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회 고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고성군의회사무과

2004년 10월 11일(월)  10시 00분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o 의원4분자유발언
1. 고성군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2. 고성군학교급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
3. 군정에관한질문

  부의된 안건
  o 의원4분자유발언(정호용 의원)
1. 고성군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의원발의)
2. 고성군학교급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안(군수제출)
3. 군정에관한질문(황수갑 의원, 송정현 의원)

                            (10시 00분 개의)  

○ 의장 이재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8회 고성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에 대하여 보고가 있겠습니다.
○ 사무과장 송정욱  사무과장 송정욱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보류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안번호 제877호 고성군사회복지위원회조례안은 10월 8일 총무위원회에서 심사보류하였다는 서면보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고성군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보고가 있겠으며, 총무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지난 4월 16일 의안접수되어 제114회 고성군의회(임시회) 회의시 총무위원회에서 심사보류되었던 고성군학교급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가 있겠으며, 이어서 군정에 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본회의 진행에 앞서 의원 4분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재호  방금 사무과장이 보고한 바와 같이 오늘 회의는 조례안 심의·의결과 군정에 관한 질문을 위한 회의가 되겠습니다.
  먼저 오늘 본회의의 진행에 앞서 고성군의회회의규칙 제33조의2 규정에 의거 4분 자유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4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정호용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의원4분자유발언(정호용 의원)
  (10시 03분)

정호용의원  정호용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군수님과 부군수님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여러분!
  저는 4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로질서확립에 대한 몇 가지 소견을 말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당시 도지사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한 가로질서 확립을 위한 대대적인 계몽과 관계공무원이 총동원된 집중단속이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밤낮으로 단속에  임했던 관계자들의 모습이 무척 안스러웠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여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은 당시와 달라진 것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주민들에게 또 한 번의 불신만을 심어준 결과가 되었습니다.
  우리 고성은 얼마있지 않아 엑스포행사를 갖게 될 것입니다.
  대대적인 가로시설정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로시설정비에 앞장서 더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 가로질서확립입니다.
  가로질서 특히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종합적인 기획과 계속적인 계몽, 단속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단속으로 읍시가지 전역의 가로질서를 확립하기에는 현재의 단속인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충분한 인원으로 일시적으로 철저한 단속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합리적인 계획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내지 못한다면 결코 성공하였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범거리를 설정하고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야 합니다.
  시범거리에서는 한 건의 위반사항도 용납될 수 없도록 철저하게 단속해야 합니다.
  주차구역과 비주차구역을 주민들이 확실히 구분할 수 있도록 주차지역표시를 정확하게 합시다.
  주차지역 외에는 주차하지 않도록 철저한 계몽이 필요합니다.
  각 사회단체에 책임담당거리를 지정하여 주차질서 확립에 참가할 수 있게 합시다.
  봉사활동자로 하여금 위반차량에 계몽스티커나 단속스티커를 지속적으로 첩부하게 합시다.
  책임거리의 가로질서확립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각 단체에 제공합시다.
  각 면지역에서 읍중심지로 연결되는 외곽지역에 일정면수의 무료주차장을 설치합시다.
  그리하여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곽지역에 주차하게 합시다.
  읍중심지에서 주차를 유발시키는 업소의 성격에 맞추어 일정부분의 주차료를 부담하게 함으로써 소비자가 유료주차에 익숙하게 합시다.
  시가지에 설치된 주차면수와 단위시간에 최대로 주차되는 주차대수를 구체적으로 계량하여 주민들이 불편없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합시다.
  가로질서는 그 사회의 발전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선진화없이 일시적인 단속만으로 가로질서를 확립시킬 수 없습니다.
  관과 민이 하나되어 합리적인 계획을 끊임없이 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자율적인 가로질서가 확립될 것입니다.
  집행부관계자는 가로질서 확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재호  정호용의원 수고하셨습니다.

1. 고성군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의원발의)
                                    (10시 07분)

○ 의장 이재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고성군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심사하신 의회운영위원회 제준호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제준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제준호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결실의 계절에 제118회 고성군의회 임시회로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금번 우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정임식의원외 5명의 의원이 제안발의한 안건으로 의안번호 제878호 고성군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입니다.
  심사경과는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고, 개정이유로는 동조례의 상위관련 법규인 지방공기업법 제79조의2가  폐지되고 동법동조의 내용이 동법 제77조의3으로 신설되었으므로 고성군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를 관련법 조항과 맞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주요골자 및 전문위원 검토의견과 질의·답변 내용은 배부해드린 유인물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은 없었으며, 본 조례개정안에 대한 심사결과 출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하였습니다.
  이상 고성군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저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부탁드리면서 심사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재호  방금 의회운영위원회 제준호위원장께서 심사결과 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의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준호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질의가 없으므로 토론은 생략하고, 질의·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본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 제준호위원장께서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이의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고성군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고성군학교급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안(군수제출)
                                    (10시 12분)

○ 의장 이재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고성군학교급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심사하신 총무위원회 송정현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총무위원장 송정현  총무위원회 위원장 송정현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제118회 고성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회기동안 각종 조례안 심사와 군정에 관한 질문등 의정활동에 참여하시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또한 바쁜 군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위원회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우리 총무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안번호 제853호 고성군학교급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안입니다.
  심사경과는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고, 제정사유로는 지방자치법 제13조의3의 규정에 의거 고성군학교급식조례제정 고성연대 상임대표 안태완외 1,517인으로부터 제정청구된 조례안으로 친환경농산물등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우선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성장기학생의 건전한 심신의 발달과 국민 식생활개선을 도모하고, 학교급식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이 계층 및 소득의 차별없이 균형잡힌 식사를 함으로써 건전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우리의 전통음식문화를 계승하여 우리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과 학교급식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주요내용 및 전문위원 검토의견과 질의·답변내용은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건은 지난 4월 28일 제114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총무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심사한바 조례안 내용중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를 국내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만 구입하여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은 WTO협정에 위배되어 상위법령에 저촉되는 조례로 지적되어 일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재의요구 또는 대법원 제소 등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등 논란의 대상이 되어 더욱 신중을 기하여 심사하자는 의견이 있어 심사보류된 안건으로 그동안 국무조정실에서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지방자치단체 학교급식지원 표준조례안을 반영한 수정안을 작성하여 지난 10월 7일 정호용위원외 4명의 위원으로부터 수정안이 제출되었습니다.
  수정안의 요지는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고, 토론은 없었으며, 심사결과 조례의 명칭, 고성군학교급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안을 고성군학교급식식품비지원에 관한조례안으로 하고, 안 제1조 및 안 제2조에 관한 내용중 일부 불합리하거나 관련 법령에 저촉되는 사항은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 또는 적법하게 수정하였습니다.
  안 제3조, 안 제5조, 안 제7조 및 제10조의 제목을 조례안의 내용에 맞게 각각 합리적으로 수정하고, 안 제10조의2에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였으며, 그 외 조문 내용중 일부 불합리하거나 관련 법령에 맞지 않는 부분을 삭제 또는 신설하는 등 수정·보완하여 출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수정가결하였습니다.
  이상 우리 총무위원회에서는 고성군학교급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안을 전력을 다하여 심사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의결하여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심사결과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장 이재호  방금 총무위원회 송정현위원장께서 심사결과 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의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송정현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질의가 없으므로 토론은 생략하고, 질의·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본 안건을 총무위원회 송정현위원장께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이의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고성군학교급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안은 수정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군정에관한질문(황수갑 의원, 송정현 의원)
                                     (10시 17분)

