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회 고성군의회(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록

제4호
                                                               고성군의회사무과  

○ 일 시 : 2018년 1월 23일 (화) 10시 00분
○ 장 소 :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심사된 안건
1.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10시 00분 개회)

○ 위원장 최상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2회 고성군의회(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 위원장 최상림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과, 축산과, 농식품개발과 소관에 대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농업정책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정책과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반갑습니다.
농업정책과장 임재운입니다.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1월 1일 인사이동에 따른 우리 과 담당부터 소개드리겠습니다.
농정기획담당 강남열
유통지원담당 김화진
농산물수출담당 정해양
인력육성담당 최미경
농업경영담당 이병팔
“차렷”
“경례”
이어서 농업정책과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농업정책과 전 직원은 오늘 보고드린 주요업무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도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상림  농업정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농업정책과장이 업무보고 한 내용 중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준 위원  김상준 위원입니다.
소장님 그리고 과장님, 담당들 수고가 많습니다.
오늘은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습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매 분기마다 담당이 보고회를 하고 있습니다.
올 초에 민간인하고 위원님들이 작년까지 추진한 것을 바탕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AI 때문에 우리 자체적으로 잔잔하게 하고 있고...
김상준 위원  계획은 세웠지만 부진하거나 문제점이 도출되는 것은 그때그때 보완하셔서 명실상부한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준 위원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은 사실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입니다.
영농활동을 하다가 사고가 났을 때 신청하는 것인데, 이것은 농협과 관련이 있습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농협을 통해서 신청받고 있습니다.
지금 농업 인구가 1만7,524명 정도 되는데 5,400명 정도를 계획 잡았습니다.
31% 정도 해당 됩니다.
김상준 위원  농기계를 다루는 농업인들은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거든요.
홍보를 더 하셔서 혜택을 볼 수 있는 농업인들이 빠지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준 위원  14페이지, 농산물 유통시설·장비 지원 보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지게차 공급도 가능합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이것은 도비지원사업으로 올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비지원사업에서 확정되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상준 위원  그러면 자체예산을 확보해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게차를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가능합니다.
김상준 위원  특수면허가 있어야 되는 부분은 없습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3톤 미만짜리는 교육만 받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김상준 위원  벼농사 하는 농가들은 항상 봄에 묫자리 할 때, 수매할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지게차는 공급이 안 된다고 하셨잖아요.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그렇게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지게차는 한 대 가격이 비싸다 보니까...
김상준 위원  50% 정도 지원하면 되잖아요.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사후관리에 문제가 있어서...
우리가 당초에 계획을 잡았는데 기획감사실에서 예산문제로...
김상준 위원  읍면별로 수요조사를 하고연차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영농에 종사하는 위원들이 많거든요.
안 되면 되게끔 하는 게, 지게차가 안 된다고 해서 우리가 언급을 안 했습니다.
지원이 되는 것이었다면 군비를 확보해서, 대농들은 다 있습니다.
마을별로 한 대씩만 있으면 얼마든지 활용을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농협에 지원을 해주었는데 농민들이 사용하려고 하니까 사용을 못하겠더라고요.
공점식 위원, 최을석 위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님도 농사를 짓고 있거든요.
이런 기회에 지게차를 확보해서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면에 한 대씩 보급하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예산담당에서...
사실은 신규사업이다 보니까 우리의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예산을 확보하지 못 했습니다.
다음에 될 수 있도록, 안 되면 위원님들의 힘을 빌려서라도...
김상준 위원  힘을 빌리셔야죠.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준 위원  그렇게 해주십시오.
작년에 쌀 포대를 10만매 공급했잖아요.
그런데 홍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포대 공급기간이 이미 끝났는데 쌀 포대를 구할 수 없냐고 여쭤보시거든요.
작년에 처음 도입되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일몰제를 시행해서 3년 있다가 다시 공급하는 방법도 좋으리라 봅니다.
17페이지,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을 보겠습니다.
고성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은 이번 기회에 정말 잘 하셨다고 봅니다.
국비를 확보하는데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18페이지, 6차 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에 6,800만원의 군비가 들어갔는데 이것은 전부 소프트웨어에 들어가는 것이죠?
컨설팅이나 박람회 참가 같은 것에 3억원이 전부 들어가죠?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그런 것에 들어가고 제품개발 포장디자인에도 들어가고, 주로 마케팅에 들어갑니다.
김상준 위원  혹시 두보입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맞습니다.
㈜맥소반입니다.
김상준 위원  우리 지역의 민간업체에서 하고 있는데 어려울 때 서로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관리를 잘하시고요.
군에서 생산되는 보리나 가바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이우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준 위원  농업기술센터에서 특히나 농업정책과는 농업 정책을 입안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변동직불금은 금년에 얼마 정도되리라고 봅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변동직불금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나갈 수도 있고 안 나갈 수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상준 위원  18만8천원이죠?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예, 거기서 80%가 계상되고, 계산 하는 방법이 복잡합니다.
그리고 차액분에 대해서...
김상준 위원  과장님, 동고성농협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하는 유기질비료 양은 얼마 정도 됩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제가 전체 수량은...
김상준 위원  가급적이면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퇴비를 쓸 수 있도록, 1등급 퇴비가 1,600원이라면 우리 농민들에게 굉장히 도움을 주는 겁니다.
동고성농협에서 나오는 것도 1등급 아닙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예.
김상준 위원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셔서 타 지역에서 퇴비가...
사실은 이장님들의 의식을 변화시킬 필요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법을 강구하셔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이것은 군비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행정사무감사 때도 계속 지적된 사항인데 지금은 80~90% 정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선 다른 지역보다 퇴비질이 좋아야 합니다.
