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회 고성군의회(제2차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 회의록
제5호
                                                            고성군의회사무과  
피감사기관 : 문화관광과, 체육진흥과
○ 일 시 : 2022년 11월 28일 (월) 10시 00분
○ 장 소 : 고성군청 대회의실
감사일정
1. 행정사무감사 실시의 건
(10시 00분 감사개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제49조 및 「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은 감사 다섯째 날로 문화환경국 문화관광과와 체육진흥과에 대한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진행 순서는 업무추진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가 있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께서는 담당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오세옥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함께 참석한 담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곽은주 문화예술담당입니다.
이미선 관광진흥담당입니다.
정종기 관광기반담당입니다.
채수천 문화재담당입니다.
서도선 고성박물관담당입니다.
배명숙 가야사복원TF담당입니다.
직원들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2022년 문화관광과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친구이기도 하고, 또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과장으로 들어온 지.
단 몇 시간 동안 2천만원이 소요된 것입니다.
2천만원으로 100명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최소 500명 이상 와야 합니다.
‘제1회’ 고성국악예산대전입니다, ‘제1회’.
그리고 국악이 왜 이렇게 많아요?
문화예술 쪽에서 국악 행사를 수시로 합니다.
이번에 제1회라고 했으니까 앞으로는 1년에 한 번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우리 소가야문화제도 1년에 한 번입니다.
체육대회도 한 번입니다.
국악은 ‘제1회’라고 했으면 ‘제2회’를 할 것이라고 제1회를 만든 것이지 않습니까?
국악에 대한 행사는 따로 하지 마시고 1년에 한 번으로 하십시오.
국악 행사 제1회, 제2회, 제3회, 그렇죠?
공무원들이 자기들 소신껏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사람의 개인 욕심 때문에 하는 것은 군민을 즐겁게,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산이 들어갔으면 그만큼 행사도 잘 준비되고 홍보도 되고, 군민들에게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할 때마다 문제가 생기는 것이에요.
공무원 자신이 소신껏, 내가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하면 하지 마시고 공무원답게 내가 책임질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서 1년에 한 번만 하시라고요.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그리고 행사라는 것이 여러 가지 주변의 부수적인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데, 사실 개막식 당시에는 많은 인원이 없었지만 명창 남상일 씨가 왔을 때는 그래도 200~300명 가까운 분들이 관람했었습니다.
그래서 국악 행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정하는데, 앞으로 선택과 집중이 될 수 있도록 해서 억지로 관객을 모으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공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은 이것에 대해서 “탁자 가지고 와라”, “뭐 가지고 와라” 항상 공무원들을 괴롭힙니다.
그런 부분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공무원들도 정말 국악에 대해서 신경 쓸 수 있도록 잘 챙겨서 해주시고, 이 행사의 집행내역 예산서 있죠?
앞으로 그런 체제로 정비될 수 있도록, 주최 측으로 다 준비하고 마무리까지 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습니다.
장산숲 같은 경우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다 찍은 곳인데도 막상 찾아가려니까 마산시에서 오는 사람도, 거제시·통영시에서 오는 사람도 위치가 어딘지 몰라요.
큰 간판 있죠?
그다음에 장산숲 안내판은 내년도에 장산숲 정비사업에 같이 포함해서 안내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2-1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28페이지를 보면 2021년도에서 2022년도로 이월된 금액이 100억원 정도 됐어요.
100억원 정도에서 명시이율이 84억원 정도 되고, 사고이율이 17억원 정도 됐어요.
과장님, 수감자료를 보면 명시이월사업 중에서 이번에 하나도 추진하지 않은 것이 있어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2-2 58페이지를 보면 고성 옥천사 식수 확보공사는 올해 예산을 하나도 집행하지 않아서 집행률이 0%로 되어 있죠?
옥천사 식수 관련해서는 남강 상수도 물을 인입하려고 했는데 그 공사비가 10억원 정도 소요돼서 추진이 어렵다 보니까 일단 하천수 물을 놓으려고 계획했다가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정 파는 기술이 좋아졌다고 해서 디지털로 탐사하는 계획에 의해서 탐사하니까 물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해서 지하수 관정 개발을 먼저 해왔습니다.
하니까 물이 나왔어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업체 측과 의논해서 내일 정도에 업체에서 선정되면 이번 연말까지는 마무리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그 당시 하천물을 식수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지하수도 오염 소지가 있어서 공사비를, 예산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렇죠?, 담당?
서류까지 받았고, 하여튼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성 옥천사 청동북 주변 성보박물관 지붕 긴급보수공사, 이것 역시 집행률이 21%밖에 안 됐어요.
이것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기술 지도를 받고 하느냐, 자체적으로 마무리하느냐, 이 건이기 때문에 1차적으로 공사 확보된 1억4,700만원은 지붕에 대한 구조진단이거든요.
지붕을 교체하려면 한 8억원대의 사업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일단 이 문제가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하기 위한 1차적인 돈이 1억4,700만원입니다.
그것을 확보해서 현장에 가설공사를 하고, 그다음에 전문가를 불러서 자문까지 받았거든요.
이것이 안전한지, 그리고 5년 뒤에 보수해야 하는지 지금 당장 보수해야 하는지 그런 것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것이 끝나면 마무리 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
그런데 예산을 집행하는 것에 있어서는 거의 명시이월이나 사고이월이 됩니다.
담당,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예산을 확보하고 집행하는 과정이 옛날부터 통상 한 2년 걸립니다.
그 문제점을 어느 정도 해결한 다음에 예산을 확보해야 이 예산을 이월시키지 않고, 사장시키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옥천사 자방루 공사도 보셨겠지만 2017년도부터 해서 2021년에 마무리된 것이거든요.
단계별로 합니다.
그러니까 자방루에 11억원의 예산을 한꺼번에 확보할 수는 없거든요.
그러면 1단계로 설계비를 먼저 확보하고 그다음에 2차 확보하고, 그다음에 마무리 공사비 확보하고, 단계를 나눠서 해서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
2022년도에서 2023년도 이월액 정도는.
그것은 기획행정에서 하는 사업부서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하여튼 이런 이월액이 되도록 많이 생기지 않게 잘 관리해서 예산을 요구하기 전에 토지매입이라든지 사용 주체와 잘 논의하신 다음에 예산을 요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사업 자체가 여러 가지 보상 주체와 맞물리는 부분이 있고, 각종 사찰 같은 경우에는 사용 주체, 그리고 문화재로서 자문받아야 하는 여러 과정이 있어서 이월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사전에 해소해서 사업이 조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허옥희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제가 지난 3년간의 지역축제 보조금 지원현황 자료를 받아봤거든요.
과장님 생각에는 외부 관광객이 오는 지역축제를 대표적으로 2개만 꼽는다면 어느 축제를 꼽을 수 있습니까?
저희들 축제 포함해서...
제 생각에는 상리면의 그레이스 정원과 만화방초 수국축제가 외부에서 가장 많이 오는 것 같은데요.
과장님, 촌스런 축제...
과장님, 지난번에 군수님께서 경북 칠곡군의 민간정원을 한번 다녀오셨죠?
예전에는 저희가 먹고살기 바빠서 지금의 생태관광·정원관광·문화재관광 이런 관광들이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못 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경제 상황이 나아져서 생태나 정원, 꽃과 나무를 보거나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역사를 아는 문화재를 보는 이런 관광을 많은 사람이 선호하고 있고, 예전에는 이런 것들이 우리의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는 예측을 못 했던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 우리 고성군도 이런 쪽으로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민간정원도 충분히 지역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으므로 우리 고성군에 있는 민간정원도 저희가 잘 활용하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군에서 도로를 내준 부분도 있겠지만, 민간이 자기 자본을 투자해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 보조금으로 나간 금액이 적어서 보조금이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주십사,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렸으니까 그것을 염두에 두시고 추진해주시고, 지금 기독교 연합회에서 할 계획인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 예산은 올해 얼마를 줍니까?
그런데 보통 축제를 하면 회원들이 몸으로 봉사를 많이 하는데, 사실 8천만원은 장비에 필요한 예산이죠?
11월 30일부터?
이쌍자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문화관광과에서 좋은 소식 두 가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언론에서 보니까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거의 확실시된다고 하고, 그 안에 우리 고성오광대가 들어가 있죠?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난번 소가야문화제와 ‘제2회 고성희망드림 콘서트’, ‘김현철과 함께하는 유쾌한 오케스트라’에서 제가 느꼈던 것이, 너무 많은 군민이 참여해서 공연을 함께 즐겨주는 모습을 보고 ‘우리 군민들이 정말 많은 갈증을 느끼고 있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루 종일 주민들을 일일이 챙기는 모습을 보고 문화관광과 중심으로 정말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얼마나 관광이 활성화되느냐에 따라 군민들이, 또 경제적인 수준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관광에 쏟아야 하는 예산도 많아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인프라 구축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램 개발,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현황파악을 쭉 한번 해보니까 우리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가 있죠?
독수리 생태축제.
그러면 잠깐 벗고 이야기하겠습니다.
보니까 매년 독수리 생태축제에 많은 인원이 방문하더라고요.
특히 울산광역시 이런 먼 곳에서 오고요, 일부는 경기권에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그 사업 안에 보니까 생태지도사 양성과정을 1회, 2회로 해가지고 그분이 많이 참여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사업은 우리가 다른 곳에 위탁줬죠?
그분들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내년에도 또 그분들과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할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래서 지금 1기, 2기까지 생태지도사가 양성됐죠?
그래서 그분들과 연계한 사업이 계속 이어지고, 그분들의 역량이 펼쳐지고, 그리고 이것이 1~2기에서 멈추면 안 되고요.
사람을 길러내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래서 3~4기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과장님이 역할을 해주십시오.
앞으로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생태관광 마을 공방 만들기 사업, 독수리 복원사업, 이런 사업과 연계해서, 또 내년에 둠벙을 이용한 생태관광사업도 공모 중에 있습니다.
그런 사업들과 연계해서 그분들의 역량을 우리 지역의 생태관광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습니다.
제가 사실은 둠벙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지금 둠벙에 대한 조례도 다 만들어져 있는 상황이에요.
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물론 농촌정책과에서 해야 할 일부 사업도 있기는 합니다만 문화관광으로 가져오셔서 이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히 거류면 화당리 같은 경우에는 둠벙과 돌담이 있죠?
그리고 그 돌담에 있는 마삭줄이 어우러지면 굉장히 가치가 있는 자원입니다.
그것을 계속 발굴해서, 이번에 공모사업에 신청하셨다고 하니까 적극적인 추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1차, 2차까지 사업이 진행되고 3차 사업이 추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이것이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약이기 때문에 집행부, 고성군 행정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요.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신가요?
3차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군의 역할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그것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은 관광객이 많이 오지 않길 바라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관광지에 와서 생활권이 흔들리는 경우,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라든지 소음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이 있어요.
그것이 공정관광이거든요.
이 공정관광 안에 무엇이 들어있냐면 주민협의체 구성, 관광두레 연계, 이런 사업들이 들어있습니다.
우리도 사실 상리면이나 여러 가지 관광지가 많잖아요?
많은데, 우리가 엑스포를 할 때도 늘 “배둔은 공동화현상이 된다”, 또 “상리연꽃공원에 와도 지역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요.
그런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공정관광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연구 검토하시고요, 관광두레가 그 중심축에 있을 필요성이 있어요.
그래서 관광두레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 있는 관광지와 연계해서 할 수 있는 사업들,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업들을 계속 개발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일부분은 고성군 관광과 접목해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부 예산이 의회에서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통영시 같은 경우에는 TV 프로그램 안에 통영시를 알리는 것들이 끊임없이 나와요, 이것이 홍보거든요.
그런데 우리 고성군은 관광 홍보에 대한 부분이 조금 부족합니다.
그래서 TV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부분이라든지, SNS나 인스타그램 등 여러 가지를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많은 관광객이 고성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공룡나라휴게소 하행선에 LED 화면 2개를 넣어서 우리 고성군과 고성군에 대한 모든 것이 24시간 계속 홍보될 수 있도록 이번에 설치를 완료했고요.
내년에는 EBS의 한국기획, 그리고 ‘한국의 둘레길’과 연계해서 우리 고성군의 둘레길과 여행을 TV를 통해서 알릴 수 있도록 예산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종 SNS와 방송 매체 등을 이용해서 고성군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해양 치유길’이라고 해서 걷기 프로그램도 일부 진행하고 있고, 그다음에 치유길을 여러 개 발굴해서 만들어뒀잖아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해양 치유길과 코리아 둘레길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오늘 좋은 말씀 하셨는데, 말씀하신 대로 열심히 홍보하시고 많은 관광객이 우리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들을 향유할 수 있는, 전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우리의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해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잠시 휴식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 58분 감사중지)
(11시 10분 감사계속)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 김희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이 8월에 오셨는데, 그때는 아마 2020년도에 회화면 신천마을의 주민참여예산을 가지고 축제가 선정되어서 500만원 예산이 들어 있었습니다.
‘신바람 꽃천지 신천마을 해바라기 축제’라고 되어 있는데, 2021년 9월 7일 화요일 10시에 시작했습니다.
해바라기를 테마로 한 경관축제, 문화공연이라고 했는데, 꽃이 있어야 축제가 될 것인데 제가 봤을 때는 풀밖에 없더라고요.
이것은 누군가 책임져야 할 문제인 것 같은데, 누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돈을 투자하고 예산을 사용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일단 자료 화면을 띄워보겠습니다.
