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록

제6호
                                                             고성군의회사무과  

○ 일 시 : 2020년 2월 6일 (목) 10시 05분
○ 장 소 :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심사된 안건
1.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10시 05분 개회)

○ 위원장 이용재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0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 위원장 이용재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관광지사업소,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보건소 순서로 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 여러분께서는 보고내용 중 이해가 잘 안 되거나 의문이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고가 끝나면 간략하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관광지사업소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지사업소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입니다.
보고에 앞서 담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리담당 동승근입니다.
운영담당 심동보입니다.
관광지사업소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 관광지사업소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용재  관광지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관광지사업소장이 업무보고 한 내용 중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숙 위원  소장님과 담당들, 엑스포 준비한다고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셔서 그런가 왜 이렇게 힘이 없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신종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그러시는 것 아닙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그 부분은 언급하기도 곤란할 정도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김향숙 위원  저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3월에 개학하고 현장체험이 이루어지면 이쪽으로 다 와야 되는 입장인데 이 시기에 이런 일이 벌어져가지고 대한민국도 걱정이겠지만 군민 모두가 걱정입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벌써 초등학교에서 엑스포사무국으로 확인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고, 공문을 생산해서 보내달라는 요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들이 판단하기도 많이 곤란한 상황입니다.
김향숙 위원  그렇죠?
준비한다고 수고하고 계시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11페이지에 송충사 제전향사 및 창의공신 추모 제향이 있는데, 당항포라 하면 이순신을 가장 먼저 떠올렸는데 요즘은 이순신 장군이 공룡한테 뺏겨서 이 부분만 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군함을 보냈죠?
그때 소장님 심정은 어땠습니까?
○ 위원장 이용재  잘 갔다 싶었겠죠, 애물덩어리.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사실 이런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당초에 판단 착오였지 않나 이런 생각에서, 관리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조마조마 했고.
혹여나 천공이 있어서 내려앉는다면 그야말로 흉물로 남게 되는 꼴이 되는데 요트스쿨에 있는 민간잠수사가 몇 번 체크하고 천신만고 끝에, 처음에 당항포에서 목포까지 가는데 24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40시간 걸렸거든요.
밑에 천공이 있어서 내려앉으면 해군과 고성군의 책임이라는 식으로 협박을 하는데 가다가 내려앉는 한이 있어도 솔직히 당항포를 떠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김향숙 위원  하여튼 수고하셨습니다.
AR·VR체험존 조성사업이 있죠?
저희들이 가서 한번 체험도 했는데 운영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았죠?
돈 30억원에 맞춘다고 그랬는지 조금 더 현대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고, 좀 더 업그레이드 했으면 싶다는 마음도 들던데 소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지금 보완을 많이 했습니다.
군수님이 직접 체험하시고 혼이 났습니다.
AR·VR체험존 이 시설과 사파리영상관, 들어가는 일부 시설까지 다 포함한 사업비인데 위원님 말씀 중에, 엑스포 이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가 더 걱정입니다.
직접 와서 시연해보셨지만 과연 여기에 운영인력이 몇 명 더 필요한지의 여부도 머릿속에 확실히 그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 시설을 처음 접하다 보니까.
주변을 여러 번 관찰해 보니까 거기에 들어갈 인건비와 운영비가 만만치 않겠다는 게 먼저...
김향숙 위원  그렇죠.
4년마다 하는 엑스포 중에서 그래도 이번에는 AR·VR 이게 신설된 시설물이죠?
여기가 제일 인기 많을 텐데 거기 줄서서, 한 번 할 때 8명 정도 탑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8명입니다.
김향숙 위원  8명이 타는데 어린 아이들이 탈 경우 안전의 문제도 있을 것 같고, 운영에도 많은 게 따라야 될 것 같은데, 소장님 말씀대로 엑스포 기간에는 자원봉사자도 있으니까 괜찮겠던데 마치고 나서가 걱정은 걱정이겠더라고요.
거기는 인력이 항상 있어야 될 것 같더라고요.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유료이기 때문에 고정인력이 있어야 되는데 점차 지혜를 발휘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당항포에 있는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는 상태라서 엑스포한다고 다 보수했을 텐데 하여튼 안전사고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셔야 되겠고, 16페이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황종욱 사무국장님이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어요.
고성읍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 같은데 엑스포 할 때 고성읍에서 왜 그런 말이 나오느냐 하면 일단 사람이 빠져나가버리고 없어요.
자원봉사하러 다 가버리고 사람 자체가 없으니까 읍이 엑스포 기간 동안 홀대받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행사를 하시더라도 사람이 안 오면 별 것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은 걱정입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위원님 말씀대로 진짜 당항포만의 잔치가 될 소지에 대해서, 일찍이 그 비슷하게 진행되어 왔었는데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단지 제가 바라는 것은 우리 고성읍에 있는 상인들도 같이 욕심을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를 들면 엑스포 기간에 우리 횟집에 오면 15% 할인을 해주겠다, 엑스포 기간에 우리 술집에 오면 맥주 2병을 더 주겠다, 나름 이벤트성 모객행위도 엑스포사무국을 통해서 우리 것 홍보 좀 해달라고 욕심을 부리는 상인들이 많아져야 같이 어울리는 엑스포가 되지 않겠느냐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읍의 상인들이 조금 각성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향숙 위원  맞아요.