사실 이것이 이장님 선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실용교육을 할 때 이 내용을 넣어서 교육할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김상준 위원  고생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상림  이쌍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  11페이지,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82개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은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책자 안에 다 들어가 있죠?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예.
이쌍자 위원  그런데 2016년도, 2017년도의 공정률과 추진실적에 대해서 전혀 보고 받은 바가 없습니다.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올해 이 사업의 세부사업별 추진계획도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는 지금이 가장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만드신 이정곤 전 부군수님이 현재 경상남도 농정국장으로 계시잖아요.
예산 등의 도움을 아주 쉽게 받을 수 있는 시기이니까 올해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기로 삼고 발 빠르게 움직여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알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24페이지, 농촌 다원적 자원 활용사업 보겠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이미 2017년부터 시작되었는데 분야별 추진내용이 없습니다.
자세한 자료제출을 부탁드립니다.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이것은...
이쌍자 위원  용역기간이라서 그렇습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2017년도에 공모사업을 해서 하반기에 책정하다 보니까 지금은 사업비를 이월했고, 현재 용역에 공개입찰을 붙였는데 이에 대한 전문업체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재입찰을 붙여놓았습니다.
용역결과가 나와야...
이쌍자 위원  그게 진행이 안 되어서 그렇습니까?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예.
이쌍자 위원  둠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성군민이 있더라고요.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둠벙을 활용해서 국가유산으로 등록하고 세계유산으로 등록해야 되는데...
사실 등록이 안 되더라도 이 사업은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 주민들이 등록을 했을 경우에 제약을 받을까 상당히 우려하는 부분이 있고요.
용역의 결과에 따라, 저희가 쉽게 이야기할 부분은 아닌 것 같아서...
이쌍자 위원  둠벙과 관련해서 해외 사례도 있죠?
예를 들면 일본 같은...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예, 많습니다.
지금 농촌진흥청에서 고성의 둠벙을 1년 정도 연구했습니다.
용역이 최종적으로 나와야 실적이 나올 상황입니다.
현재 실적은 용역을 붙여놓은 것밖에 없습니다.
이쌍자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상림  공점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점식 위원  조금 전에 동료 위원이 지게차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사실 지게차는 해주면 좋겠지만 불합리한 것이, 농사를 얼마 이상 짓는 사람을 줄 겁니까 아니면 마을에 하나씩 줄 겁니까?
참 애매하더라고요.
지게차는 면허가 있어야 되죠?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3톤 이상 되는 것은 면허가 있어야 되고, 3톤 미만은 교육만 받으면 운전이 가능합니다.
공점식 위원  3톤 미만짜리도 좋습니다.
일반차의 바퀴와 지게차의 바퀴는 다르거든요.
운전을 해보면 지게차는 360도 회전을 합니다.
확 꺾어버리면 획 돌아버리거든요.
작은 창고에서 활용하기에는 참 좋은데 어떻게 보면 참 위험하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농사를 많이 짓는 농가들은 50~60마력 정도 되는 대형트랙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 나오는 트랙터들은 앞에 갈아 끼우는 장치들이 다 있습니다.
짐 들고 올렸다 내렸다 하는 지게차 이빨 부분 있죠?
그것만 700~800만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구형은 못 끼웁니다.
신형트랙터는 앞부분에 다른 것을 끼고 뺄 수 있거든요.
포클레인 흙 퍼는 거 앞머리를 꽂았다 뺐다 하잖아요.
그것처럼 다 됩니다.
짚 묶는 것과 짚 묶어 놓은 것을 드는 것도 다 부착할 수 있거든요.
이런 것을 연구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번에 거류면 덕촌마을에 매상하는 곳을 가보셨나 모르겠습니다.
마을 자체에서 파레트를 공동구입해서 재어놓고, 자기 집에서 가지고 나올 사람들은 공동파레트를 가지고 가서 싣고 나오고, 매상하고 나면 이장하고 지도자들이 파레트를 다시 정리해서 재어놓더라고요.
그런 성의를 보이던데 정말 잘한다고 했습니다.
요즘 농민들은 너무 손 안 대고 코만 풀려고 합니다.
덕촌마을은 모범마을이다, 사진 좀 찍어서 홍보를 해줘라, 파레트를 공동으로 200개 정도를 구입해서 일목요연하게 하더라고요.
하나에 1만5천원 정도 줬대요.
300만원치를 샀다고 하더라고요.
그저 해달라고만 하지 마시고 이런 것을 본보기로 사진을 찍어서 교육할 때 홍보도 하시고요.
다음, 유기질 비료 이야기가 나와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고구마작목반의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고구마는 심기 전에 덮는 비닐과 판매할 때 쓰는 포장박스가 일체 지원되지 않고 고구마를 하기 위한 하우스만 지원된다고 하더라고요.
몇 년 전에 제가 고구마작목반을 할 때는 고구마 심기 전의 비닐과 박스를 50% 정도 지원해줬었는데 지금은 법이 바뀌었는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박스는 작목반에서 신청을 받아서 지원하는 부분이고요.
고구마 비닐은...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제가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에서 하는데 도비시범사업으로 2017년에 한 군데를 했습니다.
올해 한 군데 더 신청받아서 하라고 내려왔으니까, 하우스는 모종을 키워서 농가들에게 분양을 하기 위한 육묘하우스이고...
공점식 위원  작목반에서 고구마를 생산하는 사람들은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작목반에서 품종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서를 내서 신청하도록...
공점식 위원  그렇게 되어 있어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예.
공점식 위원  그럼 구정주 씨한테 전화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올해 사업을 하는데 그분들이 계획서를 내서 신청하면...
공점식 위원  저한테 항의를 하더라고요.
