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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농업 벤치마킹을 위한 국외연수
작성자 의회사무과 작성일 2008.02.25 조회수 1454
  고성군의회(의장 하학열)는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8일간 일본으로 국외연수를 간다. 이번 연수는 고성군에서 올해를\\\'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로 정함에 따라 선진해외의 농업시설과 시책 등을 견학하여 견문을 넓힘으로써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역량 제고와 농업분야 외에도 외국의 선진제도, 시설,문물 문화 등의 견학과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힘으로써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군정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단에는 기획 분야와 농업분야 담당공무원이 포함되어 견학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와 실무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 여행에 앞서 고성군의회는 5명으로 구성된(위촉직3명, 당연직2명) 고성군의회의원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원 국외여행에 대한 목적과 필요성, 여행목적지와 여행의원수의 적합성, 여행기간과 여행경비의 적정성, 기타 국외여행과 관련된 사항을 심사하여 의원공무국외여행계획이 적절함을 심사받았다.
  주요견학지는 일본의 효고현 고베시 요트계류장을 방문하여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레저문화 확대로 관련산업 수요증가에 대비 요트계류장 조성계획,운영에 있어 앞선 경험과 노하우를 얻을 예정이며, 또한 2012년부터 축산분뇨의 해양투기가 어려운 상황으로서 교토부 바이오에코로지센타(축산분뇨처리회사)를 방문하여 에너지 재생형 분뇨처리 시스템을 시찰하며 이시가와현 혼다농장을 방문하여 무농약재배 등 친환경농업 운영 및 현장을 시찰하며 기후현 히다 소 연구부와 양돈 연구부를 방문하여 일본 소와 돼지의 품종개량, 기술개발, 운영현황 등을 견학하고 나가노현의 요코모리 농장을 방문하여 독자적인 농장운영기법 및 현황 등을 견학한다.
  그리고 토쿄도의 아리아케 하수 처리장을 방문하여 미래형 하수처리시설과 운영 및 실태현황을 시찰하며 치바현 와타나베 농장에서는 유용 미생물균을 통한 무농약 벼농사 기법과 농장운영 등을 견학하고 병원과 양로원 중간위치의 노인복지시설인 용강케어센타를 방문하여 시설운영 및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또한, 아와농림진흥센터의 유기농 하우스 토마토,딸기 재배농장을 방문하여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지 않는 자연순환 기능의 유기농업 운영 및 실태를 시찰한다.
  이번 선진농업벤치마킹을 통해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를 맞아 외국의 우수 농업시책과 시설, 효율적 경영기법 등을 비교견학함으로써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고 우리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시책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본 연수에 이어 3월 10일부터 1주일간 충북 괴산에 있는 자연농업학교에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이 농업인들과 함께 입교해 생명환경농업을 위한 자연농법에 대한 교육을 수료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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