그 기간을 이용해가지고 오는 손님한테 바가지 씌우려는 마음을 버리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벤트성으로 사람을 더 많이 오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 좋겠고, 18페이지 보니까 일단 엑스포 사전입장권을 판매한 것은 2016년도를 기점으로 2배 많이 판매되었죠?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그렇습니다.
김향숙 위원  잘 되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그리고 22페이지, 커피와 휴식이 있는 공룡카페 조성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전에 저희들이 커피머신 1대 예산도 준 것 같은데, 요즘은 사람들이 커피 마시면서 빵 같은 것도 같이 먹으니까 전문점은 아니더라도 휴식공간을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행사를 하면 수익이 나야 되거든요.
이런 데에서 수익이 많이 나요, 보기보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관람이나 관광을 마치고 연인이나 가족끼리 편안히 앉아서 커피 한잔 하는 휴식공간이 없었는데 저도 고무적이라 생각하고, 적극 확대해서 키워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왜 그러냐 하면 가면 공룡빵만 있지 다른 먹거리가 썩 없거든요, 식당 외에는.
그리고 엑스포 기간 아닐 때라도 커피와 카페가 하나 정도는 넓은 당항포에 있어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조카들이 와서 한번 가면 차 한잔 마시고 편안하게 쉴 공간이 없을까 하고 찾는 경우가 있거든요.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이 부분을 엑스포사무국 사업팀과 아주 밀접하게 교류하면서 준비하고 있고, 제 바람인데 우선 엑스포사무국에서 엑스포 기간 동안 대박이 터지는 실적을 갖고, 그걸 연장해서 당항포관광지에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당항포가 공룡을 콘텐츠로 하고 있는데 이 공룡콘텐츠는 정말 몇 백억원의 브랜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으니까.
지금부터가 당항포의 공룡이 활개칠 때인 것 같습니다.
소장님, 힘드시겠지만 이번 엑스포 준비 철저히 해주셔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용재  김원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소장님, 지금 누구보다 노심초사 하고 계실 것인데 너무나 고생 많습니다.
직원들 모두 건강관리 잘 하면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고맙습니다.
김원순 위원  12페이지의 디노워터파크, 전년도에 1만명 정도가 찾았다고 했습니다.
전년도에 관리요원이 15명이었거든요.
안전요원은 6명 그대로인데 운영요원이 9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사실 올해도 작년과 똑같이 운영비 5천만원을 계획했습니다.
방학기간이기 때문에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거의 다 썼습니다.
운영요원 인건비를 다 제하고 나니까 수익이 거의 없는, 사람이 1만명 왔는데.
유심히 관찰해 본 결과 직원들 쉬는 시간을 줘야 되는 어려움이 있어서 사람을 이렇게 썼는데 이 정도까지 안 써도, 일부 공무원들이 "직접 지원하면 운영이 되겠다, 수익이 남는 사업을 하자." 그래서 줄이게 되었습니다.
김원순 위원  인건비 때문에 그랬네요.
작년에는 야간개장 이런 건 안 했죠?
17시 30분 정도 되면 마감했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그랬습니다.
김원순 위원  굉장히 인기 있는 워터파크인데 30일 만이라도 야간개장 하는 건 어떤지, 그 옆에 캠핑장도 있고 좋은 시설이 많지 않습니까?
많이 놀고 즐길 때 마감해버리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놀러온 분들이 더 즐기고 싶은데 너무 빨리 마감한다고 아쉬워하셔서 말씀드려보는 겁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야간개장 하려면 사실 관리인원이 배 이상 들어가는 상황이지만 한 달간 야간개장보다는 금·토·일에 야간개장 한다든지 이런 방법을 추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좋은 지혜를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13페이지, 작년에는 상사화를 많이 심었는데, 비비추는 제가 처음 들어보는 초화류인데 바꾸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비비추가 있습니다.
상사화는 꽃 필 때만 좋고, 여름에는 아예 흔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상사화는 오히려 야생에다가 심는 게 낫고, 꽃이 없으면 잎이라도 볼 수 있는 야생화가 되어야 된다 싶어서, 사실은 비비추가 있습니다.
여러 군데 심어서 산재해 있는데 비비추라고 되어 있지만 비비추 외, 저도 이름을 다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종류가 산재되어 있어서 보완하고자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16페이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국장님께 고성 관내 시티투어 코스를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잘 만들어 주셨더라고요.
당일 추천코스 3개, 1박2일 추천코스 3개가 있었는데 이것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잘 접목해서, 공룡엑스포에 대한 투자가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해마다 지역경제 효과가 없다고 계속 이야기했었는데 이걸 잘 추진해서 이번만큼은 정말 지역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군민들이 이야기할 수 있게끔 잘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우리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민박집에 잘 해놓을 테니까, 싸게 해줄 테니까 오라고 하는 군민이, 생업에 욕심 부리는 군민이 많이 생기도록 홍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알겠습니다.