1번 자료 화면 보여주세요.
(자료 화면을 보며)
과장님이 보셨을 때 이것은 무슨 축제 같습니까?
해바라기가 참 보기 좋죠?
2번 자료 화면 띄워주십시오.
이것이 2021년 9월 10일 화요일 회화면 신천마을에서 한 해바라기 축제입니다.
해바라기를 찾아보실 분은 찾아보세요.
해바라기 찾으시는 분한테는 용돈 100원을 드리겠습니다.
찾아보십시오, 어디 있습니까?
해바라기 없죠?
이것을 10월에 했는데 과연...
해바라기 축제면 해바라기 축제지, 이것은 풀바라기 축제입니다.
알겠습니까?
풀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뻔히 알고 있는데, 시작하기 전에 공무원도 다 알고 있었는데 이 축제를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누군가 책임져야 할 문제입니다.
참 답답합니다, 솔직하게.
이것에 대해서 제가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어느 누군가가 공갈 협박해서 시작한 것입니다.
풀이 있어야 풀바라기 축제고 바지락이 있어야 바지락 축제가 되는 것 아닙니까, 과장님?
누가 저것을 보고 해바라기 축제라고 하겠습니까.
해바라기가 어디 있습니까?
풀과 자갈밖에 없습니다!
이것에 대한 내역서를 제출해주시고, 찬조금도 받았다고 되어 있는데 찬조금 내역서 등 모든 것을 전부 챙겨서 제출 바라고요.
두 번 다시 이런 행사를 했다간 어느 공무원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닙니까?
저기에 해바라기가 어디 있습니까!
저것을 보고도 예산 500만원을 줘서 했고, 그 예산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견적서가 있어요.
플래카드와 무대 부분만 딱 100만원 맞춰놨어요.
101만원도 아니고 90만원도 아니고 80만원도 아니고 딱 100만원 맞췄습니다.
과장님.
고추밭에는 고추가 있어야 하고 해바라기 축제면 해바라기가 있어야 합니다!
저 끝부터 전부 다 봤는데 풀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아니잖아요!
공무원이 공무원답게 소신 있게 판단해서 하십시오, 공갈 협박에 무너지지 말고!
공무원들은 절대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소신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 다시는 이렇게 하지 마시고 찬조금 받은 내역서, 농어촌공사에서 500만원 받은 것, 그 앞에 다리 놓는다고 받은 그 내역서까지 다 준비하십시오.
제출하세요!
과장님,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그러면 축제를 안 해야죠.
해바라기 축제는 해바라기는 보러 가는 것이지, 풀 보러 갑니까?
저것이 풀바라기 축제이지, 해바라기 축제입니까?
그러면 축제를 안 해야죠.
계절상에 문제가 있어서 해바라기가 없으면 삭감하고 다음에 하도록 하든지, 그렇게 해야 할 문제 아닙니까?
저것을 보고 해바라기 축제를 했다는 것이 말이 돼요?
안 하고 다음에 예산을 써야죠, 100원이든 200원이든!
말씀하세요.
그때는 제가 회화면장 할 때인데 그 비에 해바라기가 다 쓰러지고, 또 안타까웠던 것은 축제 준비를 이미 계획하고 있는 단계라서 주민들을 동원해서 쓰러진 해바라기를 일으켜 세우는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어려운 과정으로 축제가 된 것 같은데,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요.
앞으로 저희가 축제를 개최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현장 상황이나 특정인의 요구에 휘둘리지 않는 축제를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꽃도 넘어진 꽃이 있어서 세웠으면 꽃이 보여야 하지 않습니까?
맞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이쌍자 의원과 이정숙 의원도 꽃씨 뿌리는 봉사활동에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분들이 봤을 때 과연 이것이...
진짜 고생했대요, 고생했는데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허무하잖아요.
넘어진 꽃을 세웠으면 보여야 할 텐데 없잖아요.
물에 다 떠내려갔다고요?
풀은 왜 있습니까!
하여튼 참조금부터 내역서를 다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또 다른 질의, 김향숙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꽃 축제를 참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우리 고성군에는 꽃 축제가 잘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신천마을 해바라기 축제할 때 저희도 갔었는데 그때 계절적으로 날씨가 그래서 그랬는지 해바라기가 없었던 것은 유감스럽고, 대신 신천주민들이 화합은 잘 되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해바라기가 없었던 것은 우리 역시 약간 유감스러웠습니다.
본질의 하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2-2 92페이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대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의 사업비는 25억2천만원이에요, 그렇죠?
이것이 2021년 1월에 준공해서 개관식을 했는데, 과장님.
잘 안 되고 있죠?
‘승효상 건축가의 대통령상 수상’, 그다음에 그곳에 25억2천만원짜리 카페가 하나 있어요.
그 카페 운영 외에는 특별히 하는 것이 없어요.
1년에 예산 9,200만원 정도를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데, 예산 집행내역을 보면 공공운영비에서 전기요금과 공공요금이 1,800만원 나갔어요.
기간제 근로자 보수가 3,700만원 정도 나갔습니다.
사무관리비가 1,400만원 나갔어요.
그곳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비가, 행사운영비가 ‘판자집 저금통 만들기’, ‘개관1주년 기념행사’, ‘정구야 학교가자’ 이렇게 해서 1,900만원 정도 나갔어요.
그리고 카페 운영재료비가 370만원 정도 나갔어요.
과장님, 제정구 선생님의 청빈 사상이 있어야 할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이렇게 운영해도 되겠습니까?
이것은 직영입니까, 위탁입니까?
처음에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짓는다고 했을 때 의회에서는 반드시 위탁 사업으로 가야 한다고 했던 사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직영하고 있어요.
그 당시 과장님도 느낌으로 다 아시다시피 문화재단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그곳에 위탁주려고 했어요.
이것을 위탁받을 업체는 고성군에서 누가 뭐래도 제정구 선생님의 정신을 하고 있는 제정구 기념사업회가 있었죠?
너무나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여기다 위탁 주지 않고 문화재단 추진이 잘 안 되니까 이것을 직영하게 된 것이에요.
직영하게 되면서 이것의 운영이 전혀 안 됐어요.
여기서 행사 운영한 것 중에서 ‘정구야 학교가자’는 원래 제정구 기념사업회에서 하던 사업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무엇을 했단 말입니까?
‘판자집 저금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이것 하나 했다는 것입니다.
25억2천만원을 투자한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의 운영이 너무나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이번 민선8기에 들어와서 위탁동의안이 올라왔어요.
저희는 위탁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보류됐단 말이에요.
왜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위탁운영을 보류시켰습니까?
그 이후에 또 유족 측이 우리군을 방문해서 “언론에서 위탁에 대한 문제들이 옳다, 틀리다, 이렇게 거론되고, 심지어 측근이 어떻고 이런 말까지 나오는 상태에서 위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5억2천만원의 건물을 지어놨는데 이것을 운영하지도 않고 카페만 운영해서 되겠습니까?”라고 이야기하셔서, “지금까지 제정구 기념사업에서 이 사업을 잘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처음에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을 지금 위탁줘서 바로 잡으려고 합니다.” 유족들한테 이렇게 정확하게 말씀드렸어야죠.
해가지고 제정구 선생님의 청빈 사상이나 인성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죠.
그것을 위탁주면 잘 운영되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직영해서 드는 예산이 얼마냐면 올해 9,200만원이 들었는데, 위탁을 줄 경우 1억300만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조금의 예산만 더하면 위탁해서 이것을 진짜 잘 운영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데 그것을 유족 측에서 한마디 했다고 바로 동의안을 철회해가는 것은 정말 유감스러웠습니다.
과장님, 한번 생각해보세요.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다음에는 제정구 생가 있지 않습니까?
묘소를 둘러서 그 밑으로 쭉 내려오면 무엇이 있습니까?
은행나무, 지금은 보호수로 지정됐는데 800년이나 된 우리 고성군에서 정말 오래된 은행나무가 그 밑에 있습니다.
그것을 둘러오는 체험 프로그램도 하고, 또 문화체육관광부나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해가지고 학생들한테 이렇게 좋은 공간을 활용하셔야죠.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직영하실 것이다, 그렇죠?
일단 위탁하기 위해서는 사실 제정구 선생님의 유물이나 이런 것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제정구 선생님이 청빈 활동을 하시던 곳에 이것이 세워졌으면 됐는데, 고성군은 생가다 보니 경로는 다 아시다시피 해서 이렇게 예산이 왔잖아요.
그랬으면 그것을 활용을 잘해야죠.
처음부터 유품이 많이 없는 것은 사실이었잖아요.
그렇지만 선생님의 생가가, 묘소가 고성군에 있잖아요.
그런 것을 잘 활용하셔야죠.
비록 유물이나 유품은 많이 없더라도 청빈 사상을 가진 제정구 선생님은 고성군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공모사업을 하면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제는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카페나 ‘승효상 건축가’, ‘한국건축문화대상’ 이런 것이 아닌 정말 제정구 선생님의 청빈 사상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셔야죠.
일단 찬반들이 있어서 그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또 제정구 선생님의 유품들을 조금 더 확보하고 그에 따른 시설도 보강하는 절차를 거친 다음에 유족들과 잘 합의해서, 장차 저희가 위탁해서 조금 더 커뮤니티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것은 원래 제정구 기념사업회에서 했었어야 했어요, 그것은 고성 군민들이 다 아는 일입니다.
그것을 제정구 기념사업회에 준다고 해서, 그것을 꼬집은 것이 잘못이죠.
앞으로도 우리 고성군이 인물을 가지고 사업해야 하는 것은 제정구 선생님 사업입니다.
그것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과장님이 깊게 검토하고 고민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에 제정구 기념사업회,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관련해서 제가 답답한 마음에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창기에 제정구 기념사업회에서 그 사업을 진행했다면 조금 달라졌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제정구 기념사업회에서는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민간위탁할 의지가 없습니다, 정확하게 맞고요.
회의를 거쳐서 위탁하지 않기로 결정했고요.
사실 더 우려되는 부분이 제정구 기념사업회 회장님께서 청소년센터 온 6급 관장으로 채용될 예정입니다.
그런 부분까지 염두에 두셔서 위탁을 결정하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두 번째, 유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정구 선생님의 유품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고성군에 일부 있는데도 다른 창고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그 건물에 수장고가 없습니다, 과장님도 알고 계시죠?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 그런 부분은 다 무시했어요.
그래서 지금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수장고가 있으면 유족들이 유품 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장고 부분은 반드시 어딘가에 만들어주셔야 하고요.
그다음에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소리 울림 현상 때문에 2개의 강당에서 강의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시관은 소리가 울려서 마이크를 대고 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를 못해요.
그런 부분은 전문가와 논의하셔서 보완해야 합니다.
제정구 선생님의 ‘청빈 사상’, ‘가짐 없는 큰 자유’이것이 정말 제대로 펼쳐질 수 있도록 우리 행정에서 많이 노력해주시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런 사상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교육도 고민해주십시오.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 건물이 왜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았는지도 모르겠어요.
과장님, 지난번에 저희가 현장의정활동을 갔을 때 화장실 쪽에 악취가 참 많이 났습니다.
지금은 고쳤습니까?
물론 이런 것 저런 것 다 가미해서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때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기 위해서 공무원들이 ‘좋아요’도 누르고 동원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동원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이것이 이슈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위원들이 생각하는, 우리 군민이 생각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셔서, 이런 큰돈을 투자해서 대가저수지를 바라보는 이렇게 멋진 곳에 멋진 건물이 들어섰는데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해주십시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나, 한 군데 비어있는 전시실에다가, 지금 소강의실로 쓰고 있는 곳을 장기적으로 제2전시실로 해서 제정구 선생님의 유품을 조금 더 많이 전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제정구 기념사업회 부분에 대해서는 그 회장님은 어차피 명예직입니다.
그곳에서 전체 관장을 하되 그분들이 채용하는 인력으로 운영될 것이고요.
그래서 아까 장난감도서관 부분과는 상관이 없을 것 같고요.
그리고 소리 울림이나 환기 부분은 저희가 계속 보완해서 제정구 커뮤니티센터가 조금 더 뜻에 부합하는 건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송학동고분군에서 할 때도 있고, 각 행사 성격에 맞춰서 장소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면 공연은 거의 송학동고분군에서 많이 하고, 또 고성박물관 로비에서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전시는 거의 고성박물관 1층에서 합니다.
박물관의 순기능인 박물관 기능보다는 주로 공연하고 전시하는 곳에 이용되고 있단 말이에요.
여기에 대해서 문화관광과장님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고 전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문화체육센터가 되어서 문화예술회관은 없는 상태고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문화예술촌 조성사업 안에 전시공간을 포함시켜서 우리 지역예술인들이 전시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 군데에 문화예술촌을 조성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곳은 문화재나 토성(土城)이나 내성이 있는 곳을 중점으로 정비하는 차원이지, 문화예술관과는 상관 없어요, 그것은 아닌 것 같아요.
본 위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8개 시군 중에서 문화예술회관이 없는 곳이 세 군데인데 고성군이 거기에 속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
문화예술회관이나 어떤 건물의 예산을 받아와서 하고 나면 내구연한 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문화체육회관의 내구 연한이 거의 다 되어 갑니다.
그것을 한번 고려해주시고, 내년 6월 유네스코에 송학동고분군이 등재 예정되면 송학동고분군에서 공연할 수 있습니까?
