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고성군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고성군의회사무과
1994년 11월 25일(금) 14:00 개식
제29회 고성군의회(정기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4시 00분 개의)
지금부터 제29회 고성군의회(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맞추어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완중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군수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29회 고성군의회(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데 대하여 충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친애하는 군민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민주주의의 꽃이요, 요람인 지방자치가 실시된지도 벌써 3년7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군의회의 의정활동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 8만 군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지역발전을 선도해 오신 군수이하 7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의원 모두는 초대의회 의원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역사적 사명감 속에서 비록 반쪽의 지방자치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군민들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기대에 부응치 못한 점 늘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제 정부에서도 중앙에 집중되어 있던 권한을 지방으로의 이양 등 지방자치제에 대한 제도적인 문제점을 법령의 개정과 정비를 통하여 계속 보완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지방자치를 몸소 경험한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멀지않은 장래에 군민이 바라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정착될 것을 확신합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29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회는 회의일수에 있어서도, 그리고 새해 예산안, '93년도 세입세출결산안,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등 처리하는 안건의 비중에 있어서도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회의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예산안 심의는 군의 살림살이를 정하고, 궁극적으로 군민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안건이므로 의원 여러분께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꼼꼼히 심도있게 심사하여 군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우리의 책무를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감사일수가 늘어나고 감사권에 대한 미비점이 많이 보완·개선된 후 첫번째 실시되는 것으로서 의원 여러분께서 이점 충분히 감안하여 과거의 잘잘못을 파헤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 아니라 군정의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소를 철저히 밝혀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하고 활용하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견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이번 회의가 내년 7월 지방자치의 본격화를 내다 보면서 지방자치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목표에 부합되게 지역의 창의와 활력문화와 복지가 착근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자리매김을 하는 정기회 운영이 되도록 우리의 모든 용기와 슬기와 역량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 11월 25일
고성군의회 의장 전완중
집행부 실과장님께서는 돌아 가셔도 되겠습니다.
(14시 06분 폐식)
○ 출석의원
전완중 김대산 김영철 박경재 황석도 김행정
박장일 곽근영 김동봉 강한영 하진권 한종구
김익수 정채웅 허복만
○ 출석공무원
군수 외 20명
○ 서명의원
의 장 전완중
서 명 의 원 김영철
박경재
사 무 과 장 조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