○ 의장 이재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군정에관한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신청하신 의원은 황수갑의원, 송정현의원 이상 두 분입니다.
  회의진행의 능률을 기하기 위하여 일괄 질문, 일괄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충질문은 질문을 신청하신 의원과 질문을 하지 않으신 의원 중에서 한 분에 한하여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고성군의회회의규칙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질문은 20분 이내로 하고, 보충질문은 10분 이내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두 분의원께서 군정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황수갑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수갑의원  황수갑의원입니다.
  먼저 질문에 앞서 질문에 대한 설명을 위하여 질문서 분량이 좀 많습니다.
  이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고마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시고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시기 위해 방청석을 찾아주신 지역민을 비롯한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격려와 지도를 바라오며, 항상 우리 군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대명제 아래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준비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계시는 이학렬군수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은 우리군이 안고 있는 과제 중에서 두 가지를 질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의 시군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인 인구감소, 노령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와 교육여건의 악화로 인한 인근 도시로의 인구유출이라는 심각한 사태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고성군에 대학 유치를 위한 건의를 하고자 합니다.
  지방자치의 근본의 뜻이 무엇입니까?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를 둔 것으로 주민중에서 대표를 선출하여 지방의 일을 보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군도 인구 6만선이 무너지는 현실앞에 의회와 집행기관이 두 손 놓고 지켜볼 것이 아니라 지혜와 슬기를 모아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보이는 행정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앞에서 지적한 인구감소의 가장 큰원인은 여러 가지 있겠습니다만 본의원이 생각하기에는 교육문제가 큰원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군수님이 취임하고 나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 이후 기금조성에 열의를 다하여 조성목표액 50억원 중에서 현재 기금조성액이 19억4천만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교육발전위원회의 기금사용계획중 중요한 사업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성군내는 고등학교가 인문계 2개교, 인문실업종합계가 1개교, 실업계 1개교가 있으며, 이중 실업계 고등학교이면서도 특수목적고로 지정된 경남항공고등학교는 2개학과 6개 학급으로 현재 재학생은 1학년 175명, 2학년 156명, 3학년 160명 총 491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경쟁률은 2002년도에 1.43 대 1, 2003년도에 1.32 대 1, 2004년도에 1.81 대 1로 전국 실업계고등학교가 거의 인원이 미달인 사태이나 항공고등학교는 3년 평균 경쟁률이 1.5 대 1입니다.
  그러나 관내 나머지 3개교는 관내 중학교 졸업생수보다 고등학교 학생 입학정원이 많아 학생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경남항공고등학교는 경쟁률이 높아 관내 중학교 학생중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여 입학한 비율은 2004년도에 겨우 23명이 지원하여 11명이 합격 47%밖에 합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는 고성군내 중학교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교육정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중학교 교육마저 인근 시지역보다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서 고성군교육청 관계자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관내중학교 교장선생님의 책임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중학교 교육의 부실화는 관내고등학교 교육의 질적 저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중학교 교육의 내실화는 고등학교 교육과 더불어 고성군의 인재육성에도 매우 큰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성군교육발전기금 사용도 중학교 교육 내실화로 경쟁력있는 학교로 육성하는데 비중을 두고 고성중이나 철성중, 고성여중을 중심으로 우수중학교를 중점 육성하면 초·중학생부터 인근 마산시나 진주시로  전학하는 사례가 없을 것입니다.
  이는 곧 교육비 등이 외지로 유출되고 학부모가 전출하므로 인해 인구감소와 지역경제가 낙후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생각하기로는 중·고등학교 교육문제로 자녀를 인근 도시로 유학보내거나 학부모가 전출하므로 인해 교육비를 포함 직·간접적으로 연간 약 30억원 이상의 현금이 외지로 유출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 반대로 경남항공고등학교는 서울, 부산, 제주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하는 학생들로 2002년도 군내학생 18명, 외지학생 163명, 2003학년도 군내학생 16명, 외지학생 164명, 2004년도에는 군내학생 11명, 외지학생 170명이 입학하여 매년 외지학생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재학생 491명중 446명이 외지 출신 학생들로 이들이 하숙비를 포함한 생활비용으로 한달에 평균하여 30만원을 쓴다고 계산하면 1억3,300만원으로써 1년이면 방학을 제외하고 10억3천만원의 현금이 고성에 유입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파급되는 경제유발승수효과는 4.5배인 46억원 정도가 유통되어 고성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부양 효과가 크게 유발되는 현실을 직시할 때 경남항공고등학교는 우리군의 경제발전에 큰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전국에서 실업계 고교로서 성공한 특수목적고 경남항공고등학교가 현재와 같은 경쟁률을 계속 유지한다는 보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처음 입학하여 타학교 등으로 전학한 학생수는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총 51명으로 소홀히 여길 사안이 아닌 것으로 봅니다.
  적어도 2∼3년 안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항공고등학교로 변해야만 학교도 살리고 우리지역 경제발전과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항공고등학교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항공우주산업 개발촉진을 위한 국가정책과 맥을 같이하고 인근 사천시의 항공우주산업단지와 연결되는 항공우주산업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우리군과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삼성항공, 대한항공등 항공산업에 종사하는 32개 회사 등과 협조하여 산업진흥교육법에 의한 전문대학과정의 단기 산업교육시설을 설치하거나 인근대학과 연계하여 항공우주 단과대학을 설립하는 방안들을 지금이라도 적극 검토해야 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우리군의 집행기관인 군행정이 추진하지 못하면 의회가 주축이 되어서라도 고성군교육발전기금을 활용하여 필요한 대학부지를 제공하고 진입로, 상·하수도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등 치밀한 계획하에 유치지원계획을 수립, 범군민차원에서 추진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군수님의 의지는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고성읍 도시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산·학·연의 지원체가 이루어지도록 경남항공고등학교 주변지역에 3만평 이내의 공업지역을 지정하여 부지를 확보, 항공우주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직업훈련소 설치와 사천시에 소재한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의 산하 사업체인 하이테크사업의 친환경적인 항공산업체인 중소기업체를 사천시보다 저렴한 부지비용으로 공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3천평의 부지는 항공고등학교 주변에 있는, 준비해 왔습니다.
  이런 부지입니다.
  이 앞에 있는 4차선 바로 인근에 있는, 고성에는 별 필요가 없는 이런 부지를 3만평을 조성을 하자는 그런 뜻입니다.
  이로 인해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간의 컨소시엄체제가 구축되어 국가와 항공우주산업회사가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를 양성 공급하므로 대학은 21세기의 국가기반산업에 기여하는 요체로 자리매김하고 졸업생들은 전원 취업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항공고등학교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여 대학에 공급하므로 인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군은 대학으로 인해 군민의 지적인 문화수준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 사천항공기능대학의 5개학과 260명의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전문대학인 경우 1년 동안 학생들이 하숙비등 생활비로 1인당 50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21억원이 유입되고, 경제유발 승수효과는 4.5배인 95억원이며, 4년제 대학인 경우 약 42억원이 유입되고 경제유발 승수효과는 4.5배인 189억원이 고성군에 유입되며, 고등학교를 합하면 각각 현금유입이 약 31억원과 52억원, 경제유발 승수효과는 약 141억원과 235억원의 경제활성 유발효과가 일어날 것입니다.
  또한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교육의 질 향상으로 중·고등학생을 둔 군민들이 인근 시지역으로 전출하는 사태를 막고 오히려 역전입하므로 고성군 교육의 경쟁력 향상효과를 거둘 것으로 믿습니다.
  항공고등학교와 연계한 전문학교 설립이나 대학의 유치는 곧 고성군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길이요, 고성군이 발전하는 길이며,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군수님의 선거공약인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시책이기도 합니다.
  금년말부터라도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강력하게 추진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그리고 현안사항으로 경남항공고등학교 부지중앙을 관통하고 있는 도로로 인해 학교가 분할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대체부지 확보등 대책을 강구할 의향은 없으신지?
  여기 보시면 이것이 항공고등학교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실습하는 같은 학교인데 중간에 관통하는 길이 차량이 아무 차라도 다닙니다.
  이로 인해서 학생들이 교통이나 여러 가지 불편해서 학교에 교육하는데 큰 지장을 주고 있다는 그런 것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의원은 고성발전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고성군의 색깔에 맞는 대학유치사업만이 고성군의 경제와 10만 군민 달성의 길이며, 고성군이 살 길이다고 생각하는데 군수님의 깊이 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으로 고성군캐릭터 상품분야로서 해당 실과소장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7일에 고형호의원님께서 4분자유발언을 통해서 했습니다마는 그에 대한 행정의 답변을 듣기 위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를 불과 1년6개월 남겨 놓고 엑스포행사기간중 수익사업인 휘장사업의 하나인 캐릭터가 실용화되지 않고 엑스포E.I 개발업체인 올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기본 디자인인 티셔츠등 20종만 받아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2일 고성군통합 CI개발에 대한 최종보고회의시 받아본 매뉴얼상의 캐릭터상품은 기본디자인은 업종이 단조롭고 특성화된 것이 별로 없는 것으로써 그 캐릭터가 상품화되기까지에는 소비자들로부터 선호 캐릭터를 조사하여 품목을 결정하고 사업주체를 결정, 상품화를 위한 계약, 제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커뮤니케이션이 제출한 캐릭터 매뉴얼을 기초로 상품화를 위한 결정을 빠른 시간내에 하여 내년도 공룡나라축제시 일부 품목이라도 판매하여 관광객들로부터 1차 평가를 받아 상품성이 있는 품목을 집중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준비하고 있는지와 그리고 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본의원이 생각하기로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며, 위험부담이 많은 사업으로써 책임지고 일괄적으로 캐릭터상품을 관리하고 판매하는 데에는 조직위원회 직원들로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지므로 캐릭터 휘장사업을 전문업체와 라이센싱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의향이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제출된 자료중에서 예상 직접수익분석표를 살펴보면 휘장사업 즉 캐릭터사업 수입이 2억원으로써 입장권 판매수익 120억원을 포함 총 132억원 중에서 1.5%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엑스포 직접 투자되는 예산이 총 320억원중 군비가 146억원 정도입니다.
