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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거리 등 고성시장하면 떠오를 컨텐츠 찾아야”
작성자 고성군의회 작성일 2023.05.04 조회수 340

- 군의회 연구단체, 고성시장 현장 방문하고 간담회 가져
- 시장 상인들에게 다양한 목소리 듣고 정책연구에 반영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고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대표의원 김향숙)는 지난 3일 고성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시장상인과 관계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 전통시장(문화관광형) 현황 보고와 고성시장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시장 담당부서인 경제기업과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관해 영상을 통해 설명하고 문화관광형 사업추진단에서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서 채수연 고성시장상인회장은 “시설 현대화와 상인 인식 개선 등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차장 역시 갖추었지만 장날에는 여전히 포화상태로 교통이 혼잡하다. 주차장 추가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허옥희 의원은 “장날 교통혼잡, 주차장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특히 고성농협 본점 앞은 매우 혼잡하고 주민들 불편을 초래해 장날만이라도 차 없는 거리로 운영을 하던지 방안이 필요하다”며 “또한 시장 둑방길을 먹거리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점포들을 품목이나 특성별로 모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원순 의원은 “고객들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있는 곳으로 간다. 장날에 편승해 읍내 도로변에서 장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분들과 청년 창업층을 고성시장 빈 점포로 유치해 시장을 풍성하게 만들면 고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시장상인회는 일부 구간을 먹거리 거리로 조성해 자생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먹거리를 통해 젊은층을 유입하고 토요시장을 통해 장날을 늘여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두임 의원은 “젊은층과 가족들이 아이를 데리고 마트처럼 구경하고 물건도 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점포 유입과 쾌적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정욱 의원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만 성공적으로 추진돼도 고성시장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얼마 전 배둔시장에서 열린 봄봄마켓 행사처럼 청년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행사를 열면 사람이 많이 찾아온다. 볼거리가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향숙 대표의원은 “고성시장 하면 떠오르는 컨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해야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함께 성공사례 벤치마킹, 정책연구 용역 등을 통해 고성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김향숙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우정욱·김원순·최두임·허옥희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고성 전통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관광콘텐츠 관련 정책 발굴 및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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