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록

제4호
                                                             고성군의회사무과

○ 일 시 : 2022년 1월 25일 (화) 10시 00분
○ 장 소 :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심사된 안건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10시 00분 개회)

○ 위원장 김향숙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1회 고성군의회(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 위원장 김향숙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행정복지국 교육청소년과, 문화환경국 문화관광과·체육진흥과·환경과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교육청소년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소년과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반갑습니다.
교육청소년과 과장 유정옥입니다.
교육청소년과 업무보고 드리기 전에 국장님 이하 담당들과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미래를 이끌어가는 우리군 청소년들이 지역적 한계로 차별받지 않도록,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후에 고성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낸 것이 행복했었다고 추억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교육청소년과입니다.
2022년도 교육청소년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교육청소년과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교육청소년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교육청소년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천재기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천재기 위원  천재기 위원입니다.
김진현 국장 바쁜 업무 중에도 3일간 중요한 업무보고에 시간을 할애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유정옥 과장은 교육청소년과를 맡았는데 보니까 업무파악은 잘되신 것 같고 청소년들의, 어린이들의 꿈을 짊어진 수장으로서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담당들이 우리 교육청소년과를 이끌어가는 축입니다.
업무보고 한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12월 달 행감 때 평가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인사는 대신하고, 여기 보니까 교육재단 채용공고가 끝났네요?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그렇습니다.
천재기 위원  3명이 접수했는데 우리가 항상 이야기하지만 교육재단 업무는 그렇게 경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니까, 면접위원이 다섯 분인데 고성군의회 의원도 한 분 있네요.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그렇습니다.
천재기 위원  면접위원 다섯 분은 어떻게 했는지, 공정하고 결과에 수긍할 수 있는 면접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교육청소년과 업무보고 한 것처럼 주어진 데 최선을 다하는 교육청소년과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김원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국장님,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장님께서 보고할 때 이야기했지만 고성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빠짐없이 챙기겠다는 그런 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과장님과 담당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몇 가지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저번에도 교육재단 운영에 있어서 한번 말씀드렸지만 13페이지의 추진계획에 열린교육 프로그램 있지 않습니까, 고등학교 5개교.
작년에 처음 시도했었죠?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재작년...
김원순 위원  저희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만족도가 어땠는지 물어보니까 굉장히 괜찮았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아이들한테 따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혹시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나서 만족도를 조사해본 내용 있습니까?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열린교육 프로그램은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데 만족도 조사를 한 적은 없습니다.
김원순 위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여기 참여하고 싶다는 인원은 다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수도권의 강사를 모셨지 않습니까?
그러면 기회를 다 같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더 들더라도 이 부분은 꼭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김원순 위원님, 부가적으로 말씀드리면 미래 교육재단 업무 중 열린교육 프로그램은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프로그램은 좋은데 학교에서 우리가 과연 원하는 만큼의 사업을 하고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느냐, 특기적성을 살려줄 수 있느냐 이 부분 때문에 고민을 해서, 전에도 위원장님과 지적해주셨듯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세부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세워볼 계획입니다.
김원순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꿈페이, 우리가 1년 동안 시행했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12월 20일까지 다 쓰지 않으면 귀속되지 않습니까?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그렇습니다.
김원순 위원  귀속된 금액이 파악되었습니까?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저희가 계속 문자를 보냈기 때문에 그렇게 많지는 않고, 12월 20일 이후의 금액이...
김원순 위원  파악해보셨다니까 그것으로 되었고...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예, 정산했습니다.
김원순 위원  아이들이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문자를 보내셨다니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이게 첫 시행이었죠?
우리가 우려했던 것과 달리 아이들이 활용을 잘해줬다는 것에 대해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고, 귀속되는 일이 없도록, 다 쓸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하고 문자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제 기억에 190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쓰다가 출국한 경우, 이런 경우 때문에 못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원순 위원  얼마나 많이 관심을 가졌는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센터 온에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계속 참여하는 아이들만 참여하지 않도록 더 세심한 배려 부탁드리겠습니다.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잘 알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이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고맙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배상길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상길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유정옥 과장님은 이제 1년 6개월째인데 업무보고도 정말 명쾌하게 잘해주시고, 보고서도 다른 부서보다 준비가 더 철저히 잘된 것 같아서 참 고생하셨다는 걸 우리가 느낄 수 있어요.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고맙습니다.
배상길 위원  다른 부서도 그렇게 했는데, 그동안에는 부서장들이 일방적으로 보고를 했는데 저는 조금 다르게 실무하시는 담당들한테 질의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할 테니까 국장님도 양해해 주시고요.
담당들 의견을 들으면 많이 와닿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양해 부탁합니다.
먼저 윤정희 교육지원담당이 마이크 드시고, 이 보고서에 많은 주요사업들이 올라와 있는데 우리 위원님들과 국장님이 계시니까 이 자리에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애로사항, 새로운 사업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런 것에 대해서, 특히 중점적인 것이나 해보고 싶은 것이라든지, 하여튼 너무 길게 하면 안 되니 3분 정도 시간을 드릴 테니까 말씀을 한번 해보세요, 보고도 좋고.
○ 교육지원담당 윤정희  교육지원담당 윤정희입니다.
우선 마이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위원님, 2~3분은 너무 길고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예, 그렇게 하셔도 되고요.
○ 교육지원담당 윤정희  제가 이 업무를 맡았는데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위원님들께 조언을 부탁드린 적도 많았었고, 그런 가운데 도움도 주셨고, 그렇기 때문에 성과라고 하면 그렇지만 제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면서 일을 했고, 올해 또한 제가 작년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속 마음의 릴레이를 진행해 보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육재단에 대해서 굉장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이 신경 써주셨는데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 공정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무한정 키울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업무를 할 수 있게끔, 그런 조직이 될 수 있게끔 제가 이 업무를 맡고 있을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운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은 제가 계속 해왔던 사업이고...
2~3분이 너무 깁니다. (웃음)
일단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것 있으면 차라리 질의를 해주십시오. (웃음)
배상길 위원  그러면 질의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주신 보고서, 아까 천재기 위원님께서 재단법인 교육재단 직원 채용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세 분이 서류전형에 응시하셨죠?
면접을 내일 보시네요?
맞나요?
○ 교육지원담당 윤정희  맞습니다.
배상길 위원  1명 모집하는 데, 3번이 김** 씨 맞죠?
○ 교육지원담당 윤정희  맞습니다.
배상길 위원  이분이 지금 교육재단에서 일하시는 분 아닌가요?
○ 교육지원담당 윤정희  교육발전위원회, 맞습니다.
배상길 위원  거기 일을 하시면서 이렇게 할 수 있나요?
○ 교육지원담당 윤정희  위원님,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제가 이 직장을 다니다가 일을 해보고 싶은 다른 직장이 있으면 신청서를 낼 수 있으니까 가능하다고 봅니다.
배상길 위원  의회에서 교육재단에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렇게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부흥을 일으키고 선진화 된 데는 다들 교육의 열정이 제일 중요했다고, 그런 점에서 중요한데 말씀처럼 더 애를 쓰셔야 되고, 고생이 많습니다.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행복교육지구 있죠, 마을교사?
여기에서 상당히 말이 많아요.
예전에는 정윤량 씨가 그렇게 많은 말을 만들어내더니 지금은 임 모 씨인가?
꼭 지역을 따져서가 아니라, 이분이 전라도 사람인가요?
전라도 말을 쓴다던데, 이분의 교육에 문제가 상당히 많다고 여론이 안 좋던데 혹시 알고 계시나요?
처음 듣나요?
○ 교육지원담당 윤정희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배상길 위원  제가 질의하고 난 뒤에 답변하세요.
마을학교의 문제는 마을교사잖아요, 마을교사.
교육의 질은, 교육학 첫 페이지에 나오는 겁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기 어렵습니다.
역으로 그 말은 ‘교사가 교육의 질에서 제일 중요하다.’
그 사람 수준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라든지 어떤 마인드로 가르치는가가 중요하거든요.
우리 고성에 사람이 없어서 전라도 사람 데리고 옵니까?
아직 파악이 안 되신 것 같은데 여론이 상당히 안 좋습니다.
마을교사 이게 말이 좋지, 왜 제일 공부 잘하는 사람이 교대를 가고, 교사를 아무나 못 하잖아요, 인성도 중요하고.
이런 사람 자꾸 뽑아 쓰는 게 안타깝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부터 먼저 해보세요.
○ 교육지원담당 윤정희  작년에는 정윤량 센터장이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뒤에 말이 안 좋아서 저희가 이번에, 그런데 임** 이분 같은 경우 교육에 있어서,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1, 2순위라고 하는 순천과 시흥시가 혁신지구로 굉장히 앞서가고 있는 지자체입니다.
순천 풀뿌리 자치센터장으로 계시다가 지금 현재는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이분의 수업이나 강연 내용도 봤는데 조금 조심스럽습니다만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교육을 듣다 보면 그 교육이 와닿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100%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최대한 조사하고 반영해서 걱정 안 하시게끔 운영하도록,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올해도 교육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시고 소신껏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이미자 보육돌봄담당께서 소감이나 애로사항이나 기타, 같은 취지로 한번 말씀해보세요.
○ 보육돌봄담당 이미자  발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보육돌봄담당인데요.
아이가 태어나지 않으면 저희들이 보육을 할 수도 없고, 좋은 정책을 만들 수도 없습니다.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를 낳을 수 있게, 저는 출산장려정책을 계속 만들고 싶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셔가지고 보육 재난지원금도 성공적으로 집행하여 부모님들이나 어린이집 원장님들께서 굉장히 고마워하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앞으로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보육정책을 계속 발굴하겠습니다.
그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시면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상길 위원  예, 고생하십니다.
다음은 황희은 아동친화담당 한번...
○ 아동친화담당 황희은  아동친화담당 황희은입니다.
저희 아동친화담당은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팀입니다.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으로 오은영 박사님을 초빙해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박사님 섭외가 가능할지 그것이 제일 큰 관문이기는 한데 고성군 부모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연말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다른 지자체는 용역을 많이 하는데 저희는 예산이 많이 없어가지고 작년에 자체적으로 예산서 발간이라든지 4개년 계획이라든지 업무를 추진했습니다.
관련자료를 한번 보여드리면, 책자가 많이 없어서 한 부씩 다 나눠드리지는 못하겠는데 저희가 이 책자를 직접 제작해서 인증 신청을 한 상태이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목적이 아니라 고성군 모든 아동이 조금 더 건강하고 밝고 행복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그 책을 갖고 오시니까 더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 위원장 김향숙  사전에 유출이 너무 많이 된 것 같은데, 책도 가져오고.
배상길 위원  열정적으로, 그런 마음으로 계속 잘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아동친화담당 황희은  예,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다음은 군청에서 제일 잘생긴 윤지성 담당, 주요업무보고 아홉 페이지에 윤지성 담당 이름이 올라와 있는데, 배테랑이 되셨는데 한번...
○ 청소년담당 윤지성  청소년담당 윤지성입니다.
앞에서 책자를 들고 왔는데, 저희는 상장을 들고 올 걸 잘못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작년에 정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담당에 의원님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 것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다 애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작년에 한국의 청소년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MOU를 맺었습니다.