  조직위원회에서 분석한 예상관람객수가 150만명이라고 할 경우 입장료수입도 큰비중을 차지하겠지만 경제적으로 성공한 외국의 엑스포사례를 살펴보면 광고휘장사업등 부대수익사업의 비율이 전체 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공룡세계엑스포는 겨우 9%만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분석하기로는 제대로 된 캐릭터를 개발상품화하여 홍보한다면 관람객 150만명중 1천만명이 1인당 5천원 상당의 기념품을 사갈 경우 50억원 이상의 수입이 예상될 것으로 봅니다.
  만약에 1만원일 때는 100억원이 되겠습니다.
  혹시 제출된 자료의 계수에 문제가 없는지 답변을 바라며, 다음은 고성공룡박물관 운영과 캐릭터상품 개발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금년 8월 10일 임시개관하여 9월 30일 현재 5만천여명이 관람하여 1억원의 관람료를 징수하였다고 공룡박물관 팀장이 자랑스럽게 10월 의회 월례회시 보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제점으로 주차장 협소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건의사항으로 박물관 뮤지엄샵 운영 인력 2명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소요예산 4,200만원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박물관 담당팀장이 금년 5월 17일 발령받아 4개월 보름동안 근무하면서 아직까지 박물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문지식이 미숙한 상태에서 업무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먼저 관광객 주차문제는 본 의원이 자료를 통해 알기로는 남해안관광벨트사업으로 추진중인 백악기공룡테마파크조성사업은 계획상에 관람동선이 제전마을 앞에 조성된 주차시설을 활용하여 현재 설치해 놓은 발자국탐방로를 따라 청소년수련원 뒤쪽 공룡공원을 거쳐 박물관을 관람후 능선을 타고 내려와 상족암을 둘러보고 청소년수련원 앞 몽돌해안을 거쳐 제전마을로 되돌아 오는 관람코스로 알고 있습니다.
  박물관 팀장은 전체 컨셉을 먼저 알아 문화관광과로 하여금 청소년수련원 뒤편 공룡공원을 빠른 시일내 조성하도록 건의해 관람동선을 확보해야 됨에도 방치하여 박물관 주변에만 주차시키려는데 집착, 주차장 부족사태를 해결하려고 하는 자세는 전체를 보지 못하고 단면인 박물관만 보는 소극적인 관리모습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두 번째로 현재 전시되고 있는 주요전시물로 공룡골격화석 조각 93점이 있습니다.
  이들 화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나 자료수집·분석 등으로 박물관의 위상정립을 위해 학예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행정직 3명, 전산기계 3명, 청원경찰 3명 가운데 정원을 늘릴 형편이 안되면 행정직 가운데 1명을 학예사로 직렬을 바꾸어 주도록 건의해야 됨에도 이에 대한 조치 및 문제점 보고가 없었고, 세 번째로 박물관 관람시 이동방향표시가 바닥이나 벽면등에 표시되어 있지 않아 관람객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등 관람의 흐름도가 정립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네 번째로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의 대부분은 학생으로써 학습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나학부모, 인솔선생님들에게 배부하여 현장체험학습 기회의 장소로 제공,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마케팅 개념이 부족 이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으며, 다섯 번째로 5월달에 박물관시설물 및 관리를 문화관광과로부터 인계받아 8월 10일 임시개관하기까지 공룡테마파크계획서상 주차장에서 박물관까지 관람동선계획서를 검토 보완사항 도출 해결, 박물관 편의시설 완비, 박물관내 전시시설 상태점검, 관람객들에게 판매할 박물관 고유캐릭터 및 기념품을 마련하여 판매토록 준비하여야 함에도 이런 준비도 없는 상태였으며, 화장실, 식수대등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시설물을 비롯한 모든 문제점 등을 도출하여 문화관광과와도 적극적으로 세밀하게 협의하지 않는채 미완성된 상태에서 임시개관하므로 인해 박물관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로부터 불편한 사항에 대해 질타를 받았고 인터넷을 통한 불만을 토로하는 관람객들도 있어 고성군 홈페이지를 찾는 많은 네티즌들에게 박물관의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공룡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룡나라고성 이미지를 손상시키므로 인하여 입장료수입 1억원이 문제가 아니라 공룡고성 이미지 수백억원을 잃은 역효과를 본 것으로 박물관 기본 편의시설조차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개장한 이유와 누구의 재가를 받아 실행하였는지에 대한 답변을 바라며, 옛속담에 아무리 바빠도 실은 바늘허리에 꿰어서 못쓴다는 속담을 상기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고성공룡박물관의 특성화된 고유캐릭터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뮤지엄샵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었다면 관광객 5만명의 80%정도인 4만명에게 1인당 5,000원 상당의 기념품을 판매하였을 경우 직접 판매수입은 2억원 이상이 되었을 것으로 본 의원은 판단하는데 실무책임자의 의견은 어떠하신지도 답변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은 집행기관인 군행정에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미시적인 안목에서 벗어나 거시적이고 미래발전적인 크레비즈(CreBiz)의 경영행정을 기대합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이재호  황수갑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정현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정현의원  송정현의원입니다.
  올 여름은 10년만의 폭염으로 유달리 무더웠습니다만 그 무더위가 오곡백과를 충실히 영글게 하여 지금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바쁘신 가운데서도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이학렬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먼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본 의원이 오늘 제118회 임시회 본회의의 귀중한 시간에 군정질문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군수의 성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잘아시다시피 고성읍 성내리 198번지 6,227㎡(1,883평)의 부지위에 군청사 본관 4,836㎡(1,463평), 별관 1,106㎡(335평), 의회청사 1,538㎡(465평), 구내식당 190㎡(57평)가 있습니다.
  군청 본관은 1985년 10월 30일 현대식 건물로 준공되어 그런 대로 청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사회복지과, 환경녹지과, 건설과, 도시과, 주민지원과등 민원업무가 많은 실과의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별관은 1970년 건축된 구경찰서 건물을 철거후 신축할 계획으로 매입하여 1998년도에 일부 개축하여 사용중에 있으며, 현 의회건물은 1978년 사무실 일부 및 창고용으로 건축하여 사용중 1992년 3층 사무실을 조립식으로 증축하여 우리군 의회의 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별관과 의회청사 건물이 낡고 조잡한 노후건물로써 우천시 적은 강수량에도 빗물이 새는가 하면 건물의 안전성 측면의 문제점과 함께 기본적으로 직원의 사무공간이 협소하여 사무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직원과 민원인을 위한 주차장은 물론이고 휴게공간 또한 매우 부족하여 의회를 찾아오는 군민이 쉬어갈 자리도 없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오죽했으면 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군수실, 부군수실, 기획감사실, 행정과, 재무과등 소위 힘 있는 부서들을 별관으로 옮겨 근무하게 해야 할 열악한 별관의 근무환경을 이해할 것이라는 불평이 나왔겠습니까?
  비오는 날이면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사무실에 빗물받이용 대야를 갖다 놓는 진풍경은 또 무엇입니까?
  그리고 세계화·지방화 추세속에 지방행정의 기능이 보다 강화되는 등 자치행정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장래 예상되는 행정수요의 증가와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수준제고에 대한 욕구증가로 인해 군 및 의회청사의 신축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003년 10월에 고성군청사 및 의회청사의 건립 필요성, 신축청사의 규모와 재원조달방안의 적정성, 청사관리의 합리성 등을 2,300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하여 조사용역을 실시한 결과 청사건립의 필요성이 높으며, 군의 재정능력 또한 충분한 것으로 조사·분석되어 94억5,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별관 및 의회청사를 철거하고 별관부지위에 4,650㎡(1,407평) 규모의 현대식청사를 신축하겠다는 집행부의 계획을 보고받은바 있으며, 2003년 10월 24일 제1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안번호 제820호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원안가결되었음은 여러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잘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함에도 집행부에서는 해가 바뀐 올해 중반까지도 청사신축에 대한 별다른 업무추진사항이 없어 청사신축에 대한 의지를 의심케 할 정도로 미루어 오다가 급기야는 2004년 8월 20일자 경상남도의 문화재현상변경허가신청에 대한 회신내용이 청사건축부지가 고성성지 안쪽에 위치하여 매장문화재가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므로 시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출후 재검토할 예정이라 하였으며, 건물철거후 시굴조사 결과 문화재가 발견되면 재건축은 불가하며, 건축부지가 옛 관아터로서 문화재 발굴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청사신축계획은 추진하지 못하고 현청사만 헐리고 신청사는 짓지 못하게 되어 게도 구럭도 다 놓치게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군청사 및 의회청사 신축계획이 흐지부지되고 있습니다.
  군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누구보다도 고심하시는 군수님!
  대·소 사업을 막론하고 계획수립시 면밀히 검토하였다 하더라도 사업추진 중에 예측하지 못하였던 많은 문제와 난관들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문제들과 난관을 해결하고 대안을 찾아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야 함은 집행부 책임자인 군수로서 다하여야 할 책임과 임무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청사신축과 관련하여서는 집행부의 업무추진자세가 대단히 실망스러워 본 의원이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군정질문을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막대한 용역비까지 투입하면서 수립한 군 및 의회청사 신축계획은 그대로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청사신축계획을 백지화할 것인지?
  문화재보호법이나 그 외 다른 이유가 있어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수 없다면 다른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면 그 내용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혀 주시기를 바라면서 본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이재호  송정현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의원여러분께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의원 4분자유발언, 각종 조례안 심의·의결, 군정에 관한 질문 등으로 회의가 장시간 흘렀고, 군정에 관한 답변 준비를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3분 회의중지)