의원이 작목반에 있을 때는 지원해주더니 의원이 작목반에서 빠지니까 더 이상 지원을 안 해준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설명을 상세히 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상림  과장님,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보충질의를 하셨는데 저는 농촌 다원적 자원 활용사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둠벙은 농업용수로 활용되었고, 유해한 충으로 인해서 피해도 입었었고, 미꾸라지나 고동을 키워서 팔기도 했었는데요.
너무 맹목적으로 하지 마시고 전문가나 문헌을 활용해서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고성군의 둠벙에 대한 가치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친환경농업과도 연결될 것 같습니다.
농업유산 지정추진과 활용방안에 대한 세부내용이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친환경과 연결되다 보니까 6차 산업과도 연결되거든요.
고성농산물이 고급화 단계로 진척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정책과장 임재운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농업정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친환경농업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입니다.
보고에 앞서 담당들과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친환경농업과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친환경농업과의 주요업무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상림  친환경농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친환경농업과장이 업무보고 한 내용 중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  이쌍자 위원입니다.
과장님, 산업건설위원회에 처음으로 보고하시는 날인데 축하드립니다.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서툴러서 죄송합니다.
이쌍자 위원  잘하셨습니다.
과장님과 더불어 소장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예산을 심의할 때 각 과별로 정보지가 많으니 수요조사를 해서 필요 없는 부수는 좀 줄이자고 요청한바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수요조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9페이지, 꽃 양묘장 운영에 대해서 한 가지 제안하겠습니다.
우리가 양묘장에서 꽃을 키워 각 관공서에 배부하는데 사실 김영란법을 시행한 이후에 꽃집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분을 그분들이 키울 수 있도록 위탁한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사가지고 와서 배부하는 방식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예산 차액은 많이 발생하겠지만 이런 것도 상생하는 길이지 싶습니다.
혹시 이에 대한 특별한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초화류는 적은 예산을 가지고 종자를 사서 읍면에 많이 공급하고 있거든요.
우리는 읍면에서 필요로 하는 양의 3분의 1밖에 공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사가지고 하려면...
일반 시중 가게는 모종 위주로 파는데 그것도 본인들이 떼 와서 팔지 직접 파종하는 곳은 없거든요.
본수(本數)를 하나당 100원씩 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총 본수가 얼마 안 됩니다.
농업기술센터 안에만 한다면 그렇게 해도 되는데 읍면과 관광지 부근에 배정을 하려고 하면...
지금 면적에 우리가 하고 있는 방법 외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쌍자 위원  그런 어려운 점은 저도 짐작을 했었는데 다들 힘들어 하시니까 다양한 방법으로 예산을 지원하든지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일부만 배정해서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한번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4페이지, 농기계 임대사업 보겠습니다.
농기계 이용횟수를 다 체크하고 계시죠?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예, 하고 있습니다.
이쌍자 위원  혹시 2016년도와 2017년도 중 1년 동안 한 번도 빌려가지 않은 농기계는 없습니까?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사실 그런 농기계가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평가를 받을 때 임대하지 않은 농기계가 있으면 감점을 받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임대한 것처럼 위장하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이쌍자 위원  우리가 새로운 농기계를 계속 추가로 구입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빌려가지 않는 농기계를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창고가 모자라지 않습니까?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창고가 모자란 부분은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창고를 2층으로 높인 부분도 있고요.
농기계에 내구연한이 있어서 임의로 처분하기 곤란한 부분이 많아서...
이쌍자 위원  물론 내구연한이 있을 것이고 임의처분은 곤란하겠지만 사실은 이런 부분이 정리되어야 합니다.
이런 것이 적폐입니다.
필요 없는 농기계를 계속 쌓아놓으면서 창고를 확장한다고 시설비가 또 들어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에게 불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런 방법도 검토해보시고요.
필요 없는 농기계를 정리하는 방법을 강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잘 알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제가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기종선정을 하는 위원회가 있습니다.
올해 농기계임대료 예산이 얼마이면 뭐가 많이 필요한지 수요조사를 해서 조정을 하는데, 아까 한 번도 임대하지 않았다는 것은 한 대 아니면 두 대 정도로 극히 일부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점을 참고해서 아예 사용을 안 하면 제외시키는데 한두 번이라도 사용을 하면...
사실 이런 농기계의 기종은 대수가 많지 않습니다.
참고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억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금방 말씀을 하셨는데...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김상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준 위원  친환경농업과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금 전에 동료 위원께서 임대농기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사실 농업진흥청에서 기종을 정해서 내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작목에 사용할 기종이 안 맞다 보니까 그 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점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직파기는 금년에 몇 대나 신규로 임대할 계획입니까?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두 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상준 위원  기존에 있던 것은 다섯 대 정도입니까?
담당이 말씀해 주십시오.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작년에 4대를 구입했고...
김상준 위원  올해 2대를 구입하면 임대를 하는 데 지장이 없겠네요.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작물, 채소, 과수 등 작목도 다양하고 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친환경농업과는 농정업무와 병행해서 지도업무도 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3D업종의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들을 원활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업무가 너무 많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고생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리라 믿습니다.
그렇다고 인센티브도 없고 매일 감사만 많이 받고 민원도 많고 그렇습니다.
특수시책의 밭미나리 반촉성재배 시범단지 조성이요, 지역은 선정되었습니까?
어디입니까?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회화면 삼덕리 월계마을입니다.
김상준 위원  3농가입니까?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예.
김상준 위원  밭미나리가 참 힘든 겁니다.
이것은 재배단지가 이뤄져야 될 것 같습니다.
삼덕리 월계·치명·남진, 옥수골의 좋은 물을 가지고 한 골을 단지화 시켜서 정착될 수 있도록...
800평 가지고는 안 됩니다.
