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고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고성군의회사무과

1992년 9월 1일(화)  10시 00분

제10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 의사담당 제정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0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맞추어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완중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전완중  9월의 문턱에 들어서서 조석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가을에 성큼 다가서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지난 여름은 예년과는 달리 유난히도 무더웠지만 의정활동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의원 여러분들과 에너지 절약 대책추진의 일환으로 사무실에 선풍기 하나 제대로 가동하지 않고 여름을 이겨내 주신 군수이하 600여 공직자 여러분 정말 고생들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25회 올림픽에서 56년만에 황영조 선수의 마라톤 우승으로 정치지도자들은 그 동안의 경색정국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으며, 공산주의의 최종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과 한·중 수교로 지난 40여년간 냉전과 갈등으로 발생한 민족의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의 최대 희망인 통일을 앞당기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13억인구의 무한한 잠재력과 광활한 국토를 소유하고 있는 경제시장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우리 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제9회 임시회 이후 우리 의원들은 한발대책에 앞장서서 7월 4일 4개반을 편성하여 한해우심지역을 방문하여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한해대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군민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 격려하였으며, 현지에서 파악된 주민건의사항 등을 수렴 집행부에 통보함으로써 한해우심지역 농민이 희망을 잃지않게 해주었으며,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8일간 '92. 농어민후계자 전업자금 지원대상자 선정 및 농어민후계자 선정과정이 다소 불합리하다는 여론이 있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92년도 농어민후계자전업자금 지원대상자 선정과 농어민후계자 선정과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이번 임시회에 보고하고 시정요구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여 앞으로 전업농가 및 농어민후계자 선정에 있어서 공정성과 지역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8월 24일에는 상임위원회실을 개소하므로써 명실공히 기초의회의 기본산실로 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은 각종 안건들을 심도있게 검토할 수 있는 제반여건이 조성되어 이번 제10회 임시회를 계기로 더욱 활기찬 위원회 활동을 기대하고 집행부와도 견제와 균형을 잃지않도록 더욱 긴밀하게 동반자적 관계로 고성의 내일을 다함께 논의하여 보는 토론의 장으로 더욱 빛내주시기 바라며, 이만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992년 9월 1일

  고성군의회의장  전완중

○ 의사담당 제정락  이상으로 제10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 07분 폐식)

  
○ 출석의원(15명)
  전완중   김대산   김영철   박경재   황석도   김행정
  박장일   곽근영   김동봉   강한영   하진권   한종구
  김익수   정채웅   허복만
  
○ 출석공무원
    군수 외 20명
  
○ 회의록서명
    의             장          전완중
    서   명   의   원          박장일
                               곽근영
    사   무   과   장          김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