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회 고성군의회(제2차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 회의록

제7호
                                                             고성군의회사무과  

피감사기관 : 관광지사업소, (재)엑스포사무국

○ 일 시 : 2022년 11월 30일 (수) 09시 59분
○ 장 소 : 고성군청 대회의실

감사일정
1. 행정사무감사 실시의 건

(09시 59분 감사개시)

○ 위원장 정영환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제49조 및 「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은 감사 마지막 날로 관광지사업소와 (재)엑스포사무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소관 부서에 대한 종합 질의 및 총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관광지사업소의 업무추진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관광지사업소와 (재)엑스포사무국에 대한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관광지사업소장께서는 담당소개와 (재)엑스포사무국 소개를 하고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반갑습니다.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관광지사업소 및 (재)엑스포사무국에서 참석한 국장, 담당, 아울러서 주무관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관광지사업소 김진욱 관리담당, 김병훈 주무관입니다.
이형열 운영담당, 김철원 주무관입니다.
이어서 (재)엑스포사무국 사무국장 황종욱입니다.
김영성 총무행사담당, 허광도 주무관입니다.
최홍준 회장운영담당, 원민정 주무관입니다.
전체 “차렷”
“경례”
3페이지부터 10페이지까지 기본현황은 자료를 참고해주시고 보고는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2022년 관광지사업소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정영환  관광지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관광지사업소 및 (재)엑스포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  김희태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엑스포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약 1년 전부터 구상하고 연구하고 한 달 동안 행사를 마치고 마무리까지, 내지는 마무리를 해도 마지막 준비를 한다고 정말 고생 많은 우리 국장님과 소장님,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먼저 국장님한테 말씀을 듣고 싶어서 질의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이야기여도 좋습니다.
엑스포를 마치고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포함해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자유롭게 말씀해주십시오, 아무거나.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저희가 나름대로 엑스포를 준비하고 치루면서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도움 주신 자원봉사단체라든지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하나, 저희가 올해 엑스포를 할 수 있게 마중물을 만들어주신 분들이 고성군 의회 의원님들이십니다.
작년에 저희가 엑스포를 마치고 15억원이라는 돈을 사업준비이월금으로 편성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면 올해 그러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점에 대해서 깊은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조직위 직원들은 어쨌든 열심히 해서 공룡이라는 콘텐츠를 키워서 고성군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희태 위원  조금 전에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하고 있는데도 ‘앞으로 잘 되어 가겠구나’하는 느낌을 느꼈습니다.
덧붙여서 한 마디 하자면 제가 5분 자유발언을 했지만 지금 바다의 문에서 시작하고 있고, 개장하고 난 이후에 그곳에서 계속 잘 지켜보시고, 또 공룡의 문에서 할 때와 바다의 문에서 할 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관심 깊게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월례회 때 관광지 주위 들녘에 꽃 경관을 한번 만들자고 했습니다.
물론 녹지공원과와 서로 협의해서 해야 할 일이지만 멋진 구성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해서 포토존도 만들고 관광객이 많이 오면 그곳에서 머물고 갈 수 있는, ‘가니까 정말 좋더라’ 하는 것.
꽃도 제대로 된 꽃을 심고, 크지 않은 꽃을 심으면 안 됩니다.
정말 예쁘게 들판에 조경이 될 수 있도록, 멋진 경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녹지공원과장과 잘 의논해서 해주시고, 또 제가 이야기했지만 앞으로 당항리부터 독수리센터까지 연계될 수 있는 코스, 중간에 때로는 푸드 트럭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건설과나 녹지공원과와 같이 의논해서 ‘당항포 가니까 정말 멋있더라’ 그런 소리, 옛날 과거처럼 하지 말고 제대로 된 것.
그다음에 작은 선창부터 큰 선창까지 무지개다리 식으로 놓아서 그곳에는 공룡도 좋지만 이순신 테마가 될 수 있는 상징물도 하나 만들고 그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관광객들이, 우리가 불국사나 첨성대에 가면 ‘어떤 것이 있더라’ 이런 것처럼 ‘당항포에 가면 무엇이 있더라’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줘서 이제는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자꾸 공룡엑스포 할 때만 해가지고 마무리 짓고, 또 ‘잘 됐더라’, ‘안 됐더라 하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만들어놔야 합니다.
늘 고생이 많고, 이번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십시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허옥희 위원 보충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옥희 위원  소장님과 국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같이 질의 드리겠습니다.
지금 고속국도가 생김으로 인해서 회화면에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알고 계시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허옥희 위원  지금 엑스포를 한다고, 소통을 원활히 한다고 교통편의를 위해서 외곽 도로를 냈습니다.
그런데 외곽 도로를 내면서 시내 쪽으로 안 들어오다 보니까 회화면이 더 죽습니다.
앞서 지난 월례회 때 동료 의원이 발언해서 바다의 문을 개장하신다고 하니까 그것은 잘 하신 것 같고, 우리가 제일 처음 엑스포를 할 때는 엑스포행사 개막식 이런 것들이 바다의 문 쪽에서 많이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관광지가 활성화 되었는데 지금은 사실 공룡의 문으로 입장하다 보니까 영 반쪽만 활성화 되는 것 같더라고요.
소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옥희 위원  그래서 우리가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때, 물론 외곽지에서 바로 차를 타고 빠져나가는 것은 좋은데 당항리 쪽으로 우회할 수 있게 도로를 유도해야 당항리 쪽의 횟집도 살고, 또 그렇게 하면 시내 쪽으로 가서 시내 쪽의 식당이라든지 가게도 될 수 있거든요.
그런데 너무 외곽 쪽으로 도로가 나서 빠져나가 버리니까 계속 당항리가 죽는 것입니다.
당항리 쪽 횟집도 그렇고.
그래서 우리 소장님과 (재)엑스포사무국장님은 차기에 엑스포를 하실 때는 바다의 문 쪽으로 차를 유도해서 당항횟집 쪽도 살리고 고성군 배둔리의 시내 안에 있는 점포들이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소장님.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허옥희 위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위원장님께서 그런 제안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당항포 관광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용역을 하든지 이런 적극적인 액션을 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은 충분히 옳으신 말씀 같고, 특히 배둔리를 끼고 있는 이순신 테마 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외되어 있고 침체되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필요성이 있어서 내년 예산에는 적지만 일단 활성화 용역비를 편성해서 주로 시설 건립이나 이런 하드웨어보다는 프로그램이나 제도개선을 통해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 내년도 편성해놓은 상태입니다.
그것을 토대로 해서 나아가서 그와 함께 이순신 테마 지역 내에 있는 주요 시설인 당항포해전관이라든지 충무공 디오라마관, 숭충사 등의 시설에 대한 스탬프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를 마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고, 조금 전에 업무보고서에서 말씀드렸지만 사실 바다의 문 주차를 하게 되면 이중으로 부담이 됩니다.
