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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갈 수 없는 군의원의 경솔한 언행
작성자 남** 작성일 2012.06.23 조회수 1549
먼저, 이 글을 올리게 됨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고성군 성내리에서 \"With Coffee\"를 운영하는 바리스타(커피 조리사) 입니다.
2012년 6월 21일 21시에 있었던 일을 그냥 덮어두고 넘어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적어도 군민을 위해 앞장 서서 생각해야 하는 군의원의 막말이 너무 지나쳤기에, 이를 공개함으로써 의원 스스로가 자신의 잘못된 점을 깨닫고 진정으로 군민을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알도록 하기 위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립니다.

6월 21일 17시 45분 경, 박기선 의원의 부인께서 카페 앞에 싼타페 차량을 주차하며, 잠시만 있다가 오겠다고 하셨으나 1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전화를 드렸더니 미안하단 말도 없이 \"지금 사천인데 1시간 쯤이면 갈 수 있다.\" 고 하셔서 기다렸지만 오시질 않아서 다시 전화를 드리니 똑같은 대답만 반복하셨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이 더 지나서야 (주차 후 3시간 경과) 돌아오셔서는 옆에 서있던 저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남편 박기선 의원이 차를 빼려고 하셔서 \"그냥 가시면 어떡합니까?\" 했더니, 박기선 의원께서 저에게 \" 그럼 어쩌라고요, 여기가 그쪽 땅이요? 참 별 스럽게 구네.\" 라고 하시길래 \"그건 아니죠, 영업집 앞에 차를 3시간이나 주차하셨으면 도의적인 면에서라도 (장시간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죄송하다는 한마디 말이라도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라고 여쭸습니다. 그러자 박의원께서 \"내가요? 내가 왜요? 알았소. 내일부터 이 앞에 장차를 갖다 세워둘거요.\" 라며 으름장을 놓으시길래, 제가 \"장차 못 갖다 세우기만 해봐라, 내일부터 장차 갖다 세워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박의원 부인께서 \"손님도 하나도 없는데 차 좀 세워둔게 잘 못 됏나? 3일을 주차한 것도 아니고 겨우 3시간 주차한 거 가지고 전화질을 수도없이 해대고 난리냐.\" 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맛도 없는 커피 마시러 갈일도 없고, 생과일 한쪽도 안 올라가는 맛도 없는 팥빙수 누가 사먹으러 가요? 그것도 팥빙수라고 파나?\" 하시며 카페 메뉴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더 웃긴 사실은 한번도 제 카페에서 팥빙수를 드신 적도 없고, 커피는 딱 세번 마시고 가셔놓고는 \"내가 그집 커피를 얼마나 많이 팔아줬는데, 맛없으면 커피 마시러 안 와도 된다고 했다\"면서 거짓말까지 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박기선 의원께서는 천재기(카페 건물주)가 이상한 타지 여자한테 세를 내줘서 동네 시끄럽게 한다면서, 그놈도 정신나간 놈이라고 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올바른 군의원이라면 으름장 놓거나 여자들 말싸움에 더 나서서는 안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비하적인 발언을 삼가해야 하며 진정으로 군민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군의원으로서 무엇을 해야하나를 먼저 생각하고 싸움이 생기면 그걸 말려야 하는게 군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박의원님은 부인과 합세하여 더 큰소리로 저 한사람을 몰아 붙였습니다.

주차 문제는 어쩔 수 없는 형편 상의 문제인지라, 서로 양해 해가며 충분히 편의를 추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박의원님이 건물주를 들먹이며 저를 비하하고, 부인은 주위 상가분들과 싸운적이 한번도 없는 저를 온 동네 사람들과 싸우고 다니는 것처럼 말하여 제 이미지를 손상시켰으며, 박의원님이 카페 앞에 장차를 세우겠다며 으름장을 놓았고, 부인은 카페 메뉴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는, 제 카페에 커피를 드시러 오시는 손님들까지 비하하는 발언입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제 인격을 모독하고 영업을 방해하는 처사이며, 군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심히 의심스럽다고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이 한분으로 인해 다른 선량하신 의원님들까지 간접적으로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부득이하게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는 바 입니다. 그러므로, 군의회 및 군청에서는 이를 간과하지 마시고 적절히 조치해 주시기 바라며, 박기선 의원님과 부인께서는 공개적으로 사과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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