납품을 하더라도 대량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일단은 시범단지이지만 꾸준히 해서 시범재배단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많이 가지고 내년에는 10배 정도의 예산을 확보해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은 제가 반미나리를 재배하다가 실패해봤기 때문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찰옥수수 멀칭용 비닐 같은 것은 금년에 공급을 합니까?
○ 작물보호담당 김석실  올해 도비사업으로 찰옥수수 명품화사업에 예산 1억원을 확보했습니다.
멀칭필름 등을 하도록 신청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상준 위원  수확하고 나서 비닐을 걷어내는 것이 제일 힘들거든요.
자연적으로 광분해 되는 비닐을 쓴다면 걷어낼 필요 없이 바로 로타리 작업을 해서 후기작물을 재배할 수 있거든요.
예산을 과감하게 확보해서 전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이 비닐이 굉장히 비싸죠?
보통의 것보다 두 배 정도 비쌉니까?
○ 작물보호담당 김석실  비쌉니다.
김상준 위원  50%를 지원해도 일반비닐의 가격 정도는 내야 되네요?
○ 작물보호담당 김석실  현재 자부담은 30%입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상준 위원  군민 누구나 신청해도 됩니까?
안 되죠?
작목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죠?
○ 작물보호담당 김석실  현재 작목반 단위로 신청받고 있습니다.
김상준 위원  제가 토마토 농사를 지을 때 작목반에 가입을 안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혜택을 못 보더라고요.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 작물보호담당 김석실  전체적으로 그 많은 농가를 다 해주기는 힘들고, 개인이 작목반에 가입해서 농자재도 공동으로 구매를 하고 판매도 공동으로 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득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김상준 위원  포대 같은 것도 이장을 통해서 신청을 받습니다.
읍면사무소의 산업담당에 신청을 하니까, 금년에는 특히나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도록 권장했기 때문에 옥수수를 많이 재배할 것 같습니다.
헥타르 당 400만원 정도 됩니다.
5년 정도 계속적으로 재배하게 되면 농가에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찰옥수수를 재배해서 찰옥수수는 시장에 팔고 옥수수 대는 가축사료로 쓴다면 일거양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목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혜택 볼 수 있는 길을 과장님이 연구하셔서,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전체 농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준 위원  거류면 용산이나 마암면 삼락리, 전포, 고성읍 월평리에 옥수수 재배면적이 굉장히 늘어났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상림  공점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점식 위원  보고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과에서 준비도 많이 했고 노력도 많이 하셨네요.
자신이 생겼습니까?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노력하겠습니다.
공점식 위원  퇴직이 얼마 안 남으셨죠?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2년 남았습니다.
공점식 위원  사무관 2년이면 충분하네요.
누구처럼 오래 달고 있다가 도에 가면 뭐하겠습니까.
10페이지, 고품질 쌀 생산을 보면 우렁이농법 시범단지 조성이 1,000ha에 1억6천만원이네요.
농업기술센터는 효소 같은 것도 연구소에서 만들어 내고 다른 것은 잘 하더니 우렁이 키우는 것은 뭐가 어려워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렁이를 양식해서 보급할 수는 없습니까?
우렁이 갖다 넣어 놓고 온도조절만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돈을 많이 들여서 합니까?
하우스만 크게 몇 동 지으면 되겠는데요.
못 합니까?
1억6천만원이나 투자하고 있잖아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이것은 고성읍 대독리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공점식 위원  고성에서 이것을 가지고 사업해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예, 고성군 내에 다른 기업이 들어오려고 하는 것도 그분들이 못 들어오게 하고 있거든요.
공점식 위원  진주 반성에 이거 하는 사람한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벌이가 엄청나더라고요.
우렁이 키우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상추하고 배춧잎만 넣어주면 되고...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저희가 이것을 하는 목적은 저항성 잡초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제초제를 쳐도 방제가 잘 안 되고 환경오염을 시킨다고 하기 때문에 자연보호 차원에서...
공점식 위원  그것도 맞는 말인데요.
제 이야기는 개인이 벌어먹고 있다고 하니까 단가를 공개하라는 소리도 못하겠고, 사실은 이거 엄청 비싸게 넣는 겁니다.
진주 반성에 있는 제 친구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렁이 한 마리가 1년에 2만 마리를 깐다고 합니다.
일찍 깐 거는 다시 알을 깐다고 합니다.
사실은 숫자를 안 늘리려고 애를 먹여서 그렇지 고성에서 한 사람만 우렁이를 키워도 고성 전체에 다 살포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먹이가 문제인데 풀도 생것은 안 먹고 보드라운 상추나 배추를 먹더라고요.
고성에서 안 하고 다른 지역에서 사오는 거였으면 당장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워보라고 말 할 참이었는데 고성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하니 좋습니다.
24페이지, 농기계 임대사업에 보면 임대농기계 보험가입이 있습니다.
농기계를 임대할 사람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농협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없죠?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그렇습니다.
안전공제를 들어야 합니다.
공점식 위원  그 보험이랑, 군에서 임대농기계 보험에 가입하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4천만원이요.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농기계 중에서도 안전사고 위험성이 많은 기계에 대해서 보험을 넣는 제도입니다.
공점식 위원  어찌됐든 농협에서 임대를 하려는 사람이 안전공제보험을 안 들었으면 임대를 해줄 수 없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그 기계에 대한 이중 보험가입, 무슨 사고가 났을 때 개인이 넣어놓은 보험과 군에서 넣어놓은 보험을 이중으로 혜택 볼 수 있나요?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자료에 지원율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데 순수군비가 아니라 도비가 같이 포함되어 있는 사업이라서 그렇습니다.
공점식 위원  군에서 도비든 군비든 들여서 넣어 놓은 보험이 있잖아요.
사고가 났을 때 개인이 넣어놓은 보험과 군에서 넣어놓은 보험 두 군데의 혜택을 다 볼 수 있느냐는 겁니다.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올해 처음 하는 사업이라 경험이 없어서 제가...
