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고성군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고성군의회사무과
1993년 11월 25일(목) 14시 00분
제19회 고성군의회(정기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4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19회 고성군의회(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맞추어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완중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김영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방자치가 부활된지도 2년8개월이 지난 현재, 그동안 저희들 나름대로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가운데 인내와 노력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만, 저희들을 지켜보는 많은 군민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것도 솔직히 시인합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 의회는 군민이 바라는 군정, 군민을 위하는 군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현안을 의사당 안으로 끌어들여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군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군정이 추진되게 하므로서 군민 모두가 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제, 사회활동을 활기차게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는 각종 조례안심사는 물론 1994년도 예산안을 심사 확정해야 하며, 이에 앞서 행정사무감사에 착수, 과거의 시정상 잘잘못을 가려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정기회에 있어서 우리에게 부과된 가장 중요한 소임은 그 동안의 군정을 총체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군정대안을 강구해 나가는 일일 것입니다.
앞으로 군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보완책 제시를 꺼리는 그러한 사회분위기는 살기 좋은 고성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일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그것이 사심을 버리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일 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정기회 고유의 역할과 책무인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모름지기 예산안이란 군정운영의 규모와 방향이 수치로 구체화되는 것인 만큼 새해 예산은 새시대의 개혁목표와 개혁의지가 충실히 반영된 예산안이라 생각합니다만, 만에 하나라도 과거의 관행에 의한 잘못된 예산이 있어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의과정 또한 개혁시대에 걸맞게 심도 있고 착오 없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고, 또한 행정사무감사도 과거의 잘못을 파헤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 아니라 군정의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밝혀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하고 활용하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견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다함께 30일간의 회기동안 고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의 모든 용기와 슬기와 역량을 모아 나갑시다.
그리하여 더욱 새롭고 창조적인 모습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의회가 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1993년 11월 25일
고성군의회 의장 전완중
집행부 실과장님께서는 돌아 가셔도 되겠습니다.
(14시 06분 폐식)
○ 출석의원
전완중 김대산 김영철 박경재 황석도 김행정
박장일 곽근영 김동봉 강한영 하진권 한종구
김익수 정채웅 허복만
○ 출석공무원
군수 외 20명
○ 서명의원
의 장 전완중
서 명 의 원 하진권
한종구
사 무 과 장 이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