우리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것은 좋은 계기인데, 그에 맞지 않게 애로점도 있고, 이것을 계속 유네스코에서 수시로 확인하는데 되지 않으면 조금 우스꽝스러운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 것을 잘 고려하시고, 문화예술회관은 반드시 접근성 좋은 곳에, 고성군민 누구나 걸어가서 공연 보고 전시하고 상시로 할 수 있는 그런 곳을 잘 검토하셔서 고려해주시기 바라고, 그와 더불어서 우리 고성군의 문화를 주관하는 단체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곳의 사무국장 인건비 때문에 우리가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앞의 예산 파트에서 그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물론 이분들은 자기 위치에서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조금 더 노력해주셔야 할 것이 무엇이냐면 공모사업입니다.
군비만 가지고 행사할 생각은 지양해주시고 국도비를, 지금 문화관광체육부나 이런 곳에서 전국적으로 공모사업을 많이 풀잖아요.
그런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사무국장이 쓴 예산을 정산하는 수준을 벗어나서 공모사업을 해서 국도비를 많이 따와가지고 공연하고 행사할 수 있는 그런 곳에 방점을 찍어주셨으면 합니다.
거기 보면 예총 관할 연예협회에서 해온 것이 무엇이 있었습니까?
소가야문화제 제일 마지막 공연.
이것처럼 수준 높은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국도비를 받아와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군비만 가지고 1천만원, 2천만원 사업을 하다 보니 아까처럼 풀바라기 축제니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단체, 문화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성문화원, 예총 관활에 있는 6개의 다른 지부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고성오광대가 그런대로 명맥을 유지하고 활성화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농요 같은 경우는 보면 군비만 800만원, 3,300만원, 1,430만원 해가지고 행사 딱 3개를 합니다.
오광대처럼 농요도 공모사업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것을 잘해가지고 사무국장들이 이런 곳에 노력해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질 높은 공연을 고성군민들한테 할 수 있도록, 과장님.
그다음에 국비로 하던 사업들을 이제는 전부 지방비로 해야 하는 사업이, 이번에 저희가 알아보니까 그렇게 되어서...
모든 음악을 하는 단체들이 샅샅이 흩어져서 상가 하나 빌려서, 지금 운영비도 지원해주는 곳은 조례에서 지원해주지 않습니까?
다 해줍니다.
하다못해 여성 합창단, 이런 사립 합창단들이 연습할 곳이 없어요.
연습할 곳이 없어서 온 천지 다니면서 구걸하다시피 연습장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이런 것은 행정에서 빨리 추진해주시고, 지방이양 사업이 되면 예산이 많이 들 텐데 이런 것은 연차사업으로 계획을 잡아서 우리 고성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꼭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종 공연에 대한 공모 노력도 각 단체와 같이 서로 소통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많은 공연을 개최해서 군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행정에서 그런 공모사업을 할 때 ‘이런 것은 문화원에서 공모하면 좋겠고, 이런 것은 예총에서 공모하면 좋겠고’ 이런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을 해서 국도비를 받아와서 우리가 공연할 때 질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꼭 지도 바랍니다.
허옥희 위원 보충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김향숙 위원께서 말씀하신 농악경연대회가 있는데, 지금 농악경연대회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가 고성로타리클럽이죠?
그런데 이번에 고성읍이 우승했거든요.
과장님, 그때 과장님도 하셨죠?
문화관광과장님 하셨으니까, 그 뒤에 다른 읍면에서 이의는 없었습니까?
우승에 대해서...
그런데 그 이후에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 준비했는데 우승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정정당당하게 결정되지 않았을 때 읍면에서 불만이 나오는 것이거든요.
고성로타리클럽에서 행사를 주관해서 할 때 문화관광과에서 그것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야 합니다.
내년에도 행사를 하실 것 아닙니까?
이상입니다.
양해의 말씀을 구하겠습니다.
오찬을 위해 잠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5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 54분 감사중지)
(13시 50분 감사계속)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점심 맛이 별로 없었죠?
저는 총괄적으로 간단하게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 지금 당항포관광지 조성사업도 할 것이고 독수리 센터도 할 것이고, 그리고 제가 5분 자유발언 했을 때 작은 선창과 큰 선창에 해지개다리를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당항만 둘레길은 상당히 좋은 코스입니다.
그래서 그쪽부터 간사지 갈대습지까지 전체적으로 관광테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또 관리·감독도 잘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간사지 갈대습지, 독수리 센터까지 해서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지금 특별히 준비하는 것은 없습니까?
한 3km 정도의 탐방로 조성사업을 50억4천만원 정도 들여서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의 방문자 센터가 문화관광과 사업으로 되어 있다가 환경과 습지센터로 바뀌었죠?
제가 오고 난 이후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그다음에 농지전용 관계로 작년부터 계속 중지되어 있던 사업이라 그동안 현안이 다양한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어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업 안에는 갈대정원과 기존 퇴적지층을 이용한 절벽정원 등을 하고, 독수리와는 별개로 진행됩니다.
독수리 체험센터,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장이 인근에 있지 않습니까?
장기적으로 이 공간들을 고성군의 관광자원으로 조금 더 활용하는 측면에서 어떤 체험놀이 시설이나 체험관광이나 이런 것을 같이 연계해서 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고성생태관광지도사 양성을 많이 한 상태 아닙니까?
그다음에 농업기술센터에 1개 조성해서 총 445개의 둠벙이 있습니다.
이 둠벙을 우리 고성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둠벙 증식물의 환경, 둠벙에 사는 곤충들, 둠벙의 축조 방법, 둠벙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생태적인 환경, 이런 부분들로 인해 우리 고성군에 산재해 있는 둠벙이 다른 지역 둠벙과는 분명히 차별화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공모에 응모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기존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사가 되고,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될 때 많은 노력이 있었고, 지금은 저희가 이것을 활용해서 어떤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입니다.
그 사업주체는 저희가 별도로 공모할 텐데, 저희는 고성군이 그동안 양성했던 생태관광지도사들이 고성군 관광 안내의 주축이 되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도 공모사업에도 김해시의 ‘자연과 사람들’이 사업의 주축이 됩니까?
다만 아직 전문성이나 역량 부분에 있어서는 교육이나 세미나를 통해서 조금 더 거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작은 것부터 사업을 해서 앞으로 우리 고성군 생태관광을 주도해갈 수 있는 그런 단체로, 그런 사람들로 육성해야 할 의무가 반드시 있는 것입니다.
효율성이나 전문성을 요해서 전문기관에 맡기는 것은 맞습니다만 이렇게 좋은 자원들이 있고 단체가 있으면 반드시 그것을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보조나 서브보다는 과업을 드려서 역량을 키우고, 앞으로 고성군의 생태관광을 이끌어갈 수 있는 단체로 육성해야 할 의무가 반드시 있는 것이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과장님은 공모사업을 김해시의 ‘자연과 사람들’ 이 분들과 협업해서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정되고 난 뒤에는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 협회가 주축이 되어서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꼭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보충질의나 본질의...
이쌍자 위원, 본질의십니까?
저는 지난번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행정사무감사 시에 일부 언급했습니다만 연구용역 관련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최근 10년간 문화재 관련 연구용역 현황을 요구했습니다.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준비하신다고 너무 수고하셨고요.
제가 총 10년간을 보니까 22건을 용역하셨네요.
준비하신 분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전체적인 현황 파악을 해보니까 22건 중에서 기본조사 3건, 기본계획 7건, 정비계획 4건, 기록화 3건, 문화재 지정 4건, 긴급보수 1건 이렇게 되더라고요.
먼저 착수보고나 중간보고 때 보고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또 하나는 유사 중복에 대해서 예산 낭비의 우려가 많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검토해보니까 송학동고분군 관련해서 용역이 한 6건 이루어졌더라고요.
2015년에 1건이고 2018년부터는 매년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이 용역 보고서를 보니까 2020년도에 종합정비계획을 세운 그 자료 안에 그 앞의 2019년, 2018년, 2017년, 사전에 했던 내용들이 대부분 들어와 있었어요.
사실 어떻게 보면 기본 데이터를 축적한 상태에서 정비계획을 세웠는데도 예산이 많이 들었다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종합정비계획을 처음부터 제대로 추진하는 것이 맞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문제점들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과업지시서를 봤어요.
보니까 대부분 ‘현황조사’, ‘기본계획 조성’, ‘정비계획 수립’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 안에 활용방안에 대해서 특별한 고민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주변자원 연계 계획을 구상했는데 실제로 활용방안 중심으로 성과물을 분석해보니까 대부분 타 시군과 내용이 비슷해요.
우리만의 특별한 특이점이 없고요.
예를 들어서 노출전시관, 역사탐방로, 이런 내용인데, 또 그 안에도 문제가 있어요.
앞의 용역보고를 했던 노출전시관과 지금 2022년의 노출전시관의 위치가 달라졌죠?
파악이 안 됐습니까?
잘 안 들립니까?
정확한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고요.
주변자원 연계는 주로 동선 제안 위주로 되어 있어요, 구체성이 조금 떨어지고요.
그다음에 관광자원화를 전제로 해서 활용방안을 검색했는데 수익성 환산이 없어요.
주로 가치중심적으로, 물론 유적이고 유물이기 때문에 가치창출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외에 관광자원화라면 수익성 부분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그런 부분.
그다음에 시설물 설치나 건립에 신중함이 결여됐어요.
용역에만 기대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내산리고분군 홍보관이나 노출전시관, 홍보관과 전시관은 비슷한 맥락 아닙니까?
이런 것들이 조금 문제가 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 고성박물관에는 유물이 별로 없습니다.
몇 가지 있기는 하지만 대표유물이 없어요.
대표유물은 국가에 귀속되어 있어서 큰 행사가 있을 때는 대여해오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 문제점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고민해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해봤는데 무계획적으로 필요시마다 용역하는 것을 지양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문화재에 대한 장기종합계획 정책을 수립하셔서 그것에 맞춰서 용역도 계획적으로 진행하세요.
그다음에 문화재는 복원과 활용 두 가지 측면에서 보면 복원해서 보존·관리해야 할 문화재인지, 아니면 활용 가능한 문화재인지 정확하게 구분해서 사업을 추진해주시고요.
과업지시서를 보면 전체적으로 역사성이나 환경이나 주변여건 분석, 이미 똑같은 내용들이 반복되고 있어요.
그다음에 용역보고서의 책자에서 내용적인 측면을 보면 이것도 거의 반복되고 있어요.
그런 부분 정도는 우리가 과업지시서를 만들 때 사전에, 그전에 있던 것을 충분히 참고해서 그런 부분보다는 다른 부분에 많은 과업지시서를 줘서 과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다음에 지금 우리가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다음에 전문인력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요.
사실 소가야잖아요?
원래 고성박물관에는 소가야 전문가가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인력 운영이 잘못됐는지, 어쨌든 가버렸어요.
인력이 유출된 것이죠.
이런 부분은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지금 소가야, 특히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는 문화관광과에서 거의 사활을 걸다시피 해야 할 업무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조직개편되면서 팀이 없어져 버렸죠?
이미 다른 지역에는 유네스코 등재팀, 소가야 담당팀, 이렇게 그대로 팀으로 하거나 아니면 과로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TF팀도 없애버리고 문화유산팀으로 바뀌었죠?
그런데 이 팀을 없애는 것은...
행정과 소관이기는 하지만 과장님의 역할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 있으면 하십시오.
일단 용역 중에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중복, 그다음에 “과업지시서가 천편일률적이다”, 그리고 “활용방안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 그리고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해서 전문인력 부족 부분 등 여러 가지 지적을 하셨고요.
저희도 직제개편 시 가야사복원TF팀에 대해서는 계속 존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 아마 전체 인력 배분에 있어서 직제개편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적하셨던 부분들을 잘 유념해서, 지난 추경에 위원님들이 해주신 고성군 소가야 역사·문화도시 건설을 위한 기본 용역에 이런 부분들을 잘 스며들게 해서 용역 과업에 대해 위원님들과 소통하고 주민들과 소통해서 수시로 보고드리고, 절차에 따라서 착수보고나 중간보고 누락 없이 철저히 잘 챙겨서 앞으로 용역에는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제가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얼마 전 추경 때 저희가 예산 3억원을 승인해줬잖아요?
사업자 선정을 마쳐서 당초에 저희가 말씀드렸던 소가야 유물의 마스터플랜과, 각 유적별로 시대가 불분명한 유적이 꽤 많습니다.
예를 들면 소가야 위의 고려시대, 조선시대 유물들이 계속 있는데 그런 구분을 철저히 해서 소가야 역사가 고성군 역사의 뿌리가 되는 역사임을 정리해서 그 자원들을 고성군의 유산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과업지시서에는 그 내용이 빠져있습니다.
제가 역사도시에 대해서 쭉 검토해봤어요.
그리고 얼마 전에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요.
그 앞에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라고 2005년에 만들어진 법이 있어요.
그 앞에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해서 문화재 주변에는 늘 여러 가지 제약만 있었는데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이후에 주민들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반영해서 예산을 편성해가지고 그분들을 위한 사업들이 이루어지게끔 되어 있어요.
그 예로 경주 역사도시와 백제 역사도시가 지정되고 그 주변 사업들이 다 벌어졌거든요.
실제로 경주시의 황리단길 같은 경우에는 그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이거든요.