                           (11시 03분 계속개의)

○ 의장 이재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분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순서입니다.
  군수 나오셔서 황수갑의원께서 질문하신 인구유출예방을 위한 항공관련 전문학교 설립 또는 대학유치에 관한 질문과 송정현의원께서 질문하신 군 및 의회청사 신축에 관한 질문에 대해 일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이학렬  존경하는 이재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118회 고성군의회 임시회가 군민의 성원속에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군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의 말씀,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도 아끼지 않으신 여러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제29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35회 군민체육대회가 군민화합의 축제로 군민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의원님들께서 우리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의 장을 만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고형호의원님께서 공룡박물관 운영과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과정의 문제점들에 대한 올바른 지적과 고견을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정호용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가로질서확립에 관해서 저도 정의원님의 지적과 제안에 동의를 합니다.
  엑스포를 앞두고 주차질서등 제반질서확립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적해주신 모든 사항을 검토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제 엑스포는 그 난제였던 재정적·행정적 절차들을 모두 이행하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에는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바라보던 시선들이 이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눈빛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의원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충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고성인의 저력과 정신을 집중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먼저 황수갑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기금사용계획, 항공우주단과대학 또는 단기산업교육시설 설립, 공업지역지정을 위한 고성읍도시계획 재정비, 경남항공고등학교 부지중앙 관통도로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기금사용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우리군의 교육환경은 열악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교육환경은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열악한 교육환경, 그로 인한 인구감소, 그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은 비단 우리 군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농어촌 지방자치단체가 겪고 있는 커다란 사회문제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2003년 8월 사단법인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를 6만 군민과 35만 출향인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출범시켰습니다.
  법인의 설립목적은 군내 학교 교육환경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시행입니다.
  그래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외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궁극적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간 많은 군민과 출향인의 성원에 힘입어 9월말까지 현재 군출연금 15억원을 포함한 19억4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고성의 인재육성을 위해 어떤 사업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큰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수고등학교 육성, 우수중학교 육성, 초등학생 영재 육성, 기숙사 설립, 우수학생 선발 집중육성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은 예산으로 성급하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교육전문가, 군민, 관계자, 학생등과 공청회 등을 통해 신중한 논의를 거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후 구체적인 목적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2005년도 상반기중 공청회 및 교육전문가 자문, 우수법인 벤치마킹등 다양한 경로를 거쳐 총회에서 최종 결정후 시행할 계획입니다.
  둘째 항공우주 단과대학 또는 단기산업교육시설 설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군내 유일의 특수목적고인 경남항공고등학교에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여 우리군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경남항공고등학교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군차원에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된다는 의원님의 고견에 동의합니다.
  21세기 경쟁력 우위산업인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경남항공고등학교와 연계한 단기 산업교육시설인 항공우주산업전문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1997년부터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고성군의 주력사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다만 교육부의 보조금 지원중단통보와 경남도의회의 예산지원 불가방침에 따라 2000년 이후 사업추진이 중단된 상태로 있습니다.
  또한 항공우주단과대학 설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단과대학이 난립하여 대학정원에 비해 입학생 절대부족으로 4년제 대학마저도 대학의 존폐여부가 심각하게 대두되어 대학간 통폐합이 이루어지는 추세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설립 수급계획상 신규대학 설립인가가 대단히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경남항공고등학교와 연계한 교육전문기관 육성과 산학협력의 교두보 마련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항공우주산업전문학교 설립의 재추진은 학교설립인가 가능성, 국비지원 여부등 면밀한 사전검토와 정보를 확보한 후에 판단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2005년 고성읍도시계획 재정비시 경남항공고등학교 주변지역에 3만평 이내의 공업지역을 지정하여 항공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관련 중소기업체 유치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시해준 교사리 이당리지역은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업진흥구역이 85%로 지정되어 있어 공업지역으로 지정하기에는 법적 규제가 많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항공우주산업은 공해없는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우리군 관내유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도시계획 재정비시 항공고등학교 인근지역에 공업지역을 지정하여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넷째 경남항공고등학교 부지중앙을 관통하고 있는 도로에 대한 대책입니다.
  현재 경남항공고등학교 운동장과 항공실습동과의 사이의 도로는 교동마을 주민의 농경지 경작로와 성진원마을의 진입도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교내에 도로가 위치함으로써 학생들의 불편과 위험이 상존하고 또한 소음으로 인한 학습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현실이 저로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수년간 계속 되어온 학교숙원사업입니다만 불편을 겪지 않으려는 마을 주민들과 협의가 쉽지 않아서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체육시설용지 확장시 주변농지를 공공용지로 매입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농로로서의 기능상실이 예상되므로 그에 따라 용도폐지와 대체도로 개설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송정현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군 및 의회청사 신축계획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송정현의원님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1970년대에 건축된 군의회 및 별관청사가 노후되고 협소하여 시급히 청사를 정비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많은 불편을 겪으면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의 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의정활동을 해오신 의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별관에서 근무하는 우리 공무원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민원인에게도 군정의 책임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지방행정의 능률향상과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복합청사신축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였습니다마는 군청사 신축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관심과 찬반여론 등으로 소모적인 갈등만 발생하게 된 사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한 문화재자료 제89호인 고성성지문화재와 관련하여 현 군청사부지는 고성성지 중심부로서 별관과 구내식당을 철거한 이후에 시굴조사를 실시해야 하는 처지에 있어 이는 우리군에 실익이 되지 아니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여러분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전당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로 존경하는 의원여러분의 높은 고언을 토대로 다각적인 방안을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만, 의원여러분께서 이해하여 주신다고 하면 주관부서에서 의회청사 위치선정, 주변여건 및 법적인 검토 및 진행, 기본실시설계 등을 엑스포 이전까지 세부적으로 추진을 하고 우리군의 대사인 세계엑스포행사를 마친 후에 군의회 청사 건립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청사를 신축하는데 소요기간을 감안하여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의회청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재호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의원여러분과 군민, 출향인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하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저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재호  다음은 군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황수갑의원 보충질문이 있으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수갑의원  군수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군수님 답변에는 검토, 추진 이렇게 일관하셨습니다.
  검토가 검토로서 끝나고, 추진하겠다가 추진하겠다로 끝나버리면 아무것도 이루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제 질문에는 우리 고성에 맞는 색깔, 지금 우리 군수님께서 공룡사업은 나름대로 고성의 천혜적인 공룡발자국이 우리 고성군의 색깔에 맞기 때문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것은 우리 문화재고 우리 관광이라고 볼 때 우리 고성 경제와 인구는 우리가 앞으로 고성군의, 군민의 백년대계를 위한 우리의 목숨이 걸려 있는 사안입니다.
  이럴 때 검토로서 끝나서는 안된다, 그리고 군수님 답변에 2000년도에 대학추진관계가 끝났다고 이야기하시는데 혹시 군수님 왜 도의회에서 예산이 편성안된 그 이유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있습니까?
  제가 그것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아주 애매한 관계에 대해서 양쪽분들을 다 만나봤습니다.
  1999년도에 경상남도 교육위원회에서 도의회에 고성군 항공단과대학 관계로 10억원을 요청을 했습니다.
  요청을 했을 때 도의회에서 고성군 항공고등학교로 도 예결위원님들이 다 오셨습니다.
  오신 과정에서 문제가 난 것입니다.
  그것이 최고 시발이 고성군 행정이었습니다.