거기 원장님께서 오셔가지고 저희한테 하셨던 말씀이 “청소년정책은 내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고성군에 와보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좋은 성과가 목표는 아니지만 청소년이 고성에서 자란 것을 자랑으로 여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고, 하나의 사업보다는 청소년 모든 부분에 더 나아가고, 작년보다 더 많은, 전국에서 벤치마킹 올 수 있는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상길 위원  제가 한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기억하시는가 모르겠는데 작년에 유정옥 과장님이 처음 부임하시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수당 관련해서 그때 김진현 국장님이 “문제가 있으면 책임지고 사표를 내겠다. 직을 걸고 일하겠다.”고 했는데 그 뒤에 서점을 많이 방문했다는 참 반가운 보고를 언론에서도 봤고, 우리 걱정은 PC방이나, PC방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혹시라도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쓸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과장님과 국장님의 노고이겠지만 어쨌든 말았든 공은 윤지성 담당이 다 가져가야 되는 것 아닌가요?
조금 있으면 큰 상을 받겠다, 그렇죠?
우리 의회에서도 여야가 나눠지면서 상당히 소리가 났었는데 잘 정착되는 것 같아서 고생했다는 칭찬도 하고 싶습니다.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보세요.
○ 청소년담당 윤지성  처음 시작은 참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시각이 다를 뿐 청소년을 생각하는 마음은 다 같았고, 그렇게 관심을 가져주셨기 때문에 저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고, 국장님께도 매월 자료와 보고를 드리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했었습니다.
지금은 전국 6~7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고, 보건복지부나 행정안전부에서 오히려 저희한테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방향으로, 그리고 의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고맙습니다.
청소년센터 온의 설영일 센터장님 오셨는데 업무보고 시간이니까 좋은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청소년센터장 설영일  청소년센터 온 센터장 설영일입니다.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도 발언권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청소년센터 온이 의원님들의 많은 기대와 걱정으로 재작년에 시작했습니다.
이제 1년 반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요.
우려해 주신 덕분, 그리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가져주신 덕분에 저희들 나름대로는 우리 고성의 아이들을, 청소년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지역에서 많은 분들의 말씀과 많은 지지가 있으니까 그것으로 힘입어 아이들이 여기 와서 재미있게, 잘, 열심히, 건강하게 지낼 수 있고, 또 학습이 중요하지만 학습보다도 건강한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상길 위원  센터장님, 어떻게 보면 청소년뿐만 아니라 고성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자랑거리인데 제 느낌은 저 좋은 시설에 청소년들 모아놓고, 추진계획을 보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제과제빵 이런 프로그램이 많더라고요.
물론 아이들이 그쪽에 흥미가 있고, 재미가 있어야 되니까 흥미를 위해서 그렇게 했겠지만 전체적인 프로그램 중에서 자랑할만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 청소년센터장 설영일  제과제빵과 요리는 기자재와 설비가 구비되어 있어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지하에 AR체험장 상상놀터가 있는데 거기를 제일 많이 이용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제과제빵과 요리인데 이것은 아마 지금의 트렌드가 반영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동아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드론축구단과 현악악단입니다.
현악악단 같은 경우 정말 악기에 대해서 몰랐던 친구들이 와서 악기를 직접 접해보고, 작년 연말에는 발표회도 가졌습니다.
부모님들이 오셔서 너무 가슴 찡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런 부분들이 아이들의 소질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더 많이 개발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센터장님 오늘 참석해주셔서 고맙고, 짧은 시간이지만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가, 보통 청소년센터라고 하면 의회에서 걱정을 많이 하거든요.
‘돈 먹는 하마다. 뭐 하는 데인가?’
‘비가 샌다.’ 하고...
자주 오셔서 애로사항이나 자랑도 하시고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고생 많습니다.
제가 오랜 시간 끌어서 미안합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정영환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환 위원  정영환 위원입니다.
국장님, 오늘도 고생 많습니다.
과장님과 담당들, 고생 많습니다.
청소년들한테 투자하는 것은 아깝지 않게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 고성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상도 많이 하시고, ‘청소년에 대한 정책은 고성에 가서 배워라.’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드리는데, 상을 많이 주는 이유는요.
제가 사기를 꺾고자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만큼 고성군 재정을 많이 투입한다는 뜻입니다.
상을 주는 것은 ‘지자체가 계속 투자하라.’는 소리로도 이해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그만큼 성과를 내야 되는 겁니다.
과장님, 교육청소년과 1년 예산이 얼마쯤 됩니까?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250억원입니다.
정영환 위원  고성군 군세가 1년에 얼마 걷히는지 압니까?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
정영환 위원  500~550억원 걷힙니다.
어떻게 보면 고성군 절반을 청소년한테 투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체 예산으로 보면 국도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만.
제가 항목을 한번 들먹일게요.
교육재단에 21억원, 교육환경개선·바우처·무상교육·친환경급식·교복 이렇게 해가지고 23억원, 평생교육에 2억5천만원, 돌봄운영에 12억원, 보육환경 이런 것은 빼겠습니다.
청소년 육성에 32억원, 작은영화관에 5억원, 엄청난 예산이 들어갑니다.
우리 출생률이 낮은데 교육청소년과에서 어떻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이런 사업으로 인해서 고성에 출생도 늘어나고, 고성군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희들이 교육예산을 감액하는 부분은 혜택이 골고루 가기 위해서이거든요.
우리 고성군의 노인인구가 33% 정도 됩니다.
거기에 농업, 해양, 교통, 문화, 예술, 상공 등 얼마나 분야가 많습니까?
골고루 나눠 써야 되거든요.
이렇게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우리가 예산심의를 하는 것이 그런 과정입니다.
‘의원님들이 아무 생각 없이 예산을 깎는다.’
예산 많이 확보해서 사업 많이 하는 것이 부서장 최고의 목표죠?
그런데 우리 의원들은 그런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최고의 목표입니다.
어떤 예산이 감액되고 삭감되더라도 그런 것은 이해해 주셔야 돼요.
이런 자리에서 연초부터 사기를 꺾는 말씀은 아니고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 고성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오늘 담당들 보고에서 느꼈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해주시고, 청소년 업무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잘되는 지자체로 평가받기를 바라면서 저희들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고맙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정영환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은 우리 자체재원이 그만큼 많이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첫 번째, 교육재단에 대해서 질의해보겠습니다.
그러면 교육발전위원회는 언제 해산됩니까?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교육발전위원회는 일정상 올해 6월 해산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만일 지금 국장이 교육재단에 들어가게 되면 교육발전위원회 국장은 어떻게 됩니까?
6개월 짜리를 또 뽑습니까?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뽑지는 않고, 만약 그렇게 되면 저희가 해산절차를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저희가 할 수 있는 해산절차를, 국장은 없어도 되는 일이라는 것은, 그러면 지금 국장은 필요 없잖아.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그런데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저희가 관여할 수 있는 쪽이 아닙니다.
○ 위원장 김향숙  그것은 그런데 일을 그렇게 처리하면 안 된다는 말이지.
왜 내가 이 말을 하느냐 하면 작년 5월에 교육재단을 만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교육재단 운영을 안 해.
법적인 절차가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윤정희 담당이 계속 하고 있단 말이야.
2016년도 도감사에서 교육발전위원회를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우리가 교육재단을 만들어야 된다고 했잖아.
그래서 우리가 시급하게 교육재단 만들게 해줬잖아.
5월 1일 날 됐으면 교육재단 해야 되는데 무슨 연유인지 모르지만 지금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일을 안 하고 있잖아.
그래서 우리가 신뢰를 못 하겠는 거야.
올 6월까지 하면 결국 교육발전위원회를 1년 그대로 했어요.
그에 대해서 유정옥 과장도 할 말이 많겠지만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그런 의구심이 있다는 거야.
정영환 위원  특정인을 위해서 기간도 연장하고, 업무를 그렇게 한다는 것은 당연히 의심할 수 있는 구조잖아요.
왜 업무를 그렇게 합니까?
○ 위원장 김향숙  그것 감안하시고, 투명하고 정확하게 하면 우리가 그에 대해서 말할 이유가 없어요.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예.
○ 위원장 김향숙  그리고 교육재단은 목적사업인 교육사업으로, 장학사업으로만 있어야 되는 것 내가 말하지 않더라도 과장님도 잘 아실 거야.
우리가 구태여 이런 말을 뭐하러 할 겁니까?
그것 꼭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예.
○ 위원장 김향숙  두 번째, 꿈키움 바우처 만족도 조사가 아주 잘 나왔다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청소년 학부모와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한번 물어보셨습니까?
○ 청소년담당 윤지성  그것은 세 분야로 나누어서 했습니다.
주 사용자인 학생들 위주로 1천명을 받았고요.
그다음은 가맹점 같은 경우에도 받았고, 그리고 일반인 대상, 이렇게 공통 부분과 세 분야에 설문을 했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제가 듣기로 일부 학교 교사들한테는 불만이 조금 있었어요.
일부 학교 교사님들을 한번 조사해보셔서 그 불만이, 제가 여자라서 말할 수는 없지만 무엇인가 체크해 봐서, 이왕 우리군에서 20억원이라는 자체재원을 가지고 하는 입장에서 더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담당들과 과장님이 신경 한번 써주세요.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그리고 꿈키움 바우처 카드를 택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까?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그게 전자시스템 때문에...
○ 위원장 김향숙  안 되죠?
택시기사들에게 그에 대한 불만이 있었어요.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맞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그리고 저소득층, 그러니까 수급 학생들은 꿈키움 바우처 카드를 받지 못하잖아요.
그래가지고 교발위에서 예산 1억원 가져갔죠?
만일 교발위가 해산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교육재단에서 그대로 이어서 할 계획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그렇게 하실 계획이고, 우리 고성군에서 힘찬 꿈을 가지고 했으니까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세 번째, 청소년센터 온 설영일 센터장님도 오셨는데 이곳은 우리 고성군의 황금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황금알을 낳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인큐베이터 역할 잘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십시오.
아까 이미자 담당이 보육의 질과 양육의 질에 대해서 좋은 말씀 하셨는데 요즘 출산증가, 여기 계시는 담당들과 과장님도 다 육아를 해봤을 텐데 우리 여성들이 지금 출산을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양육이에요.
양육을 하게 되면 경력이 단절되기 때문에 그렇거든?
그래서 경력이 단절되지 않는 육아가 아주 좋은 육아인 것 같은데 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국장님한테 한번 질의드리겠습니다.
○ 행정복지국장 김진현  예, 위원장님.
○ 위원장 김향숙  어제 정영환 위원님이 복지지원과에 질의할 때 여성친화가 너무 과도하니 어쩌니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제가 항상 느끼는 것이 뭐냐 하면, 처음에 최혜숙 과장이 여성친화도시를 할 때 뭐라고 말했느냐 하면 ‘여성이란 남자·여자가 아닌 사회적 약자를 아울러서 여성친화’라고 했어요.
그 여성 안에는 아동도 들어가고, 노약자도 들어가고, 고령도 들어간다고 했는데 어느 날 공모사업이 막 진행되면서 고령친화, 아동친화가 되어버렸어요.
이것도 실적 때문에 해야 되니까 하는데 그러다 보니 어제 정영환 위원님 말씀처럼, 여성친화가 ‘그냥 여자가 살기 좋은 친화도시’ 된 것처럼 말씀하셔서 저는 그것을 들을 때 항상 불편했거든요.
지금 청년친화도시는 준비 중이라 하더라고.
이것은 진짜 필요해요.
다른 지자체도 이렇게 무분별하게 친화도시, 이것 하면 다 예산이 수반되거든.
여성친화에 들어있는 것은 하지 않고, 여성친화에서 배제된 부분의 친화도시를 하는 것이 본 위원은 맞다고 생각해요.