그런데 역사도시를 지정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있더라고요, 그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유네스코 등재예요.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재를 중심으로 그 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조금 전에 과장님이 설명하실 때 우리 고성군 전체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에 대해 말씀하셨죠?
왜냐하면 송학동고분군만 유네스코 등재 대상이 되어 있거든요.
그렇다면 저는 이 과업지시서에 대해 재검토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서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그다음에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은 하드웨어만 구축되어 있는 곳에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조금 더 할 수 있는 방안이 같이 포함된 법이에요.
그리고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냐면 가야역사 문화권이 들어있거든요?
우리는 그것에 해당되는 것이에요.
그러면 가야역사 문화권 안에 우리가 해당될 수 있는 것은 송학동고분군이라니까요?
그렇게 정리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법에 대해서 다시 검토해주시고, 과업지시서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인지해서 수정해주시고, 그다음에 예산 설명과 과업지시서의 내용이 상이한 부분들이 조금 있거든요?
그래서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하시고, 이런 용역을 하실 때도 충분한 검토를 하시고, 예산 설명할 때도 그 내용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지난 역사를 알아보려고 하면 고고학적으로 땅에 유물이 매설되어 있는 것도 있고 기록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가 가야권역에 대해서 할 때는 지금 우리 고성군에 남아있는 역사적인 흔적, 즉 고고학적으로 땅속에 매설되어 있는 유물을 찾으려는 그 작업을 하다 보니까 이것은 진짜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에요.
지금 우리 고성군에 학예사가 한 분 계시죠?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용역을 보니까 되게 단편적이에요, 조각조각 용역을 했더라고요.
송학동고분군, 동외동패총, 내산리고분군, 만림산 토성, 이런 식으로 조각조각 용역하고, 또 전문지식이 없는 직원들은 땅속에 매설되어 있는 것을 알 수가 없어요.
파봐야 하는 것이에요.
파보니까 이런 것이 나왔다는 것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이것을 추진해나가는 것은 실은 너무 힘들어요.
눈에 보이는 것은 쉬워요, 하면 되니까.
땅속의 것은 파봐야 하니까 너무 힘든 과정인데, 지금까지 용역이 땅을 파봐야 하니까 ‘송학동고분군을 주축으로 해서 만림산 토성-동외동패총-내산리고분군 이렇게 띠를 이루어서 소가야 문화가 분포되어 있다’ 이것을 가지고 땅을 파본 것이 지금까지의 용역이었어요.
그런 조각들을 하나로 활용하는 것이 이 작업인 것 같더라고요.
송학동고분군을 유네스코에 등재시켜놓으면 그 옆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만림산 토성이나 동외동패총이나 내산리고분군 외에 우리 고성군에서 가지고 있는 지정 문화재, 도 지정 문화재 74개, 다음 국가지정 문화재 11개, 다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천년고찰 5개, 이런 것들을 다 정비해서...
지금까지의 문화재는 우리가 보존하고 그것을 개발하는 차원이었다면 이제는 이런 것을 이용해서, 윤석열 정부에서도 가야사 2단계 복원사업 공약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특별법도 만들어졌으니까 이런 조각들을 유네스코 등재와 함께 ‘어떻게 하면 지금같이 보존하고 정비만 해놨던 이런 문화재를 관광으로 활성화시켜서 우리 고성군 경제에 도움이 될까’ 하는 사업이 이 사업인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용역을 주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것을 가장 빨리 움직인 곳이 함안군이에요.
함안군은 이미 용역을 다 줘서 올해부터 미리 예산을 받아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다음이 김해시예요.
김해시는 우리보다 더 빨리해서 올해 용역을 해서 내년부터 예산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늦었지만 그래도 고성군이 이것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이것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그나마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서두에서 말했다시피 문화재가 땅속에 있는 것을 어떻게 알겠어요?
용역을 줘서 파봐야지.
조각조각 용역을 이리저리 많이 준 것은 사실이에요, 알아보기 위해서.
그 조각들을 한 군데에 모아가지고 총정비하고자 하는 작업인 것 같은데, 이 작업을 잘 하셔가지고, 이제는 문화재를 그대로 보존하고 정비하는 차원을 넘어서 이 문화재를 이용해서 관광 활성화를 시켜서 어쩌면 지역경제활성화가 되겠나, 이것입니다.
이 정비를 잘해주시고,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학예사와 담당이 하고 있는 TF팀을 없애버리고 문화관광과 안으로 갔습니다.
그러면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과 안에서 직원을 조금 더 보강시켜서 이 조직이 더 잘해서 이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아시잖아요.
앞으로 우리가 관광사업을 할 때는 보이지 않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서 하는 것도 있고, 기존에 있는 문화재를 이용해서 관광 활성화를 시키는 방안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두 번째,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기존에 개발하는 것을 한 군데에 넣는 것은 우리 고성군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이 사업을 잘하셔가지고 책임지고 문화재청에서 많은 예산을 받아오셔야 합니다, 과장님.
그래서 지금 TF팀에서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또 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문화재가 충분히 국가경쟁력을 가진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동안 저희가 도외시했던 만림산 토성이나 동외동패총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우리군의 생활유적, 그리고 군사유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이 필요했다.
그래서 소가야 역사도시 종합계획 마스터플랜이 계획되고 있는 것이고요.
아까 이쌍자 위원과 김향숙 위원이 말씀하신 것을 잘 반영해서 용역 안에 그런 부분들이 충분히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빨리 하시고, 기존의 송학동고분군만 가지고는 안 되니까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문화재를 다 같이 한데 묶어서 그것을 관광벨트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 작업을 하는 것 같으니까...
과장님, 국장님, 지금 문화재청에 우리 지역 출신 국장님도 계시니까 활발하게 움직이셔서 국도비를 많이 받아오길 바랍니다.
저도 와서 조금 놀라긴 했는데, 이런 종합계획 없이 개별적으로 하다 보니까 개별에 대한 중요성은 부각되지만 나머지에 대해서는 그 시기에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발효되었고, 그렇다면 우리군도 어떤 큰 틀에서의 종합계획이 필요하고, 그 종합계획에 의해서 발굴계획이나 보존계획이나 활용계획이 이루어져야겠다는 측면에서 보면 저희가 이번에 하고 있는 용역은 그런 점에서 아주 중요하고, 용역 결과가 아주 기대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지시서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설명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과업지시서를 읽어보셨어요, 과장님?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저도 지금 정리가 안 돼요.
과장님은 관내 전체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이라고 말씀하시고, 지금 과업지시서나 국장님 설명은 ‘역사도시’ 해가지고 ‘역사문화권 환경 정비’ 관련이고, 그러면 저희는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까?
두 분이 하신 말씀의 내용이 달라요.
그리고 부가적으로 그런 문화재를 활용해서 관광지원화 하자는 뜻을 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요지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셔야지, 요지가 지금 틀렸잖아요.
요지는 역사도시 구성이에요.
조금 전에 예산 설명할 때는 과장님이 또 저희한테 종합 마스터플랜을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그 내용을 그대로 가는데, 과업지시서는 전혀 다른 내용이라니까?
그런 내용이 아니에요.
설명 다르고 과업지시서 다르고, 어디에 중심을 둬야 할지 모르겠어요.
참 안타깝습니다.
전체적으로 국장님 중심으로 과장님과 담당들, 다 한 자리에 앉으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논의하시고, 의견을 나누시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시고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십시오.
저는 5분 자유발언 조치사항 한 것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273페이지를 보면 제가 2022년 9월 14일 남포항 해상둘레길 개발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조치사항을 보시면 ‘출렁다리 설치 제안 지역은 남포 국가어항으로 수시로 지역어선 및 대형선박이 운항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했는데, 국가 어항은 맞는데 그곳은 수심이 낮아서 저는 대형선박이 운항하는 것을 못 봤는데, 과장님은 보셨어요?
대형선박이 얼마나 큰 선박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정종기 담당이 저한테 와서 설명을 하기는 했는데, 저도 나름 의원이 되어서 남포항을 관광자원화 해서 촉구시켜보려고 5분 자유발언을 했는데, 처음부터 해상 출렁다리가 안 되는 바람에 조금 실망했지만 정종기 담당께서 향후 정부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반영을 추진해서 이렇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 추진을 위한 용역을 줬다고 되어 있습니다.
담당, 그러면 해상출렁다리 설치는 영 안 되는 것이죠?
그렇게는 못 합니까?
지금 고성읍에서 제일 핫하게 뜨고 있는 곳인 신월리 해안가 쪽으로 하면 관광자원화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과장님, 이제 유스호스텔도 들어설 것이니까 용역 줄 때 본 위원이 제안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시고 사업을 추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희는 “고성군 관광의 거점이 고성읍이 되어야 한다.”라고...
지금은 하이면이나 당항포 쪽으로 산재해 있는데, 그 중심이 고성읍에 철뚝 쪽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다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제안하고 있고요.
그 사업과 더불어서 위원님이 제안하신 사업을 같이 연계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업 규모가 워낙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같이 포함해서 연구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우리 고성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행사 중 하나였고, 이것을 벤치마킹해가는 지자체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군민들이 위로받을 수 없었을 때 ‘미스터 트롯’이라는 것을 해서 우울증에 걸리고 집에만 있었던 우리 어르신들이나 군민들이 이것을 보면서 정말 위안을 받았었는데, 그때 그 친구들의 콘서트를 보러 가려고 해도 어르신들은 일단 예매 자체를 못 하니까 갈 수도 없고 기동력도 떨어지는데 우리 고성군에서 작년, 올해 두 번이나 연예인들을 불러서 군민들한테 공연을 보여준 것은 정말 잘한 것 같고, 공연이 5시~6시부터였는데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그렇게 힘든데도 점심 먹고 와서 그 자리에 앉아 계세요, 좋은 자리에 앉아 있으려고.
그리고 가수들을 따라온 팬들 덕분에 그 전날과 뒷날은 고성 새시장의 건어물 가게 장사가 그렇게 잘 됐대요, 3만원 이상 고성군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한 경우 타 지역 입장권 현장배부 때문에.
이런 것은 기획을 참 잘하신 것 같은데, 이 사업은 계속 하게 되는 것입니까?
그래서 지금 당초예산에서는 반영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내년도에 사업비를 줄이든지, 투자심사를 할 수 있는 여건으로 방향을 바꿔서라도 내년도 추경이나 그럴 때 한 번 더 신청해서...
어떤 공연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도 시키고, 또 관광자원으로 삼는 공연마케팅인데, 이런 것이 요즘은 트렌드로 뜬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기존에 있는 우리 문화재나 이런 것을 관광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설비가 들지 않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도 불어넣고 활성화도 시키는 이런 공연마케팅이 요즘 트렌드로 뜬다고 하니 과장님이 그것에 대해서 잘 의논하셔서 저희 고성군민들이 접할 수 없었던 좋은 공연들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제가 보충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현황 책자 33페이지를 보면 ‘예술인을 위한 복지증진사업 추진’이라고, 특수시책이네요.
예술인 창작품 구입을 1,200만원치 했고,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지원사업 4천만원, 임대료도 이 안에 들어가 있네요?
예술인 창작품은 어떤 것을 구입했습니까?
이것을 계속 읍사무소에 전시할 수 없어서 지금은 의회나 읍면사무소, 그다음에 공기관의 신청을 받아서 저희가 배부해서 상설 전시할 계획입니다.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고요.
연습공간 리모델링 하는 것에 3천만원 정도 했고요, 그다음에 임대료 하는 것에 1천만원 해서 지금은 각종 연예단체에서 연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만 주고 어떻게 관리하는지는...
그러면 미술하는 사람, 문협(문인협회) 하시는 분 등 공통적인 사무공간이 되는 특정 단체에만 편향되는 부분은 없습니까?
이것은 각종 공연 활동을 하기 위한 연습공간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실버합창단이라든지...
그림을 그리는 것도 창작활동이고요.
그러면 이런 요구가 계속 오면 계속 지원해줄 계획입니까?
모르겠습니다, 저도 못 가봤는데요.
특정인이 유튜브 방송을 하는 공간도 있는 것 같고요.
한번 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주 공간을 이용하는 곳이 고성예총의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이하 ‘연예협회’)죠?
여기도 해줬는데...
앞으로 계획이 어떻습니까?
그다음에 다른 단체나 동아리에서 연습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면 연예협회와 의논해서 그 공간이 서로 중복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리 행정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이런 사업도 추진하셔야 하는데, 즉흥적으로 무계획하에 하는 것 같아서 주무과의 과장님께서 담당들과 협의하셔서 예술창작을 하는 많은 단체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또 불만이 안 나오도록 하는 것도 과장님 역할입니다.
이번 소가야문화제 때 무대를 한번 설치해서 세 번 썼죠?
이런 것은 정말 잘한 것입니다.
잘하셨는데, 항상 소가야문화제에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가 없다고 했는데, 그것이 참 고민이죠?
그것을 한번 잘해보시고, 허수아비 축제 있지 않습니까?
그런 말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색다르게 할 것이라고 ‘소원 등 달기’를 했어요.
그런데 ‘소원 등 달기’는 조금 초라했어요.
그래서 지금 허수아비와 소원 등을 달아놓은 그 길 있죠?
송학동고분군의 인도 길에,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가 보셨으면 아실 텐데 거기서는 소원 등이 갑이었어요.
가 보셨죠?
그러면 1만원 정도 해서 고성군민 다 하면 5만명입니다, 그렇죠?