  전군수님이었습니다마는 그분들이 왔을 때에 그분들의 바지 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져야 될 것인데 그냥 인사만, 악수만 한 번하고 아무런 설명없이 그냥 가셨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의원들이 기분이 나빴고, 그때 이갑영군수님이었고, 도의원님이 박장일의원이었습니다.
  교육위원님이 손학모위원이었습니다.
  저녁을 고성군 군수님이 그때 바쁘셨는가 부군수님께서 당항포에서 자리를 만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우리 또 교육위원님과 도의원님과의 말의 신간이 좀 있었고, 아주 격한 분위기까지 갔답니다.
  그런 과정에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도의회 예산의결 의원님들에게 저희들 입장을 완전히 살리지 못하고 그분들의 기분을 나쁘게 한 결과가 10억원이라는 돈이 삭감되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고성에 대학유치의 꿈은 사라진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아직까지 여기에 대해서 신경을 안썼는데 제 생각에는 군수님께서 우리 고성군을 위해서 도시과에 골프계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발언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대학유치는 고성색깔에, 공룡과 버금가는 색깔에 맞는 사업이다, 그래서 테스크포스팀 나름대로 계를 하나 만들어서 추진을 하면 절대로 이것은 절망적이 아니다, 가능성이 있었던 것을 우리 행정과 우리 도의원과 교육위원이 삼박자가 맞지 않아서 이런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군수님께서 공룡에 쏟는 정열을 조금만 할애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군수 이학렬  감사합니다.
  검토, 추진하셨다고 질타를 하셨는데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러 말씀들이 다 고마운 말씀이고 특히 인구감소가 교육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조금 전에 황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배경에 대해서는 저는 상세히 몰랐는데 오늘 그것까지 알게 되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거기에 집행부가 약간의 추진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 문제 내용을 알았기 때문에 우리쪽에서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고, 그 다음에 그때 10억원을 지원하려고 왔는데 우리 쪽에서 그것을 상세한 설명이 따르지 못했고 또 여러 가지 의전상의 문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현재 엑스포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군이 경상남도 전체 군이 도에서 받는 예산보다 평균 60억원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하고 연관시켜서 차근차근 지금부터 준비해서 시기와 그것을 봐서 그 과정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해서 황수갑위원님 말씀하신 그 부분을 하겠고, 대학유치의 꿈이 사라진데 대해서, 우리가 또 항공분야는 특히 첨단산업분야, 앞으로 미래산업분야, 21세기분야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프계를 추진하는데 그런 계를 만들 생각이 없느냐 말씀하셨고, 엑스포에 쏟는 정열을 하면 안되겠느냐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조금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엑스포에만 쏟는 것이 아니고 어느 분야도 다 쏟습니다.
  그런데 엑스포에서는 담당직원들께서 제가 관심을 가지면 그만큼 일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지금 교육문제, 또 고성 밀문제, 다음에 여러 가지 문제 제가 다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관심을 가질 때 우리 직원들, 여기 과장님들 와계십니다마는 담당팀장님들 이분들이 해주셔야 되지 그것까지 제가 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계를 만드는 문제는 방법을 기획감사실에 있어야 될 것 같은데 한 번 의논을 해서 깊이 있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주신데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황수갑의원  군수님 이 대학 유치하시면 군수님 이학렬 이름은 고성 역사상에 길이길이 남을 것입니다.
  깊은 관심 가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재호  다음은 황수갑의원님의 질문중 인구유출예방을 위한 항공관련 전문학교 설립 또는 대학유치에 관한 질문에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호용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호용의원  정호용의원입니다.
  군수님이 지적하셨듯이 일선 우리 농촌군에 인구유출이라는 문제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은 누구나 다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질문하신 우리 황의원님이나 군수님도 그대로 지적하셨듯이 고성군의 인구가 유출되는 문제는, 일단 유입되는 부분은 또 차후 문제겠습니다마는 교육의 문제가 최우선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식을 이기는 부모가 없고, 또 자식의 장래를 걱정하는 부모를 보고 애향심 하나만으로 그 부모를 묶을 수는 없습니다.
  저희가 만나는 젊은 분들도 자식의 장래문제에 대해서 중·고등학교 여기서 애를 계속 학교에 보내야 될 것인가 이런 이야기들을 심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의 문제는 사실 최초에 군수님이 인식을 정확하게 하신 것으로 생각이 되고, 그런데 저희가 조금 미흡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문제는 인식은 분명히 하셨는데 그 이후의 대책이 조금은 미흡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교육발전위원회도 설립이 된지 2년 넘게 되어갑니다마는 모금에 대해서는 어떤 구상을 하고 있고, 역할을 해왔는데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추진하고 있는 사업도 미미할 뿐만 아니라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도 아직 부실하다, 그래서 이것을 의회에서 질문이 나올 때 다시 한 번 해보자, 또 말씀하실 때 내년초에 전문가를 불러서 한 번 논의를 해보겠다, 아니면 구체적인 연구팀을 만들겠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것이 의회에서 질문을 했기 때문에 나온 답인지 아니면 최초에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는지 좀 그렇습니다마는 저는 이것이 급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우리 고성에 있는 젊은 사람들이 고성에 교육이 이렇게 발전하면 내가 자식들을 맡겨도 괜찮겠다는 확신이 서야 됩니다.
  확신이 서지 않는 상태에서 교육발전시킬테니까, 잘해 줄테니까 있어봐라, 아무도 안믿습니다.
  이 사람들이 떠나고 나면 다시 돌아오는데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이 되고, 그래서 저희 의회에서도 지난번에 교육발전기금 10억원에 대해서 추경에서 승인을 하면서 본예산을 편성해서 올리기 전에 사업계획을 충분히 구체적으로 세워서 그 사업계획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가 있었을 때 그것을 조건을 다시 다음에 기금을 출연하도록 하겠다 그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군수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물론 엑스포를 하기 위해서 전력을 추진해 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 힘이 들겠습니다마는 교육발전이 안되면 엑스포의 효과도 반감될 수 있는 그런 소지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2천몇년 말씀하신 것으로 제가 생각되는데 올 말이라도 빨리 여기에 대한 어떤 대비를 시작해서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 군수 이학렬  정호용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교육문제에 대해서 인식은 정확히 했는데 대책은 미흡하다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금은 19억4천만원 했으니까 잘했는데 사업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고, 최초 생각으로 오늘 가지고 있은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군정에서 질문을 하니까 대답한 것이냐 이렇게 질문을 하셨고, 정말 군민들이 교육발전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되지 단순히 고성사람이기 때문에 고성학교를 보내야 한다는 것은 안된다 거기서도 동감을 합니다.
  저희가 염려했던 것은 지금 사업을 하면서 아직 모금도 안되었는데 섣불리 사업계획부터 하기는 사실상 군수로서도 어려웠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기 때문에 방금 정호용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큰그림을 그려서 여러분들 의견을 수렴해서 또 전문가, 관계자, 학생, 학부모, 군민들 그렇게 해서 이제 큰그림을 그릴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단지 시기상 처음부터 그림부터 그리기에는 어려웠었다는 부분을 이해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이재호  정호용의원 답변되었습니까?
정호용의원  예.  
○ 의장 이재호  다음은 군 및 의회청사 신축에 관한 군수 답변에 대하여 송정현의원 보충질문이 있으시면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정현의원  군수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지난번 기획감사실장님으로부터 2004년도에서 2008년도 중기재정계획에서 94억5,900만원, 군비가 44억5,900만원, 지방채가 50억원 그래서 약 95억원 정도로서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50억원에 대한 지방채에 정확한 현재까지 신청을 해놓았다든지 답변을 바라고, 그리고 우리가 지난 신기∼남포간 도로확·포장을 하면서 문화재가 돌출되었습니다.
  문화재가 발견됨으로서 우리 의회청사 및 군청 별관청사가 지연되었고, 그리고 또 그전에 고성군 민주단체협의회 즉 말해서 농민회와 전교조, 공무원노조등 10개 단체가 범군민대책위원회로 결성되어서 아마 축협 2층에서 회의를 해서 본의원이 생각할 때는 발목을 잡힌 그런 사항으로 판단하고 있고, 그리고 외부의 우리 군민들도 민주단체에서 제동을 걸었기 때문에 그러한 의회청사 및 군청 별관청사가 지연되었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우선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이학렬  지방채 50억원은 신청했다가 우리가 이것이 연기되는 바람에 다시 반납을 했습니다.
  이것은 언제든지 우리가 가능합니다.
  그 다음에 지연된 사연에 대해서도 아까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민주단체협의회 10개 단체를 포함한 항의, 또 그 다음에 군민들의 여론 이런 것이 상당히 그 당시에 찬반양론으로 격렬했기 때문에 추진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음을 솔직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문화재가 발견되어서 중심부에 있다는 그런 문제가 불거졌고, 우리 송의원님도 다 아시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우리가 지금 이제 다 거친, 군민여론도 이제는 한 단계 수렴되었기 때문에 사실 경상남도 20개 시군 중에서 우리군 의회가 제일 청사가 열악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군민들도 이해를 해주실 것이고 하기 때문에 아까 제가 처음 말씀드린 대로 법적인, 행정적인 절차, 부지매입문제, 위치선정문제 이런 모든 것을 추진해서 엑스포 이후에 바로 할 수 있도록 하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측면에서 여러 의원님들의 이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송정현의원  그리고 지금 보면 두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는데 증축예정지 다시 말해서 별관청사를 허물고 또 우리 군의회 청사를 허물고 난 이후에 시굴조사를 실시해서 변경허가신청을 받아서 착공하는 방법인 1안이 있고, 또 2안으로서 시굴조사를 하지 않고 의회청사를 외곽지역으로 이전해서 착공하는 그 방법 두 가지가 있는데 아마 군수님께서는 외곽지역으로 이전해서 착공하는 그런 데 비중을 두는 것 같은데 그러면 물론 입지조건이나 재정문제 시기 등이 있겠습니다마는 우리 군수님께서 정확하게 검토된 부분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이학렬  현재 여기는 성터중심지기 때문에 만약에 다시 지으려고 하게 되면 현청사와 별관을 철거하고 거기에서 시굴조사를 해야 됩니다.
  시굴조사하면 현재 우리가 문화재 관련 학자들이라든지 들어보게 되면 거의 나올, 발굴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면 뜯어버리고 아무 것도 못하는 그런 재정이 열악한 우리 군으로 봐서 더 좋지 않은 그런 결과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송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어차피 우리 군청사도 지금 20년이 안되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바깥으로 이전을 해야 됩니다.