지난 공룡엑스포 성과를 보면, 이번이 다섯 번째이지 않습니까?
계속 수익과 지출이 있었는데 순수익이 얼마나 있었는지 이런 결과치는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습니다.
적자가 많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엑스포 이후에는 제대로 된 성과분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소장님께서 저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하셨지만 해마다 2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본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당항포는 그렇습니다.
김원순 위원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엑스포가 끝나고 나면 얼마나 성과가 있었는지 제대로 한번 분석해서 저희한테 알려주시고, 이걸 계속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저도 위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 생각은 만약 적자가 나더라도 군민들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면 적자를 숨기지 말고 적자는 적자대로, 인원이 적으면 적은 대로 그대로 군민들한테 알리고, 보고를 드리고, 향후 엑스포를 검토하는 게 맞지 않나, 저도 그렇게 사무국에 요구하고,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원순 위원  어쨌든 마음이 되게 힘들고, 신종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힘드실 것인데 힘드시지만 용기 내시고,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수고 많습니다.
○ 위원장 이용재  정영환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환 위원  소장님과 담당들, 고생 많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고맙습니다.
정영환 위원  당항포 휴장 중이죠?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휴장 중에 있습니다.
정영환 위원  캠핑장은 운영합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운영 안 합니다.
전부 휴장입니다.
정영환 위원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기존에 있는 트램카는 교체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한 대 제작 중에 있는데 교체를 안 하고 기존 것을 잘 정비해서 엑스포 때 활용할 생각입니다.
3대를 활용할 생각입니다.
정영환 위원  3대를 활용하신다.
금년도 예산을 보니까 트램카 수입이 6천만원이라고 되어 있던데요.
랩핑이 1대당 1천만원 해서 3천만원, 유지보수비가 있고, 안전관리비와 검사비가 있고, 트램카는 어떻게 보면 적자운영이죠?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11월 1일부터 휴장했기 때문에 적자운영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트램카는 적자가 아닙니다.
작년 같은 경우 11월 1일부터 두 달간 휴장에 들어갔기 때문에 적자는 아니고, 수입 대비 지출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영환 위원  잘 알겠습니다.
당항포에 쿨링포그 설치하겠다고 예산 있었지 않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정영환 위원  이것은 엑스포 전에 다 설치됩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충분히 됩니다.
정영환 위원  위치하고 다 결정되어 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동선 중 많이 운집하는 데에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정영환 위원  이왕 되어 있는 예산이니까 엑스포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엑스포를 하는 곳이 당항포입니다.
엑스포에 대한 성과분석도 있어야 되겠지만 관광지사업소의 전체 시설 운영에 대한 것이라든지 관광지사업소 주변의 경제적 효과라든지, 우리군이 직접 운영해야 되는 것인지 위탁해야 되는 것인지 이런 용역을 줄 계획은 없으십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공식적인,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구두상 수차례 거론되고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당항포관광지에 시설물 투자가 너무 많이 되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당항포관광지 전체를 일단 정상화 시켜놓고 민간위탁이라든지 특정업체 위탁이라든지 이런 걸 검토해야 되지 않느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57ha 중에서 실질적으로 관광객이 운집해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15ha 밖에 안 되기 때문에 나머지 42ha 정도가 정상궤도에 올라왔을 때, 장사 같으면 잘 될 때 다른 데 넘겨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영환 위원  소장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만 현재 유지관리비, 인건비, 운영비, 그에 따른 입장료 수입,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을 전부 용역해가지고 우리군에서 직영을 계속 해야 되는 게 맞는 것인지, 계속 군비를 투입해서 들어가는 것보다 지역경제에 도움을 많이 주고 군에 이익이 되면 그 시설은 직영해도 무방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 것인지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엑스포가 끝나고 난 뒤에 그런 것도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그 관계는 경남지역의 전문 용역업체 말고 서울이라든지 다른 데, 돈이 더 들더라도 고성을 잘 모르는 전문용역업체에 하고 싶습니다.
정영환 위원  창원에 로봇랜드를 개장해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당항포와 경쟁에 있는 시설이라 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한번 말씀드리는 겁니다.
10페이지에 야외공룡공원 전시연출용역이 있는데 특별하게 바뀌는 게 있습니까?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다 바뀝니다.
지금 한창 공사 진행 중인데 새로 제작된 공룡도 들어오고 현재 배치된 공룡도 완전 다 덜어낸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하게, 4월 달에 와서 확인하시면 완전 달라졌다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영환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또 기대도 됩니다.
야외풀장 이 부분은 운영을 해오면서 인기가 많은 장소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시설이지만 여기도 적자나고 그런 것은 없죠?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적자보다는 투자 대 수입이 거의 비슷한 입장인데 김원순 위원님 질의에 대한 답변대로 운영요원을 줄여서, 인건비를 줄여서 조금 흑자경영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 줄이게 된 상황입니다.
정영환 위원  잘 알겠습니다.
