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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센터는 혐오 시설', 이게 고성군의회의 수준입니까?
작성자 김** 작성일 2021.11.10 조회수 768
경남 고성군 동물보호소는 열악한 시설과 환경은 물론 입소된 10마리 중 9마리가 안락사로 죽어 나가고 반면 입양률은 6.3%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국 최악의 동물보호소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사건 이후 고성군은 군수가 직접 나서 강력한 개선 의지를 천명했고 비글구조네트워크와 MOU를 맺어 곧바로 직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1년 동안의 변화는 실로 놀라웠습니다.
전국 최악의 안락사율은 전국 최저로 바뀌었고, 입양률은 전국 최고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목전에 두고 고성군 의회가 이를 좌절시켰습니다.
동물보호센터가 혐오 시설이고 주민의 동의를 받아오라는 무리한 요구에 고성군청은 어쩔 수 없이 군유지인 농업기술센터 내에 동물보호센터를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고성군 의회는 이마저도 결사적으로 반대하였습니다. 보호소의 첨단 방음 시설과, 오배수 관리를 약속해도 냄새가 나고 시끄럽다는 이유였습니다.
궁여지책으로 현재 운영 중인 임시보호소의 리모델링이라도 추진하려고 했지만, '동물들에게 쓰는 금액으로는 너무 많다'고 이마저도 예산안을 부결하였습니다.


고성군 의회는 예산 승인은커녕 의결을 위한 안건 자체를 삭제하는 등의 민주주의를 악용한 의정 폭행을 일삼고 있습니다. 올해 정부와 경남도청에서 고성군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위해 8억 원을 지원하였지만 결국 이번 고성군 의회의 반대로 인해 다시 반납해야 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습니다.



동물보호센터는 혐오 시설이 아닙니다.
또한, 선택의 시설도 아닙니다.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해야 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법률적 의무에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입니다.
법률로 명시된 동물보호의 의무를 저버리는 고성군 의회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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