주차비는 주차비대로 내야하고 또 공룡 테마까지 가려하면 열차 이용료도 내야하고,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진행하면서 주말에 한해서 시범실시를 하고 있습니다만 주차비에 상응하는 3천원을 상품권으로 되돌려주고 있습니다.
다소나마 부담도 덜고, 그 돈이 배둔리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허옥희 위원  일단 상품권을 줘서 관광객 부담이 없게 하는 시책은 참 잘한 것 같습니다.
그렇고 해서 전체적인 관광지가 살 수 있도록 사업소장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제가 봤을 때 여러 가지 관이 있는데, 지금 관광지 안에 있는 고성수석전시관에는 사람이 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솔직히 별로...
허옥희 위원  이런 부분도 용역을 주실 때 바꿔야 하거든요.
그런 것을 잘 염두에 두셔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장님이 적극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허옥희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이쌍자 위원 보충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  이쌍자 위원입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은 주말이 없는 삶을 사시는 것 같아요.
정말 주말도 없이 늘 휴일에는 관광객 맞이에 고생 많으시고, 또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엑스포를 개최하셨는데 대부분 성공적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정말 고생하셨고요.
그래도 우리가 관광지를 끼고 있는 군이기 때문에 활성화에는 늘 고민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계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리면서, 조금 전에 허옥희 위원이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사실 공룡의 문으로 들어와서 바다의 문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그런 경로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거기에 이어지는 것들이 있을 것이에요.
바다의 문으로 빠져나가는 길에는 배둔리 시내로 가는 길이 있고요, 그다음에 해안가로 가는 길이 있고, 길이 두 개거든요.
지금 해안가로 가는 길에는 당항만 둘레길, 간사지 둘레길, 마동호 생태습지, 이 관광지와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게 연계할 수 있는 방법 중에 가장 문제되는 부분이 어디냐면 당항포 관광지에서 딱 나가면 횟집 촌, 횟집 촌 주변의 환경 개선이 시급해요.
그것은 당항포 관광지에서 해야 할 부분은 아니죠.
회화면과 아마 농촌정책과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 또 해양수산과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이 있을 것이에요.
연계해가지고, 대표적으로 새뜰마을 사업처럼 기존에 있는 집을 리모델링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찾아보면 많이 있거든요.
한번 관광지사업소에서 이런 안을 만드셔가지고 횟집 촌 전체적으로 환경개선을 싹 하면 사람이 그쪽으로 가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주변 환경이 사람을 끌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보니까 그쪽으로 안 가집니다.
그래서 저는 제일 시급한 것이 사실 그것이라고 생각하고, 그와 동시에 공룡의 문으로 들어와서 바다의 문으로 빠질 수 있는 경로를 만든다면 시내도 통과할 수 있고, 또 바다를 둘러서 어떤 분들은 고성읍으로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이죠.
이번에 용역을 하신다니까 그런 부분까지 요구해서 폭을 넓혀서 용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그리고 공룡의 문 주변에 카페와 이런 것들이 들어서더라고요?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이쌍자 위원  어떻습니까?
그곳도 활성화 되어 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그곳은 엑스포 기간 중에는 상당히 많이 방문하고 찾고 있는 곳인데, 관광지 내에도 그런 시설이 존재하다 보니까 평소에 많이 찾는 곳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쌍자 위원  제가 당항포 관광지 홈페이지를 열면 제일 먼저 뜨는 것이 공룡이 아니고 이순신입니다.
이순신에 관한 내용들이 쭉 나오고 그것에 대한 설명들이 나오거든요?
우리 소장님이 포커스를 잘 잡은 것 같아요.
이순신 관련해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용역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순신도 충분히 우리 고성군에서 큰 테마로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잘 해주시고, 조금 전에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사실 자연사 박물관이 만들어진 지가 너무 오래 됐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전시물들에 흥미를 가지기에는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까지 과감한 개선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김향숙 위원 보충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숙 위원  소장님 그리고 국장님, 담당들, 엑스포 한다고 너무 고생하셨고, 얼굴이 모두 새까매졌는데 겨울에 조금 돌아오길 바랍니다.
방금 위원님들이 지적해주신 것, 들어가는 입구가 바다의 문과 공룡의 문 2개가 있다 보니까 원래 저희는 항상 바다의 문이 입구인 줄로 알고 있었는데 당항포를 가려면 바다의 문으로 가야 하는 것 같고, 엑스포장을 가려면 공룡의 문으로 가야 하는 것 같고, 이런 헷갈리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런 것을 일원화 시켜주시면 좋겠고, 저희 생각에는 바다의 문이 입구인 것으로 항상 인식되어 있었고 공룡의 문은 느낌이 후문 같아요.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그런 이미지도 있고, 저희들이 배둔리의 활성화와 그 주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바다의 문 쪽을 이용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방금 이순신 테마, 정말 당항포는 어느 누가 뭐라 해도 이순신의 당항포 해전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용역을 준다고 하시니 정말 잘하셨고, 자연사 박물관과 수석 박물관 있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방금 우리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너무 오래 됐는데 중요한 것은, 그래도 엑스포 기간 동안에 관광객들이 그곳을 찾더라는 것이에요.
저희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가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해서 제가 있어봤는데 그곳에는 체험할 곳이 너무 없다는 것이에요.
‘자연사 박물관 앞에 한 코너 정도 공룡을 조립한다든지 이런 체험부스가 하나 있었으면 오는 사람들한테 그래도 무엇인가 볼거리를 제공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자연사 박물관과 수석 박물관 바로 앞에 보면 수변무대가 있습니다.
그 수변무대 활용도가 너무 낮다는 것이죠.
지금껏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다는 말이에요.
수변무대의 활용 부분도 한번 용역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튼 고생하셨고, 위원장님, 본질의 바로 해도 될까요?
○ 위원장 정영환  예, 본질의 하십시오.
김향숙 위원  그러면 이번에 2022년 엑스포 개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그 앞의 연도를 떠나서 제가 2016년부터 엑스포를 봤습니다.
2016년 엑스포에는 94억원을 들여서 했습니다.
다음 2021년도는 70억원, 그런데 올해는 1년만에 다시 개최하면서 2022년 엑스포는 19억원을 들여서 개최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수익 부분을 따지다 보니까 올해 1년 만에 최고 적게 투입해서 19억원 가지고 한 엑스포 수익금이 그래도 가장 많았다고 보고를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 전에 엑스포를 하면 ‘수익이 났니 안 났니’, ‘손해가 얼마니’ 이런 소리를 참 많이 했거든요.
대단한 예산과 대단한 인력을 투입해서 엑스포를 했어요.