여성친화를 했으면 청년친화는 괜찮아, 여성친화 안에 들어가지 않으니까.
이것에 대해서 국장님이 다른 지자체를 파악해보신 적 있습니까?
○ 행정복지국장 김진현  위원장님, 우리군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마다 무슨 친화, 무슨 친화 해가지고 정말 열풍이 불듯 한때 핫이슈가 되었습니다.
친화도시가 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처럼 가는 경향도 있다는 것이 문제점인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배후에 친화도시를 지향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누리지 못했던 부분을 쌓는 순기능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위원장님, 오늘 말씀해주신 것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어떤 사례가 순기능이고 어떤 기능이 역기능인지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겠고, 이것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체 틀에서 6개 부서별로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은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위원장님, 이것과 조금 다른 답변인데 한 가지 해도 되겠습니까?
○ 위원장 김향숙  예.
○ 행정복지국장 김진현  존경하는 배상길 위원님, 1년 전 저한테 질의를 하실 때 “꿈키움 바우처가 실패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 직을 걸 수 있겠느냐?”
직을 걸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정영환 위원님이 오늘 하신 말씀, 또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내용들, 지금이나 그때나 변함없는 마음가짐으로 있습니다.
꿈키움 바우처뿐만 아니라 행정복지국장으로 있는 한 소관 6개 과에서, 교육재단 인사문제까지 포함해서 위원님들이 걱정하시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직을 건다는 그 마음 자세로 올해도 업무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국장님 감사하고요.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행복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반반씩 예산을 투입해서 하잖아요.
○ 행정복지국장 김진현  그렇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행복교육지구를 하는 지자체마다 교육청에서 하는 경우가 있고, 지자체에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지자체에서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것을 한번 파악해 주세요.
교육청에서 하면 인건비도 교육청에서 나간단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 같은 경우 지자체에서 하기 때문에 우리한테서 인건비가 나가고 있어요.
그것을 한번 파악해 주세요.
제가 듣기로 어떤 지자체는 교육청에서 하더라고요.
교육청에 예산 많아요.
그것도 한번 조사해보고 고민해 주십시오.
○ 행정복지국장 김진현  위원장님, 늘 느끼는 것이지만 교육 분야에 종사하셨던 교육자 출신이라서 더더욱 교육 분야는 관심이 많고, 항상 저희한테 좋은 아이템들을 많이 주십니다.
오늘 교육 분야 전반적으로 말씀하신 내용들 해서 별도로 보고드리는 기회를 갖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감사하고요.
그리고 아까 배상길 위원이 말한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있죠?
임**이라는 분 프로필이 약하다든가 실력이 없다는 것 절대 아닙니다.
아닌데 우리가 듣는 정보가 뭐냐 하면 서론이 너무 길더라는 말이야, 교육보다는.
그 서론이 어떤 것인지는 여러분들이 아실 겁니다.
‘그 서론이 길고, 뒤의 본론은 짧더라.’
본인들이 교육받고 싶은 것은 ‘내가 마을교사를 하다 보니 이런 부분이 힘들고, 이런 부분이 힘들고, 어떻게 해야 될까.’ 그런 것을 논의했으면 좋았을 텐데 서론 부분이, 그 서론은 내가 말하지 않더라도 아실 겁니다.
그 부분이 너무 길어서 ‘누구 그것 하러 왔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하는 마을교사의 제보전화를 저희들이 들어서 방금 배상길 위원이 말씀하셨습니다.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위원장님,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이 있었는데 기존 마을교사들이 듣는 부분에 대해서는 심화교육에 가면 서로 소통하는 과정이, 교육이 따로 있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기대가 달랐던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향후에는 소통할 수 있게끔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국장님, 지금까지 고생하셨는데...
○ 행정복지국장 김진현  위원장님, 교육은 항상 수요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맞습니다.
○ 행정복지국장 김진현  공급자가 아무리 잘하려 해도 수요자가 받아들이지 않거나 수준에 안 맞으면 그것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맹점은 담당자나 담당이나 부서장께서 그 뛰어난 네임밸류를 전국적으로 가진 분한테 차마 말할 수 없는 입장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은 국장인 제가 나서겠습니다.
제가 직접 나서서 스크린 해가지고 그분께 조언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감사합니다.
우리가 업무보고 받는 데서 마치 행감 수준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그만큼 관심 있는 것이고, 올해 1년 잘해주시라는 입장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과장님 하나 빠졌는데요.
교육재단 목적사업에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3억6천만원 있죠?
이 사업에 대해서 한번 고민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청소년과장 유정옥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많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교육청소년과 소관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행정복지국장, 교육청소년과장과 담당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문화환경국장님 인사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반갑습니다.
문화환경국장 김경숙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담당들 소신을 이야기한다는 소문을 들은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작년 한 해는 저 개인적으로는 국장으로 승진하고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장으로서 역할을 많이 못 한 것 같아 아쉬움도 있습니다.
특히 의회와 행정 간 소통에 있어 가교역할을 해야 하는 국장으로서, 의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자 많이 했지만 여러 가지 사항들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은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으로서 제가 저 자신한테 부끄럽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설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위원님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그리고 올해는 선거도 있고, 원하시는 일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국장님은 첫 여성국장으로서 역할 잘하셨습니다.
그만큼 의욕이 찼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만큼 되지 않아서 아쉬움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역할 잘하셨어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계속 수고해 주세요.
그러면 문화관광과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문화관광과장 김영국입니다.
보고에 앞서 담당들과 같이 인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문화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국장님, 과장님과 담당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화관광과 같은 경우 어찌 보면 토·일요일이 없는 부서입니다.
행사 있을 때마다 아침 일찍 준비하시고 마무리하시는 것까지 타 부서와 다른 특색이 있는데 정말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7페이지를 보면 고성군의 관광객 이용 시설업 중 야영장이 22개 정도 있습니다, 캠핑장과 글램핑장 다 합해서.
이분들이 우리 고성군을 찾아주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이분들이 캠핑 올 때 먹거리를 다 사오지 않습니까?
어찌 보면 지역경제에는 그렇게 많이 도움되지 않고, 연계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고민을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글램핑장에 오셨던 분들이 고성을 재차 찾아오고, 소개하고, “고성에 가니까 정말 좋더라.”
고성이 어느 시군에 갖다 대도 빠지지 않는 지역입니다.
청정지역을 서로 소개하고 할 것인데, 오시는 분은 많은데 지역경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책을 한번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우리 지역에서 먹거리를 사면 할인해 준다든지 금액을 깎아준다든지, 소개받아서 오면 조금 더 할인을, 나에게 도움되는 게 있으면 고성에 와서 먹거리를 살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농산물이나 이런 것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연계되지 않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서 과장님과 담당들이 그 부분을 조금 고민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이 다음에 한번 보고해 주십시오.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알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그리고 16페이지에 통합문화이용권 있지 않습니까?
2월 1일부터 시작해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되는 겁니까?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12월까지 사용합니다.
김원순 위원  12월까지 다 사용하지 못한 부분은 다시 귀속되는 것이죠?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예산이 삭감되는 것입니다.
김원순 위원  이것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예산 삭감되는 것이 어느 정도 되나요?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작년에 70% 정도 사용했거든요.
군비가 20% 정도 되는 국도비 사업인데 아시겠지만 대상들이 차상위계층이라 병원에 계시거나 해서 할 수 있는 여건이 약하고, 사용처도 보면 공연·스포츠 관람 이런 쪽...
김원순 위원  그래서 제가 저번에 과장님께 한번 질의를 했었는데 이 대상이 항상 같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렇죠?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같습니다.
김원순 위원  그러면 병원에 있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분은 다른 분으로 바꿔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쓰지도 못하는 대상, 국도비도 받는데 다른 분이 쓸 수 있게끔 돌려줘야 되는 것이지요.
대상을 바꿔서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예.
김원순 위원  그리고 문화관광과 같은 경우 사업 자체가 물론 1천원 단위, 1만원 단위, 1억원 단위도 있지만 대부분 10억원, 30억원 이런 단위입니다.
이런 사업들이 굉장히 중요한데 잘하고 계시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보고한 해양웰니스라든지 해양치유센터라든지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좋지요.
우리 고성군을 찾아오는 것은 감사한 일인데 어쨌든 지역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것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항상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하고 계시지만 제가 노파심에서 한번 말씀드립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알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항상 수고 많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배상길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상길 위원  위원장님한테 5분만 드리면 되죠? (웃음)
문화환경국의 김경숙 국장님, 존경합니다.
고성의 문화관광, 최초의 여성 국장님이신가요?
○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그렇습니다.
배상길 위원  여성 공무원들이 참 많으신데 어떻게 보면 대표할 수 있는 자리로서 많은 후배 여성들의 존경도 받아야 되고, 처음 가는 길이라 리더십이라든지 여러 가지 겸손함이나 섬세함이나, 의회에서도 의원들 다 국장님을 많이 찾고, 서로 의논하는 모습에서 상당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김영국 과장님은 우리 고향 후배이고, 학교 후배이고 그런데 제가 행감이나 예산 관계로 많이 괴롭히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오늘 첫 업무보고라 김영국 과장님께 그런 말을 하고 싶어요.
‘나한테 잘하는 사람보다는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나의 스승이고, 나한테 밥 잘 사고 술 잘 사고 칭찬하는 사람은 나한테 사악한 사람’이라고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의회에서 질타하고, 훈계하고, 그렇게 하는 것은 김영국 과장이 지금 50대 초반으로써 앞으로 거의 10년 가까이 부서장을 해야 되고 국장도 달아야 되는 입장에서 의원들의 질타 그런 것을, 김영국 과장이 지금 과장이시지만 계속 다른 부서로 옮기셔야 되고 국장도 하셔야 되는데 공부하는 것입니다, 공부.
‘내가 너희들 보다 많이 안다.’
담당들한테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아시겠죠?
리더십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그렇습니다.
배상길 위원  저도 3년 7개월 된 군의원인데 엄청나게 공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군의원 공부한 3년간이었습니다, 알만하니까 그만두게 되고.
제일 젊은 과장님으로서 모범을 보이시고, 책임감 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알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계속 배우는 자세로 합시다.
김영국 과장님이 보고도 잘하시고 많은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지만 오늘은 담당들한테 발언기회를 줍니다.
국장님도 이해해 주시고, 저는 그렇게 진행해 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곽은주 문화예술담당 마이크 들고 일어나셔서, 이 많은 문화예술 쪽에, 특히 예총 관계도 그렇고 말 많고 탈 많은 일을 맡아서 하시는데 주무담당으로서 애로사항도 많을 것이고, 기존의 단체를 이끌고 뒷바라지 하셔야 되는데 의원들한테 하시고 싶은 말씀, 국장님이나 과장님한테 하고 싶은 말씀도 좋고, 하소연도 좋고, 여러 가지 하실 말씀을 3분 내외로, 5분도 좋습니다.
하시고 싶은 대로 해보십시오.
마이크 잡고 허심탄회 하게 한번 해봅시다.
○ 문화예술담당 곽은주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곽은주입니다.
오늘 이렇게 저의 소신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맡아서 7개월째 하고 있고요.