엑스포사무국이 있지만 관광지사업소에서도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많은 노력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아까 김향숙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소장님이 답변한 부분에 있어서 제가 간단히 언급을 한번 하겠습니다.
수영함을 반납했지 않습니까?
잘못된 판단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내어주셨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 당항포는 충무공의 승전지였고, 공룡엑스포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데 있어서 엑스포에 도움도 되고, 당항포 승전지에 대한 홍보나 볼거리 이런 여러 가지 많은 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때 당시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참모진들이 결정한 내용인데, 제가 반납할 때의 유튜브 영상을 봤습니다.
상당히 유감이 있는 의견을 개진하고 싶은데요.
그때 당시에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한 정책이 10년 이상 넘었지 않습니까?
그때 당시에는 정말 옳은 판단이었는데 지금 현실에 와서는 많은 여건이 달라져서 그게 애물단지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퍼포먼스나 이런 게, 과거에 했던 일은 잘못된 일이고, 적폐이고, 부실 이런 식으로 퍼포먼스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심히 가슴이 아팠습니다.
전임 집행부에 있었던 좋은 장점은 본받고, 나쁜 것은 개선하고, 승계하는 그런 마인드가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와의 단절, 부모 없이 태어난 자식이 있습니까?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유지되고 발전되는 것인데 그런 게 조금 아쉽다는 말씀을 개인적으로 소장님께 한번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용재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저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습니다.
우한폐렴 사태로 인해서, 이게 2월 안으로 빨리 종결되어야 하는데 혹시 3월까지 넘어가면 큰 문제입니다.
소장님께서 상당히 고민하고, 고성군 전체도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며칠 전에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이 2월 말까지 진정이 안 되면 예약했던 엑스포티켓 환불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잠시 언급하고 가셨는데 빨리 종결되기를 바라면서, 관광지사업소장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염원하겠습니다.
○ 관광지사업소장 황규완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용재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관광지사업소 소관에 대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지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9분 회의중지)

(10시 59분 계속개회)

○ 위원장 이용재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입니다.
보고에 앞서 지난 1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라 담당 이동이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리담당 노석철
운영담당 정종국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그러면 지금부터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2020년도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용재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입니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이 업무보고 한 내용 중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숙 위원  소장님과 담당들, 수고하십니다.
엑스포 준비한다고 수고가 많으신데 준비에 차질 없으신 겁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당항포보다는 상족암 걱정이 덜 됩니다.
상족암은 엑스포 기간 아니더라도 절경이 좋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상황이죠?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김향숙 위원  QR코드 포토존 조성을 보니까 선녀탕에 대한 것도 있네요.
행감 때 거기가 좋기는 좋은데 위험해서 팻말이나 난간 이런 걸 설치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 하고 있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선녀탕 부분은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낙석위험으로 인해서 밖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요.
인생샷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이고, 자연스럽게 바다로 형성되어 있는 부분이라 인위적인 통제는 불가해서 수시로 기간제 직원들을 통해 출입을 안내하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팻말은 반드시 붙어있어야 됩니다, 위험하다는 팻말.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팻말은 기존 팻말이...
김향숙 위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으니까 반드시 해주시고, 11페이지의 상족암 몽돌해변 벽화그리기는 몇 면이나 그려집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청소년수련원 앞에 있는 몽돌해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기존 벽화가 있는데 노후되고 채색이 굉장히 많이 벗겨진 상태입니다.
전문가를 만나서 좀 더 임팩트 있고 많은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으로 해가지고, 채색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하나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벽화 잘 그려놓으면 자연과 어우러져서 참 보기 좋을 것 같으니까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잘 준비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그리고 15페이지, 과학·인문학 강연이 있습니다.
공룡박물관 내 세미나실에서 과학·인문학을 강연한다는 말 아닙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김향숙 위원  고성에는 이런 것을 강연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 많이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은 참 좋은데, 이것을 하게 되면 부대시설이 반드시 갖추어져야 되는데 부대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는 상태입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기존 박물관에 있는 시설로 충분히 보완이 되어서 따로 특별히 구입하거나 그러지는 않고요.
있는 자재들, 책걸상 이런 걸 이용해서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김향숙 위원  그러니까 화장실이나...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세미나실 그쪽에는 기존 화장실이 다 있기 때문에...
김향숙 위원  그러면 매점 이런 것도 갖추어져 있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김향숙 위원  상족암에서 이런 인문학 강연을 한다고 SNS에 많은 홍보를 해서 인기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16페이지, 공룡정원을 보면 공룡탑과 박물관 광장과 공룡공원을 꽃으로 만들어서 한다는 말 아닙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김향숙 위원  그것도 좋고, 그걸 하면서 주변에 꽃들도 많이 심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저희들 계획은 엑스포 기간 동안 꽃탑, 꽃터널, 무지개정원을 포함해서 꽃탑 주변에 바닥정원을 따로 조성해서 좀 더 우리군의 축제가 많이 알려지고, 많이 와서 좋은 광경을 보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사람들이 예상 외로 꽃을 참 좋아해요.