그런데 2022년도는 1년만에 하면서 적은 예산을 투입해서 많은 효과를 낸 것에 대해서 칭찬 드리고 싶고, 지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2-2 엑스포사무국 소관 3페이지를 보면 관광객이 15만8천명 정도가 온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인이 8만4천명, 소인이 7만3천명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방금 소장님이 보고하실 때 북 카페에 대해서 고려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정말 잘하셨어요.
지금 공룡엑스포에는 거의 소인이 옵니다.
저희가 봉사활동도 나가보고 엑스포장도 가보면 정말 저런 어린이들이 다 어디서 왔을까.
요즘 어린이들이 너무 귀한데, 아이들이 너무 귀한데 그곳에 가서 아이들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공룡엑스포는 정말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 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 축제는 단연 공룡엑스포라고 뽑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왔을 때 가장 편리하게, 그리고 어린이들 입장에서 어떤 시설이 가장 필요할까, 그런 것을 한번 고려해주셔서 사업을 계획해주세요.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그래서 제가 북 카페를 항상 그것 했고,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있다가 안에 들어가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들, 그리고 하나 더 제안하자면 지금 백세 공원의 모험놀이터에 주말 되면 많은 어린이가 와 있습니다.
그곳은 외부의 어린이들, 타 지자체의 어린이들도 놀러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모험놀이터가 성행하고 있으니까 제2의 모험놀이터 정도는 우리 당항포 안에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그런 것을 한번, 아까 수변무대를 이용하든지, 아니면 공룡엑스포장 안에도 주변에 계단식으로 해놓은 공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 곳을 한번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그리고 제가 자료요청한 것을 보면, 형묵 씨, 자료 화면 한번 띄워주세요.
(자료 화면을 보며)
제가 혹시 설문조사를 해봤냐고 물어봤더니 ‘차기 공룡엑스포 개최 관련 관람객 설문조사 결과’ 해서 이 자료가 왔는데, 여기를 한번 보면 처음에는 연해서 잘 안 보이는데 ‘공룡엑스포 개최필요성’ 이렇게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니까 93%가 ‘개최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옆을 보니까 엑스포 개최주기를 물어본 설문조사 결과는 ‘매년 개최했으면 좋겠다’가 89% 나온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년 주기’가 2%고 나머지는 ‘모름’, 나머지 향후 엑스포 참여 여부를 관람객한테 물어보니까 ‘다시 참여하겠다’가 89% 나왔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엑스포를 이번에 1년 만에 하면서 ‘다시 개최하면 좋겠다’, ‘1년 만에 한 번씩 했으면 좋겠다’ 이런 결과가 많이 나온 것을 보니까 이번 엑스포 개최가 정말 성공적이었다고 본 위원은 판단하고 싶고, 설문조사 시 다시 엑스포를 재방문하겠다는 만족도가 93%가 넘는다는 것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소장님 비롯한 국장님, 담당들 너무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소장님.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엑스포를 몇 년마다 개최해야 한다는 조례가 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현재 개최주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적시해놓은 조례나 근거는 없습니다.
김향숙 위원  없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그러면 인근 타 지자체를 보면 거의 매년 축제를 개최하지 않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그러면 이것도 전부 다 논의해봐야 할 문제인데, 이런 것을 행정과 의회와 국장님이 다 같이 논의를 해가지고 ‘엑스포를 어떻게, 어떤 시기에 이런 식으로 개최한다’ 이런 것도 조례를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시기도, 원래는 우리가 봄에 엑스포를 하지 않았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그런데 앞에 2021년, 2022년은 가을에 했단 말이에요.
이런 시기에 대해서도 한번 정도 논의해보고, 다른 타 지자체를 보면 시기를 딱 정해놓고 날씨의 변화와 상관없이 항상 그 시기에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도 봄에 하는 것이 좋을지, 가을에 하는 것이 좋을지를 정해가지고 조례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해봅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그러면 소장님, 엑스포를 매년 하게 되면 지금 엑스포의 시설들이 많이 낡아 있어요.
오래 되어서 시설물들이 많이 낡아 있는데, 이런 것을 재정비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많이 투입된단 말이에요?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그러면 이런 것은 고성군에서 예산을 받아서 해야 합니까, 아니면 엑스포 사무국에서 어느 정도의 수익금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그러면 엑스포 사무국에서 그 시설을 재정비해야 합니까?
아니면 고성군에서 출연을 받아서 해야 합니까?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 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저는 사실 엑스포를 전체적으로 진행하는 엑스포 사무국장이 옆에 계셔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위원님께서 질의해주셨으니까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상 엑스포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이 한정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올해 같은 경우도 사실 수입을 15억원으로 예상해서 미리 당겨 받아서 쓴 경향이 있었고, 내년 엑스포를 하게 된다더라도 지금 엑스포 사무국 같은 경우는 고정비, 인건비가 연간 약 4억원 정도 소요됩니다.
그렇게 하면 가용할 수 있는 것이, 실제 시설비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퍼레이드의 카트 같은 경우에는, 위원님들이 엑스포에 오셔서 다 보셨겠지만 엑스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퍼레이드 경우도 규모를 키우고 장비를 현대화하고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려면 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남은 고정비용을 빼고 나머지 돈을 여기에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건이 되시면, 저희에게 출연금을 조금 주신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풍성하고 내실 있는 엑스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그러면 지금 엑스포사무국에서 이번에 8억원 수익을 냈는데 고정비용 보유금은 어느 정도 됩니까, 소장님?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지금 엑스포에서...
그 부분은 엑스포사무국장님이...
김향숙 위원  예, 국장님.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제가 첨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엑스포사무국은 당초 매출에서 지출을 제하면 순 자산 20억6,900만원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전에 월례회 때 업무보고 받은 것을 보니까 21억원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 가지고는 기존 인건비도 나가야 하고, 시설을 보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말씀이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이것을 우리가 해마다 개최하는 축제로 하려면 정말 새로운 콘텐츠도 개발해야 하는 입장이에요.
항상 매년 하는 것은 지겹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콘텐츠 개발도 필요하고 시설 투자도 해야 하는 입장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논의를 잘 해봐야 할 것 같고, 소장님, 이번에 개최하면서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저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관람객 대부분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행사 프로그램이 퍼레이드였습니다.
김향숙 위원  퍼레이드였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예를 들어서 그 퍼레이드를 해마다 하게 되면 그 무용수들은 해마다 고용할 수 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이번 행사할 때도 공룡 카트 같은 경우 공룡이 얹혀 있고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서 회장을 도는 것인데 상당히 노후되어서 한번은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다 보니까 고장이 나서 여기 계시는 관계자 공무원들과 옆에 있는 분들이 끌고 행사장 밖으로 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워낙 노후되다 보니까 응급으로 고장이 나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수리한다고 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보니까 예기치 않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교체는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빠르게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향숙 위원  저희 고성군에서 하는 축제는 공룡엑스포가 대표적이고 그다음에 가리비 축제, 이런 축제들이 있습니다.
