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고성군 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꼐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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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 | 작성일 | 2013.01.03 | 조회수 | 2377 |
| 고성군 의회의장님 및 의원님들께... 최근 고성군의회에서 열린 예산안 회의에서 2013년 복지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는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잘못들은 것이라 생각하고 알아보았더니 저희가 소식을 들었을땐 이미 고성군의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었고 내년 예산이 확정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었습니다. 고성군 내부적으로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저희가 상세히 알수는 없으나 지금껏 문제없이 열심히 근무를 해왔고 그에따른 정당한 수당을 받아왔었기에 이번에 고성군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리고 최근 추세가 국가적으로 복지정책과 종사자 처우 개선의 확대를 외치고 있으나 고성군(의회)은 이번 확정된 예산으로는 시설운영이 많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저희같은 시설 종사자들의 경우 24시간 돌아가며 근무를 해야 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아동들을 양육하는데 큰 지장과 문제가 초래된다고 확신합니다. 그런상황에서 정상적인 예산이 지급이 안될 경우 아동복지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저희 시설종사들은 나름대로 직장에 대한 사명감과 아동보육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를 서고 있으며 때론 개인적인 시간을 줄일지언정 아동보육에 대한 업무를 한치도 소홀히 한 적이 없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이기적으로 보이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들도 공무원분들이나 일반 회사원(노동자)들처럼 매월 받는 급여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 하나이고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월 받은 급여로 가정을 이끌어가고 생계를 유지해가며 자기개발이나 사회생활을 함에있어 필요한 것에 지출을 하며 단 1원의 변화에도 민감한 반응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보통 사람들이기에 이번 고성군(의회)의 결정은 저희들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기엔 가혹한 처사이고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성군(의회) 내부에 사정이 있겠지만 예산편성에 있어 다시한번 검토하셔서 시설운영에 꼭 필요한 예산은 적절하게 지급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고성군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고성군 의회 의장님 과 의원님 그리고 고성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드리며 다시한번 저희들의 사정을 이해해주시고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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