문화관광과에 와보니, 관광진흥담당에 있다가 문화예술담당에 와보니 다른 분야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와 예술 고성문화원·예총·소가야문화보존회·오광대·농요 5개 단체와 협업하면서, 소통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작년 같은 경우 예술인 복지 증진 조례를 통과해주시고, 예산을 주심으로 인해가지고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어서 저희들은 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국장님과 좋은 과장님, 그리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올해도 협력해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국장님과 과장 눈치 보고 너무 틀에 박힌 말씀만 하신 것 아닌가요?
속 시원한 말을 해보라고 하니까...
○ 문화예술담당 곽은주  저는 저에게 문제가 닥치면 국장님께 뛰어갑니다.
“국장님, 이것 어떻게 할 겁니까?”
그러면 국장님께서 많은 답을 주고 계십니다.
배상길 위원  국장님도 국장 업무를 공부하시는 것이고, 곽은주 담당은 담당됐다고 다가 아니고, 물론 과장 달려고 열심히 하시겠지만 공부하시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다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가서 물어보고 의논하시는 것도 참 좋은 것이지요.
일어나셨으니까 한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이번 미스터트롯 같은 것,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군민들한테 영탁이라든지 인기가수들을 보여준 것은 사기를 돋운 참 좋은 사업인데 예총에서 맡아서 하셨죠?
위탁을 줬죠?
○ 문화예술담당 곽은주  예.
배상길 위원  그런데 예총이 진행하면서, 제가 이번에 군정질문 준비하는 것 아시죠?
○ 문화예술담당 곽은주  그 부분에 대해서...
배상길 위원  자료도 잘 안 주고 그러시던데...
이런 것들이 특정단체한테, 공무원들이 힘의 논리에 의해서, 압박도 할 것이고, 특히 입장권 관계도 그렇고 여러 가지, 예산도 많이 줬더라고요.
1억5천만원 들여서 하셨나요?
○ 문화예술담당 곽은주  그렇습니다.
배상길 위원  다들 거기에 가고 싶어서 많이 애가 닳고 했는데, 순기능이 있는 반면에 좋은 일을 하다 보면 그런 것도 있습니다.
의논 많이 하시고 소통하시고 해서 단체 잘 관리하시고, 15페이지 보면 대가 연꽃테마공원과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있죠?
제가 제정구 기념사업회 회원이기도 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데 항상 하는 말이, 제정구 기념관 이번에 건축대상 받으셨잖아요.
그것 정말 축하드릴 일이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제정구 기념관의 본질이 무엇이냐.’
김영국 과장한테 항상 그랬습니다.
본질이 무엇이냐고 몇 번을 되물었어요.
거기에서 제정구의 청빈사상이나 나눔정신을 배우고, 고성에 이런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주인데 그저 건축대상 받은 것 하나만 가지고 자랑하려 그러고, 그런 것이 안타까워서 지적했습니다.
건축대상을 받은 우리의 자랑거리인데 잘 관리해서 더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도록, 지금 많이 안 오시더라고요.
홍보에도 더 열중하시고, 그렇게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문화예술담당 곽은주  알겠습니다.
작년에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운영비 예산을 의원님들께서 승인해주셔가지고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상길 위원  고생이 많습니다.
요즘 읍장님 건강 좋으시죠?
예전에 살이 많이 빠지셨던데?
내조도 잘하셔야 되겠네요.
다음은 최다원 관광진흥담당, 일 잘하신다고 의회 의원들이 소문을 많이 내시던데 똑같은 취지로 한번 말씀해보십시오.
○ 관광진흥담당 최다원  반갑습니다.
저는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 최다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특별한 기회를 주셔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 특히 배상길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배상길 위원  우리 의회도 조금 바뀌어야 될 것 아니에요.
○ 관광진흥담당 최다원  겨울철 동절기고 관광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아시다시피 고성의 독수리를 생태테마로 지난 12월 초에 독수리축제를 하고, 1월은 위탁업체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직접 독수리 생태체험관 운영을 하고 있고, 위원님들께서도 관심 갖고 한번씩 와주셔서 일단 감사를 드립니다.
고성은 자연생태 자랑할 것이 많지요.
엑스포도 천연기념물 발자국을 통해서 했고, 지금 저희가 하는 독수리도 천연기념물 243-1호이니까 이런 고성군만의 자연생태를 계속 발굴하고 특화해서 지역에 있는 생태관광지도사 분들과 관광두레 업체가 많이 발굴되어 김원순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지역경제에,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진흥 업무가 되고, 관광 활성화 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받은 예산으로 관광홍보 자료나 오군정(오만 군민을 위한 정책연구회)에서 제안하셨던 관광코스 개발도 조금씩 변화해 가면서 관광마케팅에 주력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생명환경농업으로 인해서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가지고 있고, 둠벙이나 상괭이 이런 자원이 많고, 지역에 찾아보면 아름다운 숲, 마암 장산숲도 있고, 동해 검포숲도 있고, 갈모봉 산림욕장도 굉장히 자랑할 것들인데 널려 있는 많은 자연자원들을, 관광자원들을 어떻게 포장하고 연결하고 꾸며서 고성 지역관광과 연계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조직 자체가 민간, 말하자면 지역경제 협력체라든가 고성군민들이 하는 사업체와 연계하는 사업을 많이 못 가져오니까 홍보가 안 되지 않았나.
전에 청년업무 보면서 청년들과 연계할 수 있는 것들, 한달살이도 청년 한달살이 팀을 꾸려서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들도 예산을 주셨으니까 이번에 해서 관광홍보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사 인센티브 같은 경우 군민들에게 부가적인 소득이 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니까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추경 때 지원해 주시면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노라하는 엑스포나 독수리 생태축제를 비롯해서 축제공모 계획이 있기 때문에 일회성에 그친다기보다 지역주민이 즐기고 신나하고 재미있어서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고, 살고 싶고, 또 외부 관광객이 오면 더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예산을 더 주시면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상길 위원  최다원 담당 말씀을 잘하시는데, 19페이지에 날아라 독수리 있죠?
사실 3년 전에 이것 한다 그럴 때 저는 상당히 부정적이었거든요.
뭐 한다고 독수리한테 돈을 들이느냐고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김영국 과장이 뚝심 있게 잘 추진해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제가 왜 오늘 이런 자리에서 담당들한테 마이크를 드리느냐?
저는 불출마 선언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군의원을 못 하겠죠.
그런데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지난 3년간 제가 느낀 것이고, 과장 눈치를 봐야 되겠지요.
과장 눈치, 국장 눈치 안 보고 여기 보고하러 오면 안 되겠지요.
그러나 의원들과 소통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예산도 주고, 그게 힘이고, 와서 진급시켜달라 하는 것이 아니라, 승진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업무를 도와달라 하면 되거든요.
과장한테 가라고 하지 말고, 과장과도 소통하셔야 되지만 의원들과도 소통하는, 제가 동료 의원들 눈치받아가면서 시간을 많이 빼앗아 마이크 돌리는 이유는 내가 없어도 나중에 소통하시면 그게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고성군정이 아닌가 싶어서 이런 기회를 마련한 것입니다.
○ 관광진흥담당 최다원  감사드립니다.
명심하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고생합니다.
다음은 정종기, 관광기반담당이시네요?
사업을 제일 많이 올리셨네?
현재 업무보고에 8개나 올라왔는데...
일을 잘하시니까 이렇게 중요한 업무를 맡겼겠죠?
군수 측근이라서 그렇나?
아주 중요한 업무를 맡았네?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반갑습니다.
문화관광과 관광기반담당을 맡고 있는 정종기입니다.
문화관광과 중에서 제가 가장 신규인 것 같은데 1월 1일 자로 발령받아 와서 지금 현재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와서 보니까 문화·예술·관광, 그리고 전통과 문화재를 보고 있는 좋으신 분들이 많고, 보면 기본적으로 흥이 있으신 분들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업무가 군민들에게 행복을 많이 주는 업무인 것 같습니다.
즐길거리·볼거리·재미 이러한 것을 줄 수 있는 업무인데 소신있게 하지만 의원님들과 계속 소통하고, 국장님과 과장님과도 의논하면서 군민들이 가장 행복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것이 저희들이 해야 될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 항상 소통하면서 업무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관광기반담당은 처음이죠?
전에 주무관으로도 한 적 없죠?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예.
배상길 위원  물론 엑스포에서는 관광 관련이지만 이것과는 다른 업무이고, 어제도 그렇고 앞 부서에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는데 담당들도 담당 공부하는 것이고, 과장님은 과장 공부하는 것이고, 국장님도 국장 공부하는 것이고, 내가 국장되었으니까 누리는 것이 아니라 국장역할 공부하시는 거예요.
군의원들은요.
제가 지난 3년 7개월 동안 느낀 것이 군의원 공부한 겁니다, ‘어떻게 하면 군의원 잘할 것인가.’
그렇게 하니까 끝나버린 거예요.
공부하셔야 됩니다, 소통하시고.
선 김에 질의할게요.
21페이지의 간사지, 김영국 과장이 오셔서 이것을 역점적으로 계속 하고 계신데 마암면이 제 지역구라서, 50억원을 넘게 들여서 하죠?
업무파악 완전히 하셨나요?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대충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배상길 위원  아까 과장이 보고할 때, 마동호와 연계할 것이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알고 있습니다.
배상길 위원  과장님이 설명하셨지만 더 구체적으로 한번 해보세요.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간사지 습지 생태공원은 탐방로 조성계획이고요.
간사지와 마동호 연결되는 사업은 추가적으로, 별도로 사업 추진하려고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배상길 위원  이것은 아주 큰 공부를 하셔야 돼요.
이것 하나만 해도 고성이 먹고 살거든요?
총 50억원 가지고, 금년에 14억원 내년에 16억원으로 마무리한다 생각하시면 안 되고, 당항포 둘레길과 연계할 것이라며?
당항포 둘레길 그것도 50억원이나 들여서 해놓았잖아요.
당항포가 상당히 좋습니다.
당항포와 금년부터 준설하는 마동호, 간사지, 고성천, 대평천 해가지고 대가저수지까지 이것만 해도, 정종기 담당이 계시는 동안 그림을 잘 그려서 새로운 시각으로 만들어내시면 당연히 과장도 다실 것이고, 이게 고성의 먹거리가 되어서 퇴직하고 나서 그 길을 걸으면 뿌듯하실 거예요.
제 기대이기 때문에 한번 말씀드렸습니다.
신경을 좀 써주세요.
그다음에 고성해양치유센터 있죠?
이 중요한 사업을 정종기 담당한테 준 이유를 알고 계시나요, 내가 준 것은 아니지만?
얼마나 크고 중요한 사업인지 아시죠?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예, 알고는 있습니다.
배상길 위원  돈도 많이 들지만 중요하고 상당히 위험한 사업입니다.
동전의 양면이 있잖아요.
이것 사전검토 잘하셔서 아주 신중히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해양웰니스도 마찬가지이고요.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예.
배상길 위원  마지막으로 28페이지의 산림레포츠, 아주 간단하게 보고해 주셨는데 제가 삭발·단식 하고 고발장 넣은 것 아시죠?
이야기 들었어요?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예, 알고 있습니다.
배상길 위원  그런데 왜 사업을 취소했다고요?
포기했다며?
포기하고 새로 시작하나?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일단 처음에 계획했던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사업이 레일 모험시설이었는데 사업 계약하고 산림조성계획 승인을 경상남도로부터 받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배상길 위원  아직 안 받았잖아.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시설로서는 조금 부적합하다...
배상길 위원  부적합한데 계약금을 뭐하러 줬노.
그래가지고?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계약해지를 하고...
배상길 위원  계약해지 하면 3억원 떼이네?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아니요, 그것은 다 회수를 했습니다.