이런 축제를 해서 수익을 내기가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이번 공룡엑스포에서 나름 한 달 만에 8억원이라는 수익을 올렸다고 하니 이것에 대해서 수지분석을 다시 한번 정확하게 해야 하는 입장이겠지만 그것을 잘 논의해서 엑스포 축제에 대해서 조례를 만들든지, 아니면 이것을 고성군의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고착화 시킨다든지 이런 것을 한번 심도 있게 논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위원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도 방금 말했던 엑스포 행사를 진행하면서 특히 장비나 비품 부분에 대해서 교체나 이런 것이 급하고,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월례회나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위원님들께 충분히 보고드리고 상황을 설명드릴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내년도 엑스포 추진 방향과, 그다음에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것, 예를 들어서 찾아가는 엑스포 등, 아시다시피 관광지는 전통적으로 여름, 겨울이 비수기입니다.
그때도 무엇인가를 해야 하니까 엑스포사무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같이 동시에 보고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위원님들께 따로 보고드리고 필요성이나 절박함에 대해서도 설명드릴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하여튼 직원들도 엑스포 하신다고 고생하셨고, 우리 고성군민들도 다 같이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정말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고맙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김희태 위원 보충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  조금 전에 “공룡의 문에서 출발해야 하느냐, 바다의 문에서 출발해야 하느냐”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동료 위원께서 참 좋은 말씀을 하셨어요.
앞으로 자소마을 들어가는 입구 쪽에 꽃 경관이 된다면 그쪽으로도 구경을 하고 공룡의 문에서 출발해서, 이제 좋은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저도 생각한 끝에는 공룡의 문으로 들어와서 바다의 문으로 나오는 것이 옳지 싶어요.
한번 생각해봅시다, 진짜.
왜냐하면 꽃 경관을 보고 들어와서 바다의 문으로 나오면 그곳에는 산길 코스나 바다 코스가 있어요.
산길 코스로 와도 배둔리에 들어올 수 있고, 바다 코스로 들어가도 배둔리로 들어올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희태 위원  그리고 고성읍으로도 올 수 있는 코스가 돼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마암면의 장산숲도 앞으로 큰 방향표시도 될 것이고 간판도 있고, 그쪽으로도 구경을 갈 것입니다.
그리고 옥천사도 올 수 있고 문수암도 올 수 있고 전부 다 돼요.
그 방향모색을 잘 구별해서 해주시고,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바다의 문으로 나오면 횟집단지도 있고, 둘레길도 있고, 간사지 연계도 되고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한 번 더 구상해봅시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희태 위원  무조건 바다의 문으로 들어가서 출발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고 공룡의 문으로 들어가서 바다의 문으로 나오면 얼마든지 이렇게 흡수가 되잖아요.
그 방법을 정말 모색하셨으면 좋겠고, 또 조금 전에 말씀하신 부분이, 투자가 없으면 이익이 없습니다.
투자가 곧 이익입니다.
예산이 부족하면 의회에서 의논해서 충분히 그 부분은 모색해보겠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투자가 있어야 기계도 고치고 다 고칠 수 있거든요.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희태 위원  또 안전이 중요합니다.
옛날 물건이나 장비를 쓰다 보면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오니까 안전문제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안전도 지키면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는 좋은 방법을 모색해서 가져오십시오.
그러면 의회에서 의논하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김희태 위원  아이템은 전체적으로 다 구상해야 합니다.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어차피 만들 거면 이순신 테마나 공룡으로 제대로 만들어가지고 전 군민이 올 수 있도록, 관광객들이 다 올 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어보십시오.
그래야 다음에 또 하게 되면 관광객이 또 올 것 아닙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희태 위원  그리고 이순신 테마 같은 것도 만들어서 하면 여기 가니까 공룡도 있고 이순신도 있고, 어린 아이들한테는 교육도 될 것입니다.
당항포 관광지, 당항포해전도 있기 때문에 그것도 공부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연계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김희태 위원  소장님, 앞으로 꼭...
국장님, 할 말 있습니까?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말씀 듣고 있습니다.
김희태 위원  예산은 의회에서 충분히 의논해서 할 수 있으면 있는 대로 의논하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희태 위원  충분히 챙겨주십시오.
정말 멋지게 한번 해보세요.
‘정말 갈 만하다’, ‘당항포 가니까 멋있더라’, 풀코스, 데이트코스 다 있습니다.
알아서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김희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이쌍자 위원 보충질의십니까, 본질의십니까?
보충질의하실 위원, 엑스포사무국이나 관광지사업소 전반에 대해 방금 하신 내용이나, 이쌍자 위원.
이쌍자 위원  이쌍자 위원입니다.
전문가들 앞에서 저희 나름대로 대안을 제시합니다만 다들 잘 판단하시고 적극적으로 추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고객유치 전략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재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이 89%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굉장히 좋은 현상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번 방문하고 재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 개발이 추가로 이루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두 번째, 당항포 관광지 옆에 해양 레포츠 시설이 있습니다.
지금 해양 레포츠 시설의 이용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이 이용 인구를 당항포 관광지로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알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그리고 세 번째, 행정과에서 진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있습니다.
이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하고 나면 30%를 그분들한테 돌려주게 되어 있어요.
물론 물품으로 돌려줘도 되겠지만 여러 가지 체험이나 관광으로도 충분히 돌려드릴 수 있거든요.
그러면 당항포 관광지 안에서 이분들을 위한 콘텐츠를 한번 개발해보십시오.
그래서 그분들이, 향우들이 와서 하루 즐기고, 그것에 상응하는 만큼 즐기고 가시면 그것이 또 다른 홍보 효과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해주시고요.
네 번째, 지난번 엑스포 기간에 우리가 대체로 단체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유아 관람객이 많았어요.
그런데 조금 안타까웠던 것이 무엇이었냐면 어린이집 아이들이 도시락 싸온 가방을 선생님들이 바리바리 몇 개씩 들고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단체 관람객을 위한, 지금 유모차나 휠체어를 대여해주고 계시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이쌍자 위원  그런 것처럼 내부에서 짐을 이동할 수 있는 카트 몇 개만 갖다 놓으면 되겠더라고요.
그분들에게 그것을 대여해줘서 그런 수고를 덜어준다면, 이것이 아주 작은 배려거든요.
이 작은 배려가 감동으로 이어져서 재방문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표적인 예시고요.
그런 부분이 없었는지 하나하나 체크하시고 그런 부분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아이템 개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김향숙 위원 보충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숙 위원  방금 카트 하니까, 저희들이 엑스포에 있으면서 느낀 점이 무엇이냐면 어르신들도 많이 옵니다.