공점식 위원  한번 확실히 알아보시고요.
이중으로 보험을 넣는다면...
상세하게 알아보세요.
농협은 농협대로 있거든요.
농협에서 1년 치를 5만7천원 정도 넣으라고 하더라고요.
나이에 따라 가격이 다르더라고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안전공제는 그렇게 많이 안 비쌉니다.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면 1만원 정도일 겁니다.
공점식 위원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똑같은 게 아니더라고요.
안전공제보험 1년 치입니다.
제가 작년에 넣었는데 올해도 또 넣어야 돼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조합원으로 되어 있습니까?
공점식 위원  되어 있죠.
소멸성입니다.
5만7천원 정도인데 농협에서 3~4만원 정도 넣어주고 내 개인 돈은 2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이 보험이 큰 보험입니다.
그런데 도에서 또 들어 준다는 것은 이중으로...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농협에서 100% 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하는 것을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공점식 위원  4천만원 중에서 보조 나가는 것 하고요?
아니죠.
확실히 알아보세요.
사고가 났을 때 이중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잘 챙겨서 홍보가 잘 되어야 합니다.
아직 사고가 안 나서 그렇지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르지 않습니까?
요즘 불나서 사람 죽는 것 보세요.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르니까 항상 사고에 대한 매뉴얼이나 규칙 같은 것을 숙지해 놓아야 합니다.
담당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담당들은 이중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인지 농협에도 알아보시고, 이중으로 혜택을 볼 수 없다면 하나는 삭제를 해야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그것은 안전공제가 아니라, 농업정책과에서 안전공제료 지원 사업을 설명했거든요.
예를 들어 본인이 2만원 정도 내면 행정과 농협이 3만원 정도를 개인에게 지원해 주는 겁니다.
○ 농기계지원 이봉근  농기계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도 자체사업으로 고성군뿐만 아니라 경남전체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당초예산에는 국비가 빠져있었는데 도에서 확정내시를 하면서 그 사이에 국비까지 확보한 상황입니다.
혹시 농협의 안전공제하고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지는 제가 한 번 더 챙겨보겠습니다.
공점식 위원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사고가 났을 때 이중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돈 주는 것을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아보세요.
○ 농기계지원 이봉근  참고로 대상 기종은 12개밖에 없습니다.
공점식 위원  어찌됐든 임대하는 사업에 보험을 넣는데 이중으로 되느냐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상림  제가 몇 가지만 묻겠습니다.
15페이지의 토양종합검정실 운영 사업이요.
이 사업은 확대하십시오.
농업도 체계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작물을 보고 농사를 지었지만 지금은 토양이 밑거름입니다.
고구마 심는 토양은 어떤 토양, 마늘을 심기 위해서는 어떤 토양 이런 식으로 토양 검증을 많이 해서, 이 토양에는 이런 성분이 부족하니 이렇게 처리하세요, 이런 식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토양검정사업을 많이 확대했으면 좋겠습니다.
23페이지, 농기계 순회교육 보겠습니다.
생명환경농업에 사용하는 포트이앙기 있잖아요.
비수기 때 꼭 순회교육을 시켜주십시오.
다 몇 년 돼서 고장이 잦은데 전북까지 싣고 가면 오고 가는 데 비용이 있기 때문에 집합을 시켜서 순회수리를 하십시오.
제가 저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 임대기계 중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계는 아마도 특수기계인 것 같습니다.
군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도에는 170ha를 직파기 4대 가지고 했는데 2018년도에는 300ha를 할 계획이네요.
아마도 인건비 때문에 직파를 더 선호하실 겁니다.
직파의 제일 큰 문제는 잡초제거일 겁니다.
이런 것도 잘 교육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임대농기계 보험 관계요.
농협에서 하는 것은 대인 위주이고, 친환경농업과에서 하는 것은 대물 쪽의 보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농협 쪽에서 하는 공제는 대인이거든요.
사고가 났을 때 사람한테는 보상을 하는데 대물보상은 잘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대인과 대물의 차이가 있는지 그 관계를 파악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기계보험일지 싶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아마 대물이지 싶습니다.
21페이지, 채소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여러 가지 세부사업이 있습니다.
대농위주로 하기 보다는 다른 농가들이 참여해서 많은 사람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과장님이 더 신경을 써주십시오.
대농도 중요하지만 소농도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이쌍자 위원  위원장님,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이쌍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  혹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관내 작목반 시스템이 기재되어 있습니까?
현황이나 가입신청 같은 것이 있나요?
없죠?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쌍자 위원  귀농귀촌인들 중에서 작목반에 가입하지 않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작목반 가입부터 소개나 현황, 보조금 관리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전체적으로 등재하는 것을 제가 제안하겠습니다.
가능합니까?
○ 친환경농업과장 이용만  일단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이것은 검토가 아니라 하셔야 됩니다.
요즘에는 전부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시대인데, 인터넷으로 접수해서 이런 내용들을 볼 수 있으면 투명해질 겁니다.
개인적으로 사바사바 할 것도 없어질 것이고 투명해지니까,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고 관리도 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하나 만드십시오.
소장님, 가능하시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올해 전체 사업의 매뉴얼을 책자로...
이쌍자 위원  매뉴얼은 저도 봤습니다.
그것을 홈페이지에 올려서 통합 관리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상림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축산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축산과장님이 AI 등으로 바쁘신 것 같은데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서면으로 대신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 축산과장 최봉호  AI와 관련해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AI 전국 발생상황은 농가가 14건, 철새 분변이 9건입니다.
1월 11일에 강진군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에 오늘까지 12일째입니다.