다는 아니더라도 반만 하더라도 그 예산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남강 유등축제에 갔을 때 일일이 자기의 소원을 적어서 등을 단 것이 정말 좋았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한번 고민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또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킬러 콘텐츠 부분도 어가행렬과 더불어 이번에 소원 등 달기를 했었는데 그 부분도...
지금은 우리 나이대에야 허수아비가 추억이지, 요즘 애들은 허수아비를 잘 모릅니다.
그러니까 그 거리를 아치형으로 해서 소원 등을 다 달면 본인이 단 소원 등을 찾아서 와 보고, 그래서 그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한번 고민해주세요.
잠깐만요, 보충질의 한 가지만 하고 잠시 휴식하고 난 뒤에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질의 없습니까?
지금 해양치유도 해야 하고 농요도 해야 하고, 아직 많이 있습니다.
허옥희 위원, 보충질의 간단하게 해주십시오.
허수아비 축제는 됐으니 소원 등 다는 것으로 가고, 주변을 봤을 때 이 축제, 저 축제 해서 너무 정신이 없었거든요.
지금 허수아비 축제는 몇 년차 했습니까?
몇 번 한 것으로 아는데, 이 허수아비를 사람들이 다 모여서 만들어야 하는데 사실 읍면에 일할 사람도 없고, 만들어서 오고, 이것은 너무 형식적인 축제라고 생각하고, 과장님, 그 축제는 소가야문화보존회에 지시하실 때 지양하십시오.
축제도 자꾸 바뀌어야 하거든요?
앞서 김향숙 위원이 이야기했는데, 어가행렬 그런 것은 괜찮았습니다.
그런 부분은 발굴하시고, 또 다른 축제로 변형도 하시고.
과장님, 읍면 농악경연대회는 계속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읍면별로 계속 하실 생각이십니까?
올해 같은 경우에도 사실 저희가 읍면별로 신청을 받으면서 읍면이 농악단 참여가 어려우면 안 할 수도 있다는 전제로 했는데 신청은 다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안 해서 신청이 많았던 건가요?
재작년에는 시연이었는데 이번에는 경연이니까 경연하실 단체를 신청받아서 계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날 면장 이하 전 면민들, 읍민들의 분위기가 참 좋았던 것은 기억납니다.
일단 내년도에도 소가야문화제는 하실 것 아닙니까?
과장님이 군에서 조절을 잘 하셔가지고 읍면 주민들의 마음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금 전 주요업무 추진현황 33페이지 특수시책 예술인을 위한 복지증진사업 추진 중에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이 나와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신다고요?
제가 두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의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지원사업, 일부 연예협회의 임대료와, 제가 그 현장까지 가서 다 둘러봤는데요.
사실 사무공간이나 회의실이 필요한 협회가 많이 있습니다, 예총 산하에.
그러면 사무공간이 필요한 단체마다 일부 사무공간을 지원해주시고, 회의 공간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런 정책이 조금 필요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것이 예술인을 위한 복지증진사업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그런 것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 두 번째, 조금 전에 유휴공간에 예술품을 설치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우리가 구입해서 팔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일정 부분 임대료를 드리고 곳곳에 유휴공간 내지 행정공간, 이런 공간에 설치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1년 계약을 해서 수시로 그림이면 그림, 작품을 바꿀 수 있도록 진행하면 군민들도 지나가면서 늘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고요.
또 예술인들은 그것에 대해서 일정 부분 수입이 발생하니까, 사실 예술인들은 그런 부분이 다 열약하거든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 그런 부분도 한번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계약을 해서 다른 작품, 또 다른 작품, 다른 작품을 계속 전시할 수 있도록 렌탈사업을 하시라고요.
빌려오는 대여사업을, 빌려와서 전시하고, 그러니까 그분들한테 위탁을 줘서 1달에 1개씩 작품을 바꾸라고 하면 본인들이 알아서 작품을 계속 바꿔줄 것이잖아요?
사실 보는 분들한테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예술인들도 작품을 계속 전시함으로 인해서 예술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에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큰 예산을 안 들여도 분명 가능할 것이에요.
그렇게 진행 부탁드리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잠시 휴식코자 하는데 위원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5시 15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04분 감사중지)
(15시 15분 감사계속)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김희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란도 해양치유 권역 개발사업에 대해서 짧게 물어보겠습니다.
일단 저희 사업 대상지가 섬이기 때문에 입도가 꼭 필요한 사항이고요.
그것에 대해서는 경남연구원에 기본 용역도 의뢰해놓은 상태고, 또 자란만 관광지 사업도 그 안에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입도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 해상택시 부분은 그중 하나입니다.
그 부분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첫 번째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책자나 조감도를 제대로 읽어보니까 이렇게만 되면 정말 잘 될 것 같고, 정말 해양치유가 될 것 같아요.
병이 있으면 다 나을 것 같아요.
샤워시설 있죠?
그다음에 식당, 근린생활시설, 탈의실, 샤워실, 찜질실, 야외 해수풀장, 다목적실, 요가실도 있고, 많네요.
여기에 하루만 있어도 치유실, 휘트니스실, 공유오피스...
하루 종일 여기 있으면 몸이 엄청 가벼워지고 진짜 치료가 되겠습니다.
이 사업을 2025년까지 한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짓는 데도 엄청 많이 들어갈 것이잖아요?
그것을 잘 준비하셔서, 조감도를 보니까 너무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잘 준비해서 멋지게 완성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자란도 해양치유 권역 개발사업 완료보고 할 때 제가 참석했었는데요.
그곳에도 나온 내용인데, 원주민을 무시한 설계가 많이 반영됐다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사실 기존 집들이 갖고 있는 익숙함이 공공건축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그렇게 되지 않았고, 그리고 원주민에 대한 충분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졌어야 했는데 그런 것들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해양수산과에도 검토를 요청했고요.
그것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그것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복지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고요.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은 섬이라는 특성을 이용해서 해양치유를 도입해서 고성군이 가진 해양지원을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입도 문제에 대해서 많은 염려를 하고 계시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경남연구원에서 그것에 대한 용역을 하고 있고요.
또 자란도 관광지 선정에 대해서도 용역진행하는 것이 중지되어 있는 상태인데, 그 안에도 포함되어 있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세 군데 정도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 가장 가까운 곳이 용태마을입니까?
그곳에서 보면 한 900m, 그다음에 임포마을에서 한 2km, 그다음 솔섬에서 1.9km, 이 정도로 해서 세 군데를 입도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해놓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의 고민은 배를 타고 내리는 부분도 지역주민들의 생활 여건, 그다음에 경제활성화와 연계해야 한다는 전제로, 아마 임포마을 쪽으로 하면 가장...
방법은 수상 해양 택시도 있을 것이고요.
그다음에 도선도 될 수 있고, 그리고 수륙양용차도 있을 수 있어서, 이 사업이 2025년까지인데 그 안에 충분히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운송수단을 찾아서 염려하시는 부분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 가지 검토를 해봤는데, 조금 전에 해상을 통해서 배로 입도하는 방법이 하나 있고요.
제가 남이섬에 가 보니까 남이섬은 그 위에 무엇입니까, 집라인입니까?
그것도 고려해볼 만한 사업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검토해보시고, 사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이 운송수단에 대한 부분은 마무리되어야 할 것이에요.
그래야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고요.
그것도 그렇고, 또 전체적으로 “아이템들이 그저 그렇다”, “목욕탕의 축소판인것 같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완료는 됐지만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보완해서 이 사업을 진행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후에 프로그램이라든지 여러 가지 접목할 수 있는 사업들을 조금 더 다양하게 구상해서 해양치유사업이 우리군의 독보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운영하고, 이 운영비는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은 가지고 계십니까?
말씀하신 사업비 선정 부분은 그에 따른 산식들이 나와 있어서 민간투자자를 공모하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까지 다시 한번 용역 안에, 용역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죠?
(자료 화면을 보며)
여기 있는 직원들에게 자란도가 어디에 있는지, 와도가 어디에 있는지 제가 한번 알려주고 싶어서 이 자료 화면을 띄우라고 했습니다.
여기 보면 우리 고성군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자란도와 와도입니다.
다른 곳은 다 무인도이고, 이 두 개의 섬을 이용해가지고 민선7기 때 ‘어떻게 하면 지역민을 위할까’라는 것으로 지역민을 위한 사업으로 와도에 ‘살고 싶은 섬가꾸기’라고 해서 30억원을 한 것이고, 자란도에는 아시다시피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웰니스포레스트 조성사업, 이렇게 두 가지 사업을 해서 자란도에 4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불 켜주세요.
과장님, 저는 이 사업에 대해서 처음부터 회의적이었어요.
왜냐하면 자란도란 섬의 주민들이 이 사업을 진짜 원했을까?
이것은 진짜 행정이, 살고 있는 원주민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사업이었고, 그 당시 ‘웰빙, 치유’ 이런 것이 트렌드로 뜨다 보니까 전국적으로 치유센터를 네 군데에 둔다는 공모가 뜨는 바람에 우리 고성군도 섬을 이용해서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를 공모하게 된 것 같아요.
아까 제가 저것을 보여준 이유는 금방 위원님들이 다 고민하셨듯이 접근성의 문제입니다.
접근성을 고려해야죠.
그리고 두 번째, 지금 자란도가 관광구역으로 해제됐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 아까 우리 위원님이 미리 지적해주셨듯이 이것을 지었다고 한번 가정해봅시다.
지었을 때 직영할 것이에요, 위탁할 것이에요?
돈을 350억원 들여서 건물을 지어놓고 민간위탁자를 찾는다고 묵혀버리면 그 건물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런 것은 공모와 동시에, 설계와 동시에 민간위탁자도 어느 정도 진전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것도 없이 지어놓고 민간위탁자를 찾는다?
없으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것에 대한 고민은 해보셨어요?.
그러나 그 플랜의 장밋빛은 차츰 사라지는 것 같아요.
예산은 공모해서 받아왔으니 사업 진행은 해야 하는데, 고민인 것 같아요.
군비가 자그마치 얼마 들어갑니까?
군비가 126억원이나 들어갑니다.
여기서 이 350억원짜리 건물의 크기도 지하 1층, 지상 3층, 이렇게 해가지고 센터가 여러 개가 있어요.
장기치유센터, 자원관리센터, 이렇게 하면서.
이것을 유지·관리하기 위해서는 인원부터 운영비까지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과연 이런 건물을 지어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지상에 있으면 가기라도 하죠.
해풍 맞는 바다 한가운데 이 건물을 지어놨을 경우 금방 부식돼 버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리산에 가면 치유센터 같은 것을 하는 분이 있어요.
이분은 거기에 미쳤더라고요, 그냥 미쳤어요.
미쳐서 민간이 150억원을 투자해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곳은 접근성도 좋아요, 차만 타고 가면 되니까.
그런데도 저희가 갔다 와서 ‘운영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시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유럽 같은 곳은 우리보다 훨씬 더 먼저 치유라는 개념의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독일 같은 곳은 더 그렇고.
우리나라도 치유의 개념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
그래서 자란만에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웰니스포레스트 사업으로 인해서 400억원이 들어가는데,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과장님, 과장님과 저희 9대 의원들이 있을 때 이 사업을 했는데 이 사업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그때 그 사람들이 다 책임져라’라는 말이 나올 것입니다.
군비가 126억원이나 들어갔어요, 국도비해서 350억원.
잘 되면 너무 좋겠는데,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몇 가지 질의 드리겠습니다.
저는 해양치유센터가 고성군에 온 것을 반기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우리 고성군의 자연과 환경을 이용한 치유가 고성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에 해양치유에 관련된 사업장이 4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업 형태가 몇 가지 있죠?
과장님이 내용을 파악하고 계시는지 한번...
그 기업에서 여기로 연수를 와서 치유해가는 그런 목적으로 기업연계형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장 고성군 KAI 날개공장만 해도 2차, 3차 밴드가 와서 작업하고 있잖아요.
조선 기자재 공장도 대우조선해양, 삼성 등 많이 있습니다만 밑의 하청, 삼청 사람들이 거의 일을 다 하고 있는데, 있는데, 염려스럽습니다.
대책을 강구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에 맞는 프로그램이나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어야 할 것 아닙니까?
저희가 용역했던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관련 있는 고려대학교나 태안군, 완도군, 이런 쪽과 다 접촉해서 하고 있고, 거기 나온 연구 결과들은 일단 지역 특성에 맞도록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안군은 머드팩이라든지, 완도군은 천일염이라든지...
그러면 고성군은 무엇을 받았습니까?
소금찜질실과 패각찜질실 외에는 그냥 사우나 축소판인 것 같아요.
설계에 반영된 최종 연구 비즈니스 모델이나 해양치유자원을 가지고 한 것이 이렇게 됐다는 것 아닙니까?
그것 외에는 사무실, 오래 케어할 수 있는 롱텀케어시설, 식당, 탈의실, 휘트니스 센터, 공유오피스, 센터장실, 다목적홀...
건물만 짓는 것 같아요.
이것은 정말 성공해야 할 사업인데, 근 400억원 되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서 하는 사업인데, 이것을 이렇게 시간에 쫓겨서 하는 것인지, 나중에 또 시설을 개보수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지역에 안 맞다’ 이런 것이 검토됐는지 의심스러워요.
그리고 우리 공무원한테 이런 전문지식이 없으면 외부 용역을 줘서 내밀하게 해가지고 우리 지역의 특색이 있게, 외부에서 자란도 치유센터는 꼭 한번 가보고 와야 후회가 없다는 소문이 날 정도의 계획을 구상하셔야 하는데 너무 안일하게 사업을 하고 건물 짓는 것에만 치중하는 것 같아서 정말 염려되고 걱정됩니다.