그런데 실버 카가 없더라고요.
유아를 위한 유모차는 있는데 실버 카가 없었어요.
그래서 실버 카가 비치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또 공룡열차를 운행하면서 바다의 문에서 공룡의 문으로 오는데 중간에 자연사 박물관과 수석 박물관 정거장에서 한번 쉽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현재 정차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그렇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공룡의 문에서 오면 자연사 박물관과 수석 박물관이 바다의 문 중간 정도 되는데, 어르신들은 그곳에 와서 다시 공룡의 문으로 가는 것이 너무 멀다고, 젊은 사람들은 잘 걸어 다니는데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한 그런 것이 있어서, 공룡열차가 수변 무대 있는 그 정도에 한 번 정도 쉬어주면 어떨까 하는 건의를 받았거든요.
그것을 한번 고려해주시고, 지금 이것은 엑스포와는 상관없는데 소장님, 우리가 코로나 때문에 당항포 대첩축제를 쭉 개최하지 못하고 있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2019년 이후 2020년, 2021년, 올해까지 3년 동안 개최를 못하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못 했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향숙 위원  어떻게 보면 저희가 엑스포는 하면서 당항포 대첩축제를 안 한 것은 조금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저희가 항상 학생들이나 다른 사람한테 가장 존경하는 분이 누구냐고 하면 이순신 장군이라고 많이 거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당항포 대첩축제를 안 한 것에 대해서는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고, 내년에는 꼭 개최해주시기를 바라고, 당항포 대첩축제를 하면서 식만 하지 말고 그 식을 할 때는 반드시 학생들이 참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장님도 알다시피 젊은 날의 기억이나 추억은 평생을 갑니다.
그래도 역사 속에 살아계시는 이순신 장군을 한 번쯤은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 당항포 대첩축제를 함으로 인해서 학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할 때 그냥 참여가 아니라 예를 들어서 디카시, 요즘 많이 성행하잖아요.
학생들한테 긴 글을 쓰라고 하면 싫어하지만 디카시가 그래도 우리 고성군에서 발현해서 학생들 책에 나올 정도로 한 장르가 되어 있으니까 아이들이 당항포를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찍고 이순신 장군을 생각하면서 글 한 줄 적을 수 있는 참여 행사도 해주고, 그림이나 글짓기는 약간 올드하니까 그런 것을 해서, 아니면 체험할 수 있는 활쏘기나 이런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해서 당항포 대첩축제가 내년에는 개최될 수 있도록 소장님이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답변을 조금 드릴까요?
김향숙 위원  예.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내년도 예산을 정상적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해서 예산계에 계상을 했고, 신청을 했고 지금 의회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코로나 때문에 3년간 중지됐던, 중단했던 축제를 내년에는, 저희가 통상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당항포에서 봄 시즌과 어린이날쯤으로 해서 진행했는데 따로 독립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것 보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당항포축제 추진위원회와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만 봄 시즌에 당항포 봄 시즌과 연계해서 당항포 대첩축제를 같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해볼까 싶습니다.
그리고 사실 아시다시피 2018년도와 2019년도에는, 2018년도 같은 경우에는 당항포 내에서 해봤고 2019년도 같은 경우에는 읍 시가지에서 한번 했었습니다.
반응이 썩 좋지는 않았던 사항이었는데, 이것은 당항포해전이 열렸던 그곳에서 하는 것이...
김향숙 위원  맞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맞는 것 같아서 당항포에서 진행하되 내용적 측면은 말씀드린 대로 같이 고민하고 논의해봐야 할 것 같고, 아무튼 그 축제가 정상적으로,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당항포 하면 이순신, 그 살아있는 정신을 저희와 학생들의 마음속에, 항상 나라를 사랑하고 포기하지 않는 불멸의 정신을 학생들의 가슴 속에 새길 수 있는 좋은 축제를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보충질의십니까?
허옥희 위원 보충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옥희 위원  김향숙 위원님 질의에 보충질의 드리겠습니다.
소장님께서도 그렇게 답변하시기는 하셨는데, 예전에는 당항포 대첩축제를 당항포 안에서 이순신 장군 대첩축제 하듯이 모형이 아니고, 대첩축제를 정확하게 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렇죠?
소장님도 말씀하셨는데 2019년에는 고성읍에서 여름철에 했었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허옥희 위원  그러다 보니까 다른 축제에 묻혀서, 인근 거제시의 바다축제도 있었고 통영시도 축제가 있어서...
고성군은 축제가 진짜 미미하게 이루어져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소장님께서도 방금 당항포축제 추진위원회와 의논한다고 하셨지만 통영시 같은 경우는 학익진 이런 것도 하더라고요.
우리도 여기 대첩지에서 승전을 울렸으니까 그런 부분은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제대로 대첩축제가 될 수 있게 한 번 더 당부 드리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허옥희 위원  내년부터는 당항포 관광지에서 제대로 하는 행사를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허옥희 위원  부탁드립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보충질의, 이쌍자 위원.
이쌍자 위원  말씀 나온 김에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원래 당항포 대첩축제의 예산이 미미했어요.
미미했다가 중간에 재연행사를 할 것이라고 7천만원까지 예산이 인상됐었거든요.
그런데 다시 5천만원으로 삭감됐더라고요?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맞습니다.
이쌍자 위원  내년에도 5천만원이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저희가 당초 1억원을 요구했었는데 지금 군의 재정사항이 여의치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다시 5천만원으로 조정되어서 내려왔습니다.
이쌍자 위원  사실 이 금액 가지고는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저도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쌍자 위원  통영시 같은 경우에는 이순신 장군 재연행사를 하거든요.
그때 당시 우리가 7천만원을 편성했을 때도 못 했던 이유가 재연행사 금액이 엄청 컸어요.
엄청 커서 못 하고 그 대신 영상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영상을 계속 틀고 있죠?
그렇게 전환됐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봄 시즌에 우리가 연계하는 것은 굉장히 잘 판단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인근에 있는 통영시는 규모도 엄청 크고, 그런데 다행히 가을 시즌에 하니까 우리가 봄 시즌에 이 테마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에요.
그런데 예산 부분이 조금 아쉬운데, 맞추든지 아니면 더 요구하시든지, 이왕 하실 거면 제대로 하십시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이쌍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질의를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제가 하나 질의 드리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 위원장 정영환  당항포관광지와 (재)엑스포사무국은 별도 회계를 하시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그렇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복식회계를 해서 정리하고 있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 위원장 정영환  그런데 구분이 잘 됩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위원장님, 잘 아시다시피 사실 행사시기를 9월로 딱 정하고 행사 준비를 하면 이것이 관광지 내의 시설물이다 보니까 유지·관리나 이런 측면에서는 관광지 예산을 하고 있고, 나름대로 구분을 하려고 하고는 있습니다만 경계선을 명확히 구분 짓기는 솔직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그래서 항상 자료제출을 하면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제가 질의를 한번 드리는 것인데 2021년, 2022년 엑스포 하신다고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한번 드리고요.