배상길 위원  그것을 돌려줘요?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예, 다 회수합니다.
회수를 마쳤고요.
배상길 위원  큰일 날 뻔했다.
잘했네요.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금액적인 부분은 회수를 마쳤고, 로프 어드벤처 시설이라고 전에 계획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위에 질의회신을 하니까 ‘우선 계획수립 승인이 가능하다.’라는 질의를 받아서 연말에 저희들이 일단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 부분이고, 금액적으로는 작년도에 예산 확보한 부분에 대해서만, 일단 사업 가능한 시설에 대해서만 했고 그 이후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에 별도로 사업계획을 추진하든지 계획을 수립하든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배상길 위원  잘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기반담당 정종기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다음은 채수천 담당, 고성 문화재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시고, 주무관이실 때도 문화재 업무를 많이 보셨죠?
○ 문화재담당 채수천  예.
배상길 위원  문화재 부분의 전문가이시고 일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금년에 17억원 정도 가지고 하네요?
한번 소견이나...
○ 문화재담당 채수천  무형문화재·국가지정·도지정이 있습니다만 관내 문화재가 80여 개소 되고, 올해 사업이 책자에는 17개소 정도 있지만 실제 사업 신청하고, 관리하는 것은 20여 개소까지 올라갑니다.
그 사업에 대해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문화재 보존·관리하는 것이, 국토이용 확인을 떼면 문화재 구역에 대한 표시라든지 그런 민원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민원이 없도록 하고, 문화재를 활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추진하시는 데 애로사항 같은 것은 없습니까?
○ 문화재담당 채수천  독수리도 관광체험 위주에서 스타트했지만 독수리 하는 장소에 임시적인 시설이 아닌 조금 더 영구적인 시설을 해서, 독수리를 관람하시는 분들이 100m 이상 떨어져서 보는데 10m까지 접근해서 보고, 독수리를 실감나게 볼 수 있게끔 시설을 갖추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공유재산 관리계획 올려놓은 것도 항구적인 시설을 갖추기 위해서, 면적은 13,000㎡ 올려놓았지만 1~3단계 나누어서 단계별로 합니다.
1차적으로 군 시설비 5억원 들여서 보고, 1년 있다가 그다음 단계에 대규모 사업이 들어가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고생이 많습니다.
옥천사에도 신경을 써주십시오.
○ 문화재담당 채수천  예.
배상길 위원  다음은 배명숙 담당, 잘 계시죠?
○ 가야사복원TF담당 배명숙  예.
배상길 위원  고생 많습니다.
똑같이 애로사항이나 말씀하시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한번...
○ 가야사복원TF담당 배명숙  귀한 시간에 저희들한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는 가야사복원TF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사실 직제가 TF이기 때문에 정식 담당도 아니지만 저는 항상 공무원으로서 그렇습니다.
어디에서든지 제가 맡은 일은 누구보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제가 있는 동안 큰 성과는 없었다 하더라도 ‘뭔가 하려고 하는 노력은 했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항상 열심히 하는 스타일입니다.
지금 가야사복원TF담당의 가장 현안은 올해 6월과 7월 초에 세계유산 등재를 해야 될 상황인데 7개 고분군과 연속 유산으로서 가져가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이 또한 7개 시군이 잘 진행하고 있고, 어려운 상황도 있지만 어려움이 있어야 큰 결실도 보람이 있을 것 같아서 잘되리라 믿고, 그래도 우리 고성이 세계유산 도시가 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큰 역할을 하고 열심히 했다고 전하고 싶고요.
그다음에 또 해야 될 것이 도지정으로 되어 있는 고성 동외동 패총을 국가사적으로 승격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2021년 2회 추경 때 2억5천만원의 추경예산을 요구했는데 기획행정위원장님께서 참 어려운 재정상황에 또 한번 힘을 주셔서 발굴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올해 도비 2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하면 국가사적은 제가 할 수 있으리라 자부합니다.
감사드리고, 여러 행사에서 소개할 때마다 한번쯤은 그 말씀을 꼭 하고 싶었는데 특정인을 못 하기 때문에 그것은 조금 양해해 주시고, 그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고요.
만림산 토성은 지난해 8월 26일 자로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물론 문화재가 있어서 소유하고 계시는 분들의 피해도 있겠지만 그와 잘 조화를 이루어서 피해보다는 군민에게 혜택이 가는 산이 되도록, 그 또한 국가사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떨어져 있는 내산리 고분군도 34억원 정도로 17필지에 대해 보호구역 확대지정을 하였습니다.
이번 목요일 날 국가사적위원회에서 현지확인을 오면 4월 정도에 보호구역 확대지정 신청이 끝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때 국비를 신청해서 국비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여력도 만들고, 송학동 고분군도 14호분을 중점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고, 한 가지 제가 건의드리고 싶은 것은 사실 저희들이 가야사이기 때문에 국비나 도비를 가질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군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해야 될 때는 추경에 제가 어떤 것이 필요하다고 기획행정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부탁드리면, 어려운 상황이지만 헤아려 주시면 제가 있는 동안은 열심히 해서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예산승인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아시겠죠?
미안합니다.
예산을 내가 주축이 되어서 깎았는데...
○ 가야사복원TF담당 배명숙  괜찮습니다.
배상길 위원  제가 문화관광과 예산을 그렇게 많이 해서 미안하고, 담당 분야에 손을 많이 댄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금년 여름과 가을에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꼭 되고, 말씀하셨듯 국가사적으로, 그것도 최종결론은 다 연말에 이루어지죠?
○ 가야사복원TF담당 배명숙  예.
배상길 위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같이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시오.
○ 가야사복원TF담당 배명숙  열심히 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도선, 관장님이라고 해야 되죠?
○ 고성박물관담당 서도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배상길 위원  제가 박물관 예산도 손을 많이 댔고, 친구가 가길래 미안하고 그렇던데 많은 일을 하시네요.
업무보고를 상당히 관심 깊게 봤습니다.
한번 일어나서 말씀...
○ 고성박물관담당 서도선  이번에 고성박물관담당으로 가게 된 서도선입니다.
갑자기 자기 소견을 발표하게 하니까, 앉아서는 이야기를 잘하는데 서서 이야기하면 떨려가지고, 특히 제 차례가 마지막이다 보니 올 때까지 긴장되었습니다.
다들 말씀을 잘하시네요.
저는 박물관 인근에 살지만 실제로 박물관에 방문한 적은 전에 한 번 있고, 별로 가보지도 않고, 실제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보니까 전에 제가 가봤을 때보다 자료도 많고, 전시해놓은 것도 많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저도 고성군민으로서 관심을 안 가진 것에 대해 반성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작년 공모사업에 당선된 실감콘텐츠와 프로그램 같은 것은 올해 5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학동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연계해가지고 지금보다 방문객이, 고분군도 방문하지만 박물관에도 반드시 오게 될 것 같고, 올해 실감이라든지 스마트박물관 해가지고 조금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스마트박물관 같은 경우 방문하지 않더라도 우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실제 보는 것처럼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이 잘될 수 있도록 하겠고, 탈박물관 같은 경우 전국 유일 탈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이지만 위치도 그렇고 방문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아쉬운 점이 많은데, 올해 박물관 밖에 쉬어갈 수 있는 포토존이라든지 볼거리라든지 체험존을 만들려고 했는데 예산이 삭감되어서 어렵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추경에 할 수 있게 되면 그 부분은 해줬으면 좋겠고, 탈박물관과 송학동 고분군, 고성박물관을 연계해서 관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서신 김에 질의도 하겠습니다.
33페이지의 고성박물관 개관 10주년,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말씀은 참 와닿는 말씀이에요, 좋은 계획인 것 같고.
살아있는 고성박물관 이미지를 만든다고 하는데 말씀처럼 박물관에 사람들 안 오잖아요.
탈 걸어놓는다고, 사진 찍는다고 안 오거든요.
제 생각으로는 홍보가 더 적극적이어야 되고...
우리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니까 제 수준에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이도열 전 관장님 같은 분 퇴임하셨다고 그냥 그렇게 예우하지 마시고, 가까이 계시니까 자주 불러서 탈에 대한 공부도 더 하시고 전문가가 되셔야, 항상 하는 이야기인데 공부하는 시간이니까 공부하셔서 박물관에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말씀처럼 유네스코 등재가 되어도 그렇고 박물관장으로서 여러 가지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시면 좋겠다 싶어서...
○ 고성박물관담당 서도선  알겠습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그러니까요.
살아있는 데를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하여튼 힘내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고, 제가 군의원 안 해도 전화주시고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 고성박물관담당 서도선  알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문화관광과는 아주 중요한 부서입니다.
굴뚝 없는 산업이 바로 문화관광과의 역할입니다.
제가 들어보니까 올해 문화관광과의 가장 큰 숙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인 것 같고, 다른 지역은 TF팀을 구성해서 팀장과 여러 명의 팀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명숙 담당 혼자 고군분투 하는데 많이 수고하시고 있고...
28페이지의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사업, 저는 이것 처음에 한다고 했을 때 되게 기대가 많았어요.
왜냐하면 우리 고성에는 체험시설이 없거든.
다른 데 가면 루지·짚라인·케이블카·모노레일 이런 체험시설이 있는데 우리 고성은 하나도 없는 게 아쉬워요, 그런 핫한 것이 하나 있어야 되는데.
혹시 우리 고성의 체험시설을 위해 용역 한번 해본 적 있습니까, 과장님?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없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그래서 제가 건의드리고 싶은 것이 뭐냐 하면 당항포나 상족암이나 고성 관내 어느 지역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체험시설 용역을 한번 줘보세요, 정말 도전적인 관광사업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이 들더라도 추진하면 좋겠는데 한번 검토해주세요.
○ 문화관광과장 김영국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관광과 소관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오찬을 위하여 회의를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4시 4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8분 회의중지)

(14시 42분 계속개회)

○ 위원장 김향숙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진흥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체육진흥과장 정상호입니다.
2022년도 첫 번째 임시회 기간 중 집행부 업무보고에 노고가 많으신 김향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체육진흥과 과장과 담당들, 새해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체육진흥과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드리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체육진흥과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체육진흥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체육진흥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체육진흥과장님과 담당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체육진흥과 같은 경우 작년에 39개 대회를 치러내었고, 이번에는 101개 대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니까 1월부터 12월까지 여유 있을 때가 없네요.
그런데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것은 우리가 그렇게 많은 대회를 유치하고도 코로나 발생이 1명도 없었다는 것이 정말 자랑할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 고성군을 더 믿고, 우리 행정을 믿고 다른 데에서 우리 고성을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노고가 많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다 채용되었습니까?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당분간 안 하는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당분간 안 하면 언제까지...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일단 총회 시까지 고성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이 있는지 조사를 한번 해보고, 어떤 종목이 되어야 할지 의견도 들어보고, 10명 중 두 장의 T.O는 반납한 상태이고, 지금 8명으로 운영하는데 많이 뽑더라도 2명 정도는 그렇게...