입도하는 과정이나 그런 것은 차후에 보완해도 됩니다.
이 시설이 잘되어 있어야 그 옆의 관광지도 활성화될 것 아닙니까?
사람이 안 오는데 관광지만 지정해놓으면 민간 투자가 들어오겠습니까?
설계는 조달청을 통해서 최종 끝난 사항인데, 과장님께서는 국장님과 협의해서 이것을 어떻게 살리고 활성화할 수 있는지, 더 접목시킬 것이 있는지,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아직 3년 남아있으니까 그 방안을 찾으셔야 합니다.
지금 이래서는 결과는 불 보듯 뻔할 것 같거든요.
우리 고성군의 명운을 건다는 그런 자세로, 이런 사업은 두 번 다시 할 수 없을 것이잖아요.
대한민국에 네 군데밖에 없는 해양치유인데 다른 곳보다는 더 성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꼭 한번 적극적인 검토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협의하고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의회에 와서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께서 염려를 많이 하시는데, 일단 그 건물은 그야말로 하드웨어입니다.
중요한 것은 있는 건물을 활용해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잘 만들어서 많은 사람이 오고, 또 치유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보고, 저희가 남은 기간 동안 이 건물이 우리 고성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자란도에 대해서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많이 하셨고, 다들 걱정이 많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희망적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가까이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돝섬도 있고, 돝섬도 섬 아닙니까?
그래서 자란만에는 돝섬도 있듯이 제대로 해 놓으면 외국 사람도 올 것 같아요.
정말 멋있는 곳입니다.
과장님께서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연수를 온다, 뭐를 온다, 하는데 제대로 하면 여행도 올 것 같아요.
정말 멋진 곳이어서 희망이 보입니다.
현재 과장님이 계실 때 완성시키고 멋지게 한번 만들어보십시오!
이것은 정말 멋있을 것입니다.
해놓으면 나중에 헬기까지 뜰 것 같아요.
정말 멋있습니다!
멋진 돝섬보다 더 멋있게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시겠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말씀하실 것 있으시면...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이것을 운영할 때 제가 의원이 되어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아직까지 의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예산 올라오면 운영비 못 줍니다.
그것을 고민하시고 하셔야 합니다.
지금 하일면의 문화체육센터 안에 목욕탕 지어진 것을 알고 계시죠?
그런데도 운영이 안 되어서 운영비 예산이 올라올 예정이거든요?
지금 치유센터라고 하지만, 아까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각종 해수물과 소금을 이용한 사우나실, 풀장, 이런 것입니다.
그것을 운영하는 데 돈이 만만치 않게 들 것입니다, 과장님.
그곳의 전기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하여튼 이것을 운영할 때는 반드시 민간위탁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책임지고 하셔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사실 저도 담당 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요.
지금부터 남은 기간 동안 여기가 해양치유센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열심히 해보세요.
짧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군비매칭사업으로 도비 3천만원을 확보해서 총 6천만원으로 축제를 했습니다.
내년도 도비 확보 부분은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죠?
예산은 많이 투입됐는데.
박서영 회장님과 고성문화원과의 관계...
아직 파악 안 됐습니까?
과장님, 한번 파악해보십시오.
혼자 저렇게 열심히 해도 왜 잘 안 되는지 파악을 한번 해보시고, 저는 월이 축제도 우리 콘텐츠로 개발시켜서 고성군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예산도 한번 꼭지를 찍었으니까 도비 확보가 한번 되고 나면 그대로 되지 않을까,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과장님이 행사가 제대로 안 되는 이유를 잘 파악해보시고, 내년에는 성황리에 될 수 있도록 과에서 담당들과 함께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복합적으로 질의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자료 2-2 50페이지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1천만원 이상 반납[불용]현황을 보면 거의 전액이에요.
상족암군립공원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은 우리가 많이 다뤄서 이 내용은 설명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2017, 2018년) 갈모봉 체험· 체류시설 조성 24억5,800만원도 전부 다 반납하고 불용액으로 남았네요?
이것은 왜 이렇게 됐습니까?
저희가 갈모봉 아래쪽의 농지를 매입해서 체험·체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었는데 아마 농지 전용부분이 해소가 안 돼서 사업이 반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는 과장님이 안 계셨어요.
안 계셨는데, 농업진흥구역을 해제 못 할 지역에 사업계획을 세우는 바람에 반납을 하고 불용액이 남고, 이렇게 된 대표적인 무계획한 사업계획이었어요.
그리고 취득한 땅은 어떻게 정리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전 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땅에도 꽃 심으려고 논을 샀습니까?
여기와 연계해서 고성농요전수교육관을 우산리 204-3번지 외 6필지에 옮기는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올려놓으셨죠?
농요전수교육관이 농업 관계시설이라는.
농요전수교육관이 들어오면 그 집안에서 반대하겠던데요?
물론 농요 활성화를 해야 하는데 전수관이 협소하고, 또 농요 발상지인 우산리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큰 반대는 없습니다만 지금 갈모봉과 마찬가지로 또 땅 사놨는데 또 민원에 걸리고, 또 지역 해제가 안 되고, 이래서 또 군비를 사장시켜 놓을 것입니까?
사업 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여러 가지 검토를 하셔야 하는데 단체나 이런 곳에서 요구하면 행정은 그냥 이끌려가는 것 같아요.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셔야 하는데,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나중에 또 ‘하다가 보니까 안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끝납니까?
누가 책임을 져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때가 되면 그 부분은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신 분이 다시 안 사주잖아요.
또 환경과와 같이 하는 마동호 습지 관련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처음에는 문화관광과의 ‘방문자 센터’를 하겠다고 계획서를 올려놨다가 고성군 공유재산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습지센터로 바꿨죠?
국장님, 이런 사업이 문화환경국 두 과에서 동시에 진행되면 국장님이 통괄적으로 해서 사업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도 계획성이 없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습지가 되고 생태공원이 되는 것은 중기계획 로드맵에 의해서 가야 하는데 이런 것이 안 보이고 무엇을 한다고 했다가 안 맞으니까 바꿔버리고 이러는 것이 참 우리 행정에서...
의회에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올라올 때마다 안 해주면 ‘발목을 잡는다, 비협조적이다’ 이렇게 할까 싶어서 저희도 참 곤란합니다.
각 사업부서에서는 이런 부분을 진짜 계획성 있게, 또 사전에 검토할 부분은 전부 검토하시고 사업계획을 수립하시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과 소관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안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각종 축제 시에 사전점검, 홍보, 내실화 방안을 강구해주시고, 각종 사업 시 정확한 계획수립 후 예산 요구 및 명시·사고이월 반납 경우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해주시기 바랍니다.
둘레길 인프라 조성에 따른 관광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유품보관 수장고 및 시설개선을 통한 활성화 방안도 강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각종 문화예술단체의 공모사업을 통한 공연수준 향상 및 예산 절감 방안도 강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고성군 생태관광 활성화에 따른 고성군 생태관광 지도사 협의회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방안을 강구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종 용역 발주 시 주민, 의회, 전문가의 의견 수렴 후 발주해주시고, 반복적 용역을 지양하기를 바라며, 각종 관계법령 확인 후에 계획에 의한 과업지시서 작성도 검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남포항 관광 자원화 건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예술인 복지사업의 형평성과 예술인 복지사업의 혜택이 골고루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해양치유센터 건립 운영에 사전에 만전을 기해 고성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각종 사업 시 공유재산 취득 등의 사전검토와 계획성 있는 사업계획수립을 통해서 예산반납 불용 및 예산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제안드린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부서의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잠시 휴식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6시 15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 02분 감사중지)
(16시 15분 감사계속)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다음은 체육진흥과 소관에 대한 감사가 있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께서는 담당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신 정영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2년도 체육진흥과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에 앞서 체육진흥과 담당들을 위원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조영숙 체육행정담당 소개드립니다.
조상리 스포츠마케팅담당입니다.
이종재 해양레포츠담당입니다.
최기모 체육시설담당입니다.
2022년도 체육진흥과 주요업무 보고입니다.
목차 및 기본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진흥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태 위원입니다.
안에서는 아니고 늘 밖에서 정말 수고하시는 체육진흥과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습니다.
며칠 전에 고성군에서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가 열렸죠?
이 자리를 빌려 한 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질의 들어가겠습니다.
여기 지도자 인건비를 보니까 복싱부터 해서 태권도, 축구 U12·U15, 고등부가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코치들이 열악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금액은 4억4,600만원 정도인데 시기적으로 아이들의 방과 후에 지도자들이 지도하는 경우에는 저희들이 160만원에서 180만원 정도 지급하고 있고, 꾸준하게 합숙을 같이 하고 있는 축구에 대해서는 220만원 정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전체적으로 다 올려주지는 못하고 내년 예산에 U115 같은 경우에는 올해 전국에서 2관왕도 해서 여기에 감독을 제외한 코치들은 저희가 월 20만원 정도는 인상시키려고 내년 예산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런 분도 가정이 있고 자식들이 있고, 다 먹고 살만큼은 지불이 되어야, 액수라는 것은 공무원들과 과장님께서 의논하셔가지고 책정해주시기를 바라고, 이렇게 하면 용기를 내고 힘도 생겨서 조금 더 고성군을 알리는데 좋은 성적을 내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잘 챙겨가지고 지도자들도, 여기 보니까 인상된 것은 야구가 인상됐고, 야구는 어차피 했으니까.
그다음에 씨름도 코치 인건비가 조금 인상됐고, 축구 U12는 안 올랐고, 축구 고등부도 오르지 않고...
여기 보면 코치 정도면 한 200만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본 것인데도 참, ‘이렇게 해서 생활권이 되겠느냐, 생활할 수 있겠느냐’싶은 마음이 많이 들어요.
그런 것은 전체적으로 의논해가지고 조금 더 보충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라고, 그리고 축구장 옆에서 축구하는 것을 보면 코치들이 선수들과 같이 잠을 자고, 그 비좁은 곳에서.
그다음에 옷 말리는 곳도 앞이 엉망입니다.
지저분하거든요?
조금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잠자리도 코치가 잠을 편하게 자야, 요즘 또 월드컵 때문에 선수들도 잘 자야 하고 코치도 잘 자야 합니다.
잘 먹고 잘해야 합니다.
그러면 돈이 조금 필요하지 않습니까?
인건비를 보충시켜서 우리 고성군 축구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면 전지훈련이 훨씬 효과가 좋을 것 같은데, 전지훈련 위주로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축구 말이죠.
전지훈련으로 오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무척 노력해야 하고, 우리 고성 지역에서 먹고 자고 머물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그렇죠?
많이 모자라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원인을 잘 분석해가지고 겨울철에 하는 동계 훈련이나 이런 것도 많이 있을 텐데 경제효과가 발생하도록 해서 제대로 된, 이쪽 지역에서 먹고 자고 다 할 수 있도록 숙박해야 합니다.
아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그곳에 오면 서로 어떤 게임을 하고 대회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에서만 한다는 이유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고성군의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을 운영하면 됩니다.
대회도 거기서 하면 돼요.
저는 할 것 같으면 제대로 지어서 하시라는 이야기죠.
‘면에다가 투자한다?’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
물론 개천면은 제 지역구이지만 개천면에도, 마암면에도, 구만면에도 올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그게 맞지 않습니까?
제 생각에는 반대로 되어야 해요.
주차장부터 만들고 게이트볼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원칙입니다.
왜냐하면 차가 다녀야 사람들이 움직일 것 아닙니까?
길 옆에 대 놓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장소가 하나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 앞에 밭이 하나 있던데 그것을 이용했으면 좋지 않겠나.
어차피 들어가는 예산이고, 개천면민뿐만 아니라 고성군민이 제대로 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도 점차 연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것까지만 하시고 다른 위원님들한테 보충질의를 받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것은 진행하십시오.
본질의십니까?
과장님은 체육행정담당부터 해서 체육진흥과까지, 체육업무를 총 몇 년간 보셨습니까?
체육진흥과장을 계속 하니까 할 만 하십니까?
주말도 없으시고, 고생 많으십니다.
스포츠 마케팅도 잘하셔서 경남 1위도 하시고,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거의 47억원 정도로 추산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유스호스텔이 건립됩니다.
그러면 과장님이 계속 계시면서 숙박업지부가 고민하는 ‘유스호스텔이 잘 안 될 것이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 스포츠 마케팅을 잘하셔야 하는데,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머무를 수 있는 대회 위주로 예산을 편성해서 요구해놓은 상태이고, 그리고 지금 육상부는 지자체끼리 경쟁이 너무 심해서 저희가 로비를 안 하고는 따올 수 있는 대회가 드뭅니다.
그래서 당항포를 중심으로 한 해상 쪽으로 해가지고 그쪽을 우리 지역에 맞게끔 해서 가시적인 성과도 조금씩 나오고 있어서...
해양 쪽을 병행하지 않고는 저희가 계속 마케팅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해양 쪽에 신경을 쓰고, 고성군에서 하루라도 더 머물 수 있는 그런 대회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겠습니다.
그래서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를 조성해서 할 것이라는 계획이시죠?
과장님, 내년에 체육회장 선거가 있습니다.
내년 맞죠?
과장님, 선거를 안 하고 추대하는 방식으로 되는 방법은 이제 없습니까?