꽃이 있으면 그곳에 내려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 하니까 주위 환경에 꽃을 많이 심어서 엑스포 할 때 사람들을 끌어들였으면 하는 마음이 들던데 꽃 가꾸기가 생각보다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저희들이 산청엑스포 한번 가보니까 길거리에 꽃을 다 심어놓았어요, 구절초를.
구절초를 길에 다 심어놓아서 제가 한번 물어봤어요.
구절초 심는 것 어렵냐고 하니까 가꾸는 게 진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들은 1년 내내 신경 쓴다고 말하던데, 꽃이 있으면 왠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니까 이런 정원을 만들면서 주위 환경에도 꽃을 심을 수 있으면 많이 심어가지고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도록 조성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상족암군립공원이 특별행사장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그동안 특별히 부각되지는 않았었습니다.
나름대로 특별행사장의 역할과 임무를 다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꽃탑과 꽃터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폭발력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진이나 SNS를 통해서 '거기 한번 가봐야 되겠다, 멋지게 되어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특별히 준비하는 것이라 잘 준비되면 충분히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상족암에는 정말 좋은 절경이 굽이굽이 많이 있으니까 SNS에 홍보를 잘 해주시면 상족암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공룡발자국도 있고 하니까 상족암이 항상 관광객으로 넘칠 수 있도록 소장님과 담당들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참고로 XtvN에 전현무·오상진·한석준 3명의 앵커가 진행하는 '프리한19'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2020년도를 강타할 유행통신이라는 순위 프로그램인데 상족암 포토존이 14위에 등재되어서 지난 월요일 날 방송되었습니다.
김향숙 위원  축하드립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향숙 위원  홍보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하여튼 수고 많으십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용재  김원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소장님과 담당들, 수고 많습니다.
9페이지에 보면 공룡체험장 운영(3종) 있잖아요.
이것을 그대로 하신다는 것이죠?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김원순 위원  이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족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비누 만들기라든지 연중 하고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원순 위원  공룡 치즈, 피자, 비누와 주말 가족체험프로그램이 같은 것입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가족체험은 엑스포 기간에 특별히 운영하는 겁니다.
해서 반응이 좋으면 연중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원순 위원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좋은 안을 내서 1년 365일 연중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알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그리고 12페이지, 아름다운 군립공원 조성의 군립공원 초화류 관리 재료구입을 보면 약재구입이 전년도에는 4회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3회만 했네요?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약재는 필요에 따라서...
김원순 위원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인스타그램에 보면 상족암이 많이 나옵니다.
담당하시는 분들도 인스타에 어떤 글이 올라오는지 한번씩 확인하고 계십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인생샷 명소로 알려져 있어서 다양한 포즈나 석양이라든지 은하수라든지 사진 찍었던 것을 보고 있습니다.
김원순 위원  우리가 홍보하지 않아도 다녀가신 분들이 너무나 홍보를 잘 해주고 계시거든요.
거기에는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도 가끔씩 올라오거든요.
잘 확인해서 그런 부분은 개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저번 행감 때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그쪽에 먹을거리가 너무 없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은 개선된 부분이 있습니까?
지역과 연계해서 계획하거나 식당 분들과 간담회를 가진 적 있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식당 쪽에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자체적으로 스테고식당에서 티라노식당으로 이전했습니다.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는 아주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해놓았는데 현재는 비수기라서 3월 성수기 엑스포 기간에 맞춰가지고 새로운 메뉴를, 저희들이 시도해봤던 게 '공룡알밥'이라 해가지고 주먹밥에 튀김옷을 입혀서 튀긴 것이었는데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상품을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있고요.
그 밖에도 특이한 새로운 메뉴를, 관람객이 우리 지역에 와서만 느낄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원순 위원  상족암 안에 있는 식당만 말씀하시는 것이고,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주변지역 상권의 요식업 하시는 분들을 말씀드리는 것이거든요.
비수기 때야 상족암 안에 것 하나가지고 운영이 될 수 있지만 성수기 때는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삼천포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천포로 넘어가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것을 지역주민들과 연계해서 보완할 점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저희들이 식당에 갈 때마다 위원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이렇게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여러 가지 권유를 해보기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들의 의지인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조금 약하신 것 같고, 주변에 식당이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식당들과 조금 더 연계할 필요가 있다 생각하고, 엑스포 전에 그분들을 만나서 의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수고 많습니다.
엑스포 기간만이라도 이 지역의 상권이 많이 살아나서 즐거움이나,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알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수고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용재  정영환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환 위원  소장님과 담당들, 수고 많습니다.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조직개편 해서 업무가 문화관광과로 많이 이전되어 갔죠?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정영환 위원  신경은 덜 쓰이시겠습니다만 그래도 상족암군립공원을 책임지고 계시니까 계속적으로 많은 신경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알겠습니다.
정영환 위원  금년도 예산에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엘리베이터 시설하는 5억5천만원 있었지 않습니까?
그것은 작업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작년에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받았고, 올해 5억5천만원 해서 총 7억원의 사업비로 노약자나 유모차 등으로 이동하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엘리베이터 설치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그 업무가 문화관광과로 이전되었고요.