김원순 위원  채용하기 전에 저희들한테 한번 보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그리고 유소년 축구와 중학생 축구가 없다가 작년부터 U-15가 생겨서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다 연계될 수 있는데 계속 우리 고성군을 알릴 수 있는 축구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알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그리고 101개 대회에 50억원 정도의 군비가 들어가고, 이것을 단순히 계산했을 때, 선수들만 예상했을 때 250억원 정도의 경제효과가 나타난다고 했었는데, 지금 현재 숙박이 부족한 상태인데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숙박업과 잘 소통하셔서 고성에서 다 숙식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유스호스텔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한 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1년 한 해 고생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천재기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천재기 위원  김경숙 국장님, 문화환경국장으로서 이제는 업무도 다 파악하셨고, 수장으로서 각 실과에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서 고성이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 정상호 과장은 스포츠인으로서 고성이 스포츠로써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되어야 하고, 전국대회 101개 내용을 들여다 보면 우리가 지원하는 것을 일반인들은 모르거든요.
우리가 의원이니까 예산을 보고 하는데, 소중한 군비가 투입되는데 우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득이 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물이 나와야 하거든요.
그런 것이 나오게끔 담당들과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알겠습니다.
천재기 위원  담당들도 국장님과 과장님과 의논해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가 어느 정도 종식되면 개최할 예정인데, 작년에 연기되었죠?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그렇습니다.
천재기 위원  이것은 그때 상황을 봐서 할 것이고, 제가 오늘 동회에 다녀왔는데 요즘 구장을 하는 것이 빨리 진행되더라고요.
동해체육공원 같은 것 발 빠른 지원과 관심을 가져줘서 공기 전에 자주 찾아보고, 시공할 때 빠진 게 있어서 다음에 하면 더 비용이 드니까 그런 것 잘 가려서 기간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알겠습니다.
천재기 위원  체육진흥과장을 위시한 모든 담당들 휴일도 없이 수고하시던데 늘 수고한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예산 편성된 것은 효율적으로 잘 집행해서 12월 행감 때 지적당하지 말고, 그런 역할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임인년에도 스포츠를 통해서 우리 고성이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정상호 과장님과 담당들이 수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배상길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상길 위원  배상길입니다.
과장님, 일을 많이 하시다 보니까 머리가 많이 셌네요, 그렇죠?
고생 많으시고, 다 칭찬일색이네요.
칭찬하는 사람들은 나의 적이고, 나를 나무라고 질책하는 사람이 나의 스승입니다, 아시죠?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예.
배상길 위원  항상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셔야 됩니다.
‘저 양반만 입 다물면 좋을 텐데...’ 하지 마시고, 나중에 시간 지나고 보면 나무라는 사람이 스승이라는 말이 있죠?
과장님, 지금 부서장으로서 몇 년 되셨죠?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2년...
배상길 위원  2년 동안 일도 많이 하시고, 다들 칭찬 많이 하시는데 계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소문은 들으셨겠지만 부서장님은 평소에 하시니까 이번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담당들한테 마이크를 넘겨서 하고 싶은 소감이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나 여러 가지 무엇이든지, 일을 하다가 힘든 부분, 자랑하고 싶은 부분, 협조를 구하고 싶은 부분, 예산을 깎아서 다시는 그러지 말고 잘 봐달라는 것이라든지 이런 것을 이야기하는 소견발표 시간을 1인당 3~4분 정도 해가지고 조영숙 체육행정담당부터 마이크를 잡고 하시고 싶은 말씀을, 다리가 아프면 앉아서 하셔도 좋고 서서 하셔도 좋고 소견을 한번 말씀해보세요.
애로사항도 좋고 건의사항도 좋습니다.
또 어떤 마음가짐으로 과장님을 보좌할 것인지 그런 것도 좋고.
○ 체육행정담당 조영숙  반갑습니다.
체육행정담당 조영숙입니다.
이렇게 발표를 하게 되니까 마치 5급 사무관으로 승진된 것 같은 그런...
(웃음) 영광스럽습니다.
어제 오후에 이런 소문을 듣고 내심 고민했습니다.
체육행정담당으로서의 포부, 앞으로 우리 과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했더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업무량도 많고 어떻게 요약해서 잘할 수 있을까 벙벙했는데, 오늘 오후에 요약을 하기는 했는데 별것은 없고요.
체육행정담당은 고성군 체육회를 중심으로 우리 군민들 생활체육, 체육동호인 활동지원, 꿈나무 육성도 지원하고, 당면업무 외에 스포츠마케팅이라든지 해양레포츠, 체육시설 담당들과 업무추진을 원만히 하기 위해 평소에 서로 소통하고, 또 우리 과 전체가 잘 굴러가야 우리 군민이 체육을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체육진흥과장님을 위시해서, 과장님이 평소 의회와 소통도 잘하고 하시니까 잘 보필하고 소통해서 체육행정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부서장 앞에 앉혀 놓고 뒤에서 마이크 잡고 이야기하라고 하면 부서장이 못된 사람은 눈치 본다고 할 말을 안 하고, 부서장이 양반인 사람들은, 편안한 사람들은 말을 잘하고 그러시더라고요.
정상호 과장님이 호랑이인가 봅니다.
대충 눈치 봐가면서 하시는데 과장님 칭찬하기 없기입니다.
(웃음) 고맙습니다.
조상리 담당도 애로사항이나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업무도 괜찮고 무엇이든지 좋으니까 위원장님 계신 데서 마이크 잡고 한번 해보세요.
○ 스포츠마케팅담당 조상리  반갑습니다.
체육진흥과 스포츠마케팅담당 조상리입니다.
제가 지방세 업무만 계속 보다가 작년 1월에 체육업무를 처음 맡게 되었는데 잘 모르는 분야라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체육전문가이신 과장님 밑에서 많이 배우고, 동료 여러분한테 도움을 받아가지고 1년간 40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치러냈습니다, 또 의회 의원님들의 덕분도 있었고.
그리고 제가 체육업무를 하면서 직접 소상공인도 만나보고, 대회 선수들도 만나보고 느낀 바가 있었는데 직접 몸으로 느낀 것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열어 소상공인들이 임대료라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고맙다.’ 이런 인사를 들을 때마다...
왜 이렇게 떨리죠. (웃음)
배상길 위원  떨릴 때는 떨린다고 고백하는 것이 안 떨려요.
○ 스포츠마케팅담당 조상리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힘을 많이 얻었고, 우리 고성군을 찾아오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를 치러내는 모습 보면서 나도 저렇게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자극도 받았고, 코로나 때문에 다른 시군에서는 대회를 못 열어가지고 어려움을 겪었던 종목·단체들한테 우리가 철저한 코로나 방역으로 대회장을 열어주었을 때 그분들이 너무나 고마워하면서 ‘다시 찾아오겠다.’ 그런 다짐도 받아내서, 어려움이 고비고비 있었지만 그런 이야기를 듣고 접할 때마다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사실 주말도 없고 대회도 많아서 힘들기는 한데 소상공인들이 “고맙다.”, 동계 전지훈련팀들이 와서 우리 대학배구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래도 우리 고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힘을 쓰고 있구나.’ 보람을 느꼈고요.
이 업무를 하면서 스포츠가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주체로 보고 스포츠시설에 대한 투자라든지 대회유치 그리고 각종 스포츠 클럽 육성에도 많이 투자해가지고 ‘고성군’ 하면 ‘스포츠로 유명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끔 적극 힘써야 되지 않겠나 생각해봤고요.
그리고 ‘태양과 희망에는 임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가슴에 품은 자가 임자’라고 했듯이 저도 스포츠에 몸을 담고 있는 입장으로써 우리 고성군도 스포츠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큰 희망을 품고, 과장님과 동료 직원들 같이 힘을 합쳐가지고 있는 동안 스포츠산업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상길 위원  박수쳐야 되는데...
○ 스포츠마케팅담당 조상리  안 울었습니다.
배상길 위원  떨린다고 했는데 열정이 느껴집니다.
태양과 희망은 임자가 없다고요?
참 좋은 말이에요.
농담하는 것이 아니고, 조상리 담당 말씀에 열정이 느껴지는데 그런 마음으로 일하시면, 다 우리 과장님이 성과 낸 것인 줄 알았더니 ‘스포츠마케팅담당에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일했구나.’ 하는 것이 짧은 시간이지만 느껴지거든요.
그렇게 해놔야 나중에 군수한테 할 말이 있잖아요.
‘나도 열심히 했는데 진급 안 시켜주나?’ 이렇게 할 수 있잖아요.
군의원도 아시고 다 압니다.
그렇게 하세요.
정말로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김지영 해양레포츠담당, 지금 고성은 해양레포츠가 완전히 대세네요?
○ 해양레포츠담당 김지영  대세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상길 위원  업무보고를 보면 큰 희망이 여기에 숨어 있는 것 같은데 조상리 담당처럼 포부든 뭐든 좋으니까 한번 말씀해보세요.
○ 해양레포츠담당 김지영  제가 마이크를 놓고 이야기하면 편할 것 같은데 마이크를 잡으니까...
배상길 위원  녹음을 해야 해서...
녹음됩니다.
연습이니까, 공부하는 것입니다.
저도 공부하는 것이고, 다 공부하는 것이니까 괜찮아요.
○ 해양레포츠담당 김지영  고성 해양레포츠는 사실 고성군에 기반을 조성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내일 해양레포츠 아카데미가 준공 예정에 있습니다.
회화면 봉동리 950-7번지에는 105개의 계류장이 있고요.
학생들을 교육하는 레저학교가 있고, 내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아카데미가 있고, 주 구성은 3개로 되어 있습니다.
고성의 해양레포츠가 미래 도약을 위한 좋은 소재이기는 한데 이것을 당장 활성화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지금은 기반을 조성하고 뭔가 체계적으로 잡아가야 되는 시기입니다.
이 일을 구체적으로 잘하는 사람도 있어야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굉장히 낯선 분야이고, 그리고 해양 분야는 일반인들이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보니까 업무를 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생소한 부분이라 어려움도 많습니다.
일단 2월 달이 되면 기본적인 기반시설 조성은 다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운영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크게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운영해야 되겠다는 구체적인 안은 한번도 운영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도출해야 될지 다 모르다 보니까 어떻게 운영해야 될 것인가, 전문업체를 데려와야 될 것인가 여러 가지 고민에 쌓여있는 시기이거든요.
앞으로 위원님들한테 많은 조언을 구하게 될 것이고, 협조를 구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많이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김지영 담당, 떨려서 마이크 놓고 한다더니 말씀 잘하시네요.
다들 특이한 것이 호랑이 같은 과장님 밑에서 다 말씀을 잘하시고, 발표도 잘하시고, 진심으로 열정이 느껴지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성과를 내는 거예요.
우리는 유스호스텔 하나 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걱정만 하고 잔소리하게 되는데...
아까도 이야기했듯이 잔소리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요.
잘한다고 자꾸 칭찬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 아니라고.
하여튼 더 열심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 미래의 먹거리입니다.
다음은 최기모 체육시설담당, 건강은 좋으시죠?
○ 체육시설담당 최기모  그렇습니다.
배상길 위원  업무보고 내용 보니까 예산도 많고, 일을 상당히 많이 하시네?
최기모 담당은 업무가 3년째입니까?
○ 체육시설담당 최기모  3년째입니다.
배상길 위원  예산도 크고 상당히 중요한, 어떤 측면에서 걱정도 하고 잔소리 많이 하는 시설 분야를 담당하셨는데, 우리 김범수 주무관 잘 있죠?
○ 체육시설담당 최기모  잘 있습니다.
배상길 위원  잘 지도하고, 잘 키워주세요.
애가 엄청 착하거든요.
최기모 담당의 애로사항이나 중점사항이나 보고할 것 있으면 한번 말씀해주세요.
