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고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고성군의회사무과
1994년 7월 22일(금) 11시 00분
제24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1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24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맞추어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완중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24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에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24회 임시회 개회에 즈음하여 계속되는 한발로 인하여 한해대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관계공무원 및 군민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지난 23회 임시회에서는 '93.8.21 호우피해복구공사 사업추진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일부 주민여론이 있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93.8.21 집중호우피해 복구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여 앞으로 보다 나은 군정수행이 되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는 의원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같이 조상대대로 고향을 아끼며 지켜온 하이면지역을 지난 13일 삼천포시의회에서 삼천포지역으로 편입시키기 위하여 건의서를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건의함은 천부당 만부당한 처사로서 이에 대처하기 위함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문제들이 있습니다.
지방자치란 민주주의 뿌리를 착실하게 키워 나가면서 허탈과 좌절감에 사로 잡혀 있는 우리의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문제산업화, 도시화가 추진됨에 따라 파생된 노인 및 청소년문제, 그리고 도농간의 소득격차 못지 않게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는 문화적격차해소 문제, 환경에 대한 인식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집단민원의 상당수가 환경과 관련한 것임에도 이에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환경정책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상황에 대한 냉철하고 명확한 인식과 더불어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착실하게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이 그동안 많은 노력과 희생을 지불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왔고, 농촌활력회복과 민주주의의 기틀인 지방자치가 그 열매를 착실하게 맺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시작되는 제24회 임시회는 문민정부가 들어선지도 1년이 지나고 지방자치제도 유년기를 지나 성숙단계에 진입했다고 온 국민이 부르짖고 있는 이때 지역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독주행정을 발상한 삼천포시의회의 하이면 편입건의는 하이면민의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려는 획책에 개탄을 금치 못하여 이에 대한 반대결의안을 채택키 위함입니다.
오늘 우리는 군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모든 권한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8만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면모를 군민에게 보여드려야 할 줄 믿습니다.
끝으로 오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부군수이하 관계실과장과 공무원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염천하에 한해대책에 수고가 많으신 여러 공무원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994. 7. 22
고성군의회 의장 전 완 중
집행부 실과장님들께서는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11시 06분 폐식)
○ 출석의원(14명)
전완중 김대산 박경재 김영철 김행정 박장일
곽근영 김동봉 강한영 하진권 한종구 김익수
정채웅 허복만
○ 출석공무원
부군수 외 20명
○ 서명의원
의 장 전완중
서 명 의 원 박장일
곽근영
사 무 과 장 조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