정영환 위원  이 사업도 문화관광과로 이전되었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시설 기반에 관한 업무는 다 이전되었습니다.
정영환 위원  군립공원 내 박물관에 따른 시설로 보고, 문화관광과 업무보고에는 이게 없어서, 상족암군립공원에 그대로 있는가 싶어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용재  문화관광과 보고가 없었습니다.
정영환 위원  중요한 사업인데, 엑스포 전에 해야 효과도 있을 것이고,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도 못 했겠네요?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저희들이 설계용역 계약을 하고 넘겨준 부분이라 그에 따라서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영환 위원  그것은 제가 문화관광과에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예.
정영환 위원  김원순 위원님이 좋은 지적을 하셨습니다.
엑스포 기간 중이나 평소 지역상권 활성화, 제가 저번 행감 때 질의를 드렸는데 주차요금 받고 고성사랑 상품권 내어주고 있지 않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정영환 위원  엑스포 기간 중에도 계속 그렇게 진행되는 겁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저희들은 계속 그대로 할 계획이고요.
정영환 위원  고성사랑 상품권이 고성에만 쓰일 수 있는데, 쓸 수 있는 가맹점이 우리 고성에만 되어 있지 않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정영환 위원  제전마을 횟집이라든지 몇 군데 되지 않습니까?
하이면 소재지 안에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데 활용될 수 있도록 가맹점 이런 것도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군립공원과 관련된 가맹점이 많이 없고요.
정영환 위원  박물관 내의 매점이나 이런 데에는 쓸 수 있을 것이라고...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쓸 수 없습니다.
거기서 쓰면 당초 고성사랑 상품권 취지와 반한다 해가지고 지역주민들한테 돌려주기 위해 안에는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정영환 위원  엑스포 기간 중에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올 것이라 보고, 행사를 함으로 해서 지역에도 도움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박물관과 지역이 같이 가실 것 아닙니까?
이것도 한 번 더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영환 위원  아름다운 군립공원 조성이 있는데요.
제가 엊그제 하이면 분한테 건의를 하나 받았는데요, 민원은 아니고.
캠핑장 조성하고 있는 위에 다랭이논 식으로 쭉 되어 있는 부분이 방치되어 있지 않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정영환 위원  그게 아직까지 개인 사유지죠?
우리가 매입한 게 있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도로 쪽에 일부 매입한 부분이 조금 있고요.
나머지는 다 개인 사유지로 되어 있습니다.
정영환 위원  물론 공원 내에 초화류를 조성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만 캠핑장 위의 그 다랭이논, 그걸 임대하든지 어떤 식으로든 하셔서, 지금 개발도 못 하고 농사도 못 짓는 형태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날씨가 따뜻한 곳이니까 봄에는 유채를 심는다든지 가을에는 메밀을 심는다든지 그런 사업을 해보면 오는 관광객들한테 정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경관직불금을 받을 수도 있고, 그런 사업을 구상하시고 올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셔서 정비해가지고 가을에 메밀을 파종하면 올해부터 꽃을 볼 수 있고, 메밀 수확하고 난 뒤에는 11월 달에 유채를 파종해야 될 것이거든요.
적은 비용을 들여서 남해의 마늘박물관 앞 튤립공원처럼 그런 식으로 하나 조성하면 참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어요.
큰 비용도 안 들어가면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사업인 것 같아서, 저는 아주 좋은 의견으로 받아 들여서 오늘 소장님께 한번 말씀드립니다.
검토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하이면 하고도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공원구역 밖이기도 하고요.
하이면과 협의해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영환 위원  그렇게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군립공원 캠핑장 40면을 3월에 위탁준다고 했는데 한 달 정도 늦어지네요.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습니다.
정영환 위원  밑에 리모델링하는 것은 거의 다 끝나갑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아래쪽은 거의 다 마쳤습니다.
정영환 위원  다 마쳤으면 3월 달에 하시지, 4월 달로 연기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마무리 작업이 조금 필요하고요.
입찰 감정평가를 마쳐서 입찰하는 행정절차, 그리고 녹지공원과에 행정절차를 밟아야 될 게 있어서, 행정절차가 조금 필요합니다.
정영환 위원  밟아야 될 절차이니까.
그리고 캠핑장 위탁 공모하실 때 자료를 하이면사무소에 제공하셔서, 하이면에 발전소대책위원회나 주민자치위원회, 하이산업, 하이애향회 등 응모할 수 있는 단체나 기관들이 있거든요.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먼저 제공해주는 게 좋지 않겠나 싶어서, 그 내용을 하이면사무소에 미리 해가지고 사전에 면 내에서 조율한다든지, 공모할 수 있는 단체나 기관이 사전에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이것은 적정가격을 써야 선정되는 것이니까요.
그런 것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적인 걸 배려해주기 위해서 이런 자료를 공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도 자료 한 부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공고자료가 나오면 다 공유해서 많은 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영환 위원  그리고 김향숙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상족암 내의 선녀탕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십시오.
앞에 휀스 쳐놓고 일부 구경할 수 있도록 해놓은 상태입니다만 개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십시오.