○ 체육시설담당 최기모  안녕하십니까, 체육시설담당 최기모입니다.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저는 체육시설 업무 3년째 접어들고 있는데 우리군 공공체육시설이 14개소, 면단위 7개소,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14개소 해서 총 35개소가 있습니다.
지금 반다비체육관이나 야구장도 하고 있고 신규시설도 많이 하고 있지만 실제 보면 부족한 것도 많습니다, 그라운드 골프장도 없고.
다른 시군에는 있는데 우리군에 없는 것도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옛날 건물 중 노후된 시설물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도 계속 해야 되고, 기존 시설물도 관리해야 되고, 솔직히 체육시설 쪽은 예산이 많이 수반됩니다.
제가 하나 건의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의회에 예산을 올리면 한번 더 신중하게 검토하셔가지고, 우리 군민들이 즐길 수 없는 시설이 올라왔을 때 한번 더 검토해서 빨리 조성해가지고 군민들이 더 많은 공공체육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주셨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이야~ 세다.
( 장내 웃음 )
좋은 말씀이고요.
아까 이야기했지만 예산을 깎는 이유가 내가 담당이고 최기모 담당이 군의원이면, 고성군 어려운 살림살이에 우리가 심사숙고 하자는 뜻이고, 담당 과장님이나 국장님은 심사숙고 해서 통과시켜달라고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군비를 아끼고, 더 급한 데가 있지 않느냐는 뜻이거든요.
그 점은 서로가 소통을, 네 분의 담당들이 너무 말씀도 잘하시고, 맨날 정상호 과장님만 청산유수인 줄 알았더니 뒤에서 고개 숙이고 입 다물고 있어도 담당들이 이렇게 솔직하시고 그렇습니다.
저는 하반기에 들어오지도 못할 것이니까, 계시는 분들 잘 들었죠?
추경부터 심사숙고 해서 통과시켜달라고 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과장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과장님, 다 잘 들었는데 지금 수영장의 수영강사 사건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습니까?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저희 자체적으로 조사해서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해가지고 정직 3개월로...
○ 위원장 김향숙  정직 3개월만 가지고 될까?
안전요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아닙니다.
지금은 안 나오고, 집에 가 있는 상태이고...
○ 위원장 김향숙  3개월 후에 그 사람이 복귀할 경우 수영하시는 그분이 불편하지 않겠어요?
그런 사람은 제명시켜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저희들도 참...
○ 위원장 김향숙  성추행인 것인데...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일단 이런 사건에 대해서 먼저 사과부터 드리고, 저희들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정적으로 그런 판단을 내린 것은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하는 과정에서 그랬고, 당한 여대생이나 자기 엄마가 더 이상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 해가지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음부터는 고지 의무라든지, 사람이 하다 보면 그렇게 특정 부위에 손이 갈 수도 있는데 고지를 해가지고 하는 것으로...
지금은 자숙의 시간을 집에서...
○ 위원장 김향숙  우리 입장은 그렇지.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한 사람의 직장을 그렇게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보고, 우리도 마음 속은 그렇지만 그 옆에서 지켜보시는 분들이 ‘처벌과정이 그럴 수가 있나?’ 하는 식으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그 관계 제가 조금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체육진흥과에서 중징계를 요구했었고, 중징계 해당되는 부분은 정직과 해임입니다.
해임은 아예 직장을 그만두게 하는 사항이고, 정직 중에서도 1개월, 2개월, 3개월 다음에 해임이고.
그 부분이 사건화되어서 정확하게 정말 고의적이라고 밝혀지고 했으면 처벌하기 쉽지만 본인은 고의가 없었다고 하는 상황이고, 당사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상황에서 정직 3개월도 어떻게 보면 과하다고 볼 수 있는 사항이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변호사 자문까지 받아서, 처음에는 본인이 항변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거시적으로 징계위원회에 본인이 와서 절대로 항변하지 않고 처벌을 받아들이겠다 해서 정직 3개월을 내린 상황이고, 따지고 보면 정직 3개월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해임 바로 밑이 정직 3개월이기 때문에.
그 정도 되면 충분히 경각심도 되고, 일반적으로는 왜 3개월 뒤에 오는가 생각하지만 그게 작은 벌은 아니라는 것.
○ 위원장 김향숙  그러면 3개월 뒤에 복직한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말 그대로 직을 정지시키는 상황이죠, 복직이라는 개념과는 조금 다르고.
○ 위원장 김향숙  그러니까 3개월 정지하면 3개월 후에는 다시 수영강사 일을 한다는 말이잖아.
○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만일 다시 수영강사를 하면서 한 번 더 이런 사항이 있으면 저희가 충분히 해임시킬 수 있는, 또 처음이었고...
○ 위원장 김향숙  초범과는 다르다?
○ 문화환경국장 김경숙  그렇지요.
상습적으로 그런 사항이 있다면 저희가 해임을 시켜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고, 아마 추후에 그런 사항이 있으면 조금 더 강력하게 조치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같이 수영장 다니시는 분들에게 그게 맞냐는 식으로 전화가 와서 내가 과장님한테 전화를 하려다가 업무보고 받는 시간이 있어가지고 그때 물어보면 되겠다 싶어서 전화를 안 했었는데, 수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 저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예.
○ 위원장 김향숙  하여튼 체육진흥과장님을 비롯한 담당들, 고성군이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너무 힘든데 그래도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해가지고 우리가 지역에 나가 보면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영환 위원님 항상 하시는 말씀이 ‘차라리 그 50억원 뿌려버리는 것이 더 낫다.’
이런 비유도 하는데 그런 것은 그냥 하시는 말씀이고, 그 정도로 우리군 자체예산을 많이 투입해가지고 스포츠마케팅을 하고 있으니까 그에 대한 경제적인 효과는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될 사안이기는 해요.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예.
○ 위원장 김향숙  그리고 올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101개의 대회를 유치해놓았는데 혹시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좋지 않은 이미지가 심어질 수도 있으니까 그런 점도 고려해 가면서 우리 역량에 맞는 만큼만 하는 것도 맞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여튼 고생 많이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장님은 하시고 싶은 말씀 있습니까?
담당들이 다 하셨는데, 과장님도 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하십시오.
2022년도에 체육진흥과 어떻게 이끌고 나가시겠습니까?
○ 체육진흥과장 정상호  다들 지역의 선배님이시고 해서 그냥 허심탄회 하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처음에 사무관 달았을 때는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무나 앉아가지고 담당 4개나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심적으로 많이 힘들 때도 많고, 직원 16명에다가 공무직 따지면 30명 정도 되는데 한 사람 한 사람 케어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힘든 것이 사실이고, 제가 인간적으로 조금 그런 것은 스포츠마케팅담당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설을 열어줘야 되니까 시설담당도 나오지요.
체육행정담당은 주무담당이라고 나오지요.
토·일요일 되면 제가 직원들 보기 민망할 정도로, 월요일에 출근하면 일이 안 된 것을 시키기도 해야 되는데 너무 미안하니까 그런 자신감도 없어지고, 어찌되었든 간에 우리 과 자체가 헤쳐나가야 될 숙명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군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도리이고, 너무나 좋은 담당들과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버텨나가는 것 같고, 최기모 담당이 말씀하셨지만 배상길 위원님이 하신 말씀도 참 지당하십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심사숙고 해서 예산을 올리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더 생각해주시면 제가 직원들한테 미안한 감정이 조금이라도 상쇄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있는 동안은 숙명이라 생각하고 다 같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체육진흥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시설물이 많이 생기는 시점에 스포츠마케팅담당만 떨어져 나가서 한다든지, 아니면 시설단을 한다든지 조직에 일이 많아지면 구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정상호 과장이 고생한다는 것 옆에서 지켜보고 있고, 요즘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스포츠마케팅이 어느 시점에 올라가면 우리 고성에 TF팀을 만들어서 거기에서 추진하도록 팀을 빼내어 준다든지 아니면 시설을 떼어준다든지 이렇게 해야지 지금은 너무 엮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해양레포츠 산업도 지금은 기반 조성하는 단계라고 하지만 우리 고성이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잖아요, 당항포라는 더 좋은 장소에.
이게 어느 정도 활성화되면 그 일도 많아진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과정을 봐가면서, 행정이나 의회가 잘 논의해서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과장님 고생 많고, 국장님은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담당들 수고하십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체육진흥과 소관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환경과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환경과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과장 최정란  안녕하십니까, 환경과장입니다.
보고에 앞서 함께 오신 담당들 소개 올리겠습니다.
“경례”
환경과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  업무보고 뒤에 실음  -----
이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환경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입니다.
환경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순 위원  환경과장님과 담당들, 수고 많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환경과 같은 경우 우리 삶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부서이기도 합니다.
식수라든지 폐수라든지 쾌적한 생활이라든지 계속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우리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그래서 환경과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두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7페이지, 대기관리권역 내 자동차 종합검사비를 우리가 작년 하반기부터 했지 않습니까?
작년 하반기 때 종합검사 받아야 될 대수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신청을 거의 다 하셨던가요?
그것 확인이 됩니까?
○ 환경과장 최정란  관내에서 정기검사 받은 차량들은 100% 지원하였고, 관내에 차적을 두고 있으면서 관외에서 자동차 종합검사를 하신 분들은 일부 지원신청이 없었습니다.
김원순 위원  그런 분들에게 홍보해서 지급할 수 있는 방안들이 없나요?
○ 환경과장 최정란  작년 행감에 그 사항을 지적받았고, 저희 또한 개선해야 되기 때문에 관외에서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으신 분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여 문자발송을 하고 있고, 연내에 신청만 하시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원순 위원  좋은 제도들은 군민이든 밖에 나가계신 분이든 활용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과장 최정란  예.
김원순 위원  그리고 11페이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인데 예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매년 발생되는 것이고, 그 달이 되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신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예방을 조금 더 철저히 해서 애써 지은 농작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과장 최정란  잘 알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20페이지의 석면관리 종합대책 추진은 매년 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신청만 하면 다 가능한 부분인가요?
○ 환경과장 최정란  신청 대비 100%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원순 위원  예산이 초과되면 안 되는 부분이고, 어쨌든 신청하면 다 가능한 부분이죠?
○ 환경과장 최정란  예, 작년까지는 예산 대비 100% 지원해드렸고, 올해도 예산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김원순 위원  항상 감사합니다.
이런 부분도 군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과장 최정란  잘 알겠습니다.
김원순 위원  수고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천재기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천재기 위원  최정란 과장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원래 그렇게 섬세하세요?
오늘 그것 다 읽는 것 같으면 혼날 줄 알았네.
업무를 너무 그렇게 디테일하게 하면 담당들이나 직원들 힘든 것 아닙니까?
○ 환경과장 최정란  (웃음)
천재기 위원  특히 환경과는 민원도 참 많은 부서입니다.
과장님 이하 담당들,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전화를 하면 적극적으로 응대해주는 담당들 고맙고, 저희 지역구 같은 경우 외지 아파트에서 살다가 오신 분들이 집 앞의 음식물이 수거 안 되는 민원, 전에 전화를 드렸지 않습니까?
면에도 수거하는 차량이 있던데 음식물은 안 되잖아요.
○ 환경과장 최정란  그렇습니다.
천재기 위원  특히 영업시설 하는 데에서 나오는 불순물 이런 것이 겨울은 그렇더라도 여름 같은 경우 악취도 나고 그렇거든요.
재원 활용이 되면 그런 것을 제때제때 수거해야, 전화해서 가보니까 밤에 고양이가 넘어뜨려가지고 엉망이 되어 파리가 끓고, 이런 식이거든요?