여기는 행정사무감사장이기 때문에 제가 몇 가지 질의 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올해 2022년 엑스포를 한 달 동안 하는데 든 총 사업비가 얼마였습니까?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총 소요된 사업비는 19억원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예산은 20억원이었죠?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예, 저희가 20억원을 집행한다고 준비했었는데 아껴 쓰고 절약하다 보니까 19억원 집행된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19억원의 사용처가 어떻게 됩니까?
대표적인 것만 간단하게 몇 가지만요.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행사, 퍼레이드 같은 공연에 한 5억원 정도 사용되고요.
전시에 4억6천만원 정도, 운영에 7억4천만원, 사업이 1억9천만원 정도입니다.
주로 소프트웨어에 집행이 많이 되고 있고 하드웨어의 리뉴얼이라든지 건물 개보수 부분은 빠져 있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그것은 거의 다 관광지사업소 예산으로 한 것 아닙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사실 하드웨어에 속하는 시설 개보수나 기능 개선사업 같은 경우에는 관광지사업소 예산으로 집행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재)엑스포사무국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2-2 5페이지를 보면 총 수익이 35억9천만원, 한 36억원 정도 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입장권 수익과 영업시설 수익으로 되어 있는데, 위탁수익이 5억2,100만원쯤 되는데 이것은 위탁 수수료가 이만큼 됩니까?
5억2,100만원?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저희가 롯데리아라든지 식당이라든지 오니카페, 당항포랜드에 했던 위탁 사업이 있습니다.
그 매출액이 5억2천만원 정도 되겠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매출액이죠?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그렇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그러면 수수료는 얼마 쯤 됩니까?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저희가 업체 수익을 총 토탈하면 한 17억원 쯤 됩니다.
거기서 업체에 정산한 금액이 한 7억8천만원 정도 되고 나머지 9억2천만원 정도가 조직위 수익이 되겠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위탁업체의 총 매출액이 5억2,100만원 되어 있잖아요?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예.
○ 위원장 정영환  그런데 5억원인데 9억 얼마가 된다고요?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제가 드린 말씀은 직영 영업수익도 포함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직영은 빼고 위탁만.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실수입은 한 1억원 정도 되겠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위탁 수수료가 1억원이다, 그렇죠?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예.
○ 위원장 정영환  나머지는 위탁하신 분들이 자기 재료 사고 인건비 주고 남는 이익을 가져가실 것 아닙니까?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그렇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우리 (재)엑스포사무국에서는 1억원 정도만 수입이 잡힌 것이잖아요.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그렇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그러면 수익금이 한 4억원 정도는 빠져야 된다는 것이죠?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 중에 조직위 수익을 다 포함하면 실제 수입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8억6천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직영만 해서는 11억원 정도 수익이 있었네요?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그렇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위탁이 5억2,100만원.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예.
○ 위원장 정영환  그러니까 영업시설로서는 총 17억원 정도가 판매되었는데...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맞습니다, 위원님.
○ 위원장 정영환  위탁해서 한 것은 위탁사업자가 수익을 가져간 것이니까 우리가 결산할 때는 수수료만 기재하는 것이 맞아요.
전체적으로 이정도 많이 팔았다는 자료는 첨부할 수 있지만요.
입장권 수익이 19억원 정도 되고, 영업시설 수익에서 한 4억원 정도 빼버리면 한 13억원 정도 되겠네요?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예.
○ 위원장 정영환  30억원 정도, 31억원 정도가 엑스포 수입입니다.
여기에는 지금, 아까 20억원 정도를, 19억원 정도를 썼다고 했지 않습니까?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예.
○ 위원장 정영환  그러면 한 31억원 하면 한 11억원 정도, 그 정도 수익이 남는 것입니까?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제가 위원장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 현재 저희가 총 지출한 금액에 수입을 빼면 순 수익은 한 8억6천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수료를 다 제외한 금액이 되겠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그러면 순 수익은 투자 대비 비용 아닙니까?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저희가 실제 매출액 빼고 순 수익이 27억원인데 여기서 사업비 지출이 19억원입니다.
따라서 순수익은 한 8억6천만원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 위원장 정영환  8억9천만원?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8억6천만원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8억6천만원이요?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예.
○ 위원장 정영환  인건비는 기간제를 쓴 인건비만, 자원봉사하신 인건비만 제한 것입니까?
사무국 인건비도 다 제한 것이에요?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사무국 인건비는 이 지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스탭 자원봉사 인건비는 이곳에 포함되어 있고 사무국 운영비는 별도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고생은 하셨습니다.
우리 관광지사업소에 인원들이 그만큼 투입되고, 시설도 보완한다고 예산이 투입되고, 물론 엑스포를 안 하더라도 유지·보수비는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이 내내 지적한 것이 엑스포 행사장 안에만 행사였고, 배둔리 시가지는 텅텅 비었고, 고성읍내와 연계되는 것이 없었고, 그래서 실질적인 엑스포 행사장 내에서만의 엑스포 축제였나, 이런 것을 우리가 한번 생각해봐야 하거든요?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예.
○ 위원장 정영환  그래서 당항포 관광지나 이런 곳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데 본 위원도 수익을 가지고 계산하는 것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비용을 들여서 하면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를 주는 것이 더 이익이라고 보고 이런 시설들을 유지해서 행사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그런 것은 거의 전무하고 내부에서만 축제를 하고, 배둔리 주민들과의 상생 방안은 고려가 안 됐지 않느냐, 이런 것은 지적받아야 하지 않나 싶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퍼레이드도, 내년에도 엑스포를 하죠?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현재 저희 사무국 생각은 하는 것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별도로 보고 올리겠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하면 퍼레이드도 행사장 내에서 3번을 하면 주말이나 특정 날에는 배둔시외버스터미널, 창의탑 있는 그 근방에서도 퍼레이드를 한번 하고, 프린지 공연도 그런 곳에 나와서 하고, 먹거리 장터도 어떤 식으로 세팅한다든지 지역민들과 같이 어울리는 축제를 기획해야 하는데 엑스포 안에서만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니까 지역민들은 엑스포 행사하면 장사가 더 안 된다는 소리가 있어요.
그리고 주차요금을 돌려줬다고 했는데 고성사랑 상품권이 아까 8천만원이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그렇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그 주차요금을 돌려주는 상품권을 구매하신 것입니까?
8천만원치?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그 8천만은 엑스포 회장 내에서 지역에 있는 숙박업소나 음식점이나 5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돌려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아까 소장님이 보고했던 것은 현재 관광지에서의 입장료 3천원에 대한 상품권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그 비용은 지금 주차요금 수입이 되어 있네요?