그런 분이 안 하시니까 그에 버금가는 분이 나오셔서 고성군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런데 지금 테니스협회는 회장 선거 이후에 파열음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과장님이 그것에 대해서 설명 한번 해보시죠.
자기들끼리 현 집행부와 구 집행부가 분열이 있어서 현 집행부에서 구 집행부 4명을 고소·고발한 상태이고, 1차적으로 경찰서에서 무혐의라고 했는데 다시 검찰에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지금 사건이 진행 중인 상태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못 드리고, 조금 다행스러운 것이 내일 현 집행부와 구 집행부가 모여서 상생안을 마련하고, 아니면 지금은 다른 회장을 추대한다든지 결론을 내일 내기로 했습니다.
거기서 잘 되어서, 지역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서로 싸울 수는 있지만 수사기관까지 간다는 것은 저 역시 참고인으로 조사도 많이 받아봤지만 이런 것은 없어져야 하지 않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거든 내년에 예산 받을 생각 하지 마라.” 잘 안 되겠습니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아까 김희태 위원이 말씀하신 것을 보면 스포츠 마케팅 중에서 가장 효자 종목이 축구입니다.
축구 리그를 하다 보면 많은 팀이 오고, 또 머무르고 가고, 이렇게 해서 스포츠 마케팅 중의 하나가 축구이고, 지금 우리 고성군을 보면 꿈나무 유소년팀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요.
그렇죠?
지나가다가 아이들의 운동화와 옷을 막 넣어놓은 것을 보면 그 부분이 정말 열악하더라고요.
부모들이 자기 아이가 그곳에서 합숙하고 있다고 보면 마음이 아플 것 같은데, 다행히 이번에 지방소멸대음기금에 스포츠빌리지조성 60억원 공모사업 된 것, 정말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조성되면 이 아이들은 그곳으로 다 옮겨가죠?
저는 주요업무 추진현황 19페이지에 대해서 본질의 하겠습니다.
고성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운영에 대해서 본질의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스포츠마케팅 유치 관련 설명 중 효자 종목만 하고, 이제는 해양 쪽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개장한 지 한 6개월밖에 안 됐죠?
개장한 지가 얼마 안 됐고, 지금 수영장 같은 경우는 안전요원을 못 구해서 아직 운영을 안 하고 있죠?
그 부분에 대해서만...
지금 고성해양레포츠 아카데미는 다녀간 사람들이 천혜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과장님도 그렇게 보시죠?
이 수영장을 과장님도 금방 말씀하셨듯이 생존 수영, 우리가 세월호 사고 이후에 생존 수영의 중요성을 엄청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도 법적으로 10시간 정도 생존 수영을 하라고 되어 있는데, 교육청도 그렇고, 우리 지자체도 생존 수영을 한다고 하면 보조해주기로 되어 있죠?
숙박동이 있기 때문에 1박 2일 정도로 해가지고 생존 수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는 가족이나, 가족들도 요즘은 젊은 부모님들은 많이 옵니다.
주말이나 방학 때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돌리고 평소에는 교육청과 연계해서 생존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잘 활성화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다이빙하시는 분들이 우리 고성군의 다이빙풀이 엄청 인기있다고 말씀하시던데, 지금 운영을 그냥 강사분들만 한 5명, 이분들이 사람을 모집해서 운영하고 있죠?
안 그래도 소방 체험하러 가니까 그곳에 계시던 분이 혹시 “해상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가지고 다이빙풀을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냐”라고 저한테 묻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부분과 해경과 소방청, 지자체가 서로 잘 협의를 해가지고 이것도 더 활성화되도록 꼭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이점이 있기 때문에 더 활성화될 수 있어요.
정말 잘 갖춰진 당항만의 고성해양레포츠 아카데미를 과장님이 꼭 잘 운영해주셔야 합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것입니까?
이런 것을 잘 검토하시고, 직영할 경우에는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가를 이제 6개월간의 실험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이것이 활성화되게 정말 적극적으로 노력하셔야 합니다.
조금 전에 해양레포츠 시설 안에 다이빙 그것의 최고 깊이가 11m로 되어 있죠?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11m면 프리다이빙이 충분히 가능한 깊이입니까?
그것이 많이 아쉬워서...
그래도 11m, 그리고 그 이하에 있는 곳들도 일부 가능한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 그 방법도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말할 것을 김향숙 위원께서 벌써 다 해버려서, 사실 큰 것은 아닌데, 저도 고성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수영장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지금 지역민들이 “왜 수영장을 만들어놓고 문을 안 여느냐” 이런 말이 많은데, 물론 안전요원이 없어서 할 수 없다는 것은 맞습니다.
안전요원이 없으면 수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러면 1월 1일부터 하는 것입니까?
일반 주민들은 3월 1일부터.
기존에 있는 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 개보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곳의 회원들이 전부 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쪽으로 넘어와야 해서 3월 1일부터는 저희가 정상적으로 고성읍에 있는 수영장의 시스템과 똑같이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곳의 요금은 어떻게 됩니까?
수영할 수 있는 요금.
하여튼 그 부분은 빨리 열어서 주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는 2022년도에 101개의 대회 유치,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죠?
정말 휴일도 없이 가장 격무에 시달리는 과가 체육진흥과인 것 같습니다.
과장님과 국장님, 특히 체육진흥과 직원들이 정말 고생하고 있으니까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주요업무 추진현황 11페이지 생활체육 및 체육동호회 활동 지원에 대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스포츠마케팅 101개와 생활체육’ 무게추에 달아보면 많이 기울어져 있죠?
지금 스포츠마케팅에 많이 기울어져 있다 보니까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부분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자료를 받아보니까 이것을 지원하는 부서가 고성군체육회더라고요.
그리고 체육회를 관장하는 부서가 체육진흥과더라고요, 맞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어 있는 곳은 그곳의 행복지수나 건강지수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일이에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현황파악을 해보니까 지금 생활체육에 쏟는 체육회의 관리 부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미숙하기도 하고, 또 너무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워요.
대표적인 경우를 따져보면 엊그제 경남생활체육 대축전을 했어요, 그렇죠?
그곳에 몇 명이나 갔는지 연락도 안 해주고요, 현황파악도 안 하고 있고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민들이 “올해는 생활체육대회 안 나갑니까?” 물어보니까 하는 이야기가 “회장님과 전무이사 회의를 통해서 다 이야기했으니까 거기서 들으세요.”이렇게...
이것은 체육회의 역할이 아니에요.
그렇게 하면 안 되지요, 그렇죠?
참 안타깝더라고요.
그것이 사실은 현실이고요.
그래서 제가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우리가 스포츠마케팅을 한다고 생활체육을 너무 챙기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조금 있으면 체육회의 집행부가 바뀔 것이잖아요?
집행부가 구성되면 종목별로 다 간담회하시고, 집행부만 몇 명 불러서 하시지 말고요.
진짜 사람들을 좀 모아놓고, 아니면 운동하는 날 가셔서 종목별로 간담회를 해서 그분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활성화 방안이 무엇인지 파악하시라고요.
그다음 두 번째, 전에 생활체육지도자들을 한 10명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저한테 온 자료는 4명밖에 안 돼요.
지금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프로그램을 보니까 어떤 현상이 있냐면 주로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에서 수업하시는데요.
한 어린이집에 한 선생님이 일주일에 3번씩 들어가요.
어떨 때는 문 닫은 어린이집도 들어가고 있어요.
어떤 날은 12시 이후에는, 물론 다른 업무가 있겠습니다만 계획이 없어요.
보통 15~16시 되면 다 마쳐요.
그러고 난 다음에 이 선생님들은 무엇을 하고 계시죠?
사실 생활체육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설이 있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에 필요한 지도자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죠?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대회에 나가면 고성군은 매일 지고 온대요.
그래서 화를 많이 내시면서 다른 지자체는 선생님이 계셔서 대회하기 전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지도를 해준답니다.
지도를 해줘서 교육받고 오니까 회원도 많이 늘어나고 게이트볼도 1등을 하는데 우리는 선생님 없이 하려고 하니까 매일 꼴등이라고 말씀하세요.
한계입니다.
그래서 종목별로 순회지도 하시는 것이 활성화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도자가 있고 없고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납니다.
간담회 통해서 어려움 파악하고 전체적인 실태조사 하고요.
생활체육지도자 순회지도하고, 그다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십시오.
그다음에 꿈나무 양성, 꼭 필요하죠?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꿈나무 양성하시고, 그렇게 하면 우리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군민들의 생활도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건강해집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갔을 때 있어서는 안 될 일, 그리고 그것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체육회 직원들의 말투, 다가섬이 잘못됐다는 것은 저희가 인정하겠습니다.
잘 교육시켜서 하고, 지금 백찬문 회장 임기가 내년 2월 말까지입니다.
2월 말까지 하고 3월 1일부터 새 집행부가 들어서는데, 아까 말씀하신 실태조사라든지 프로그램 부분에 빨리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으니까 이것은 체육회가 아닌 저희가 하겠습니다.
나머지 부분 중에 시간을 두고 해야 하는 것은 체육회에 새 집행부가 왔을 때 하도록 하고, 이것은 저희 과에서 해서 위원님들께 보고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체육회 회장도 말씀하셨는데 백찬문 회장이 열심히 잘 해 오셨고, 더 이상 선출직에 나가지 않는 모양인 것 같은데, 앞으로 체육발전을 위해서 제대로된 체육회장을 뽑아서 우리 지역에 부끄럽지 않은 체육인이 됐으면 좋겠고요.
동고성 운동장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탁구장 같은 경우는 농협의 웰컴센터에서도 하고 있는데, 행사만 하면 탁구도 옮겨야 합니다.
매일 옮기다가 볼 일 다 봐요.
그리고 배드민턴 같은 경우는 회화중학교에서 하고 있는데 그것도 이제는 눈치가 보여서 잘 못 해요.
배구 같은 경우는 회화면 같은 경우에는 활성화가 많이 안 되어 있어서, 거류면 같은 곳은 체육관에서, 어디 학교에서 하는 것 같고.
동부는 특히 문제가, 탁구 인원이 많습니다.
인원이 몇십명 돼요.
그런 분들이 운동하려고 하면 초등학교 가서 하다가 쫓겨나고, 웰컴센터에서 선거 때나 행사할 때면 며칠 동안 운동도 못해요.
그런 동호회를 위해서 배드민턴도 중요하고, 탁구장 같은 경우는 필히 들어서야 해요.
그것은 비가 오고 눈이 오고 태풍이 쳐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건립하게 되면 필히 이것은 넣어가지고, 지역민들의 기대가 너무 큽니다.
그것을 꼭 참고해주시고요.
앞으로 잘 될 수 있도록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늘이 없는 부분도 있고, 앉을 의자도 주위에 별로 없어요.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앞으로 방화산 공원도 추진된다면 테니스코트장도 당연히 그쪽으로 옮겨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주위 부분도 의자라든지 그늘막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 것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분위기 나는 것 같아요, 너무 캄캄한 것 아니에요?
잠시 자료 화면 보고 불 켜도록 하겠습니다.
형묵 씨, 이것 말고 뒤의 것 좀 보여주세요.
이것입니다.
(자료 화면을 보며)
여기를 보면 과장님, 반다비 체육문화센터가 저기에 지어진다고 할 때부터 진입로를 잘 해야 한다고 저희가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올해 연말에 준공될 텐데 진입로가 전혀 되지 않았어요.
물론 체육진흥과의 일은 아니지만 저것을 같이 겸해서 사업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몇 면밖에 없기 때문에 빨리 해야 하고, 또 진입해서 들어가는 부분이 되게 위험하단 말이에요.
인성사거리에서 오다 보면 도로가 약간 굽어져서, 그렇죠?
지금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겸해서 쓰도록 되어 있단 말이에요.
비장애인인과 장애인이 같이 쓰게 되면 장애인들이 엄청 소외감을 느낄 것 같아요.
과장님은 그렇게 생각 안 하십니까?
왜냐하면 저것이 지어진다고 하니까 장애를 가진 사람과 보호자들이 ‘과연 장애를 가진 분들이 거기에 갔을 때 비장애인들이 오게 되면 그것을 사용할 수 있을까’ 이런 우려를 많이 하더라고요.
반다비가 무엇입니까?
평창올림픽 패럴림픽 마스코트 흑곰이 반다비인데, 패럴림픽, 그러니까 장애인 올림픽의 마스코트였기 때문에 반다비라는 체육문화센터를 지었고, 그것으로 공모사업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이 되어야지, 그 앞에 바로 국민체육센터가 있지 않습니까?
되도록 주간에는 비장애인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보충질의 한 번 하고요.
조금 전에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관련해서 질의하셨고, 과장님이 잘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복지지원과 행정사무감사 때 복지지원과에서 이 부분에 대해 “체육진흥과와 협의해서 장애인센터와 장애인을 위한 시설로 같이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것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나요?
복지지원과에서 하는 것은 2층 부분에, 1층은 운동장이고 수유실로 되어 있고, 2층은 전부 다 장애인을 위한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어차피 그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복지지원과에서 인원이 안 오면 우리도 수업이 안 되니까 여러분한테 우선권을 드리겠다” 거기까지 되어 있습니다.
치료 중심으로 이루어지려면 1, 2층이 다 되어야 해요.
그런데 그 내용도 협의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안 됐다는 생각이 들고요.