전국 발생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상당히 심각하기 때문에 끈을 늦추지 않고 있고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철새도래지와 오리농가에 강력하게 소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 무허가축사는 총 233건인데 지금 현재 건축사협회에 등록된 것까지 해서 전체적으로 60% 정도, 경남에서는 1위로 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성화를 최대한 빨리 마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축산과장이 업무보고 한 내용 중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고성천 주변에 소독하는 것이 뭡니까?
살포소독도 하던데요?
바깥에서 뿌리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까?
○ 축산과장 최봉호  오리들이 하천변에 앉아있거든요.
그곳에서 분변을 싸는데 거기서 바이러스가 검출돼서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이쌍자 위원  도로 위에서 살포를 하던데요?
○ 축산과장 최봉호  광역방제기는 멀리까지 갑니다.
이쌍자 위원  제가 잘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봤을 때는 안에 오리가 있는데 밖에서 살포하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나 싶어서...
○ 축산과장 최봉호  이쪽에 살포하면 저쪽 논으로 넘어갑니다.
이쌍자 위원  알겠습니다.
○ 가축방역 서종립  제가 잠깐만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저병원성 H5N2 바이러스가 3건 나왔습니다.
광역방제기는 바람만 타면 흠뻑 젖습니다.
매주 분변검사를 하고 있는데, AI바이러스는 공기전파가 아니라 분변전파거든요.
11월 말 이후로 지금까지 H5N2 바이러스는 검출이 안 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산화제 소독약을 많이 사용합니다.
산화제 소독약은 온도가 영하로 떨어져도 소독효과가 있기 때문에 광역방제기로 오전 오후 두 번, 비만 안 오면 철새분변이 농장으로 가는 것은 충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오리농가에 소독을 계속하고 있는데 사료차량에 묻어 들어오는 바이러스만 없으면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쌍자 위원  어쨌든 고생 많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공점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점식 위원  무허가축사와 관련해서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무허가축사 양성화와 관련해서 제일 애로사항은 설계비용이 많이 들고 새로 하면 취득세가 나온대요.
그것은 본인 의사입니다, 그렇게도 안 하고 공짜로 하려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좋은 기회에 그렇게라도 하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문제는 남의 땅이 물려있는데 그 주위의 땅이 동네사람의 땅 같으면 사정을 해서 사고파는 것이 가능할 텐데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이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땅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그 농장을 덜어내야 본인 땅의 부가가치가 올라가니까 1천만원을 줘도 땅을 못 판다고 하거든요.
우리 마을(신은마을)에만 2건이 있습니다.
남의 땅을 뺏을 수도 없는 것이고 참 그렇습니다.
다음, 동네에 구거가 물리는 겁니다.
옛날에 무허가 짓는 사람들이 도랑 같은 것을 신경 썼습니까.
현재 구거가 안 되어 있는데 예전에 폐지되어 있는 것, 이것은 군청에 가서 구거 폐기를 하면 폐기하는 대신 사용료를 내면 될 것이라고 설명을 드렸는데 하여튼 뒤에 쭉 읽어보니까 최대한 지원한다고 하셨어요.
무허가축사를 빨리 정리해서 양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네요.
○ 축산과장 최봉호  26일에 TF팀을 모아서 무허가축사 양성화를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공점식 위원  AI, AI 하면서 엉뚱한 짓 하지마시고요.
제가 당한 것 여러분들도 다 아실 겁니다.
그런 것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제가 담당자한테도 이야기를 했는데 앞으로 AI가 재발되지 않도록 단속도 철저히 해주시고 열심히 해주세요.
○ 위원장 최상림  축산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축산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농식품개발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농식품개발과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 김진현입니다.
보고에 앞서 지난 1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라 심혜순 담당과 정용주 담당이 서로 전보되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농식품개발과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존경하는 산업건설위원회 최상림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지금까지 보고드린 주요업무 외에도 올해만큼 내년도에도 국도비 신규사업을 차질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4명의 담당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뛰다가 힘들거나 벽에 부딪히면 위원님들께 보고드리고 도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도 고성을 위한 농식품개발과, 농업을 위한 농식품개발과가 되도록 13명의 직원이 하나 될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농식품개발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농식품개발과장이 업무보고 한 내용 중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  이쌍자 위원입니다.
과장님 보고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농식품개발과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브랜드, 디자인까지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까지는 좋은데 그 다음 파트인 개발한 제품을 얼마나 잘 팔 수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판매를 위한 홍보 전략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생산보다 더 중요한 것이 홍보입니다.
예산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올해 홍보를 위한 예산 2천만원 정도를 확보했습니다.
조기에 집행하기 위해 매달리지 않고 제대로 만들어서, 홍보를 어떻게 할 것인지 방법을 찾고 있는데 너무 어려운 것이 현재 저희의 상태입니다.
이쌍자 위원  우리가 AI(인공지능) 4차산업을 이야기하는데 가장 체감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은 SNS라고 생각합니다.
SNS를 활용한 홍보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영상을 제작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으셨나요?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SNS는 시대적으로 대세입니다.
저희들이 영상은 검토해보지 못했는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영상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다른 지자체의 페이스북을 보면 영상을 만들어서 SNS에 계속 올리던데 그런 것들의 파급효과가 굉장히 크더라고요.
고민을 한번 해보시고요.
혹시 TV광고 중에서 콘덴싱보일러 광고를 보셨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이 광고가 굉장히 파격적이고 좋은 광고라고 생각하거든요.
한번 보시고요.
파격적인 영상을 제작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기존에 했던 방식으로 하지 않고 말씀하신 콘덴싱보일러 광고에 착안해서 만든 것이 경북 영주시의 광고인데 이런 것을 벤치마킹해서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다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상림  공점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점식 위원  김진현 과장님은 고성의 농식품을 개발해서 뭔가를 이룰 것이라 믿습니다.