결산 수지분석에 주차요금이 있는데 그것을 전부 다 3천원씩 고성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줍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이 제도는 엑스포 휴장 기간을 제외하고 재개장인 11월 18일부터 주말에 한해서만 시범적으로 시행했습니다.
현재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10월 말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이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성공한 축제다, 물론 일자리를 창출한 것은 있습니다.
전체적인 것은 결산서를 한번 보면 알겠죠.
결산서를 보면 알겠는데, 행사장 내의 수지에 연연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원님들이 지역에는 효과가 하나도 없고, 전부 다 그런 것을 찾으라고 주문하셨기 때문에 제가 질의 드린 것입니다.
바깥에서 ‘행사 한번 하니까, 축제 한번 하니까 우리도 먹고 살겠더라’, ‘자주 하자’, ‘사계절로 나누어서 하자’ 이런 의견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어서 물어본 것입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알겠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 김희태 위원 보충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  오늘 관광지사업소에 대해서 우리가 설명도 들어보고 했는데, 우리 위원님들께서 정말 좋은 지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께서도 아까 이순신 테마나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관광지 안에 들어가면 이순신 탑이 있죠?
지금 있죠?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희태 위원  그래서 참 좋고, 또 정영환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것도 진짜 좋은 구상이고, 예를 들어서 앞으로 회화면 배둔리에도 이순신 대축제를 한다든지 연계시켜서 하다 보면 먹거리도 조금 만들고 텐트를 친다든지 해서 한 번쯤은 시내 곳곳에 해도 좋고, 그렇게 하면 배둔 시가지도 불이 밝아지고 아주 좋을 것 같거든요.
그런 부분은 정말 동의합니다.
그리고 택시기사들도 영업이 잘 될 수 있습니다.
택시와 연계가 되면 타고 나가는 것도 아주 좋고요.
과거에는 마구뜰 건강원에서도 버스가 출발했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들어와서 물도 팔고, 그때도 음식, 먹거리도 잠깐 팔았어요.
아직 그런 땅이 넓게 있으니까 그런 것도 사용해주시고, 그렇게 해야만 배둔리도 발전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녁에도 불빛이 찬란하게, 내지는 축제를 할 때 배둔리에 모형 새나 풍선을 띄운다든지 여러 가지를 해서 한 번쯤은 저녁 행사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러면 상권도 살고, 또 살아가는 맛도 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오셔서 식당에 들어가서 닭 한 마리 먹고, 통술집 가서 한 잔 마시고, 이렇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그것은 상당히 좋은 점 같아요.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예.
김희태 위원  답 했습니까?
○ (재)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장 황종욱  예, 해보겠습니다.
김희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엑스포 행사장 유지·관리하시고 구상하신다고 적은 예산과 적은 인력으로 고생이 많습니다.
많은데, 오늘 이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폭넓게, 위원님들이 주문하시는 것이 ‘지역경제에 얼마만큼 파급효과를 많이 줄 수 있느냐’ 축제는 여기에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봅니다.
‘행사장 내의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부탁드리고, 또 구조적으로 공룡 콘텐츠가 어린이 위주로 되다 보니까 경제주권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이 오셔야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는 것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그것을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것이 엑스포사무국의 역할이에요.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관광지사업소와 (재)엑스포사무국 소관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거나 제안한 내용을 간단하게 몇 가지 요약하면 관광지사업소 및 (재)엑스포사무국 행사 시 회화면 활성화 및 고성군 전반에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주시고, 또 관광지 및 엑스포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관심을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당항포 대첩축제가 내실 있고, 고성군을 대표하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런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해주시고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지적해주시고 제안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관광지사업소와 (재)엑스포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관광지사업소장, (재)엑스포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이 이번 감사에 대한 강평이 있는데, 강평에 대해서는 조금 정리를 하고, 휴식을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17분 감사중지)

(14시 01분 감사계속)

○ 위원장 정영환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지금부터 소관 부서에 대한 종합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까지 실시한 감사 중 누락되었거나, 답변이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희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  김희태 위원입니다.
국장님, 과장님,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처음 해보니까 많이 힘든 것도 있고 뿌듯함도 있었습니다.
군민을 위해서라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하나 제안드릴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행정사무감사할 때 빠진 부분인데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회화면에 보면 엑스포 관광지에는 공룡 행사가 있지만 실제로 배둔리에는, 이번에 체육대회도 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행사하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동해면이나 거류면은 달빛축제, 햇빛축제 등 고성읍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배둔리에는 정말 그런 것이 없어요.
마암면·구만면·영오면·개천면 이런 곳에는 사실 큰 행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우리 배둔리에도, 지금 공룡도 중요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업적이 엄청나게 크게 되어 있는데, 당항포 해전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라도, 옛날에는 이순신 대축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것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하게 되면 꼭 우리 배둔리 시내에서 한번 이순신 대축제를 열면 그것이 또 상권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4차선 길이 저쪽으로 나 버리는 바람에 행사가 없어서 한 번쯤은 추진해서 우리 군민들이, 배둔민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것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장님이나 과장님께서 그런 부분들을 꼭 한번 챙겨서 회화면 배둔리에 축제를 한번 열 수 있도록, 그래서 기분 좋게 상권도 살아날 수 있도록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행정복지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각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복지국장 박정규  그것은 문화환경국장님께...
김희태 위원  그렇게 할까요?
문화환경국장님.
○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문화환경국장 김경숙입니다.
지금은 대체적으로 ‘행정이 주도하는 행사’보다는‘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공모로 축제’를 대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성읍의 송학축제도 그렇게 했었고, 아마 거류면의 달빛축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축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에 축제를 공모할 때 회화면 주민들이 적극 공모에 참여해서 축제 제안을 해주시면 저희가 심사할 때 가능성, 그다음에 주민들의 축제 성공 가능성을 여러 분야로 보고 심의해서 선정할 테니까 축제를 잘 생각하셔서 제안해주시면 저희가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희태 위원  의회에서도 제가 도움을 요청할 것이고, 군수님께도 말씀드릴 것인데 이것은 꼭 한번 행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참고해서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알겠습니다.
김희태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김희태 위원이 건의하시는 내용은 아마 이순신 대축제가 당항포 대첩축제인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특색 있고 지역과 함께 하는 그런 축제를 건의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향숙 위원.
