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고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고성군의회사무과
1995년 7월 25일(화) 14:00 개식
제35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4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35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가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수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맞추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채웅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갑영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2대 고성군의회 개원의 열기를 갈무리한 채 오늘 제35회 임시회 개회식에 의원으로서의 사명완수를 위하여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민선자치시대로 새롭게 태동하는 공무원여러분의 의욕 넘치는 모습을 대하니 희망찬 고성의 앞날을 보는 것같아 든든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3호 태풍 "페이"의 내습으로 한창 성숙기 농작물과 수산물등에 많은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35회 임시회는 2대 의회의 개원으로 전 군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회되는 사실상 첫 임시회이자 바야흐로 주민자치 실현을 갈구하는 역사적인 대장정을 시작하는 참으로 뜻있는 집회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번 회기중에는 하반기 우리군의 살림살이를 꾸려 나가기 위한 95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민선 자치행정체제로의 전환에 따르는 제도적 장치의 개선과 변화하는 지방행정에 활력소가 될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과 경륜을 토대로 적극적이고도 창의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한 전문지식을 십분활용하여 이번 임시회를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서 앞으로 우리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바른 지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민주화에 이어 세계로 뻗어가는 작금의 현실은 우리에게 보다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의 기대는 자못 높고 따라서 우리가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 또한 도처에 산재해 있습니다.
새로운 민선자치제의 출범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는 무엇이 진정한 민복인지를 확연히 하여 이를 실행하는 것만이 주민의 여망에 바응하는 길이요, 복지군정을 앞당기는 첩경임을 명심하시고 종래의 단순한 대의기능에서 벗어나 창조와 개척자 정신으로 바람직한 여론을 주도적으로 조성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감은 물론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의회의 권능을 새롭게 다짐으로서 주민자치시대에 걸맞는 참으로 신뢰받는 선진의회상을 정립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특히, 시대적상황변화에 따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진 지방자치의 성공적 정착여부는 실제로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바람직한 자세확립에 달려 있다는 절실한 상황인식과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깊이 자각하여 군행정이 질적 혁명을 가져올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원 및 공무원여러분!
지난 제2대 고성군의회 개회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리 모두는 새시대의 주역으로서 사명의식을 다시 한 번 가다듬고 군의 주인으로서 적응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상호존중의 풍토속에 공존공영의 정신을 갖고 맡은바 책무에 일로 매진해 나가도록 합시다.
회기중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고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95년 7월 25일
고성군의회 의장 정채웅
(14시 10분 폐식)
○ 출석의원
정채웅 안수일 김성규 이익수 김행정 윤정호
박태공 이상근 박상수 하진권 박현규 김익수
박충웅 김문수 최정훈
○ 출석공무원
군수 외 20명
○ 서명위원
의 장 정채웅
서 명 의 원 이익수
김행정
사 무 과 장 조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