요즘 커피숍이 유행이고 대세더라고요.
저는 믹스커피 아니면 절대 입을 대지 않았는데 커피숍에서 파는 커피를 먹어보니까 괜찮더라고요.
제가 배둔 바닷가 근처에 있는 커피숍을 가봤습니다.
단가가 조금 비싸긴 해도 맛이 괜찮더라고요.
커피를 잘 해보시고요.
농식품개발은 고성군이든 전국이든 진작 했어야 하고, 기업하는 사람들만 연구사를 데려와서 연구할 것이 아니라 지역적으로 진작 했어야 되는 겁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해야 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소장님, AI예방도 중요하고 무허가축사 양성화도 중요하지만 고성군민이 생산한 농산물로 농식품을 개발해서 획기적인 사업이 이뤄지도록...
사업비를 쭉 보니까 1천만원, 2천만원, 몇 백만원짜리입니다.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연구사나 박사를 데리고 오려면 돈이 더 있어야 합니다.
고성 농산물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이런 돈이 아깝지 않거든요.
의회에서 연구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해 나무라지 않을 테니까 더 많은 돈을 투자해서 연구해주세요.
돈을 투자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업이 있습니까?
그리고 실패도 많이 해야 됩니다.
자동차 하나를 개발하는 데 1조원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엄청난 사업비가 들어갑니다.
계속하던 모델을 조금 바꾸는 데도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데 전기차 하나 개발하는 데 돈이 몇 조나 들었습니까.
투자에 고민하지 마시고 하세요.
이렇게 개발해서 특허를 받아놓았는데 과장님이나 담당들이 퇴직하면서 특허를 가지고 가면 안 됩니다.
돈 들여서 개발해놨는데 특허 가져가면 안 됩니다.
고성에서 한번 말이 있었죠?
○ 농식품개발과장 김진현  예, 알고 있습니다.
공점식 위원  부가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절대 그렇게 하지 마시고요.
15페이지에‘아마 재배’라고 있는데‘아마’가 뭡니까?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아마씨라고 건강기능성 작물입니다.
공점식 위원  한국 토종입니까?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토종이라고 봐야 될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공점식 위원  우리 지역 기후에 맞는 토종의 것을 생산해서 하시고요.
더 투자하고 연구해서 농식품개발이 다른 시군에 비해 앞설 수 있도록, 다른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와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설명해주고 견학시켜주느라 바쁠 정도로 일을 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가 믿고 있습니다.
○ 농식품개발과장 김진현  예.
○ 위원장 최상림  김상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준 위원  김상준 위원입니다.
김진현 과장님과 담당들 수고 많으십니다.
농식품개발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입니다.
고성군에서 생산된 작물을 식품화해서 농가소득을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느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 과는 신규사업이 예산담당에서 다 삭감되는데 농식품개발과는 과장님이 얼마나 뛰었는지 탁월한 능력으로 인해서 신규사업이 굉장히 많습니다.
정말 수고가 많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조금 전에 동료 위원이 커피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난번에 매스컴에도 나왔거든요.
어떻게 하면 고성커피를 6차 산업화 할 수 있는지, 고성읍의 변두리나 회화면에 커피하우스를 만들어서 고성하면 커피 한 잔이 생각나게끔, 체험도 하고 시음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서 사업을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농업기술센터에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니까 농가에 실용화할 수 있도록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지난번에 동료 위원들도 말씀하셨습니다만 타 시군에 가보면 농가맛집들이 있습니다.
의령하면 망개떡이 있습니다.
개천에 맛집이 있다, 거기에 가보자 할 정도로 농가맛집을 발굴해서 육성·지원할 수 있도록,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집에 들러서 맛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19페이지, 농촌손맛 창업활동 지원사업 보겠습니다.
고성시장 장날에 가보면 개떡장이란 것이 있는데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고성은 보리 재배면적이 많습니다.
개떡장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할머니들이 있습니다.
그 기술을 전수받아서, 개떡장을 제품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시군이 많을 겁니다.
그분들이 돌아가시고 나면 그 기술이 사라지거든요.
그 기술을 전수받아서, 고성읍 이당리 당골에 가면 그 할머니가 계시더라고요.
할머니가 장날마다 개떡장을 판매하시는데 우리가 밥을 비벼먹기도 하고, 가격도 괜찮고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이런 것을 제품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농식품개발과는 김진현 과장님을 위시해서 퇴직할 때까지 농식품개발과에 계시면서 고성의 농식품을 개발하는 데 전념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과장님의 탁월한 업무능력에 대한 기대가 많습니다.
제가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신소득작물 고성커피 고아라 육성 사업은 투자에 대한 경제성이 있습니까?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아까 공점식 위원께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원장님의 지적도 정곡입니다.
솔직히 현재까지는 마이너스입니다만 현재를 보지 않고 미래를 보고 한번 가보겠습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소득분기점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김상준 위원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우리 자체적으로 커피를 재배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가게를 오픈시켜서 오픈된 집에서 상품화될 수 있도록, 더치커피가 고성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그때쯤 소득분기점으로 들어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마이너스입니다.
○ 위원장 최상림  예를 들어 100평 정도의 유리온실에서 커피를 재배하고 중간 가공을 해서 커피도 마시고 재배현장도 둘러 볼 수 있는 식으로 세트화를 하고, 시내보다는 시외 쪽으로 연계를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피만 해서 내는 소득보다는 소비자들이 먹고 갈 수 있도록 세트화 하면 더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농촌손맛 농가맛집 이 자체가 6차 산업으로 연계, 농업은 생산만 해서는 부농이 될 수 없습니다.
재배한 것을 음식까지 연계해서 문화까지 파는 상품이 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엊그제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밤에 불을 떼고 잤는데 이산화탄소 때문에 기절을 했다는 겁니다.