천연기념물이라서 문화재청과 협의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방치해놓아서 될 사안이 아닌 것 같거든요.
낙석을 제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제거하고, 안전모를 쓰고 관람할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하시고, 태풍이라든지 문제가 있을 시에는 한시적으로 제한하시고, 그런 식으로 해야 상족암이 전국적으로 더 홍보되고 유명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좋은 자원을 묵혀놓고 있는 겁니다.
이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영환 위원  그런 내용의 민원이 많습니다, 지역구 의원이 되어서.
왜 그렇게 방치하고 있느냐고 많이 질문하시거든요.
한번 적극적으로 해보시고, 안 될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홍보를 하면 주민들이, 관광객들이 이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알겠습니다.
정영환 위원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님 이하 담당들 고생해주시고, 엑스포가 상족암군립공원이 외부로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용재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소장님과 담당들, 고생이 많습니다.
업무가 문화관광과로 이전되다 보니까 시설 유지관리, 보수, 입장객 들어오고 나가고 체크하는 업무가, 업무가 많이 줄어들었죠?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예, 지금 현재 상태는 그렇습니다.
○ 위원장 이용재  상족암군립공원 캠핑장 조성사업도 문화관광과에서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벌써 혼선이 생기죠?
정영환 위원  그것은 여기서 계속 한다고 했습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원칙적으로는 문화관광과 업무가 맞습니다.
마무리만 조금 남은 상태라, 또 운영은 저희들이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해서 서로 협의 하에...
○ 위원장 이용재  문화관광과에서 전체적으로 사업소를 기획하고 공모하는 부분이 있고, 관리하는 차원에서 담당들끼리 업무협조가 안 되어 업무공백이 생길까 싶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문화관광과에서 설명을 한번 받았는데 이 책자에 실려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다른 이야기는 아니고.
김원순 위원이 좋은 질의를 해주셨는데 가보면 먹거리가 없어요.
엑스포 기간 중 당항포관광지나 상족암군립공원에 먹거리가 없다 보니까, 사람들이 보고 먹고 즐기고 해야 되는데 먹는 것이 없다 보니까, 기껏 해봐야 횟집이죠.
와서 보고 먹고 즐기면 진짜 좋다는 탄성이 나올 것인데,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기와집밖에 더 있습니까?
가면 우리가 보지도 못한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그걸 손에 들고 다니면서 먹고 하니까 인기 있는 장소가 됩니다.
모든 행사를 관 주도적으로 하다 보니까 문제가 있기는 있는데 행사 기간에 부스를 둬가지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업체를 공모해서 전주 한옥마을처럼 회오리감자 같은 것, 이런 데 부스를 줘서, 수익금의 몇 퍼센트는 환입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도 한번 연구해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와서 더 즐기고 갈 수 있는 부분을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작년 같은 경우 군립공원에 공룡나라쇼핑몰 부스를 설치해서 우리 지역에서 나는 과일을 갈아가지고 주스형태로 판매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반응이 좋았고요.
그런 비슷한 형태로 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을 먹거리 형태로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용재  일본 빵 중에 문어를 넣어서 하는 타코야끼 그런 것도 있잖아요.
그런 것도 아이들이 상당히 많이 사먹거든요.
우리 고성에서 나는 가리비를 넣어서 그런 식으로 만들어도 되잖아요.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저희들은 공룡빵 하고...
○ 위원장 이용재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공룡빵이, 아까도 누가 이야기했다시피 당항포에도 진짜 먹을 게 없습니다.
먹거리가 없어요.
계속 이야기하는 게 공룡빵인데 공룡빵 앙꼬도 사실, 경주빵 그런 앙금은 상당히 맛있거든요.
먹거리 개발 쪽으로 한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오세옥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용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소관에 대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보건소장 박정숙  보건소장 박정숙입니다.
보고에 앞서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읍보건지소, 영천통합보건지소 2개 담당이 폐지되어 정신건강담당, 회화거점보건지소담당이 신설되었습니다.
먼저 담당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인관 보건행정담당
이미정 건강증진담당
최영애 의약담당
이민자 감염병관리담당
강주영 건강지원담당
이상희 치매관리담당
염준기 보건민원담당
황영숙 정신건강담당
홍경희 회화거점보건지소담당
모두 인사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용재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다들 바쁘시죠?
○ 보건소장 박정숙  예.
○ 위원장 이용재  여기 오셔서 보고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쁘실 텐데 우리 위원들이 하나씩만 질의하고, 나머지 의문사항은 개별적으로 전화해서 물어보는 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김향숙 위원께서 간단하게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숙 위원  소장님과 담당들, 지금 신종 코로나 때문에 많이 긴장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국적으로 그렇지만 우리 경남이 뚫리지 않도록 최선의 방어책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 보건소장 박정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소장님, 수고하십니다.
16페이지의 의·약무 안전관리, 작년 행감 때 스테로이드제 오남용에 대해서 말한 적 있으니까 소장님이 신경 좀 써주세요.