  그것이 일반적인 다른 시군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에 군청사 이전까지 고려하면서 위치를 고성군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여러분과 의견을 수렴해서 정하는 그것이 현재 우리가 추진해야 될 방향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현재 위치는 처음 우리가 시도할 때는 그런 것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지나고 보니까 이런 문화재부분이 굉장히 강력하게 대두되어서 신기∼남포간 도로도 잘아시다시피 저하고 의장님하고 서명을 해서 일단 그때 가서 어떻게 하더라도 일단 10년후에 외곽도로를 내겠다, 우선 여기를 포장하도록 해달라 요구를 하고 있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이런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1안, 2안 중에서는 일단 2안 방향으로 추진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어 있는가 하는 문제는 우리 재무과장이 보고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현재 구체적으로 추진이 되어 있는 상태가 그렇습니다.
  의장님하고도 의견을 나누었고, 또 여러 의원님들과도 개별적으로 의견을 나눈 경우가 있습니다마는 어떤 외곽지역으로 해서 우리 군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여러분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할 때 군민들께서도 충분히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이제는 믿습니다.
송정현의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의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해서 2005년 예산에 용역비 등을 계산하면서 준비작업이 군청사, 저희 청사작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준비사항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군수 이학렬  방금 말씀하신 그 예산 부분은 제가 내년도 예산에 포함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송정현의원  잘알겠습니다.
  군수님 이하 전 행정공무원이 보다 투명한 행정체제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시길 바라면서 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재호  다음은 송정현의원 질문중 군 및 의회청사 신축에 관한 질문에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호용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호용의원  정호용의원입니다.
  군수님이 답변하신 것 중에서 엑스포 이후에 한 번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재의를 하신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제가 몇 가지를 여쭙겠습니다.
  사실 아까 질문에서 나왔습니다마는 작년도에 최초 이야기가 나와서 타당성검사도 마치고, 기본 실시설계비까지 책정되고 공사비까지도 작년 본예산에 책정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중간에 직협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 지방신문에 보도가 되고 그 이후로 민주단체협의회가 공식적인 의견을 발표함으로 해서 지연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할 때 그 당시에도 항상 의회입장에서는 좀 의외였던 것이 실제 집행기관이 군 및 의회청사 신축에 대한 어떤 필요성이나 타당성에 대한 그런 확실한 의지가 있는 것이냐 하는 의심을 많이 했습니다.
  그랬는데 지금 어차피 주민들하고의 의견이 어느 정도 성숙되어서 저희는 저희들대로 한 번 필요성도 이야기를 해서 될쯤에 문화재 변경허가사항에서 이것이 돌출되었습니다.
  사실 이것은 그 이전단계에 타당성을 검토할 당시에 벌써 검토가 되고 했어야 될 문제고, 그것이 미리 이야기가 되었다고 한다면 찬반여론이 대비될 이유도 없었고 이런 사항이 되었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뒤에 확인해 본 바로는 절차를 거치면서 어쩔 수 없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와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생각할 때는 아까 말씀하신 관아가 있던 자리는 현재 여기에서 성지복원으로 가고 그러면 제3의 장소를 물색한다고 할 것 같으면 지금부터라도 익히 책정되어 있는 예산으로 절차를 밟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군수님이 굳이 엑스포 이후에 한 번 건축하는 것으로 해보자라고 하는 특별한 문제점이, 왜 엑스포 이후가 아니면 안되는 직접적인 문제가 있습니까?
  저는 생각할 때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서 위치선정, 아까 말씀대로 법적검토, 기본실시설계를 차례대로 해가다가 그 시기가 엑스포 이후도 될 수가 있겠고, 엑스포 이전에 기공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꼭 기공을 엑스포 이후로 하자고 군수님이 제안하는 그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 군수 이학렬  감사합니다.
  제가 한 번 더 답변을 읽어드리겠습니다.
  다만 의원여러분께서 이해하여 주신다면 주관부서에서 의회청사의 위치선정, 주변여건 및 법적인 검토 및 진행, 기본실시설계 등을 엑스포 이전까지 세부적으로 추진하고 그 다음 여기까지 하면, 사실 우리가 그냥 해도 여기까지 밖에 엑스포 이전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굉장히 빠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군의 대사인 세계엑스포 행사를 마친 후에 군의회청사 건립을 즉각적으로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삽을 뜰 수 있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추진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첫 삽을 뜨는 것이 그렇다는 이야기로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까 읽어드린대로 지금부터 추진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엑스포 이후라는 말이 나와 놓으니까 의원님께서 그렇게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 삽을 뜨는 것이 엑스포 이후라는 이런 표현이고, 지금부터 바로 추진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예산을 가지고 할 수 있다면 그런 방법으로도 추진을 하겠습니다.
정호용의원  그러면 하다 보면 엑스포 이후가 안되겠느냐는 말씀이지 엑스포 이후에 꼭 하겠다는 말씀은 아니지요?
○ 군수 이학렬  예,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의장 이재호  충분한 답변이 되었습니까?
정호용의원  예.  
○ 의장 이재호  군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좋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지관리사업소장 나오셔서 황수갑의원께서 질문하신 고성공룡박물관 운영 및 캐릭터상품 개발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입니다.
  평소 군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주시고, 바쁘신 의정활동 중이신데도 박물관 운영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관광지관리사업소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나름대로 노력해왔습니다마는 저희가 미처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한 의원님의 지적 좋은 질의라 생각이 됩니다.
  박물관 조기개장에 따른 문제점을 하나하나 보완해 나가면서 고성군만이 지니고 있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고성공룡박물관이 우리 고성군의 명소가 아닌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 지도와 질타 해주시기를 건의말씀을 드리면서 황수갑위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순서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질문하신 공룡박물관 운영 문제점 보고시 나타난 주차장해소 그리고 제전마을 앞에 기 조성된 주차장을 중심으로 청소년수련원 공룡공원을 조성하면 관람동선이 확보된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군 계획으로는 박물관에 직접 오시는 관람객을 위해 박물관 옆쪽에 즉 덕명마을 옆쪽입니다.
  주차장을 지금 조성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전마을 주차장만 이용시 박물관으로 직접 오는 차량의 주차문제가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 주차장이 완공되면 박물관을 관람하고 제전마을쪽으로 가는 동선과 제전마을에서 박물관으로 오는 2개 동선이 구축되고 공룡공원 등이 완성되면 2개 동선을 이용하면 관람에 큰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을 답변드립니다.
  두 번째 질의하신 현재 전시되고 있는 공룡골격화석의 연구, 자료수집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문학예사가 필요하다고 보시는 질의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17일 공룡박물관 운영팀장외 5명이 발령받아서 공룡박물관의 시설 및 운영방법등 차질없이 인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문인력은 관련 부서인 행정과에 기 협조요청한바 있으므로 정식개장시까지는 전문학예사가 충원될 것으로 그렇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하신 내용 박물관 관람시 이동방향 표시가 미흡하고 방문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는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공룡박물관 관람시 이동방향표시는 임시개원과 동시에 바닥 및 벽면에 표시하여 전시시설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보완하였습니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여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체계적인 관람동선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방문학생 등의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은 학예사 등의 전문인력 확보와 주차등의 편의시설이 완료되는 대로 전국의 박물관을 벤치마킹하여 우수 사례와 자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동감있는 체험활동과 다시 찾고 싶은 고성공룡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 전략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질의하신 내용은 지난 8월 공룡박물관의 임시개관으로 화장실, 식수대등 각종 편의시설과 전시시설을 점검, 고유캐릭터 및 기념품 준비등 미완성 상태에서 임시개관으로 많은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하여 관광수익의 감소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생각하는데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10일 고성공룡박물관을 임시개관하게 된 배경은 공룡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여름방학과 하계휴가를 맞이하여 자연경관이 수려한 상족암군립공원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공룡에 대한 이해와 고성공룡박물관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하여 임시개관하였습니다.
  임시개관 직후 관광객 등의 불편사항이 고성군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제시되어 그 불편사항과 시설 등의 미비점을 사전 파악할 수 있었고, 정식개장시까지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고를 드립니다.
  그리고 전시시설 및 파고라, 음료수대 등의 편의시설은 보완확충에 있고, 우선 고성공룡박물관의 임시개관으로 다소의 불편함이 있었다면 정식개관과 동시 체계적으로 국내외에 홍보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고성공룡박물관으로 관리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의하신 고성공룡박물관의 특성화된 고유캐릭터를 개발 판매함으로써 입장료보다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정상적인 뮤지엄샵 운용계획을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공룡박물관의 뮤지엄샵은 관광객이 관람을 마치고 나는 1층 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의 친절안내 및 내실있는 뮤지엄샵 운영을 위하여 군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개발할 상품은 공룡박물관 방문의 아름다운 추억과 기념을 통한 교육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상품 그리고 경남고성공룡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상품, 그리고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주제와 관련된 상품 등을 개발하고, 방문계층 가격별 상품과 계절별 및 종류별로 구성하여 탐색기, 도입기, 성수기등 기간별의 종합적인 상품화 전략을 수립하여 고성공룡박물관의 정식개원과 동시 뮤지엄샵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재호  관광지관리사업소장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황수갑의원 보충질문이 있으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수갑의원  소장님은 이 업무를 직접 처음부터 관여하시지 않았고 얼마전에 이 업무를 인계받아서 사실 잘 모르실 것입니다.
  다른 분이 이 부분을 다 계획을 했고, 다된 상태에서 소장께서 이것을 맡았기 때문에 오늘 답변도 아마 기본적인 것만 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마는 제가 질문 중에 휘장사업관계 우리 고성군에 1.5%가 혹시 잘못되지 않았느냐 그것을 물었는데 그것은 우리 소장님께서 빼먹은 것 같습니다.