옛날 한옥들은 문풍지가 있어서 환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단열 쪽으로 건축을 하다 보니까 안에 연기가 들어가면 질식하는 겁니다.
어떤 부부가 밤중에 죽을 뻔했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연탄가스를 마신 것처럼 부엌에 쓰러져있어서 아들을 불러서 응급조치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고유의 전통주택도 중요하거든요.
옛것을 변형해서 찜질방을 하다 보니 그런 문제점이 있더라고요.
농식품개발과에서 우리 고유의 건축과 음식을 연계시킨다면 좀 더 홍보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리고요.
이런 차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점식 위원  위원장님,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공점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점식 위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잘한 것은 잘 한다고 박수를 쳐야 합니다.
얼마 전에 뉴스를 보니까, 국무회의 때 신기술에 대해 선허용 후검토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발 빠르게 움직여달라는 특별지시를 하더라고요.
정부에서 이런 사업을 한다고 하니까 이런 것은 빨리 빨리 적용해서, 선허용 후검토만큼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발 빠르게 연구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하고 따라줘야 합니다.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시오.
어떻게 해야 융복합산업 육성이 되는지, 요즘 매스컴에 많이 뜨더라고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백봉현  원래는 6차 산업이라고 합니다.
1차 산업은 생산에서 가공, 체험, 유통, 3차 산업인 서비스까지 포함된 것을 6차 산업이라고 하고요.
ICT융복합를 접목하는 것은 정보화기술을 전체 농업에 넣어서 전산처리 등, 더 나아가서는 로봇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통틀어서 ICT융복합사업이라고 합니다.
공점식 위원  이런 것이 내려오면 우리는 보고만 받고 넘어가죠.
행정에서 이런 것이 있다고 보고만 할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읍면장들이 이런 것을 잘 알아야 되거든요.
저희들이 읍면장 회의에 참석해보면 지역에 공장 들어오는 거 반대할 것만 연구하고 있거든요.
복지의 사각지대를 찾아라, 어느 마을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보고가 들어와서 우리가 처리를 했다, 읍면장들이 이런 일들을 이장들에게 본보기로 알려줘야 우리 마을에 그런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해보고 챙겨보려고 애쓸 텐데, 군에서만 앉아서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한테 복지를 어떻게 해줘야 된다 그러는데 읍면에 전달이 안 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신기술에 대해 선허용 후검토를 이야기하면서 빨리빨리 조치를 하라고 했지만 위에 부서에서 가지고만 있고 밑으로 알려주지 않으면 안 되고, 밑으로 내려줬어도 이장들이나 군민이 모르면 아무 것도 안 되는 겁니다.
이런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서는 다를지 모르겠지만 농업기술센터만큼은 읍면장들과 소통을 해서 전달이 잘 되도록 해주세요.
저번에 보니까 농민들에게 지원하는 사업과 관련된 책자가 있더라고요.
이런 것은 읍면장이나 마을 이장들이 알고 있어야 그분들이 동네 경로당이나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갔을 때 알려줄 수가 있거든요.
노력을 해주십사 신신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상림  과장님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커피나무의 키를 작게 해서 키울 수 없습니까?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파파야 같은 경우에는 일부 나무만 샘플로 놔두고, 생장점을 잘라서 중간 1m 지점에서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커피나무는 생육한 지 3~4년 정도 접어들어 180cm 정도 자랐는데 조금 더 키워보고,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에서 잘라야 되는지 수시로 연구를 해보고 다음 기회에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지금 2인1가구, 1인1가구가 많이 사는데 생활권이 넓거든요.
커피나무를 화분에다 키워서 집에 손님이 왔을 때 우리가 직접 키워서 커피를 마신다는 점을, 시대적으로 접근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커피나무는 키가 너무 크더라고요.
일단은 키를 줄여서 화분에다 키울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하십시오.
○ 농식품개발과 김진현  위원장님, 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고성커피가 이름을 얻고 홍보가 되기까지 저보다는 커피에 미친 직원이 한 명 있습니다.
제가 어디에 가서 이수원 담당을 소개할 때 커피의 남자라고 소개합니다.
이수원 담당 같이 한 분야에 저렇게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한 직원이 있었기 때문에 고성이 아열대지역으로써 어느 지역보다 앞서 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저런 직원들과 같이 근무하는 부서장으로서 정말 뿌듯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수원 담당이 유리온실에서 커피나무 80주를 키워서 이번에 60kg의 생과를 땄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성공한 덕분에 위원님들이 예산을 도와주셔서 그 돈으로 270주를 심었는데 아라비카 품종(티피카, 버본 두 품종)과 하와이산으로 나누어서 2m 간격·1m50cm 간격, 1m 간격, 그리고 땅에 심는 것과 화분에 심는 것을 동시에 연구 중에 있습니다.
올 가을쯤 보고드릴 때는 그 내용에 대한 결과, 커피나무의 키를 어느 정도 하면 될지, 가정에서도 할 수 있을지를 저희들이 지금 연구하고 있으니까 그때 결과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상림  옛날에는 감나무를 큰 것만 심었는데 요즘에는 화분에도 키우더라고요.
고성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신소득작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참고하십시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농식품개발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까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실과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모두 들었습니다.
금번 회기 동안 의정활동 하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5분 산회)

  
○ 출석위원(4명)
     최상림     이쌍자     공점식     김상준
○ 출석사무직원
  전   문   위   원           배 효 길
  속     기     사           이 수 민
○ 출석공무원(5명)
  농업기술센터소장           백 봉 현
  농 업 정 책 과 장           임 재 운
  친환경농업과장           이 용 만
  축  산  과  장           최 봉 호
  농식품개발과장           김 진 현
○ 회의록서명
  위     원     장           최 상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