○ 보건소장 박정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그리고 23페이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있는데 치매는 조기진단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설에 계신 분들은 시설에서 책임을 져주니까 괜찮은데 집에 홀로 계시는 분들이 문제예요.
이분들한테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요즘 맞춤 돌봄서비스가 확대되어 가지고 1권역, 2권역에서 135명이 활동하고 계세요.
이분들을 연계해서 자기가 돌보는 어르신이 이상하다면 치매안심센터에 연락할 수 있도록 연계해봤으면 하는데...
○ 보건소장 박정숙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하여튼 고성군 건강을 위해서 보건소에서 잘 해주세요.
○ 보건소장 박정숙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수고하십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용재  김원순 위원 간단하게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소장님과 담당들,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방금 위원님이 이야기하셨는데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원래 전년도에는 60세 이상이었는데 2020년도에는 군민 전체네요?
○ 보건소장 박정숙  젊은 사람도 치매가 올 수 있으니까요.
김원순 위원  정말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다문화가족들 고향 방문하거나 외가댁에 방문하는 아이들 인원 파악하고 있습니까?
○ 보건소장 박정숙  상황이 이런 만큼 다문화센터에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원순 위원  굉장히 중요합니다.
소장님께서 파악하신 내용은 전혀 없으시죠?
○ 보건소장 박정숙  없습니다.
김원순 위원  빨리 파악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건소장 박정숙  예.
김원순 위원  학부모들이 굉장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용재  정영환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환 위원  소장님과 담당들, 고생 많습니다.
저는 두 가지 물어봐야 되겠습니다.
특수시책으로 하는 기억채움터는 보건진료소 12개를 전부 다 바꾸겠다는 것이죠?
○ 보건소장 박정숙  작년까지는 10개를 했고, 올해 2개소를 2월 달에 개소하려고 합니다.
정영환 위원  지금 기억채움터가 10개까지 되어 있습니까?
○ 보건소장 박정숙  예.
정영환 위원  이 부분에 있어서는 보건진료소 있는 인근 마을 할머니들만 와서 하시는 것 같아서, 성과분석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 보건소장 박정숙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영환 위원  보건진료소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각 마을을 순회진료 합니까?
○ 보건소장 박정숙  일단 가정방문을 하든지 경로당 방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영환 위원  그때 할머니들이나 어르신들에게 약품을 갖다 줄 수 있습니까?
○ 보건소장 박정숙  약품 지급은 되지 않습니다.
정영환 위원  예를 들어서 어깨가 좀 아프다, 할머니가 보건진료소까지 가기 불편하시니까 올 때 약을 조제해서 가지고 오라고 하면 불가능합니까?
○ 보건소장 박정숙  그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정영환 위원  기존에는 그렇게 해온 사례가 있죠?
○ 보건소장 박정숙  기존 20년 동안 적의하게 진료소 직원들이 약을 받아가지고, 예를 들어서 대면하지 않고 전화를 해가지고 "내가 감기가 들었다, 이틀분만 지어달라."고 하면 자기가 지어서 떡 갈라주듯이 갈라주었습니다.
이제는 정규직이 되어서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그것은 원칙대로 하고, 지금 신규발령 받아오는 선생님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게 좀 문제되어서 자기들이 "보건소에서 못 해주도록 한다." 이렇게 자꾸 홍보하는 겁니다.
그것은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정말 움직이기 어려우면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기들이 무엇을 받고.
자기가 처방내서 약을 가져다 줄 때는 어떠한 기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안 하니까 자꾸 민원만 야기 시키고...
정영환 위원  소장님이 그런 민원이 있다는 내용을 알고 계시니까, 저도 그런 민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적법한 범위 내에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주십사 하고 제가 한번 질의드리는 겁니다.
○ 보건소장 박정숙  예.
정영환 위원  민원도 해소하고, 어르신들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적법한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한번 찾아주시라는 뜻에서 질의드렸습니다.
○ 보건소장 박정숙  잘 검토하겠습니다.
정영환 위원  이상입니다.
김향숙 위원  소장님, 위원장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제가 한 가지 더 물어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 때문에 우리 고성군이 전국 최초로 보건소에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만든다고 했잖아요.
선제적 대처는 너무 좋았는데, 지금 달집행사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여기 경상남도 관내에는 다 안 하고, 우리 고성군만 개최한다고 자료가 올라왔는데 소장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보건소장 박정숙  제 입장에서는 취소를 하면 좋겠습니다.
김향숙 위원  우리 건강을 맡고 있는 소장님 입장에서 군수님께 강력하게 건의 한번 해주세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용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소장님과 담당들, 고생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 위험이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소장님과 담당들의 노력과 촘촘한 예방활동으로 우한폐렴이 고성에 확산되지 않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보건소 소관에 대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5분 산회)

  
○ 출석위원(4명)
  이용재     김향숙     정영환
  김원순
○ 출석사무직원
  전   문   위   원           이 희 한
  속     기     사           김 규 남
○ 출석공무원(3명)
  보   건   소   장           박 정 숙
  관광지사업소장           황 규 완
  상족암군립공원
  사   업   소   장           오 세 옥
○ 회의록서명
  위      원     장           이 용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