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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를 건립해주십시오.
작성자 류** 작성일 2021.11.09 조회수 496
안녕하세요. 저는 모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20살 대학생이자, 유기견이었던 비글 한 마리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몇 시간 전, 저는 한 동물구조협회에서 올린 한 게시물을 보았습니다.
제목은 이러했습니다.
'경남 고성군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좌절되었습니다.'
참으로도 절망적이었습니다. 치가 떨리더군요.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길더라도 꼭.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첫째, 냄새가 나고 시끄럽다는 점.
협회 측에서는 방음 시설과 오배수 관리를 약속하고 또 약속했지만 이러한 점을 들먹이는 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둘째, 동물들에게 쓰는 금액이 너무 많다는 점.
사람도 중요합니다. 생명이니까요. 동물들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동물들도 우리와 똑같은 '생명'입니다. 생명을 위해 하는 일에 생명의 낮고 높음을 따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은 동물보호의 의무를 나몰라라 하고 계십니다. 한 시를 대표하는 자리에 앉아 계시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시민들이 원하고, 많은 생명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시는 것이 그렇게도 힘이 드십니까?
이제 막 세상을 읽기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으로써 이 사태에 대해 매우 큰 실망감이 찾아왔습니다. 어쩌면 이 사태로 인해 저는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에 대해 편견을 가졌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껏 먹고, 마시고, 따뜻한 히터를 틀며 몸을 지지는 동안 200여 마리의 동물들은 얇은 이불과 낙후된 시설들 안에서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부디 동물보호센터를 하루빨리 세워주시길 바랍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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