○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  죄송합니다.
  그것은 서면으로 답변을 드리기로 하고, 상세한 내용은 제가 답변을 지금 현재.....
황수갑의원  잘알겠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모두 다 고민해야 될 일이기 때문에 오늘 답변을 가지고 될 일이 아니고 앞으로 고민을 하도록 바라고, 제가 10월 5일에 이런 자료수집때문에 저희 총무위원회 송정현위원장과 제가 박물관에 1차 갔습니다.
  그날 팀장은 다른 업무관계로 출장을 가셨고 정말 수고하고 있었습니다.
  직원 두 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제가 그분들의 답변에 대해서 오해를 했는데 그분들이 아주 자신있게 답변을 했습니다.
  저는 8월 10일 임시개관에 문제성이 있었지 않았느냐, 왜 이렇게 했느냐는 식의 질문이었고 그 직원 중에 한 분이 하시는 이야기가 자기는 8월 10일에 잘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8월 10일에 임시개장을 안했으면 이 많은 문제점이 정식개장을 하고 난 이후에 터졌으면 어떻게 했느냐는 말입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  저도 그렇게 인정을 합니다.
황수갑의원  그래서 그 직원이 8월 10일 임시개장했기 때문에 이 많은 문제점을 지금 해결해야 된다, 그래서 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정확한 답변을 하구나, 그러면 지금 우리 행정에 실무책임자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그 분들이 많은 문제점을 알고 있고 보고를 해도 그것이 현실화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소장님이 그분들에게 소상히 듣고 또 나름대로 위원장님도 몇 개 지적을 하셨고 여러 가지 지적을 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그 공익요원들이 주차장에 놀러온 학생인줄 알았습니다.
  복장도 별로 안좋고, 아주 좀 이상하게 보여서 물어보니까 공익요원이라서, 저리하지 마라, 조끼 하나 입히든지 가운을 하나 입히든지 모자를 하나 씌우든지 고성을 찾는 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예의를 지켜야 된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또 그 분들은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부분도 하면서 8월 10일 임시개장은 자기들은 성공적이다, 이 많은 문제점을 고쳐야만이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좋은 이야기를 듣고 그 부분을 팀장이나 소장님께, 또 안되면 군수님께 직접 이야기를 해서 고쳐 주기를 바라고, 저희 의회에서도 그에 대해 같이 도우겠다는 이런 말을 했고, 또 소장님 그 쪽에 자주 가보십니다마는 들어가는 길이 지금 2차선도 아니고 1차선입니다.
  그런 1차선을 가지고 우리 대행사를 과연 할 수 있는가 거기에 대해서 한 번 간단하게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  지금 도로확장관계는 사실은 사업주무부서인 문화관광과에서 도와 협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황수갑의원  잘알겠습니다.
  지금 거기에 1차선인데 차가 한 번 몰리면 바로 직원들도 눈물이 난답니다.
  이 새끼, 저 새끼 욕얻어 먹는 것은 예사고, 손님은 오라 해놓고 맞을 준비가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들어올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이것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될 일이기 때문에 한 부분을 잘못했다고 질타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장님이 이 업무에 미숙하지만 좀더 전자에 이것을 직접 했던 분들이 공룡 저쪽 팀으로 가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잘 연계를 해서 그분들이 여기에, 우리 고성군 행정은  그 과에서 떠나면 끝인줄 알고 있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 행정은 하나입니다.
  군수 밑에 똑같이 간부로서 행정을 하는 것이니까 손을 맞추어서 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과장님에게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영어를 잘하는데 저는 영어를 잘모릅니다.
  그런데 자료를 준비하면서 제가 이것은 오늘 우리 과장님들이나 우리 고성군청 각 실무자들이 다 모였기 때문에 이 말은 한 번 인용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제가 인용을 했는데 맨 마지막에 보면 크레비즈(CreBiz)라는 영어를 인용을 했습니다.
  혹시 이 뜻을 알고 계신지, 저는 모르는데 이것을 자료를 찾는 중에 제가 알았습니다.
○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  저도 몰랐고, 황위원님 자료낸 부분을 크레비즈(CreBiz) 단어를 찾아보니까 단어가 안나왔습니다.
  전문학자한테 물어 보니까 두 개 단어를 합쳐서 하나의 단어로 만들었는데 크레비즈(CreBiz)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자는 그런 내용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황수갑의원  소장님, 연구 많이 하셨네요.  
  제가 이 부분은 의원님들이나 간부 직원님들이 우리 행정에 접목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설명을 한 번 드리겠습니다.
  이 크레비즈란 Creative Business의 줄인 말입니다.
  제가 영어를 잘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고 공부를 해서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처음에 미국에서 사용했고 지금 일본에서는 창조산업, 그 다음에 기업의 창조활동 등에 쓰이는 것으로서 우리나라에는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참뜻은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나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새비즈니스를 뜻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 예를 들면, 미안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알고 넘어가도 좋을 것 같아서 합니다.
  이것이 휴대폰입니다.
  이 휴대폰이 맨 처음에 나올 때는 무선전화기의 전화기로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어떠합니까?
  여기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목되어서 부를 창조하는 수단이 되어졌습니다.
  만약에 이 전화기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있었다면 지금도 이것은 전화기로 끝이 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전화기에 모든 수단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의 한 예를 드리고, 크레비젼은 시대적 흐름이며, 그 흐름을 빨리 잊고 적응하는 것이 21세기에 적응하는 우리 개인이나 기업, 국가 특히 우리 고성군의 행정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이 아니냐 이런 뜻에서 저도 잘 모르는 영어를 찾아서 인용했습니다.
  하여튼 소장님 수고하셨고, 많은 어려운 업무를 잘 연구해서 2006년 세계엑스포가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수고했습니다.
○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  다음은 황수갑의원 질문에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호용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호용의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고 제일 크게 주장하시는 분이 우리 군수님 아닙니까.  
  저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사실은 고정관념을 잘 못벗어납니다.
  지금 관리소장님이 답변을 하셨는데 제가 보기는 관리소장님이 사실은 운영부분만 관여를 하고 계시는 것 아닙니까?
○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  예, 그렇습니다.
정호용의원  기본시설을 한다든지 무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든지 하는 부분은 관리소에서 하는 업무분장사항이 아니지요?
○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  그렇습니다.
정호용의원  그래서 제가 볼 때도 공룡공원조성이라든지 동선확보를 위한 시설, 학예사 두어라, 체험학습프로그램을 만들어라, 캐릭터를 개발해서 판매하는 기념품 준비도 해라, 왜 또 미리 개장할 때 그런 시설 자체가 부족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소장님이 일괄적으로 답변하시기는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사실 업무 자체가 그럴뿐만 아니라 예산도 관리소에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부분도 아니고, 이 부분은 기왕에 나오셔서 애를 많이 쓰셨는데 나머지 이 부분에 대한 것들은 다른 관련 과에서 문서로라도 체계적으로 답변을 만들어서 의회에 질문하신 분한테 제출해 주시는 것이 안맞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고, 저는 부탁드리는 것은 아까 임시개장하고 정식개장문제를 말씀하셨는데 결과적으로 하다 보니까 문제점이 많이 도출되어서 임시개장을 한 것이 잘 안했느냐, 그런데 임시개장은 제가 볼 때는 사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점을 도출하기 위해서 목적적으로 임시개장을 하지요.  
  해놓고 문제점이 도출되는 것이 아니고, 그래서 기왕에 문제점이 많이 도출되었으니까 이 부분을 빨리 파악하셔서 관리소에서는 시정이 안될테니까 담당부서에 바로 연계가 되어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관광지관리사업소장 김년홍  그리 하겠습니다.
정호용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이재호  답변을 요구하는 사항은 아니지요?
정호용의원  예.  
○ 의장 이재호  관광지관리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엑스포조직위원회 운영사업부장 나오셔서 황수갑의원께서 질문하신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캐릭터 상품개발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운영사업부장 빈영호  재단법인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국 운영사업부장 빈영호입니다.
  황수갑의원님께서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와 관광상품 개발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캐릭터 상품개발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의하신 내년도 공룡나라축제시 상품성있는 품목의 생산판매를 준비하고 있는지와 캐릭터 휘장사업 전문업체와 라이센싱으로 추진해볼 의향이 있는 지에 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월 22일 보고회를 가진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E.I를 토대로 엑스포 심볼마크와 캐릭터를 활용하여 상품지정이 필요한 품목을 상품분류표에서 선정한 결과 12종류에 100품목 정도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우선 지정상품에는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기 위하여 엑스포 심볼마크와 캐릭터지정 대상상품 12종류 100품목에 대한 상표등록은 2004년 10월 중으로 특허청에 출원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시하여 주신 바와 같이 캐릭터산업은 21세기 고부가가치인 시티산업의 하나로서 평가받으면서 캐릭터의 라이센싱에 대해서 일반인과 기업인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고, 상품화의 필수분야이기 때문에 관광산업의 파급효과 또한 훨씬 크다고 판단되므로 라이센싱을 통하여 전문 대행업체가 일괄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판매하는 방법으로 추진하되 대행업체 선정은 행사운영주관대행사 선정 이후 공모절차를 거쳐 2005년 2월 중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먼저 2005년 공룡나라축제시에는 이와 별도로 연말까지 크리스탈과 실크등 또한 퍼즐 등을 소재로 한 10여종 안팎의 관광상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조사함으로써 엑스포 휘장사업 추진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관광과에서도 관광기념품 자체 개발을 위하여서 지난 9월 6일 관광기념품 공모를 하는 등 본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기에 2005년 공룡나라축제시 시험판매는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판단됩니다만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내에 상품을 개발해서 당항포관광지, 상족암군립공원등 기존 관광지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의하신 캐릭터사업 예상수입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포의 휘장사업은 캐릭터의 상품성도 중요한 잣대가 될 수도 있지만 그 대회가 갖고 있는 인지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기준의 잣대라고 판단됩니다.