고성읍이나 회화면 쪽은 제때 수거되지만 면의 손이 닿지 않는 데는 과장님이 예산 범위 내에서 한번 챙겨봐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환경과장 최정란  잘 알겠습니다.
천재기 위원  환경과에서 하는 슬레이트 철거 있지 않습니까?
슬레이트가 옛날에 새마을 운동할 때, 아주 오래된 이야기이지요.
그때 볏짚을 철거해가지고 슬레이트를 했는데, 국비를 많이 확보할 수 없어요?
그 정도로 하면 앞으로 몇 년이 걸릴 것 같던데?
○ 환경과장 최정란  슬레이트 지붕만 철거하기 때문에 주민이 살고 계신 집은 뜯을 수가 없습니다, 위에 구멍이 나있기 때문에.
새로 짓는다든지 무허가라든지 본 건물의 부대시설로써 뜯어야 될 경우 저희 사업비로 하기 때문에 살고 계신 집에서는 신청할 수가 없습니다.
천재기 위원  환경과 말고 다른 부서에서 철거하면 재시공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일부 지원해주는 부분인데 그런 것도 있잖아요.
꼭 철거뿐만 아니라 사는 집도 슬레이트 철거가 있거든요.
○ 환경과장 최정란  지붕개량과 함께 들어올 때는 사업 선정할 때 우선해서 해주게 되어 있고, 그 외에는 신청에 의해서 해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천재기 위원  국비를 확보할 때 이런 예산이 더 필요하다고 건의해달라는 이야기입니다.
○ 환경과장 최정란  잘 알겠습니다.
천재기 위원  그리고 제가 얼마 전 동해면 이장회의 때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을에 보면 폐가가 되어서 흉물처럼 되어 있거든요.
자녀들이 여기 거주를 안 하니까 관심이 없는 거예요, 부모님들 다 돌아가시고.
시골에는 그런 집이 많이 있어요.
환경과에서 이런 것을 지원해주니까, 슬레이트만 철거하고 나머지는 장비로 고르면 보기 싫지도 않을 것이니까 그런 부분은 우선 신청해달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접수되면 이런 것도 지원해주는,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드립니다.
○ 환경과장 최정란  그렇게 하겠습니다.
천재기 위원  최정란 과장님과 담당들, 환경과는 예산이 큰 사업부서가 아닌데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을 잘해서 12월 행감 때 칭찬받는 환경과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환경과장 최정란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향숙  배상길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상길 위원  배상길 위원입니다.
과장님은 보고도 잘하시고, 환경과 직원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공무직하고 다 하면 100명이 넘네요.
○ 환경과장 최정란  그렇습니다.
배상길 위원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고성이 이렇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군부로서의 입지에 환경과 역할이 큽니다.
환경은 전문영역이고, 저 같은 농사꾼 입장에서는 어려운 부분이에요.
오늘 마지막 부서인데 과장님과 국장님한테 업무보고를 들었으니까 담당 다섯 분한테, 저도 공부하는 기간이고, 연륜이 있는 담당들도 계시지만 계속 공부하는 것이니까 그런 차원에서, 앞 부서 체육진흥과에서는 예산 좀 깎지 말고 좀 해달라는 하소연도 하시고 하던데, 위원장님이나 위원님들은 9대 의회에 들어오실 분들이시니까 부탁도 하시고, 애로사항을 말씀하시든지 업무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든지 관심 없는 분야 관심 좀 가져달라 하시든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1인당 3~4분 정도 하실 말씀 마이크로 스스럼 없이 순서대로, 양수영 주무담당께서 환경정책의 허가나 준공 관련 애로사항이나 건의할 것 있으면 말씀해 보십시오.
○ 환경정책담당 양수영  환경정책담당 양수영입니다.
저희 환경과는 민원도 많고 힘든 부서라 의회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장님과 환경과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이 지금 같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과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자연환경을 굳건히 지키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웃음) 아주 원론적인, 과장님 눈치가 많이 보이시는가봐요.
과장님 눈치 보지 마시고...
고생하십니다.
다음은 노석철 담당께서, 베테랑이신데...
○ 환경지도담당 노석철  환경지도담당 노석철입니다.
겉보기에는 베테랑인데 환경과는 1월 1일 자로 처음 와가지고 배상길 위원님처럼 배워가면서 해야 되는 입장이라 꿔다놓은 보릿자루 안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짧게 하라고 교육을 받았나요?
○ 기후대기담당 정종운  반갑습니다.
기후대기담당 정종운입니다.
저희는 미세먼지, 전기차 구매 등 군민들과 많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군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기후대기담당이 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안 되겠습니다.
이제부터 질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빨리 끝내시려고 하네요.
( 장내 웃음 )
1분 이내가 아니라 3~4분이라고 했는데...
김상훈 담당
○ 자원순환담당 김상훈  자원순환담당 김상훈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환경미화담당이었는데 작년 7월부터 자원순환담당으로 명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환경과 온 지 1년 되었는데 환경과 와보니까 어려운 것이 참 많더라고요.
욕도 많이 듣고 했는데, 홍보를 해도 안 되는 것이 참 많습니다.
의원님들한테 민원이 집중적으로 가는 것도 있고, 저는 다른 것 안 하겠습니다.
환경과 민원이 오면 왜 그랬는지는 그럴 만한 사연이 있기 때문에 그렇고,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있으면 질책보다, 결과보다 과정도 한번 챙겨봐주시면 고맙겠고, 제가 환경과 1년 되고 나니까 올해 할 것이 많습니다.
7월 되면 통영과 고성 광역소각시설 운영해야 되는 부분도 있어서 할 것이 많고 다른 데 벤치마킹을 해가지고, 사실 가연성 쓰레기만 가져가게 되어 있습니다.
올해 조례 해가지고 불연성 마대도 제작해야 되기 때문에 일이 많습니다.
광역소각시설 운영 관련해가지고 발생되는 부분도 아직 통영과 협의를 봐야 될 사항이 조금 있습니다.
과장님이 말씀하신 자원순환 집행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야 예산도 신청하기 때문에, 올해가 자원순환 집행 5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재활용 선별시설이 15년 이상 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그 일도 있고, 또 특수시책에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아무리 강조해도 참 안 됩니다, 홍보를 해도 안 되고.
이것은 계속 계도해 나가야 하는 것이지 한꺼번에 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정착하는 데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배상길 위원  김상훈 담당,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셨듯 최정란 과장님과 저희들이 2년 전에 자원재생 관련해서 북유럽에 견학을 같이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왔지만 그때 뿐이고 저도 벌써 잊었는데, 그 나라에 가보니까 쓰레기가 자원이더라고요.
쓰레기를 사가지고 가더만요.
특히나 요즘은 탄소중립·탄소세 이런 여러 가지, 말씀처럼 집행계획이 잘 서야, 용역 줘놓았다고 끝날 것이 아니라 아주 신경을 쓰셔야 겠습니다.
노석철 담당이 말씀하셨는데 저도 공부하고 담당들도 공부하는 차원에서, 과장님도 과장 달았다고 끝이 아니라 과장 역할 공부하는 시간이시고, 담당들도 다 과장 달기 위해서 하시지만 그런 역할인데 잘해서 고성이 제일 잘할 수 있도록, 특히 마지막에 말씀하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하는 부분 이런 것도, 저도 이게 잘 안 되더라고요.
그냥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던데 이런 것 교육도 잘하고, 홍보도 많이 하셔서...
의회 의원님들과 이런 시간에 소통을, 마이크 잡으시니까 속 시원하게 도와달라는 말씀도 하시고 하는데 그렇게 계속 열정적으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자원순환담당 김상훈  고맙습니다.
배상길 위원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장현열 담당
○ 환경시설담당 장현열  환경시설담당 장현열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업무는 소각시설 관리하고, 매립장 관리하고, 주변지역 지원사업 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소각장이 7월 말부터 종료되다 보니까, 소각장에 한종산업개발 15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합니다.
자격증 있는 사람들은 다른 데로 갈 수 있는데 그 외의 사람들은 지금 고용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7월 말까지 그분들이 소각장 관리할 수 있게끔 계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사실 그 부분이 제일 걱정됩니다.
7월 말까지 어떻게 소각장을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거기에 고성사람 5명과 창원사람 6명 등이 있습니다.
지금 고용이 불안한 상태이다 보니까 안정화 시켜주고, “7월 말까지로 되어 있지만 12월 말까지는 근무할 수 있다, 협약된 기간만큼 근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상당히 걱정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 써가지고 소각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배상길 위원  정말 고생도 많으시고 여러모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소통을 깊게 하면 좋을 텐데, 의회가 보고만 하고 예산 깎는 데가 아니라 소통하면 협조할 수 있는 의회가 되지 않겠나 해서 오늘 특이하게 담당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해봤습니다.
하여튼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향숙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과장님, 얼마 전에 가스폭발 사고 났잖아요.
그 옆의 슬레이트 지붕이 많이 파손되었던데 그 부분은 어떻게 처리되었습니까?
○ 환경과장 최정란  집행부에서 정리하기로 안전관리과에서 조사를 마쳤을 때 슬레이트 지붕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계시면 그 자료를 넘겨받아가지고 슬레이트 철거사업 할 때 아까 천재기 위원님이 말씀하신 연계사업을 이분들에게 우선 배정해주고, 나머지 물량은 전 군민들께 신청받아서 지원해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그러고 나서 비가 많이 안 와가지고 물이 안 새서 천만다행인 것 같기도 해요.
혹시 철거되기 전에 비가 새면 어쩌나 했는데 비가 안 와서 천만다행인 것 같습니다.
장현열 담당이 말씀하신 소각장에 근무하시는 분들 고용이 불안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야 될 것 같네요.
환경과 보니까 새로운 업무가 많이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환경 관련해가지고.
어찌 보면 먹고 사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소홀히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이 시대에 가장 요구되는 것이 환경인데 조금 더 자각할 수 있는 교육 같은 것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까 배상길 위원이 잠깐 이야기해서 나도 한번 생각해봤는데 우리가 북유럽에 가니까 자연환경을 재산으로 가지고 있는 나라가 있더라고, 노르웨이.
그런 것처럼 우리도 지금은 환경을 생각해야 되는 시점에 도래한 것 같아요.
코로나19 같은 것이 생기는 것도 어떻게 보면 환경에서 올 수 있는 것이고, 날씨가 춥지 않으면 미세먼지 정말 심각하잖아요.
코로나19가 없어져도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녀야 되는, 나중에는 산소호흡기를 쓰고 다녀야 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으니까 환경오염에 대해 정말 신경 써야 되는데, 먹고 사는 것과 밀접하지 않아 그것을 못 느끼니까 많이 소홀한 것 같은 경향이 있는데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도 한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과장 최정란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향숙  국장님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환경과 소관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환경국장님, 환경과장과 담당들,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 10시에 개회하여 보건소, 관광지사업소,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소관에 대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4분 산회)

  
○ 출석위원(5명)
  김향숙     김원순     천재기
  정영환     배상길
○ 출석사무직원
  전   문   위   원           이 소 영
  속     기     사           김 규 남
○ 출석공무원(6명)
  행 정 복 지 국 장           김 진 현
  문 화 환 경 국 장           김 경 숙
  교육청소년과장          유 정 옥
  문 화 관 광 과 장           김 영 국
  체 육 진 흥 과 장           정 상 호
  환   경   과   장           최 정 란
○ 회의록서명
  위      원     장           김 향 숙