김향숙 위원  이제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는데,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집행부 공무원들 모두 수고하셨고 위원님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도 느꼈지만 의회와 행정이 소통해서 일을 하게 되면, 그리고 어떤 사업을 할 때도 국민적, 우리 고성군민의 사회적 합의점을 찾아서 사업을 하게 되면 할 수 없는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고 행정에서 일반적으로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하게 되면 행정에 대한 불신만 가져온다는 것을 잘 알아주시고, 방금 김희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 역시 우리가 엑스포사무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엑스포는 성공했을지 모르나 배둔리와 고성읍에는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서 전혀 경제효과가 없었다는 말을 하면서 느낀 것이 무엇이냐면, 엑스포 행사를 하는 동안 문화관광과에서 축제를 공모해주셔서 같이 행사를 하게 되면, 엑스포하는 기간에 고성읍이나 배둔리에서 축제를 같이 하게 되면 그것이 더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즉 엑스포를 보러 와가지고 배둔리에도 행사를 하고 고성읍에서도 어떤 축제를 하게 되면 엑스포를 보시고 배둔리의 축제에 가고 고성읍의 축제에 오는 이런 연계를 하면 더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인 것 같고요.
하여튼 대단히 고생하셨고,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올해 연말까지 ‘인구 5만명 갖기’에 우리 모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또 소감이나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허옥희 위원.
허옥희 위원  7일 그동안 행정복지국 관할의 국장님, 과장님들, 또 문화환경국의 국장님, 과장님들 고생 많았습니다.
저는 집행부 공무원으로 있다가 3년 6개월만에 의회로 입성해서 보니까 저도 공무원 시절에 그렇게 했겠지만 너무 공무원들이 법적인 잣대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으로서 그렇게 할 수는 있지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리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찾아서 군정을 이끌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또 질타를 하는 것은 애정이나 관심이 있어서 하는 것이지,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 후배 공무원들 열심히 하시라고 하는 이야기였으니까 그렇게 알아주시고, 하여튼 고성군을 위해서, 지금 고성군 공무원이 1천명이니까 최대의 기업이고 최대의 기관이거든요.
그래서 공무원이 열심히 해야 고성군이 산다고 각오하시고 더 열심히 박차를 가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 위원장 정영환  이쌍자 위원.
이쌍자 위원  이쌍자 위원입니다.
제가 지금 아홉 번째 행정사무감사를 했습니다.
지나오는 과정에 다들 열심히 하셨지만 우리 과장님들이 굉장히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계시는구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고요.
모든 업무를 대부분 다 파악하고 오셔서 너무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이, 우리가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너무 관 중심으로, 행정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조금 더 많이 듣고 면밀한 조사와 소통을 통해서 어떤 사업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너무 공모에 매달리다 보니까 일단 해놓고 보자 식의 내용들이 많았어요.
그런 부분을 지양해주시고, 시행하는 과정에도 군민들과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시켜주고 함께 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조금 전에도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인구 5만명 우리 모두 함께 해요’ 그 구호 참 좋습니다.
그런 것처럼 사실 지방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고성군이 2023년에는 그것에서 조금씩, 한꺼번에 다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조금 더 나아져서 ‘그래도 고성군만은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또 군민들이 더 행복해지고 있고, 우리 군정 구호처럼 정말 힘나게 다들 살아가고 계시는 구나’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역할, 또 저희는 저희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같이 함께 해서 늘 소통하고 좋은 방향으로, 군민들을 힘나게 하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영환  더 질의하시거나 말씀하실 분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는 것 같습니다.
위원 여러분, 11월 22일부터 오늘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기간 동안 위원장으로서 느낀 소감을 간단하게 총평하고 감사를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감사 수감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감사기간 동안 위원장으로서 느낀 소감과 함께 2022년도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총평을 하겠습니다.
먼저, 부서 공통사항입니다.
공모사업과 시설사업 추진 전 사업 타당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 예산낭비성 사업 및 부서 간 유사중복 사업 추진 지양, 그리고  매년 반복되는 감사 지적사항과 일률적인 자료 제출과 답변에 대해서는 관행 개선이 요구됩니다.
다음은 읍면 소관입니다.
읍면은 종합행정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지역발전과 인구유입을 위한 읍면별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건립한 공공시설의 운영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주민화합을 우선시하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부서 주요내용입니다.
전략적이고 특화된 인구 증가시책과 데이터와 실효성 평가를 바탕으로 한 청년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유스호스텔 건립과정에서의 행정 불신에 대한 군민사과 및 추가사업비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시기 바라며,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단체 인건비 지급기준 마련과 단체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의 역할도 부여해 주시고, 유사중복 연구용역을 지양하고 계획성 있는 연구용역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금제 성공을 위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발굴하고, 민간위탁 시 사전 적정성 검토 및 성과평가를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효율적인 자금 운영대책을 마련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시 절차 미이행과 법적 검토 부실에 대해서는 시정하시고 장사시설의 장기적인 현대화 계획, 공익형 노인일자리 감소에 따른 실질적인 대책 마련, 가족센터 건립 부지와 건축구조 재검토, 교육기관 직접 지원가능에 따른 교육재단 운영계획을 재구상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정구 선생 정신에 입각한 커뮤니티센터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치유 중심의 해양치유센터 운영대책 마련,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체육시설 조성에 노력해주시고, 전국대회 등 예산이 수반되는 MOU 체결 시 「지방자치법」제47조에 따른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환경 관련 시설 인허가 시 다수 주민의 입장을 고려한 집행부의 적극적 의견 개진이 요구되고 2050 탄소중립이행을 위한 자체사업 발굴도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진료실적 분석을 통한 관할 지역 진료소 운영방안과 노령화에 따른 치매사업 중점 추진으로 5만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에 총력을 다하고, 우리군 대표 관광지인 당항포와 상족암, 그리고 엑스포 행사의 수지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 콘텐츠 개발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지난 11월 22일부터 시작된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군정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9일간의 강행군을 열심히 소화해주신 동료 위원님,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올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를 준비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혹, 질의·답변 과정에서 서운함을 느꼈다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로지 군민 복지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한 사심 없는 시간이었음을 기억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고성군 정책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또 행정지원에 관한 사항은 적용이 잘 되고 있는지 우리 위원들께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전달하신 자리였습니다.
감사기간 동안 지적된 시정 및 건의사항은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군민을 위한 실행 가능한 조치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하여 날로 발전하는 고성군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주시고, 군 의회도 군정발전의 동반자임을 잊지 마시고 소통과 협치의 자세로 늘 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원활하게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끝까지 자리를 해주시며 군정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방청객,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총평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 19분 감사종료)

  
○ 출석위원(5명)
  정영환     김희태     이쌍자
  김향숙     허옥희
○ 출석사무직원
  전   문   위   원           이 소 영
  의   사   담   당           박 윤 순
  속     기     사           강 미 연
○ 출석공무원(4명)
  행 정 복 지 국 장           박 정 규
  문 화 환 경 국 장           김 경 숙
  관광지사업소장
  직   무   대   리           전 인 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   무   국   장           황 종 욱
○ 회의록서명
  위     원     장           정 영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