  우리 군은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서 학술적, 자연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룡이라는 이미지는 우리 고성지역만이 아닌 전국,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재이므로 엑스포를 통하여 보다더 다듬고 갖추어 나간다면 부대적인 수익사업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믿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시하신 관람객 150만명중 100만명이 1인당 5천원 상당의 기념품을 구입할 경우 50억원의 수익은 제작원가를 포함한 가격으로 실질적인 수익은 판매대금의 30%를 본다면 약 15억원 정도로 이는 판매대행업체 수익까지 포함된 수치이므로 사실상 라이센싱을 통한 캐릭터상품의 로열티는 판매금액의 5% 정도로 계상한다면 약 2억5천만원 정도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캐릭터상품사업인 휘장사업의 예상수익이 2억원으로 보고된 자료의 근거는 국내에서 개최한 2002년 삼척동굴엑스포를 표본으로 6천만원, 2002 안면도 꽃박람회 6,600만원, 2003년도 경주문화엑스포 1억3,600만원, 2003년 고양시 꽃박람회 1,400만원등 국내 타엑스포의 캐릭터상품 휘장사업의 수익을 비교분석하여 제시하였기 때문에 사항의 여건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여 주시고, 제시하여 주신 모든 것은 2006년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의 밑걸음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주관대행사 선정후 주관대행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휘장산업분야에 수익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황수갑위원님께서 질의하신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캐릭터상품 개발에 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재호  운영사업부장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황수갑의원 보충질문이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수갑의원  답변 잘들었습니다.
  아마 우리 군청 간부님들 중에 최고 답변을 시원스럽게, 잘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잘하시는 분이 아마 우리 빈부장인줄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의원생활 2년몇개월동안 쭉 들어왔기 때문에 오늘도 아주 매끄럽게 답변을 잘하십니다.
  그런데 그 답변 중에 말씀하신 것은 국내엑스포지 우리는 세계엑스포기 때문에 그런 수익이 틀린다, 또 제가 최하로 5천원을 잡았고, 보통 오면 저도 사실은 이런 여러 가지 일로 진주에서 하는 연등축제에도 엊그제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제가 가서도 개인적으로 1만5천원 정도 쓰고 왔습니다.
  또 저의 친구도 1만몇천원 쓰고 왔는데 이런 것으로 볼 때는 우리 빈부장님이 물 흐르듯이 하시는 답변에 조금 문제점이 있을 것 같고, 사실 빈부장님께서는 공룡엑스포에 최고의 책임을 지고 있는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화관광과장 시절에 모든 것을 이루었기 때문에 지금 일선에서 문화관광과를 떠났지만 많은 책임을 저희 의원들은 우리 빈부장이 가져야 된다는 것을 이야기드리고 싶고, 항시 우리 행정이 이런 캐릭터같은 부분도 앞서 가지 못하고 뒤따라 가는, 뒤따라 가니까 바쁘고, 우리 빈부장님 문화관광과장 시절에 그때 우리 4월 축제할 때 밤샘을 해서 개장을 한다고 했는데 저희 의원들은 전부 다 반대했습니다.
  왜 이렇게 서두르느냐 5월 7일 개장인데 완공한다고 업자들하고 그렇게 하는데 우리같은 경우에는 5월 20일경되서 하면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지 않느냐 다 반대를 했습니다마는 끝까지 그날에 축제를 하셨고 그 작업이 잘못되어서 부분적으로 많은 재공사를 한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같이 물 흐르듯이 그런 발언이 물 흐르듯이 또 잘되기를 바라면서 중간중간 부분적으로 답변이 있으면 답변바랍니다.
○ 운영사업부장 빈영호  황수갑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한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황수갑의원님께서 하신 부분 아까 동굴엑스포나 그것은 국내행사고 저희들은 세계적인 행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동굴엑스포 자체 또한 저희들 같은 엑스포로 이렇게 기준을 해서 적용된 것입니다.
  그리고 휘장사업 부분에 아까 저희들 50억원으로 산출된 그런 부분은 실제적으로 계산은 경제적인 파급효과 그러니까 간접소득에 포함된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휘장사업과는 좀 별개로 판단을 해주시면 그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저희 분석입니다.
  단순하게 휘장사업은 저희들이 엑스포 E.I를 만드는 캐릭터와 엠블렘을 가지고 저희들이 상품을 만들어서 거기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그 부분이 휘장사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금액적으로 차이가 다소 납니다.
  그리고 공룡박물관 너무 촉구를 해서 시기를 못맞춘그런 부분은 사실 제가, 실제 일이라는게 시기가 있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다소 무리하게 진척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이런 행사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까, 아닌 것 같으면 조기에 완공함으로 해서 보다 더 우리가 이미지를 빠르게 부각시키자는 그런 하나의 욕심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너그럽게 의원님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의장 이재호  다음은 황수갑의원 질문중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캐릭터 상품개발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호용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호용의원  정호용의원입니다.
  저희는 캐릭터나 휘장이나 CIP, E.I 이런 부분에 대한 전문용어에 대한 개념은 약합니다.
  상식선에서 이야기를 드려보겠습니다.
  그래서 용어사용이 틀릴 수도 있고, 개념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접근하는 방법은 무엇이냐 하면 아까 황수갑의원님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빈부장님이 말씀하는 식으로 할 것 같으면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가 없고, 준비 다 하고 있고, 그런데 실제로 공룡박물만 뮤지엄샵, 박물관 쇼핑센터라는 이말 같지요.  
  말이 어려운데, 거기에 보면 팔 물건이 없다라는 말입니다.
  물건을 재어 놓고 팔았으면 돈이 될 것인데 팔 물건이 없더라, 그러면 이것은 어째서 그때 박물관 만들고 거기다 뮤지엄샵을 열면서도 물건을 비치할 생각을 덜 했느냐 그것이 문제의 발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벤치마킹을 해서 어디 2억원 나오고 다 따라왔다고 하는데 벤치마킹한 데서 실제로 캐릭터 상품에 대해서 그 분들이 상당히 신경을 썼느냐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떻게 접근했는지 모르는데 그 사람들이 수익만 가지고 우리도 그 정도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도 안될 것 같고, 제가 알기로는 캐릭터상품 개발하는 데만도 용역비가 지난번에 우리가 첫째는 CIP를 개발하기 위해서 용역비를 계상을 했다가 E.I로 갔는데 CIP 개발하겠다면 1억원 이상의 돈이 캐릭터상품 개발에도 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을 들으면 주관대행사를 선정하고 난 뒤에 휘장사업 전문업체를 선정을 하겠다, 말씀들으면 그렇게 계획이 되어 있는 것 같지만 주관대행사하고 캐릭터휘장사업 전문사업체하고 연관이 있습니까?
  연관이 없습니다.
  그것은 주관대행사는 행사를 하기 위해서 맡길 것이고, 캐릭터는 그 이전에 미리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빨리 만들면 만들수록 좋은데 그래서 검토, 검토 거쳐서 전에 E.I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다가 말았습니다마는 좋은데 그런 이야기는 말은 매끄럽지만 제가 볼 때는 그것은 딱히 주관대행사하고 난 뒤에 꼭 이것을 해야 되느냐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볼 때는 이것이 캐릭터개발만 하더라도 많은 예산이 들고 여기에 집중해서 미리 해야 될 사업인데 지금 E.I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그 사람들이 돈을 얼마받아서 가로시설 보태고 캐릭터 보태니까 가로시설에서는 캐릭터에 돈이 얼마밖에 배정안되어서 거지 동냥하듯이 하는 식으로 해서 받았다 그러니까 상품이 미흡하더라도 참아라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질적으로 캐릭터상품을 개발하려면 우리가 요구하는 지금 황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한 사람이 적어도 와서 5천원짜리 하나 사갈 수 있을 정도의 상품을 대량으로 개발하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여기에 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거기에 필요한 예산이 엑스포 지금 사업비에서 나갈 수 있는지 아니면 지금 말한 처음에는 CIP로 하려고 했습니다마는 E.I로 갔으니까 CIP는 어차피 있어야 되는데 CIP에 대한 용역비하고 같이 합산을 해서 군에서 다른 예산으로 책정을 해서 한다든지 하는 구체적인 그런 계획이 있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실제 지금 우리 황의원님 말씀하신 것은 적어도 백만명이 오면 한 사람당 5천원짜리 물건 하나 팔도록 계획을 해보자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실제 지금 준비하고 있는 그 상품 정도 가지고서 다 팔리겠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면서 필요한 답변이 있으면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참고로 해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운영사업부장 빈영호  알겠습니다.
  정호용의원님께서 추가적으로 질의하신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 E.I부분은 엑스포행사와 관련해서 이에 따른, 물론 우리 엑스포 E.I나 공통적으로 보면 CIP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E.I를 개발하는 측면을 해서 캐릭터를 우리가 대행업체를 지정을 해서 우리가 품목 하나하나마다 관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통괄적으로 관리하는 그런 업체를 하나 정하는 방법으로 해서 저희들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정호용의원  빨리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운영사업부장 빈영호  그래서 우선적으로 권리를 가질 수 있는 그런 절차부터 먼저하고 두 번째는 저희들이 상품개발한다 이런 부분은 기초자료가 조사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저희들이 접근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정호용의원  사실 여건은 그 부분에 대한 캐릭터상품에 대한 부분만 따로 떼어서 예산을 따로 세워서 실제 필요한, 온 사람이 5천원짜리 물건을 사갈 수 있도록 그리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 내어야 될 것 아니냐 그것을 한 번 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 운영사업부장 빈영호  알겠습니다.
  라이센싱 대행업체 지정전까지는 저희들 무한한 관광상품개발에 주력을 하고, 저희들뿐이 아니라 본청하고 같이 곁들여서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이재호  운영사업부장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두 분의원의 질문과 답변, 보충질문과 답변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상으로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1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여러분!
  본 임시회 기간동안 각종 안건심의와 군정질문 등으로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원만한 회의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집행기관인 군과 의결기관인 우리 의회가 상호동반자적 입장에서 서로 존중하고 우리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20분 산회)

  
○ 출석의원(14명)
  이재호     황수갑     박태훈
  이계수     고형호     박태공
  제준호     최갑종     송정현
  강중구     하학열     정임식
  정호용     공점식
  
○ 출석사무직원
    전문위원          정재훈
                      이상진
    사무직원          임선애
                      김현주
  
○ 출석공무원(18명)
    군수          이학렬
    부군수          허학용
    기획감사실장          정병오
    행정과장          이원두
    종합민원실장          조경석
    문화관광과장          이수열
    재무과장          채정진
    사회복지과장          박복선
    환경녹지과장          도평진
    해양수산과장          고원석
    건설과장          이상종
    도시과장          김상수
    보건소장          정석철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충규
    농업정책과장          제형도
    농업지원과장          백남규
  관광지
    관리사업소장          김년홍
  공공시설
    관리사업소장          임재민
  
○ 회의록서명
    의장          이재호
    서명의원          최갑종
                      송정현
    사무과장          송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