다시 한번 더 국장님을 중심으로 재협의를 하시고, 어느 것이 군민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예」하는 위원 있음)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잠시 휴식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7시 2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7시 14분 감사중지)
(17시 20분 감사계속)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체육진흥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쌍자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늦은 시간까지 직원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지난번에 개최했던 읍면 체육대회에 대해 질의하겠습니다.
개최한 것을 보니까 읍면장님들과 체육회장님들이 뛰어다니시면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서,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런데 조금 전에 인상한다고 말씀하셔서, 군민 체육대회도 그렇고 그다음 회에는 읍면 체육대회를 할 것이잖아요?
두 번째, 프로그램이 다양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가 노령화가 계속 진행되다 보니까 한계점은 있습니다만 늘 똑같아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그렇죠?
항상 매일 같은 프로그램 말고, 다양성이 필요하고요.
세 번째, 끝나고 나면 대부분은 음식을 먹잖아요?
그런데 음식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물론 손 큰 것은 좋습니다만, 대접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공감해요.
그렇지만 우리가 환경도 생각해야 하잖아요?
사실 이것이 너무 많은 예산을 차지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너무 많은 쓰레기가 나와서 저는 볼 때마다 늘 안타까웠어요.
체육대회 행사할 때마다 거의 다 그랬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쓰레기 배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번 이런 개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과장님은 잘 아시겠죠.
그렇지만 제가 알기로는 거의 98% 이상의 군민들은 여기가 문화체육센터인지 국민체육센터인지 잘 모릅니다.
지금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도 또 들어설 것이잖아요?
실내 체육관도 있고.
다른 지자체를 보면 ‘국민체육센터’와 ‘한울’이라든지 이런 이름이 따로 있어요.
우리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이라고 이름이 따로 있잖아요, ‘온센터’라고 하기도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가 아니라 군민 공모를 하든 어떤 방법이든 해서 지금 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들어가잖아요?
들어가는 중에 저는 그곳에 의미 있는 이름을 부여해서 군민들이 ‘어디다!’ 이야기하면 바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그것도 한번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분히 공감하는데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반다비라든지 국민체육센터라든지 문화체육센터는 국비를 받아오는 사업이기 때문에 명칭이 정해져서 내려옵니다, 지자체 이름만 앞에 넣게 되어 있고.
이런 부분은 예를 들어서 ‘반다비관’, ‘공룡관’ 해가지고 할 수도 있는데 사업이 내려올 때 명칭마저도 정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은 해보겠습니다.
저는 그 대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든지 해가지고 쉽게 찾아올 수 있게끔 이정표를 표시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원래 ‘국민체육센터’ 다음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에요.
다른 지자체는 그렇게 합니다.
‘문화체육센터 고룡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뒤에 이름을 붙입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우리가 계속 시설이 들어서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딱딱한 것보다는 친숙한 이름으로 불려질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본질의십니까, 보충질의십니까?
왜냐하면 장애인이라고 야간에 운동 안 하라는 법 없습니다.
그것은 편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층에 장애인들이 운동하려고, 재활하려고 시스템을 갖춰놨다든가 시설을 해놨는데 비장애인이 오면 다 치워서 운동할 것이잖아요?
그것은 아니잖아요.
어차피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니까 장애인들이 그곳에 가서 밤이고 낮이고 운동도 하고, 재활도 하고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추석장사씨름대회와 그것으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고성군 홍보에 기여한 역할이 크다고 칭찬 한번 하고 싶습니다.
9월 7일부터 6일간 장사씨름대회를 했습니다, 그렇죠?
또 전국 방송을 바로 탔기 때문에, KBS에서 생중계를 하지 않았습니까?
KBS 생중계를 했기 때문에 전국에 나가 있는 고성군 친척과 관계되는 사람들한테 전부 전화가 왔습니다.
“경남 고성군 너네 맞나? 맞네!”, ‘공룡나라 고성군’이 뒤에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해주니까 홍보가 정말 잘 됐어요.
우리가 1회성으로 방송 홍보 한 번만 해도 돈 몇억원이 나가는데 5일 동안 고성군 광고를 몇 시간 동안 한 것이에요.
이것은 정말 잘하셨습니다.
잘하셨는데, 한 개의 오점이 있었죠?
2023년도 대한씨름협회와 우리 고성군 지자체가 협약서를 맺은 것은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에서는 정말 잘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협약서라도 의회와 의논해주셨으면 얼마나, 반드시 해주셨어야 했는데 그것이 옥의 티였습니다.
과장님, 그렇죠?
그러면 그 순간 우리가 선제적으로 하기 위해서, 수많은 지자체에서 이것을 유치해가려고 하는데 우리한테 해준다고 하니 얼마나 좋아요?
그러면 의회에서도 바로 오케이 떨어졌을 텐데 그것 없이 했다는 것이 심히 유감스러웠던 부분입니다.
잘해놓고 옥의 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과장님.
제가 체육진흥과 쪽에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질의가 많습니다.
아까 동고성에도 다목적 체육관 시스템이 진행될 것 같은데, 동해면과 거류면에도 운동장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동해면, 거류면에도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 있습니까?
아직까지 예산이 안 따라와서, 그것을 추진하게 되면 주민들은 실내체육관과 다른 그라운드 골프나 파크 골프장을 원하고 있는데, 두 가지는 그렇게 파악하고 있고, 할 때는 주민의 의견을 물어서 해야 하는 사항이고, 1차적으로 땅은 저희가 체육시설지구로 묶어놓은 부분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너 번째 되는 면인데, 그분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도 비가 오면 행사 치를 곳이 별로 없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앞에 천하장사씨름 대축제와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고성군을 엄청나게 많이 알려놨습니다.
알고 있습니까?
직장운동경기부죠?
실업팀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다 없애버리고 의회의 동의를 구해가지고 그것을 없애는데 그 예산을 우리 아이들이 클 수 있게끔 초중고에 투입하자 해가지고 지금 7억 몇천만원 올라가고 내년에는 9억 얼마씩 올라가고 있는 단계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의회와 약속했으니 지켜야 하는 부분도 있고, 어느 시점에 팀을 만들어야 한다면 지금 잘 크고 있는 운동부 중에서 우리 아이들로 실업팀이 가능할 때, 그때 제가 정식으로 건의드리겠습니다.
그것을 볼 때 정말 보기가 좋았거든요.
영암군에는 남자 씨름단이 있는데 그곳에는 연 20억원 정도 들어간답니다.
만약 우리군에 여자 씨름단이 창단된다면 인건비와 모든 것을 통틀어서 한 7억원, 8억원 정도밖에 안 듭니다.
‘밖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정도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TV 생중계도 했고, 선수들 유니폼 뒤에 전부 다 ‘경남 고성’이라고 다 적었습니다.
저는 정말 체육인으로서, 또 군의원의 한 사람으로서도 이것을 추진해보고 싶어서 말씀드리는 것이고, 고성군수님과 군민들과 많은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셔가지고, 여론도 들어보시고 제대로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군수님과 의회와 모든 분한테 여쭙고 동의를 구하는 방식으로 해서 여론을 들어보고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에서 관리하는 시설은 아닌데, 환경과에서 관리하는 고성골프랜드가 있습니다.
국장님 생각에 관리 전한은 안 됩니까?
방법이 없어요?
고성골프랜드는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 주변 지역 판곡리의 협력사업으로 군하고 30년간인가 무상계약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판곡마을에서 운영권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기간이 종료되고 난 뒤에 검토해볼 사항이지, 그 기간은 정확하게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환경과와 체육진흥과에서 시설보수나 유지에는 적극 협조해주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마케팅에 고생이 많으셨어요.
과장님과 백찬문 체육회장님이 정말 고생하셨어요.
올해도 101개의 대회를 유치해서 대회를 치른다고 정말 고생하셨는데, 우리가 스포츠마케팅을 한 몇 년 정도 했습니까?
4년 정도 했으니까, 저희한테 항상 중요한 것은 경제적 유발효과였습니다.
의회에서는 항상 경제적 유발효과를 요구하고 체육회에서는 경제적으로 많이 유발시킨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경제적 유발효과를 항상 어느 기준에서 말씀하셨냐면 경남연구원의 경제효과 기준을 적용해서 하셨죠?
그래서 내년에 대회 자체도 20개 정도를 줄인 것이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이고, 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를 투자해서 잘 지어놨는데, 원래 실내 테니스장이 있기 전에는 그냥 테니스장이었어요.
새벽에 치시는데, 직영이면 공무원들은 몇 시에...
어르신들이 새벽 6시에 테니스를 치려고 한다, 그러면 문 열어주십니까?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운영하시려나 싶어서 물어본 것이고요.
그리고 여기 에어돔에 들어가 보면 다 아시겠지만 창문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죠?
뽑아내고 밑에 공기청정기처럼 안의 공기가 탁하면 돌아가고, 그렇지 않을 때는 정지되는 이런 시스템이죠?
그것을 순수하게 에어돔 내부를 밝히기 위한 전기요금과 구조물을 지탱하기 위한 전기요금 두 가지로 나눠져야 하거든요?
또 한 가지, 처음에는 전천후 테니스장이라고 해서 예산으로 건물이 지어졌잖아요?
항상 그 사람들이 여론을 주도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는 우리군에서 직영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한 세팍타크로 협회’에서 매트도 기증받은 상태여서 시범적으로 하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시 폭넓게 의논해서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일단 자기들이 위탁받았으면 우리가 어떻게 해라, 하지 마라가 안 되는데 위탁되기 전까지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 과에 있다, 물론 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요.
실내테니스장 에어돔도 해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구 집행부의 갈등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누가 잘했고 잘못 했고를 떠나서 너무나 잘못한 것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정말 체육인들에게는 있어서는 안 되는 입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보충질의 겸해서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테니스협회의 신·구 집행부 갈등에 대해서 위원님들의 질타가 많이 있었습니다.
군민들께서는 무슨 내용인지 잘 몰라서 ‘무엇 때문에 그러는데?’ 이렇게 물어볼 소지가 있어서 제가 대신 물어봅니다.
갈등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이것을 차기 집행부에 승계를 해줘야 하느냐, 아니면 우리가 모은 돈이니까 이것을 N분의 1로 나눠가야 하느냐, 그것 자체가 갈등이죠, 우리 같으면 다 주겠지만.
거기에서 여러 번 회의를 했는데 잘 안 됐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N분의 1로 나눠서 가져갔습니다.
한 3분의 1 정도는 ‘나는 이 돈 안 받을란다, 차기 집행부한테 다시 줘라’ 해가지고, 거기에 연관된 공무원도 다행히 돈을 안 받았습니다, 자기가 총무 이사였는데.
그런데 여기서 신 집행부는 “돈 다 내놔라”, “뭐라고? 우리는 우리가 이사회 해서 했는데 무슨 소리야? ” 해서 “돈을 받아주시오.”, “우리는 못 내겠습니다.” 해가지고 경찰에서는 안 줘도 된다 했는데 “아니다” 그래서 경찰에서 다시 조사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고, 왜 후임 집행부의 이사들이...
선거를 통해서 선출했지 않습니까?
또 각종 대회할 적에 군에서 보조금 주지 않습니까?
연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민선7기 백두현 군수 끝나고 나서 예산 확보했던 것을 다 쓰고 후임 집행부에게 “집행잔액 안 주겠다” 이런 것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거든요.
이것은 법적인 문제가 되어서, 제 비유가 적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천후 테니스장도 지어드리고 또 스포츠타운에 최신식의 테니스시설을 갖춰줬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물론 협회의 일이지만 과장님의 책임도 있습니다.
과장님,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편협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만 저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한번 질의 드리겠습니다.
고성군 서북부권으로 고성군 예산을 들여서 게이트볼장 외에 체육시설을 한 경우가 있습니까?
거류면에 체육시설 있고 동해면에 체육시설 있고 회화면에 체육시설 있고, 이쪽으로 체육시설 있습니까?
그러면 굳이 운동량이나 이런 체육시설을 보완해달라는 소리는 사용률이나 효율성이 떨어질 것 같은데, 노인들을 위한 체육시설에는 형평성 차원에서, 지역 균형 차원에서 서북부권 쪽으로 잡고있는 시설이나 계획이 있습니까?
이런 사업들도 과장님이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균형적이고, 한쪽이 너무, 시설의 투자가 단계적으로 될 수 있도록 배분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체육진흥과 소관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안한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체육지도자의 인건비와 환경 개선, 처우개선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체육인 화합을 위한 행정의 책임과 역할을 주문하셨습니다.
해양레포츠아카데미 운영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생활체육 및 동호회 체육회에 대해서는 간담회 및 실태 파악을 통한 활동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시설 준공 전에 관계부서와 사전에 협의하여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읍면 체육대회 행사 지원을 위한 예산증액과 프로그램 개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체육시설에 대해서 군민들이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명칭이나 방안을 강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각종 대회 협약 시 의회와 소통을 주문합니다.
전천후 테니스장 활용방안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안해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체육진흥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감사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 10시에 계속해서 문화환경국 환경과와 보건소,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7시 55분 감사중지)
 정영환     김희태     이쌍자
 김향숙     허옥희
○ 출석사무직원
 전   문   위   원           이 소 영
 의   사   담   당           박 윤 순
 속     기     사           강 미 연
○ 출석공무원(3명)
 문 화 환 경 국 장           김 경 숙
 문 화 관 광 과 장           오 세 옥
 체 육 진 흥 과 장           정 상 호
○ 회의록서명
 위     원     장           정 영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